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파트.. 학군(입지) 따라 사면 될까요?

콩콩이 조회수 : 3,857
작성일 : 2019-06-29 21:03:08
너무너무너무 고민입니다..





아이는 큰아이가 초등2학년이고, 이제 정착해서 살곳을 매매하려고 하는데...


학군따라 이사하자니, 대출을 2~3억 받아야하고요..





아이는 학원에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잘 따라와주는 성향이고, 그래서 학습식영유3년, 초등연계어학원, 수학등등..탑반에서 상위권으로 쭉 잘하고있습니다.


사실, 그래서 더 고민입니다...(아직 초등이라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거 알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잘해주고있습니다.)





지금 사는곳은 신도시고, 뭐 나름 젊고 중산층정도(지방 4~5억대) 모여사는 아파트대단지이고요..


다른건 다 이곳에 살면서 만족하는데..학원가를 이용하려고 하면 마음에 드는곳이 없어, 아이 셔틀태워서 학군좋은곳 까지 보내고있는 실정입니다..ㅠㅠ


이곳에서 1년내로, 학원가가까지 10분안으로 도착할수 있는 도로가 생긴다고는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정착해서 아이를 키워야할지..아님 그냥 대출 만땅받고 이사를 가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남편이나 저나 안정적인 직장이긴하고, 둘이합쳐 연봉 1억 2천정도 입니다(세전)


조언받고 싶은던 2가지 입니다.


1) 2~3억 빌리는게 감당이 될지... (4인가족)


2) 아이학군따라 이사하면, 실거주하면서, 빚갚아나가면 재테크는 될것인지...


조언좀 주세요..^^



IP : 223.39.xxx.1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날마눌
    '19.6.29 9:10 PM (61.82.xxx.106)

    1번은 소득과 지출
    지출이 집집마다 다르니까요
    2억3천쯤 받은 우리집은 150좀 안되게 원금이자 상환중이네요

    감당된다면 당연히 학군따라가면 대략 부동산은 오르긴해요
    저는 그랬어요

  • 2. 당연히
    '19.6.29 9:16 P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

    2-3억 땡기고 학군따라 가야죠
    잘하실것같네요 딱 맞아보여요

  • 3. 사정에 따라
    '19.6.29 9:17 PM (125.177.xxx.47)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된다면. 저같으면 이사할거예요. 환경을 무시 못 하겠고. 좋은 샘.기회도 교육도시에 있슴을 느껴요

  • 4. 저축하느니
    '19.6.29 9:17 PM (1.231.xxx.157)

    대출받아 집 사고 그걸로 재테크하는 편이..

    이게 지금까지는 통하는 공식인데..앞으로도 통하겠죠 뭐.

  • 5.
    '19.6.29 9:19 PM (211.246.xxx.55)

    부동산 정체기인데 무리한 리스크 아닐까요

  • 6. 능력되고
    '19.6.29 9:29 PM (219.254.xxx.62) - 삭제된댓글

    타이밍 맞으면 지금 움직이세요 매물이 많아 집 골라살수있고심지어 깎아도 줘요 7,8월 굿타이밍

  • 7. 9월전에 가세요.
    '19.6.29 9:54 PM (112.214.xxx.113)

    서울이면 특히요. 서울은 2022년에 정점찍을거같고 이번가을부터 규제만 없으면 강력히 상승할거라봐요.

  • 8. 아이
    '19.6.29 10:05 PM (211.177.xxx.36) - 삭제된댓글

    대출 2~3억이 좀 많아 보인네요.. 원금과 이자도 이자지만.. 생활비도 상승.. 교육비도 상승.. 비상금도 좀 있어야하고.. 설마 집만 마련하고 손빠실껀 아니지요?

  • 9. 아이
    '19.6.29 10:06 PM (211.177.xxx.36)

    대출 2~3억이 좀 많아 보이긴하네요.. 원금과 이자도 이자지만.. 생활비도 상승.. 교육비도 상승.. 비상금도 좀 있어야하고.. 설마 집만 마련하고 손빠실껀 아니지요?

