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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주 관련 질문받았던 원글입니다 (보충설명)

휴식기 조회수 : 19,363
작성일 : 2019-06-22 22:59:30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87619&page=1&searchType=sear...

사주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그렇다고 제가 역술인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개인적인 고민을 써주셨는데 사주풀이든 신점의 점사든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거든요. 장애아를 낳았는데 기르면서 부부간에 갈등의 골이 깊어진다는 분도 계셨는데 이건 너무나 당연한 현상입니다. 가끔 인간극장이나 동행이란 프로에서 선천성질병을 가진 자녀를 부부가 온 마음을 다해 정성껏 키우는 에피소드가 나오곤 하죠. 그만큼 어렵고 희귀하니까 방송으로 나오는 겁니다. 어쨌든 나의 몫이고 자녀가 운명에 있는 혈육이라면 환우들의 모임이나 봉사, 가끔은 일탈도 하면서 내 인생의 흐름을 따라가보는 겁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한 바를 실천하는 것만큼 귀한게 어디 있겠습니까.
오늘도 조금 이야기를 풀어놓을테니 자유롭게 말씀 나누시길 바랍니다. 허리를 다친게 재발되서 지금 겨우 정신을 차렸네요. 약속했는데 늦어서 송구합니다.
IP : 110.70.xxx.143
1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쿄적
    '19.6.22 11:00 PM (110.70.xxx.143) - 삭제된댓글

    설명이 잘된 글을 올려드릴테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melblue&logNo=220925887000&proxy...

  • 2. 어려운 상황일수록
    '19.6.22 11:04 PM (110.70.xxx.143)

    이 고난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어야합니다. 내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거죠. 그리고 나는 스스로 능력이 있다고 최면을 거는 겁니다. 그런 신념이 사람을 강하게 만듭니다. 무조건 근거없이 잘될거라고 믿는 건 허세요, 망상입니다. 그러기위해선 타인의 조언을 듣는 것도 중요합니다.

  • 3. 블로그
    '19.6.22 11:05 PM (211.245.xxx.178)

    중간에 엥? 하는 부분이 있기는 한데, 생각해보면 그런것도 일종의 용기 아닐까싶어요.
    그런데 도저히 그런 용기는 못내지싶습니다.ㅎㅎ

  • 4. 그러니까
    '19.6.22 11:07 PM (110.70.xxx.143)

    사주 자체가 바뀌는게 아니라 노력해서 팔자가 바뀐다는 이야기죠. 너무나 좋은 사주를 갖고 태어난 사람이 아무 노력도 하지않고 살다가 노숙자로 전락하는 케이스도 제법 있습니다. 삶을 움직이는 주체는 나 자신이니까요.

  • 5. 사주를 보러갔는데
    '19.6.22 11:09 PM (110.70.xxx.143)

    저더러 자녀를 방임하고 작은 행복에 만족을 못한다고 하는 거에요. 그때부터 일기를 쓰고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아이와 뮤지컬도 보고 문구점 가서 필통도 골라주고 하면서 사소한 재미를 느꼈습니다. 물론 우울증 치료도 제대로 받고 살아갔구요.

  • 6. 애들
    '19.6.22 11:12 PM (121.154.xxx.40)

    사주보러 갔는데 너무 좋아서 볼것도 없다 귀부인 사주다
    이렇게 말하는것도 좋은게 아닙니다
    살다가 장애인될 확율이 높아요
    어느정도 고난도 있다하고 나쁜살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적당히 나쁘게 얘기해 주는 사주가 좋은겁니다

  • 7. 새로운 알바
    '19.6.22 11:15 PM (126.11.xxx.132)

    저 새로운 알바하게 되었는데 넘 힘들어서
    길게 안 보고 오늘 하루만 버티자 생각하고 일 하는데

    "이 고난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어야합니다. 내 사고의 틀을 벗어나는 거죠. 그리고 나는 스스로 능력이 있다고 최면을 거는 겁니다. "
    원글님 말씀 뇌리에 새기겠습니다.

  • 8.
    '19.6.22 11:31 PM (211.109.xxx.163) - 삭제된댓글

    처음글에도 자식 얘기 썼지만
    점보러 갔는데 저희 아이 봐달라니까
    화려하게 산다고 걱정할거 없다고 하고 말을 돌리더군요
    지금 20대중반인데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구요
    언젠가 글로 풀어서 하는분은
    공부해서 성공할 아이는 아니다 라고 했거든요
    다른말도 했었는데 기억은 안나구요
    화려하게 산다는 그말만 하고 더이상 말을 안하고
    화제를 돌린게 영 찜찜해요
    뭐 어떤 방향으로 가야한다 라던가 이런 말도없고ᆢ

  • 9. 중요한 건
    '19.6.22 11:33 PM (110.70.xxx.143)

    그 어떤 시련과 고난이 없는 사주란 없다고 합니다. 정도의 차이일뿐, 지금 명리학과 타로마스터 공부하시는 분들이 상담코칭 영역을 점점 더 점유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마음이 힘든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죠. 어떻게 매일 매일 알찬 하루가 될것이며 평안할 수 있겠습니까. 그만큼 누구에게나 자신의 인생이 제일 서글프고 우울하게 느껴지는거죠.

