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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문제 늘 제대로 안읽고 2-4개 틀리는 아이

휴더운데 조회수 : 3,467
작성일 : 2019-06-27 19:24:04
초 3입니다.
기본 머리 똑똑하(다고 믿)고 기억력 비상하고 학습능력 좋고 책 많이 읽어 국어는 항상 만점입니다
문제는.
수학 이해력은 좋은데 디딤돌 기본 응용 늘 8-90% 확률로 맞춤.
오답 2번째 풀때 정답률 95%.

수학문제 틀리는 거 보면 개념 어려운 문제는 잘 맞추는데 문제를 잘 못 읽어 틀려요.

가령,

--99분 33초 더하기 문제면 분 초를 -> cm, mm로 두어 가령 답이 11mm면 1cm 1mm로 올려 계산함(답 당연 틀림)

--오후 99시.. 라는 문제있으면 -> 오전 99시로 읽어 틀림

--답 문항에 1) 2) 3)
              4) 5) 6) 
-> 요런식으로 문항이 나란히 아래위로 붙어(?) 있으면 답이 4)번일때 1)번을 씀. 잘못봤다함.

-- 가장 빠른 시간은 무엇인가요? 란 문제를 -> 가장 큰 시간은 무엇인가요 로 읽어 답을 함

그밖에 이런 사소한 실수를 끊이지 않고 하네요.

2학년때까지는 문제도 개념도 쉬워 실수 1-2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3학년 들어서니 이런 실수가 늘 반복되 집에서 문제 풀이할때 마다 제가 누누이 강조를 해도 늘상 그래요.

오답 문제 다시 푸는데도 그래요.

제가 늘 하는 말이 실수가 실력이고 이런 실수를 꾸준히 많은 문제 풀고 오답노트하고 훈련을 통해 줄여 나가야 진짜 실력된다 늘 얘기합니다만

이런 건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저희 부부 둘다 수학이라면 남부럽지 않게 했는데 이러니 이해가 안되고
제가 자꾸 목소리가 높아지고 애 한테 실망이 되서;; 집에서 끼고 가르치다가 애 망칠것 같아요ㅠ
지혜를 주세요
IP : 175.213.xxx.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7 7:25 PM (218.152.xxx.154)

    제 딸과 같은 증상.
    성격이 급해서 그런 것 같아요 ㅠㅠ

  • 2.
    '19.6.27 7:25 PM (210.99.xxx.244)

    실수도 실력이죠 중등가서도 그래요ㅠ 정신차려도

  • 3. ....
    '19.6.27 7:26 PM (122.34.xxx.61) - 삭제된댓글

    님 부부가 공대 석박사라지만...
    님 10살때부터 수학 맨날 백점 맞았나 생각해보세요..쫌.

  • 4. 키워보니
    '19.6.27 7:29 PM (182.218.xxx.45)

    제딸도 그러는데, 그게 실력같아요.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틀리는 애들빼면
    다 실수해서 틀린다하는데 실수안하는 아이들도 많거든요.
    보통은 이런실수로 틀리는거죠.다른아이들도

    제딸은 많이 풀어봐도 꼭 이런실수합니다.이젠 포기요

  • 5. 습관
    '19.6.27 7:33 PM (211.244.xxx.184)

    그거 핑계고 실력입니다
    아는문제인데 실수한거다 끝까지 안읽었다
    아닌걸 고르는건데 맞는걸 골랐다식
    중딩가면 아는데 시간없어서 못썼다고 할겁니다

  • 6. 원글
    '19.6.27 7:34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속풀이글입니다ㅠ 사실 오늘도 단평 결과 가져왔는데 점수 듣고 시험이 어려웠나보다 하고 시험지를 보니 어처구니 없게 너무나 쉬운 문제들 뿐인데 거기서 저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들을 했다고 하는데 화를 안내려고 무진장 차분하고 쿨하게 노력했는데.. 한 상차람 저녁 거하게 차린 상앞에서 메뉴 타령(돼지고기 수육에 냉면 삶고 밑반창 짱아지랑 가지무침 멸치볶음 해서 열무김치랑 샐러드 냄) 까지 하니 열 받아 확 한소리 하고 후회중입니다..
    애는 기가 죽어있고.. 엄마가 혼내는 걸 제일 겁내요. 아빠는 무조건 오냐오냐에 엄마인 저만 혼내니.. 제가 남편 눈치보느라 혼도 제대로 못내는 공부 타박 잘 하지 않고 우쭈쭈 해주는 편인데도 한번씩 혼내면 정말 의기소침해져 있어요.