  • 10. 지방
    '19.6.29 10:57 PM (220.76.xxx.87)

    서울이면 해볼 만한데 지방이면...둘이 합쳐 1억이면 2-3억 갚으려면 굉장히 힘들지 않으세요? 애들도 점점 사교육비 늘어갈 텐데..암튼 빨리 결정하시는 게 이로워요. 아이들 더 크면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 11. 둘이합쳐
    '19.6.30 12:03 AM (223.39.xxx.167)

    연봉이 1억2천 정도 되네요.. 공기업, 교사고요..
    지방이면, 3억 대출받아 갚으려면 힘드려나요..
    고민되네요

  • 12. 맞벌이면
    '19.6.30 12:06 AM (210.180.xxx.194)

    3억 대출받고 학군따라 가심이..

    요즘 이자가 너무 낮아 이자 부담이 크지 않고, 원금상환은 어차피 저축 개념
    나중에 맞벌이 아이 혼자 걸어서 학원 다니려면 학군지역이 나아요

  • 13. 지금은
    '19.6.30 12:06 AM (223.39.xxx.167)

    둘째가 어리다보니, (4세, 국공립어린이집) 월300정도 저축하고있어요.. 저축을 못한다고 생각하고, 대출갚아나간다고 해도.. 힘들까요..
    6~7년안에 갚아나가는걸 목표로 하면요..

  • 14. @@@@
    '19.6.30 12:16 AM (211.109.xxx.222)

    요즘 2,3억 대출 안받고 집사기 어렵죠
    수입대비 괜찮아보여요
    그정도 대출은
    그리고 집은 침체기때 사야죠
    오르기 시작하면 날마다 가격이 다르고 매물도 숨어서
    집사기 더 어려워요

  • 15. ..
    '19.6.30 12:43 AM (180.66.xxx.74)

    그정도면 당연히 가능
    지르세요

  • 16. 300
    '19.7.5 2:46 PM (223.62.xxx.66)

    대출 내고 다달이 원리금 갚아 나가는걸 저축이라 생각하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6511 아이라인문신이 이렇게 흔적이 없는건지요 5 2019/06/30 2,529
946510 손 습진관리 어찌 하시나요 9 2019/06/30 2,446
946509 이모티콘이 이건 무슨뜻인가요 14 ㅇㅇ 2019/06/30 5,207
946508 아~커피숍너무추워서ㅜ제가비정상인거죠? 21 마른여자 2019/06/30 4,783
946507 시기 질투는 인간의 본성이라지만 23 ㅇㅇ 2019/06/30 7,450
946506 최근 강남 부동산 동향 7 .... 2019/06/30 4,143
946505 혹시 영화 툴리에 나오는 기저귀 쓰레기통^^ 7 봄가을 2019/06/30 2,059
946504 달리기 못해도 러닝크루 들어갈 수 있나요?? 3 ㅇㅇ 2019/06/30 1,368
946503 청국장 뭔가 부족할때 뭐 추가할까요? 17 아침밥~~급.. 2019/06/30 3,275
946502 압구정 현대백화점 주차장 주차하기 쉬운가요 3 Ddd 2019/06/30 2,704
946501 훈련소에 연고, 치아교정기 가져갈수 있나요? 5 질문 2019/06/30 3,434
946500 불안해서, 텃밭에 왔어요. 29 ... 2019/06/30 9,673
946499 숙명여고는 예전에도 그랬어요 10 별별별 2019/06/30 5,699
946498 드라마지만 괜히 안타까운거 ㅡ육남매에서 2 ㄱㄴ 2019/06/30 1,731
946497 탁현민 위원 페북 16 한반도의 평.. 2019/06/30 3,871
946496 몇년된 오이지 먹어도 될까요? 7 오이지 2019/06/30 3,362
946495 발사막양파조림 만드는 법 문의드려요 12 ... 2019/06/30 1,874
946494 걷는 게 운동되네요. 10 .. 2019/06/30 6,430
946493 목에 생선가시 3 .. 2019/06/30 1,366
946492 차 내부 향기롭게 하는 방법 있나요 7 아침 2019/06/30 2,464
946491 돼지껍데기 먹고 크라운이 들렸나봐요 2 ..... 2019/06/30 2,757
946490 드럼세탁기 쓰는데요. 도우미가 애 토한 이불 닦지도 않고 그냥 .. 5 .... 2019/06/30 6,077
946489 5.18은 왜 하필 광주였나요? 19 궁금 2019/06/30 5,702
946488 머리나쁘고 우유부단하니 잘 휘둘리는거 같아요 ㅠㅠ 5 후회 2019/06/30 2,581
946487 낙태 수술을 많이 한 의사 증언. 유튜브 11 ... 2019/06/30 9,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