  • 10. ...
    '19.6.22 11:36 PM (118.42.xxx.14) - 삭제된댓글

    오행이 조화된 사주가 좋다고 들었는데 전 종재라고 들었어요. 그동안 운이 역으로 흘러왔 이번대운부터좋아진다고 ..지금까지보다 나을거란 맘으로 열심히 살고있는데 희망을가져도 되겠지요..

  • 11. ..
    '19.6.22 11:37 PM (1.236.xxx.60)

    여쭤볼게 있는데
    자녀 이름 지을때, 유명한 작명가 찾아가서 짓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저희 남편은 유명한 작명가한테 가서 지어서, 자녀도 그렇게 해야 한다 생각하고, 저는 부모님이 지으셔서 꼭 작명가 찾아가야 하나 싶어서 태어날 아이 이름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궁금하네요

    제왕절개 시간은 응급 제왕 아닌이상 의미 없다 하셨는데 맞는지요?

  • 12. 설령 오늘보다
    '19.6.22 11:39 PM (110.70.xxx.143)

    힘든 내일이 올지라도 그건 극복해야되는 겁니다. 역술인들이 인생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피곤할때 비타민주사 맞는다는 느낌으로 이해하세요. 분명한 건 각자의 인생은 분명히 다르게 흘러가고 누구나 해피엔딩이 될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게 우리가 겪는 운명이라는 겁니다.

  • 13. ...
    '19.6.22 11:40 PM (39.118.xxx.193)

    어제에 이어 인생의 지혜와도 같은 말씀 잘 듣고 있습니다.

  • 14. 작명은
    '19.6.22 11:41 PM (110.70.xxx.143)

    잘 모르는데 제 이름도 부모님이 지으셨거든요. 맨 끝자를 다른 한자로 개명하지 않으면 재물을 잃을 수 있다고 했는데 그렇게 되었거든요. ㅜㅜ 근거없는 속설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사주에 맞춰 제왕절개를 정확하게 했다면 그건 별 의미 없다는 얘기입니다.

  • 15. MandY
    '19.6.22 11:44 PM (121.168.xxx.174)

    좋은마음 좋은글 감사합니다

  • 16. 자식이 잘산다는
    '19.6.22 11:45 PM (110.70.xxx.143)

    건 저도 믿고 싶겠어요. 저라고 장애아를 낳고 싶었을까요. 제 의지가 아니었지요. 책임감 있고 성실하지만 성적은 별로라서 저도 기대가 별로 없습니다만 부모교육 공부를 십년 넘게 했더니 지금의 제 자식을 있는 그대로 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면장애라 스무살 이후 재건성형을 해야하는데 그 수술에 대한 걱정이 앞서긴 합니다.

  • 17. ㅇㅇ
    '19.6.22 11:47 PM (175.206.xxx.206)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께 뭐 하나 여쭤보고싶어요
    사주상에서 이남자와 나와 결혼하면 좋은 궁합이네요 좋은 사주네요 라는건 반만 믿어야 할까요? 어느정도 사주나 궁합을 믿어야 하나요? 사주나 궁합상은 좋다고 나오는데 내가 느끼기엔 사주궁합이 좋게 나온거같다 싶음 아무래도 제가 느끼는게 더 맞겠죠? 옆에서 직접 보고느낀 그사람이니까요ㅠ

  • 18. ,,,,
    '19.6.22 11:48 PM (223.38.xxx.229)

    무인성 사주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 19. 궁합은 근거가
    '19.6.22 11:52 PM (110.70.xxx.143)

    없진 않은데 사람과 사람이 연이 닿아 결혼이란 것을 한다는 것은 엄청난 사건입니다. 두 사람이 각자 다른 인생을 살았는데 의기투합해서 가정을 온전히 꾸려나가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입니다. 스스로 교제하는 남자에 대해 확신이 없으면 최고의 궁합이라도 결혼하면 안되는 겁니다. 그냥 이 정도면 어디 가서 욕먹을 정도는 아니겠다하는 마음으로 결혼하면 지옥행 특급열차에 올라타는 지름길입니다.

  • 20. ㄱㄱㅂ
    '19.6.22 11:53 PM (125.177.xxx.152)

    궁합이 좋다는데 큰병앓는 자식이 나올수있나요?

