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멍뭉이 미열이 나서 잠 못 자고 있어요.
지난 수요일에 스케일링 하고 왔는데
계속 기운 없고 입맛도 없어 하더니 오늘은 좀 뜨끈뜨끈 해요.
평소 여동생 애교에 치여 별로 내색도 없더니
요며칠 화장실까지 따라오네요.
지금 유아용 물티슈로 귀 안쪽, 등과 배를 닦아주고 있는데
미열이 내리지 않아 걱정돼요.
마취가 아니라 수면으로 해서 일찍 깨고 구토도 없이
좋아보였는데 왜 그럴까요?
수건을 호텔용 수건으로 교체했더니 물에 적시면 무거워
가제손수건을 물에 적셔 여기저기 닦아주니
저도 좀 나은 지 눈 가늘게 뜨고 가만히 있네요.
옆에서 다른 멍뭉이는 오빠(멍뭉이) 챙겨주는 거 보니 샘이 나는 지
자꾸 발로 저를 톡톡 치며 자기도 얼른 예뻐해주라고 하는데
정신이 없어 신경쓰지 못했더니 짜증을 내네요. ㅎㅎ
예전에 아이들 아플 때 잠 못 자며 간호하던 생각도 나고
마음이 싱숭생숭 해요.
지금은 아까보다 좀 나아진 것 같은데 다른 멍뭉이는
괜찮은데 얘만 이러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ㅜㅜ
열 내리면 우리 막내 따님(푸들) 삐진 거 풀어주러 가야겠어요.
혹시 강아지 미열에 좋은 방법 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1. 에구
'19.6.30 12:24 AM (125.178.xxx.135)저는 경험이 없지만 그 맘 알겠네요.
증상이, 몸이 전체적으로 뜨거운 거예요?2. 네~
'19.6.30 12:31 AM (223.39.xxx.118)귀 안쪽도 그렇고 배도 따끈해요.
혀 내밀고 헉헉 거리는 거 보고 알았어요.
쌍둥이 여동생 푸들은 괜찮은데 얘만 이러니 걱정이에요.3. 크리스티나7
'19.6.30 12:38 AM (121.165.xxx.46)황태 북엇국이 개에게는 만병통치약이라 들었어요
4. 그래요?
'19.6.30 12:52 AM (223.33.xxx.113)지금 없는데 내일 사다가 끓여줘 볼게요.
좋은 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5. ..
'19.6.30 12:58 AM (221.147.xxx.170) - 삭제된댓글세균감염되서 열나는거 아닌가요
걱정되네요
병원 꼭 데려가세요6. ...
'19.6.30 1:15 AM (203.234.xxx.239)코랑 발바닥에 물수건 대주세요.
그리고 혹시 체온계 있으면 바세린 발라서 항문으로
열 재보고 40도 넘으면 바로 병원가세요.
39.5도 정도면 겨드랑이랑 배 물수건으로 닦고
코랑 발바닥에 꼭 대주세요.
전에 저희 강아지 열났을때 병원가니 수의사가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알려주셨어요.7. ...
'19.6.30 1:31 AM (209.202.xxx.234)제 생각에도 감염이 우려되네요
혹시 응아는 어땠나요? 설사를 하거나 식욕이 없다면 병원에 데려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8. 염증
'19.6.30 1:48 AM (61.102.xxx.228)염증 생기면 열이 나죠.
스켈링 후에 염증 생겨서 열 날수 있어요.
가능하면 병원에 가보시길 권하고 싶어요.
아이들은 덩치가 작아서 작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넘기다가 큰일 나는 경우가 생겨요 ㅠ.ㅠ9. 미미
'19.6.30 2:23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울 아기(강아지ㅎ)도 몇달전에 열 나서
사흘 입원했어요
염증때문이라고 항생제 맞고 그랬어요
열은 해열제 투여하니까 금방 떨어졌는데
염증수치 떨어뜨리는데는 일주일 걸렸어요
퇴원하고도 항생제 먹였어요
꼭 병원 데려가세요10. 병원요
'19.6.30 8:59 AM (223.39.xxx.69) - 삭제된댓글지난주 수요일이면 일주일째 열난걸수도 있는데 아가가 엄마에게 보채는거에요. 살려달라고.
지금이래도 병원 가보세요ㅠㅠ11. nana
'19.6.30 12:26 PM (110.70.xxx.193)사람도 스케일링 하고 감염으로 응급실 가기도 한다네요. 칫솔질만해도 혈액 내 세균 수가 일시적으로 올라가던데. 병원 가보세요.
12. 에구
'19.6.30 12:53 PM (223.39.xxx.94)동물병원 원장님의 얘가 치은염이 심하다고 하셨는데
따로 약을 부사장 않았었어요.
둘 다 좀 기운 없길래 워낙 겁보들이라 놀래서 그런 줄 알았어요.
오늘은 다행히 열이 좀 내려가고 좀 기운을 차리네요.
내일 병원 데려가서 진료 받아야겠어요.
댓글 보다 보니 부끄럽게도 저희 집에 체온계가 없네요.
아이들 어릴 때 참작해서 기본적인 도구도 준비해야겠어요.
밤새 잘 견뎌준 우리 멍뭉이가 고맙기도 하지만
정말 많이 미안해요.
좀더 정신 차려야겠어요.
그간 별 일 없이 잘 커줘서 너무 안일하게 지냈었네요.
댓글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13. 에구
'19.6.30 12:56 PM (223.39.xxx.94)원장님의 —-> 원장님이 .
부사장 —-> 주시진
오타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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