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쌍둥이 보면 왜 송유근이 생각나죠
공부를 함에 있어 성실함과 열심함을 이유로
결과의 부당성이 뻔히 보이는데도
과정을 충실함을 이유로 죄책감을 못 느끼는 것 같아요
내가 90을 공부했는데 10프로 도움 준 것뿐이지
내가 얻은 성과에 가깝다는 생각
숙명 쌍둥이들 상상 이상으로 공부에 집착하고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었나보더군요
아버지랑 문자에서도 점잖고
아버지 편지 읽으니까 일단 하느님 믿으시고 ㅋ
점잖게 살아온 사람일듯
저 부녀들은 서로 이렇게 생각할 거 같아요
이 답안은 정말 너희에게 부차적인 도움이고 너희들이 공부를 열심히 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거라고. 전교 1등도 그 답안이 자기에게 도움 준건 거의 없다고 여길듯. 그래서 저리 당당할 거 같아요. 그들 너무 열심히 공부했으니까.
하지만 그닥 머리는 안 좋은 학생들 같긴 해요
죽어라고 하지만...
1. ᆢ
'19.6.30 10:55 AM (1.225.xxx.79)성실하지만 그 벽을 넘을 수 없다면 그것도 받아들여야지요. 불법이 왜 말입니까? 어쩌면 숙명여고 전통이라 자기만 발각되어 억울하다 생각할지도 ᆢ 진실을 불면 학교나 그전 선생 비리도 캐자고 할테니 말 못게 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2. 억울
'19.6.30 10:58 AM (211.244.xxx.184)실력이 9밖이면 그실력을 인정하고 실력에 맞는 대학진학하면 아무런 운제가 없어요
왜 하나 더 채워 10을 만들어 내실력보다 더 욕심을 내냐 이거죠 그것도 불법으로
본인들 억울한건 아마 그동안 계속 쭉 저런식으로 부정저질러 합격시켰는데 본인만 죄값 받으려니 억울한가보죠
,억울하면 이참에 그동안 부정 다 불어버리던지..그건 용기가 없어 못하는건가?3. .....
'19.6.30 10:59 AM (114.129.xxx.194) - 삭제된댓글답안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외운 것에 불과했던 걸 보면 그들 나름의 충실함이었던 거 같더군요
답안에 대해 이해할 능력도 없는 머리로 의대에 가서 도대체 어떻게 공부하려고 했었던 건지....
인간의 탐욕은 주제넘음에서 시작하는구나 싶었습니다4. ㅇㅇ
'19.6.30 11:00 AM (117.111.xxx.187)나이답지 않게 재판. 판사 다 우습게 보는데
더 경악.5. ....
'19.6.30 11:02 AM (114.129.xxx.194)답안에 대한 이해가 아니라 외운 것에 불과했던 걸 보면 그들 나름의 충실함이었던 거 같더군요
답안을 이해할 능력도 없는 머리로 의대에 가서 도대체 어떻게 공부하려고 했었던 건지....
인간의 탐욕은 주제넘음에서 시작하는구나 싶었습니다6. 그래도
'19.6.30 12:14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실력과 별개로 어찌어찌 학위는 따져요.
그길을 아니까, 자신의 능력을 뛰어 넘는 성취로 가는 길을 외면 못하죠.7. 쌍둥이
'19.6.30 12:36 PM (27.176.xxx.70)아빠가 하느님 은총어쩌고하는거보니 개독인거같은데 개독이면 그럴수있다는생각이 드네요
8. ==
'19.6.30 12:36 PM (211.215.xxx.107)유근이는 머리라도 좋았죠.
쌍둥이들은.......그냥 평범한 아이들이 가족끼리 뭉쳐서 완전 범죄를 꿈꾼 듯 합니다.9. 억울은
'19.6.30 12:49 PM (211.245.xxx.178)할듯해요.
숙명에서 지금까지 한두껀이 아닌거같은데 지들앞에서 딱! 걸렸으니...미치겄지요..
근데 그건 지들끼리 있을때 억울해하고, 우리들앞에서 억울해할건 아니지요.10. ...
'19.6.30 1:28 PM (183.98.xxx.5)동감합니다
11. 천주교
'19.6.30 5:38 PM (14.138.xxx.104)하느님이라 했으면 천주교에요
기독교는 하나님.12. ...
'19.6.30 7:03 PM (106.102.xxx.160)오타. 하나님입니다 개독 맞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