  • 21. ㅇㅇ
    '19.6.22 11:54 PM (175.206.xxx.206)

    저도 원글님께 뭐 하나 여쭤보고싶어요
    사주상에서 이남자와 나와 결혼하면 좋은 궁합이네요 좋은 사주네요 라는건 반만 믿어야 할까요? 어느정도 사주나 궁합을 믿어야 하나요? 사주나 궁합상은 좋다고 나오는데 내가 느끼기엔 사주궁합이 좋게 나온거같다 싶음 아무래도 제가 느끼는게 더 맞겠죠? 제가 옆에서 직접 보고느낀 그사람이니까요ㅠ 아 그리고 저는 불 그사람은 나무라던데.. 만약 저와 그사람이 둘이 바꼈으면 백프로 결혼하는 궁합이었단 말도 들었어요 나무 불 이거만 보고 말해주신건 아니었던거같고ㅠ 종합적으로 봤을때요. 어찌됐던 나무와 불은 상극인거죠? 태우니까요

  • 22. 네모
    '19.6.22 11:54 PM (211.213.xxx.111)

    지난 글 읽고서 내공이 보통 아닌 것 같다 생각했는데 역시 여러모로 아픔이 있으셨고 그걸 극복해내신 분이었군요.
    원글님의 생각과 꼭 일치하진 않지만 원글님이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너무 좋아요.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자 하시는 마음도 넘 따듯하시네요.

  • 23. ..
    '19.6.22 11:5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신살은 얼마나 적중력이 있나요?
    정통 명리학에선 신살을 무시하고 천시한다 들었어요
    과연 무시해도 되나요?
    급각살 경우
    저희 가족 중 급각살 든 사람들만 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나고 다리를 절거 되거나 그렇게 되어서
    무시하고 싶어도 무시가 안됩니다

  • 24. 네모
    '19.6.22 11:56 PM (211.213.xxx.111)

    전 제 사주나 우리 아이 사주를 원글님께 여쭙고 싶진 않고, 원글님이 미래 예지하신 이야기가 궁금해요.
    전 그런 촉이 1도 없는지라 어떤식으로 느끼셨고 얼마만에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합니다...

  • 25. ..
    '19.6.22 11:58 PM (125.178.xxx.90)

    올려주신 블로그 글은 굉장히 마음에 안드네요
    개운법이라고 적어놓은게 원나잇이라니
    그걸 가리켜 떡친다고 표현한 건 특히나 상스럽고 천박하게 읽힙니다
    자기 운을 개운한다는게 자신을 그런식으로 밑바닥에 쳐박는 건 아니지 싶은데요
    스스로를 귀하게 여겨야 운도 개운되지 저건 본인을 악운에 몰아넣는 행위이지 싶네요

  • 26. 네모
    '19.6.22 11:58 PM (211.213.xxx.111)

    저더러 자녀를 방임하고 작은 행복에 만족을 못한다고 하는 거에요. 그때부터 일기를 쓰고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아이와 뮤지컬도 보고 문구점 가서 필통도 골라주고 하면서 사소한 재미를 느꼈습니다. 물론 우울증 치료도 제대로 받고 살아갔구요.
    ---------------------------------------------------------------------
    특히 이부분 저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그런 본인의 단점을 극복해나가신 방법도 원글님 다우신 것 같아요. 짧은 댓글로 중요한 걸 배워갑니다.

    저번 글도 그랬지만 이 글에서도 어쩐지 나갈 수가 없네요. 원글님 매력에 글 안에 갇힌 듯 ^^;

  • 27. 인상
    '19.6.22 11:58 PM (222.235.xxx.13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삶의 태도와 가치관이 지혜롭고 건강하신거 같아.. 본받고 싶습니다. 나약하고 욕심많고 완벽주의 성향에 나름 제 한몸 잘 지키며 인정받고 살다가.. 맞지 않는 남편과의 결혼으로.. 인생이 고통이 되버렸습니다. 사주나 점을 보러가면.. 현실의 남편의 성격이나 저와의 합을 너무 잘 맞추고.. 자식만 아니면 헤어지는게 좋을거란 말도 들었네요. 하지만 아빠 없는 아이를 만드는건.. 남편보다 더 싫었게에.. 매일매일 불면과 거식. 과다한 일등의 시간을 버티어왔습니다. 그런데.. 반전은 그 아이가 사춘기가 지나니..지 아빠랑 똑같은 모습을 보이네요. 그로인한 충격으로 앞이 보이질 않아.. 신점을 보러가ㅛ더니.. 점보는 젊은 여자가 저를 보고 비웃으며.. 남편이 하던짓을 이제 아들이 하네? 2프로 모자란 아들때문에 속 끓겠네? 라네요. 제가 울면서.. 죽을거 같다고 했더니... 아냐 안죽어.. 속은 상하고 힘들겠지만 죽진 않아~ .... 이러는데.. 진심 자살충동이 생겼습니다. 남편의 만행을 참고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아들이 이어받아 저를 괴롭히는 운며이라니.. 게으르고 미숙하긴 했지만.. 엄마에게 애교부리고 공부도 전교권이던 아이가.. 사춘기를 기점으로 180도 달라져 공부도 손 놓고 저에게 욕설을 퍼붓고.. 거짓말이 일상이 되버린.. 너무나 남편과 똑같이 변해버리네요... 남편은 그래도 남이라는 생각에 정을 뗀지 오래지만.. 제 자식이.. 너무나 사랑하는 아들의 변한 모습을 보니.. 앞으로 더이상 못버틸거 같습니다. 그 점의 결과처럼.. 평생 난 이 두남자를 뒷바라지 하며 썩어가는 영혼과 육체로 살아갈 수 없을거 같습니다. 이런 팔자의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28. 제가 예지한 건
    '19.6.23 12:00 AM (110.70.xxx.143)

    꿈에 나온 장소나 사건이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이 종종 있었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일주일 전에 꿈속에서 부모님이 전통혼례를 올리셨는데 족두리 끈이 끊어져서 떨어지더라그요. 돌아가시겠다는 직감을 했었죠. 관상은 비교적 정확하게 봐서 한번도 틀린 적은 없습니다. 내담자의 고민이 뭔지 살아온 인생은 어떤지 머릿 속에 지도가 그려집니다.

