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ㄱ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정희맘 조회수 : 1,293
작성일 : 2019-06-30 14:47:56
최근 일년 사이 체중이 칭팔키로 늘고
피곤하고 말하기싫고 여러 증상이 있고
앉아서도 좋고 피곤해서 혈액검사와 초름파를햇더니
tsh 수치가 260 나오고 갑상선호르몬은 0.2가놔왓어요
신지로이드 0.1mg 한달 처방해주고 가시 검사해보자고 하시면서 tsh 수치가 너무 높다고 하던데 갑자기 무섭네요

이거 약먹으면 고칠 수 있는 병인가요?
약먹은지 며칠되었는데 여전히 피곤한거 그대로 갑아요 ㅠㅠ
IP : 122.34.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약먹은지 5년째.
    '19.6.30 2:51 PM (125.130.xxx.55)

    어떤분은 좋아져서 안먹어도 된다하는 분 인터넷상에서 보긴했지만
    제 의사샘말로는 평생먹고 정기적으로 피검사랑 초음파본다고 하시네요.

    약먹으라고 한거는 10년도 더 전인데 버티다가.. 계속 더 피곤하고 체중증가에 탈모가 너무 심해서에 결국 5년전에 약먹기 시작했어요

  • 2. 쓸개코
    '19.6.30 2:53 PM (175.194.xxx.223)

    개인마다 다를거에요.
    저는 항체가 생겨버려서 평생 먹어야 한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거든요.

  • 3. 신지로이드는
    '19.6.30 2:55 PM (223.38.xxx.108)

    죽을때까지 먹는거에요
    친정엄마 30년 넘게 드시고 있어요

  • 4. ㅇㅇ
    '19.6.30 2:59 PM (175.223.xxx.139)

    우리 아들은 갑상선 항진증이었는데 5년만에 완치 판정
    받아서 약 안먹은지 3년 넘었어요
    완치 될수 있어요 힘내세요

  • 5. ...
    '19.6.30 3:00 PM (39.119.xxx.145) - 삭제된댓글

    저하증 20년 씬지로이드 20년 먹었는데요.
    병명을 정확히 알려면 검사를 더 해봐야 알겠디만 하시모토성 저하증이면 평생 먹어야 해요. 즉 갑상선을 생성하는 게 파괴되어 생산이 안 되면 평생 먹어야 해요.
    약 20년 먹으며 일반적으로 잘 살고 있어요.

  • 6. 큰병아니예요
    '19.6.30 3:15 P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단,의사가 지시하는대로 꾸준히 병원에 다니면서 주기적으로 피검사 받으면서 약 먹으면요. 갑상선병 치료는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적인 수준으로 계속 유지되도록 하는거예요. 처음엔 약으로 수치가 정상적인 수준이 되도록 해보고 안되면 화학적,물리적 수술로 치료하기도 하구요. 갑상선병은 몇 년간 갑상선수치가 정상적이더라도 어느 순간 다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탈모,피곤한 증상이 생기면 의사를 만나야 합니다.

  • 7. 큰병아니예요
    '19.6.30 3:18 PM (73.52.xxx.228)

    단,의사가 지시하는대로 꾸준히 병원에 다니면서 주기적으로 피검사 받으면서 약 먹으면요. 갑상선병 치료는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적인 수준으로 계속 유지되도록 하는거예요. 갑상선병은 갑상선저하증과 항진증이 언제든 오가며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 수치가 정상적인 수치가 되도록 호르몬약으로 치료해보고 안되면 화학적,물리적 수술로 치료하고 그 다음에 약을 먹어 정상적인 수치가 되도록 맞춰요. 갑상선병은 몇 년간 갑상선수치가 정상적이더라도 어느 순간 다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탈모,피곤한 증상이 생기면 의사를 만나야 합니다.

  • 8. 쓸개코
    '19.6.30 3:19 PM (175.194.xxx.223)

    네 제가 하시모토성 저하증이에요.

  • 9. 정희맘
    '19.6.30 4:01 PM (122.34.xxx.7) - 삭제된댓글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6480 부동산 실패한 50대는 4 윤이 2019/06/30 4,874
946479 도람뿌 피곤해보여요 흑... 7 ... 2019/06/30 2,550
946478 트럼프 대통령의 이마를 처음 보는데~ 8 이기분이라니.. 2019/06/30 2,957
946477 정으니 기다리다 3 ㅠㅠ 2019/06/30 1,688
946476 아베는 부들부들 하고 있겠어요 ㅋㅋ 14 ㅋㅋㅋ 2019/06/30 4,298
946475 머리결에 좋대서 샴푸전 오일 발랐다가~~ 16 와우 2019/06/30 9,967
946474 인터넷서 파는 홈메이드 식품 너무 믿지 말려구요 5 ㅇㅇ 2019/06/30 2,624
946473 눈썹 새치는 어떻게 관리하세요? 2 ㄴㄴ 2019/06/30 2,477
946472 다들 어쩜 그리도 잘먹고 사는지~ 3 다들 2019/06/30 2,757
946471 Kbs는 해설도 엉망이라는 4 .. 2019/06/30 1,386
946470 우리나라 재통령 이발 하시는 분 분발해야겠어요 14 에아시 2019/06/30 3,856
946469 통역은 정말 거슬리네요. 16 이와중에 2019/06/30 5,175
946468 시카고 공항에 저녁 9시 도착인데 그시간에 차랜트 할 수 있나요.. 3 .... 2019/06/30 1,081
946467 새삼 느끼는건데 북한 참 가깝네요^^;;;;;;;; 6 ㅡㅡ 2019/06/30 1,656
946466 지금 종로주변 정체 ㅁㅁㅁ 2019/06/30 1,054
946465 김정은이 온 건가요? 6 .... 2019/06/30 3,219
946464 ㄱ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6 정희맘 2019/06/30 1,293
946463 강풀님이 브릿지 후속편 혹시 2019/06/30 752
946462 CNN 23 2019/06/30 5,195
946461 고생 끝에 낙이 오나... 했는데 오긴 조금 왔어요 18 123 2019/06/30 5,931
946460 예전 82에서 봤던 예지몽 생각나네요. 7 ㅇㅈ 2019/06/30 3,863
946459 우리나라가 더 잘될거 같은 생각... 2 .. 2019/06/30 1,557
946458 양파피클 대기중이예요. 급함 10 ... 2019/06/30 1,772
946457 일산, 헬기 두대가 지나갔어요. 6 그런사람 2019/06/30 2,329
946456 일산아짐 입니다 13 ㅇㅇ 2019/06/30 5,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