    좋은 엄마 되고 싶은데 ㅠ.. 참 힘드네요 욕심 내려놓자..

  • 7. ㅡㅡ
    '19.6.27 7:35 PM (27.35.xxx.162)

    실수가 실력이고요.
    초3수학은 공부머리랑 그닥 연관성 없어요.
    왠만하면 거기서 거기

  • 8. 원글
    '19.6.27 7:36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속풀이글입니다ㅠ 사실 오늘도 단평 결과 가져왔는데 점수 듣고 시험이 어려웠나보다 하고 시험지를 보니 너무나 쉬운 문제들 뿐인데 저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들을 했다 하네요
    화 안내고 그만 하면 아주 잘했다 하고 칭찬해주고 시작했는데..
    한 상차람 저녁 거하게 차린 상앞에서 메뉴 타령(돼지고기 수육에 냉면 삶고 밑반창 짱아지랑 가지무침 멸치볶음 해서 열무김치랑 샐러드 냄) 하니 열 받아 확 한소리 하고 후회중입니다 흑..
    애는 기가 죽어있고.. 엄마가 혼내는 걸 제일 겁내요. 아빠는 무조건 오냐오냐에 엄마인 저만 혼내니.. 제가 남편 눈치보느라 혼도 제대로 못내는 공부 타박 잘 하지 않고 우쭈쭈 해주는 편인데도 한번씩 혼내면 정말 의기소침해져 있어요.

    좋은 엄마 되고 싶은데 ㅠ.. 참 힘드네요 욕심 내려놓자..

  • 9. ....
    '19.6.27 7:45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성격이고 학년 올라가면 좀 잡히기는 해요

  • 10. 수학
    '19.6.27 7:57 PM (112.187.xxx.213)

    계산실수 잦다면 실력입니다
    수능때 뒷부분 어려운문제 다풀고 1번 틀린놈이?
    저희집에 있어요ㅠ

  • 11. ........
    '19.6.27 8:24 PM (175.223.xxx.8)

    그게 실력이죠
    공부해보신분들이면 당연아실텐데요

  • 12. 근데
    '19.6.27 10:05 PM (61.73.xxx.242)

    아이가 크면 좀 바뀔수도..특히 남아라면요..
    사춘기 전후로 완전완전 바뀌어요. 외모부터 성격까지요.

    초3때 공부머리 믿지 마시고..
    실수 많다고 너무 애 잡지 마시고..
    너무 애쓰지 말고 키우세요.

  • 13. 초3 엄마
    '19.6.27 11:02 PM (49.167.xxx.228) - 삭제된댓글

    혼내긴 혼내요..
    1단원인가에서
    다음 두수의차을 구하세요.
    256 958
    써있는거 합구하고 틀려써요..
    문제 안읽었다고..ㅠ.ㅠ
    그거 하나틀리고 서술형은 다맞고
    어찌나 속이 터지던지..
    혼냈어요..
    차라리 서술형 틀리면 엄마가 이해를 하는데..
    이건 니가 문제를 안읽은거다..
    그리곤 다 백점 맞았구요..
    5단원 거리와 시간..(초3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백점 맞아왔길래 잘했다고 칭찬해줬어요..
    어려워서 못맞을줄알았거든요..

  • 14. 윗님
    '19.6.27 11:41 PM (211.244.xxx.184)

    윗님말 정답이요
    사춘기때 성격 외모 완전 바뀝니다
    초3 성적 가지고 공부머리 따지는거 의미 없어요

  • 15. 원글
    '19.6.27 11:45 PM (175.213.xxx.37)

    댓글 조언 모두 감사합니다.
    아이 키우며 마음 동요될때 마다 여기 댓글 저장해두고 새겨듣겠습니다. 꾸벅..

  • 16. 감사
    '19.6.28 9:10 AM (211.204.xxx.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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