  • 29.
    '19.6.23 12:00 AM (122.36.xxx.66)

    저 오늘 처음으로 전화사주를 봤어요
    첫째는 6길성이 보호한다
    둘째는 명리학에서 말하자면 양념 같은건데 그 용어가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 세개가 다 있다고 해요
    이 두가지 좀 자세히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 30. 원글님
    '19.6.23 12:02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스스로 오랜 내담자 셨다지만 글에서 굉장한 내공이 느껴지는 건 스스로 피나는 훈련을 많이 하신 노력이 있으셨으니 가능했겠지요. 인생 선배로서 머리가 숙여지는 부분입니다.
    제가 요즘 다시 아들러 심리학책 몇권을 꺼내 읽어보고 있는데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네요. 운명도 삶도 결국 내가 용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것 내가 바뀌고 쉽다면 의식해서 행동하고 꾸준히 갈고 닦아야 하는것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종종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 82회원님들을 위해 이렇게 개인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 31. 네모
    '19.6.23 12:03 AM (211.213.xxx.111)

    그러셨군요.

    아.. 그런데 저 개운법 블로그는 진짜 좀 위험한 것 같아요.
    글 내용이 심정적으로 공감이 안가는 것도 있지만
    블로그 주인은 자기 약력도 제대로 밝히지 않고 상담하러 다니는 사람이네요. 그것도 오프라인만..
    올린 글들도 성적인 내용이 많고
    개운법이라고 올린 글도 의도가 의심될정도로요.
    원글님 이제까지 나누어주신 생각들 좋았는데 괜히 글에 똥물 튈까봐 노파심에 말씀드려요.

    저는 관상은 못 보고 얼굴보고 느낀 건 잘 맞는 편인데 저 블로그 주인 얼굴 보는 순간 좀 섬칫했어요.

  • 32. 원글님
    '19.6.23 12:03 AM (175.213.xxx.37)

    감사합니다. 스스로 오랜 내담자 셨다지만 글에서 굉장한 내공이 느껴지는 건 피나는 훈련을 많이 하신 노력이 있으셨으니 가능했겠지요. 인생 선배로서 머리가 숙여지는 부분입니다.
    제가 요즘 다시 아들러 심리학책 몇권을 꺼내 읽는데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네요. 운명도 삶도 결국 내가 용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것. 내가 바뀌고 쉽다면 의식해서 행동하고 꾸준히 갈고 닦아야 하는것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종종 좋은 글 많이 남겨주세요. 82회원님들을 위해 이렇게 개인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 33. 맥도날드
    '19.6.23 12:06 AM (119.67.xxx.3)

    말씀 잘 읽었습니다
    이름에 대한 것 좀 여쭐게요
    어떤분들은 한자가 안 좋다고 바꿔야 한다고 하는데 말씀을 들으니 걱정이 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34. 222님
    '19.6.23 12:06 AM (110.70.xxx.143)

    저도 그 마음 겪어봐서 잘 압니다. 일단은 자녀가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엄마인 나는 자식의 장래가 진심으로 걱정되는 건지 나쁜 결과, 예를 들면 입시에 낙방하고 인생의 낙오자가 될까봐 그 조바심에 서로를 할퀴는 감정싸움을 하고 있는지 내면을 들여다보세요. 그건 스스로에게 묻고 답을 들어야합니다. 남편과의 관계는 저도 늘 전쟁이라 ㅎㅎ 감히 조언을 드리기 힘들지만 부부상담을 받으면서 비교적 호전되었습니다. 석달만에 남편이 포기해서 못했지만 지랄염병 하던 인간에게서 측은지심이 느껴지더군요 ㅎㅎ

  • 35. 스킵하는 질문은
    '19.6.23 12:07 AM (110.70.xxx.143)

    정말 답을 몰라서 그러는 거니까 이해부탁드립니다. 전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인간이 되긴 싫거든요. 아는 만큼만 말씀드리겠습니다.

  • 36. 그럼
    '19.6.23 12:08 AM (222.110.xxx.248) - 삭제된댓글

    부모가 배움도 많고 경제적으로도 여유 있고 평온한 가정에서 큰
    자녀가 학벌도 최고학벌인데
    결혼해서는 하는 일에서 잘 안되서 평생 거의 백수다시피 하면서
    사는것도 그냥 팔자가 그래서 그런거라고 봐야 하나요?
    보통 한국에서 최고학교 학벌이면 뭐든 한다고 생각하잖아요.
    가끔씩 일이 있으면 능력이 있으니까 필요할 때만 바짝 애쓰지 좀 게으른 편이고
    집같은 큰 건 부모한테서 경제적인 도움받고 그냥 하루하루 별 일 안하고 사는 사주는
    여자가 그런 남자 만날 사주라서 그런건지 남자 사주가 그런 걸
    역시 재물복없는 여자가 그런 남자를 만나는 식이라 서로 원인인가요?
    평생 그리 사니 학벌이 아깝고 외모도 훌륭한데 외모도 아까워요.

  • 37. 블로그는
    '19.6.23 12:10 AM (110.70.xxx.143)

    삭제했구요, 제가 제대로 다 읽고 습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추천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 38. 저렇게
    '19.6.23 12:10 AM (219.254.xxx.109)

    전 기본적인 사주는 있다고 보느사람이구요..그게 부모한테서 내가 나왔고.우리부모의 인생흐름안에 내가 들어가고.거기서 내 사고와 행동이 파생되어 나오고.그래서 이 모든걸 통계삼아 만든 사주가 오히려 더 과학적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거든요.결국 우리유전자가 생긴대로 사고하고 행동하고 그 자식들이 그걸 물려받아서 조금 다르게 파생되고.그 확률을 담은게 사주라고 보는지라...

    기본적으로 링크 건 블로그글이 와닿진 않는데 딱 하나 요즘 제가 느낀게 하나가 있네요
    사고보다는 행동을 바꾸라는거..
    근데 이게 사고바꾸는것보다 더 힘든건데
    이것도 전 사주라고 봐요
    행동을 바꾸는게 더 두려운건데 이건 성격에 기인하는 측면이 크죠
    그리고 사람 행동이 바뀔땐 지금 현재 굉장한 절벽에 놓여있다는거라고 봐요
    그래서 안바꿀수 없을때 바꿀수밖에 없는 상태.


    결국 용기라는건데
    그 용기가 정말 힘든거거든요
    그러나 그 용기를 내서 행동을 조금이라도 바꾸면 다른 세상이 있더라구요
    이게 거창한게 아니라..내 가족.하다못해 병원가는일까지도요.
    뜬구름잡듯 생각할게 아니라
    개운이라는것도 결국 바꾸고자 함의 의지..
    그 의지가 얼마나 크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봐야할드.

  • 39. ㅇㅇ
    '19.6.23 12:11 AM (110.70.xxx.235)

    교육관련 전공하고 심리학 교육학 관심이 많은데요
    사람에 대한 측은지심이나 분석하는것 설명하는것 좋아해요
    기가 강하지는 않고 오히려 소심한데요
    직관력이 굉장히 강해서 사람 잘본다고 하네요
    직업으로 사주나 타로보는건 어떨까요?
    혹시 위험하거나 심리상담사처럼 배우는데 돈이 많이드나요?

  • 40. 그럼님
    '19.6.23 12:14 AM (110.70.xxx.143)

    좋은 사주를 타고났어도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하면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게으르고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고 가치관 조차 서있지않은 사람이 온전하게 산다는 건 흔치 않습니다. 결핍이 없는 인생은 발전할 목표의식이 부족해서 성취가 늦거나 없을 수도 있어요.

  • 41. 음....
    '19.6.23 12:16 AM (175.197.xxx.114)

    원글님의 글에서 엄마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져요.... 옛말에 지극한 정성만큼 신묘한 것이 없다 했습니다 진인사대천명!!!원글님과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좋은밤되세요.

  • 42. ..
    '19.6.23 12:17 AM (219.241.xxx.38) - 삭제된댓글

    제사주가 무술 무술에다가 괴강살에 무도 있고 활인성도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삶이 평탄하지 않네요..
    저는 블러그 블루님 관상 나쁘진 않던데요..
    원글님이 관상 잘보셔서 어련히 올리지 않으셨을까요~~
    다른분들은 민감하시분들도 계시네요...
    저는 해탈의 경지인듯요... 많은일을 겪은지라~~

  • 43. 역술가는
    '19.6.23 12:19 AM (110.70.xxx.143)

    배운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일정부분 타고나는 면이 있습니다. 개운법도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핵심인데 내담자에 대한 그 어떤 밑그림도 없이 함부로 조언할 수도 있고 뜻하지 않은 결과에 앙심을 품고 재판까지 가는 케이스도 있으니 쉽게 생각할 직업은 아닙니다. 그리고 대부분 안 좋은 얘기만 하기때문에 늘 내담자의 우울한 모습이나 절규, 눈물을 보다 보면 기가 빨려서 병이 나는 분들도 계십니다.

  • 44. ㅇㅇ
    '19.6.23 12:24 AM (110.70.xxx.235)

    흉몽을 꾸거나 좋은꿈을 꾸면
    큰일이 아니더라도 관련된 일이 생기는데
    이것도 신기랑 관련된걸까요?

  • 45. 예지몽은
    '19.6.23 12:27 AM (110.70.xxx.143)

    신기라기 보다는 촉이 발달한 사람들이 흔히 겪는 현상입니다. 감수성 예민하고 사소한 느낌 잘 기억하고 그런 분들이죠. 전 대통령 바뀔때 마다 꿈 자주 꾸는데 딱히 큰 변화는 없었어요. 로또 산적도 없고.

  • 46. .....
    '19.6.23 12:30 AM (110.8.xxx.13)

    대운이라는 것이 무엇인지요. 일반인들이 자기 대운의 흐름을 알고 있는 것이 어떤 점에서 도움이 되는지요?

  • 47. ㅇㅇ
    '19.6.23 12:30 AM (110.70.xxx.235)

    감수성 예민하고 촉 발달한거 맞아요
    위험하거나 이상한 사람 남들보다 빨리 알아채구요
    그러다보니 사람사이에 기가빨리고 소진되며
    나쁜일을 곱씹게되는 면이 있는데요
    가끔 둔하고 쿨한사람들이 훨씬 대인관계나 성격이 좋아보여요
    저에게 아무 조언이나 부탁드립니다ㅠ

  • 48. ..
    '19.6.23 12:39 AM (219.241.xxx.38) - 삭제된댓글

    촉이 좋은 저랑 비슷하시네요..근데 원글님 눈치도 빠르고 지혜롭고 대처법 처신법도 빠르시네요..현명하시다..저도 촉이 좋아 사람 잘 구별 하는데 원글님처럼 관상은 잘 본다고 할 수는 없네요ㅎㅎ
    저는 행동파입니다..에너지가 아직은 넘치는편입니다.

  • 49. ㅇㅇ님
    '19.6.23 12:40 AM (110.70.xxx.143)

    [센서티브]를 비롯해서 그런 성향의 사람들을 위한 책이 있어요. 내성적이고 감정변화를 느끼는 분들은 타인에게 함부로 하지않고 겸손하면서 비교적 성실하다는 통계가 있어요. 둔하고 쿨한 성격을 태고나진 못했어도 본인의 장점을 백프로 잘 활용하셔서 활기찬 삶을 살아가세요.

  • 50. 대운은
    '19.6.23 12:44 AM (110.70.xxx.143)

    첫화면에 어떤 분이 잘 정리해주셨네요. 그 자료 읽어보세요. 사주풀이나 신점의 점사에 의존하면 답이 없어요. 대운이 들어와도 하루종일 방구석에서 땅콩 까먹으면서 핸드폰 가지고 게임하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납니다. 일단은 긍정적인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대운이 들어올 때 희망하는 과업을 세심하게 밀고나가시길 추천드립니다.

  • 51. ..
    '19.6.23 12:44 AM (219.241.xxx.38)

    촉이 좋은 저랑 비슷하시네요..근데 원글님 눈치도 빠르고,
    지혜롭고 대처법 처신법도 뛰어나십니다. 매우 현명하세요.
    배우고 싶습니다~^^ 저도 촉이 좋아 사람 잘 구별하는 편인데요.
    원글님처럼 관상은 잘 본다고는 할 수는 없네요ㅎㅎ
    저는 행동파입니다..에너지가 아직은 넘치는 편인듯합니다.
    원글님과 차한잔 하고 싶어요~
    luciael7@naver.com 연락한번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52. 점둘님
    '19.6.23 12:45 AM (110.70.xxx.143)

    제가 바쁜 일이 끝나면 메일 한번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53. ㅇㅇ
    '19.6.23 12:46 AM (110.70.xxx.235)

    네 역시 전문가시네요 저도 hsp에 대해 알고 있었어요
    여왕벌 시녀짓하고 기싸움 남 무안하게 하는 사람 아직도 이해 못하구요
    저 스스로 허세는 더욱 못부리고 이런척 저런척 하는사람 싫어해요
    사람에 대한 기대가 낮은 분들이 인간관계가 좋다는데 저는 사람에 대한 일반적인 기대치?(예를들어 상도를 지키는것)가 저 스스로나 남에게 높은것 같아요
    그래서 실망이나 상처를 받는것같네요
    안좋은점을 고치려하기보다
    저의 장점부분에 집중하여 노력하는것이 더 현명하겠지요?

  • 54. ㅇㅇ
    '19.6.23 12:51 AM (110.70.xxx.143)

    그렇죠. 인간관계는 내가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거든요. 전 사람들하고 적당히 선을 긋고 즐겨요. 대신 누굴 만나도 친절하게 대하고 웃어주고 반대로 이유없이 봉변을 당하면 반 죽여놓습니다. 누구든 타인에게 함부로 상처줄 권리는 없거든요. 한번 사는 인생 재미있게 사세요.

  • 55. 감사
    '19.6.23 12:58 AM (1.241.xxx.109)

    어제쓰신글이랑 오늘글 모두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갱년기를 코앞에 둔 나이인데,아직도 철이 들지 않고 어린감성으로 사는것 같아 걱정입니다.아이들 잘 키우고 싶고,그런데 성숙한 엄마가 못되는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리고 유독 가벼운 사고를 가지고있거나 욕심 많고 셈이 빠른 사람들을 잘 알아챕니다.그런 경계의 기운을 그들도 느끼는지,사이가 나빠지곤 합니다.
    어찌하면 좋을까요?

  • 56. 사주
    '19.6.23 12:58 AM (110.10.xxx.73)

    글쓴님 글보면 촉도 좋고 판단력도 좋으신 것 같은데,
    사주를 엄청 보신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저번 글에 사주 많이 보셨다고 읽은 것 같아요)
    대충 몇 번만 봐도 내 인생의 큰 기둥은 파악하게 되지 않나요? (사주 거의 안봐본 입장이라 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 57. ...
    '19.6.23 1:00 AM (121.136.xxx.231)

    운이나 팔자가 되물려받나요?
    외할머니, 친정엄마 다 불운하신 편이였어서... 물론 타고난 환경이 성격을 만들기도 했겠지만...
    아무에게도 말은 못했지만 저도 그 운이 혹시 있는게 아닐까 하는 염려도 있었네요..

    정말 사주라는게 되물림이 있나요?

  • 58. ㅇㅇ
    '19.6.23 1:02 AM (110.70.xxx.235)

    감사님 저도 그래요
    특히 기회주의자 같은
    이익에 따라서 얼굴이 달라지는 부류의 사람을 빨리 알아채고
    그들도 저의 알아챔을 알더라구요
    근데 남들은 일이 터지고 나서야 알더군요

  • 59. 사주 부정확
    '19.6.23 1:03 AM (121.128.xxx.91)

    이런 경우 관상으로 시주풀이를 해야겠죠.
    관상을 봐주시기 부탁합니다.
    시간 형편될 때 쪽지 부탁해요.

  • 60. ㅇㅇ
    '19.6.23 1:04 AM (110.70.xxx.235)

    원글님 답글 감사합니다

  • 61. 사주를 본 이유는
    '19.6.23 1:06 AM (110.70.xxx.143)

    어린 시절부터 자살충동이 심했어요. 그러다가 산후우울증 치료시기를 놓쳐서 응급실에서 깨어났어요. 그런 과거때문에 불안해서 보러다닌 것 같습니다. 그후 심리상담, 약물치료 10년 넘게 받았네요.

  • 62. ..
    '19.6.23 1:07 AM (183.98.xxx.5)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63. 사람은 어쨌거나
    '19.6.23 1:07 AM (110.70.xxx.143)

    가려서 사귀어야하고 아니다싶으면 잘라내야죠. 근묵자흑이라는 말도 있듯이 좋은 기운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하기도 바쁜 세상입니다.

  • 64. 감사
    '19.6.23 1:08 AM (1.241.xxx.109)

    ㅇㅇ님도 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그런 약은 사람들이 눈에 잘보여서 인간관계가 사실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학창시절부터 그랬거든요.

  • 65. ㅇㅇ
    '19.6.23 1:10 AM (110.70.xxx.235)

    네 인간관계에는 적당히 둔감하고 무심한 성격이 속편한것 같아요
    느껴지고 눈에 보이는데 모르는척 좋은척하기 힘드니까요
    원글님이 섬세한 성격은 또 장점이 있다고 하시니 그거에 집중하려구요ㅠ

  • 66. 전 물러갑니다
    '19.6.23 1:12 AM (110.70.xxx.143)

    혹시 부족한 부분은 나중에 보충해드리겠습니다. 굿잠하세요~^^♡

  • 67. 뜬금없는
    '19.6.23 1:36 AM (221.142.xxx.120)

    질문이지만
    혹시 추천해주고 싶은
    책 있으면 알려주세요.

  • 68. 원글님
    '19.6.23 1:39 AM (1.252.xxx.77)

    아이 수술 잘돼서 좋아질거에요

  • 69. 둔감한
    '19.6.23 1:50 AM (58.234.xxx.57) - 삭제된댓글

    동감해요 인간관계는 적당히 둔감하고 무심한 성격이 나을수도 있는거 같아요
    저 아는 사람은 뒤통수를 자신이 잘 맞는다고 하는데
    반면에 발도 엄청 넓고 좋은 지인도 많아요
    밤낮 사람만나는 약속 잡고 그 낙으로 살거든요
    그런데 저는 이사람을 보면 왜 뒤통수를 맞았는지 알거 같거든요
    뒤통수를 맞았다는건 알고보면 잘 지내다가 갑자기 그 상대가 돌변해서 상처를 주고 관계를
    정리한거였는데
    이사람이 좋을땐 좋지만 때로 지나치게 자기기준에 빠져서 일반적이지 않은 말과 행동을 해서
    상처를 줘요..상대가 분노에 차서 감정적으로 복수하고 싶게끔
    그런데 이사람은 그걸 전혀 모르더라구요...
    밤낮 사람만나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그런 포인트를 전혀 모르는게 신기한데
    또 이렇게 사람 좋아하는 사람도 저는 잘 못봤어요
    이사람은 좀 극단적인 경우이긴 해요
    이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너무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너무 싫어하더라구요

    제가 다른 사람한테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조언한 적 있는데
    말할때는 납득을 못하더니 나중에 연락이 와서 니 말이 맞았다 라는 얘기를 두어번 들은적 있어요
    이런 저는 인간관계가 극히 협소해요 ㅎ

  • 70. ...
    '19.6.23 2:10 AM (106.102.xxx.130)

    어떤 사주던 노력해야한다는
    말씀이시죠.
    좋은 글 천천히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원문 지우지 말아주세요.

  • 71. ㆍㆍ
    '19.6.23 2:18 AM (1.245.xxx.66) - 삭제된댓글

    사주보러갔는데 토가 엄청많다네오.
    결혼4번할 팔자라는데 이건어찌 되는 상황인건가요?

  • 72. //
    '19.6.23 2:30 AM (39.7.xxx.171)

    개운법에 행동이 바뀌어야 하는군요.

  • 73. 좋아요
    '19.6.23 2:32 AM (211.215.xxx.130)

    좋은내용많아 로그인했어요. 새겨놓고 싶은 글들 또 자녀에게 해주고싶은 말들 읽으면서 편안해지네요
    저는 금이 많아요 그래서 딸 둘에게 엄격했어요 화고 잘내고 주로 방임이었지만. 금이 많아서 자식인 목을 쳐내느라 그랬을까요???

  • 74. 내공
    '19.6.23 4:28 AM (175.223.xxx.52)

    삶에 대한 통찰력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75. 편안하면서
    '19.6.23 4:41 AM (182.225.xxx.238)

    깊이있는 글 고맙습니다 잘 읽었어요
    전 삼재안믿지만 몇년전 삼재 마지막해에 허리아파서 8개월가량 고생한 기억이 나는데 병원치료는 별로 안좋아해서 저 스스로 요가랑 스트레칭하며 고쳤네요 효과많이 본 것만 추천해드릴게요
    1 누워서 엉덩이 들기 2 누워서 다리들고 노젓기(이건 디스크있으심 안하는게 좋구요) 3 요가 뱀자세(젤 강추^^)
    자세 헤깔리시면 검색하면 나오고요 2번 링크해드릴게요 https://youtu.be/ZHLb0lawxyI

  • 76. ...
    '19.6.23 8:28 AM (58.140.xxx.245)

    사주에 이어 좋은 내용 나눠서 감사드려요.

  • 77.
    '19.6.23 9:23 AM (1.75.xxx.18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깊은 통찰에 많은 걸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도 난 해도해도 안 되는거지 생각했었어요.
    더더 노력을 해야겠군요.
    혹시 원글님에게 사주 볼 수 있을까요?
    jueng12@hanmail.net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78. 궁금해요
    '19.6.23 9:49 AM (1.252.xxx.66)

    지난 번 사주글 읽고 신기한 이야기같아서 정독했어요
    저는 사람의 의지와 긍정적인 노력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저는 안정적인 직장과 별탈없는 환경인데 올 해 저에게 아주 힘든 일이 벌어져서
    매일같이 기도하며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 또 한 지나가리라. 간절한 기도는 이루어 진다. 나는 할 수 있다 ,,, 이렇게 되뇌이며 기도를 합니다.
    그러다가도 힘이 빠질 때가 있어요 .예전에 제가 결혼하면서 궁합볼 때 봤던 사주가 생각이 나요
    마흔이 되면 제 인생에 대운이 열려 모든 일이 잘 풀리고 형통할거라했어요. 그리고 지인들이 많이 다니던 철학인지 신점인지 따라갔다가 한 번 더 본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마흔이 되면 제 인생에 황금기가 시작될거라했죠.

    저는 사주 본 것이 저 두 곳이 전부이고 잊고 살았는데 지금 제가 이렇게 힘든 상황에 처하니 그 말이 생각나요 무슨 뜻이였을까요? 다 틀린 말이였을까요 ?

  • 79.
    '19.6.23 10:05 AM (1.235.xxx.77) - 삭제된댓글

    어제 새벽이라 나중에 읽어야지 하고 블로그 안들어가봤는데 지우셨네요 ㅠㅠ 누가 다시 올려주실분 안계신가요..? 내용이 별로이던 마음에 안들던 읽은사람 각자 판단하면 되는건데.. 뭐라고 하신분들 원망스러운 마음이 들 지경입니다 ㅠㅠ 지금 너무 힘든 상황이라 읽고 안지키더라도 읽어보고 싶은데 읽어보신분이나 원글님 다시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 80. ㅇㅇ
    '19.6.23 10:46 AM (182.216.xxx.132)

    사주2.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81. 1.235님
    '19.6.23 10:50 A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개운하는 방법 원나잇이라고 검색하면 떠요 뙇.

  • 82.
    '19.6.23 10:53 AM (1.235.xxx.77) - 삭제된댓글

    윗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찾아볼께요!!

  • 83. ..
    '19.6.23 12:0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사주관련 지혜 감사해요

  • 84. 댓글
    '19.6.23 12:26 PM (49.161.xxx.21)

    시간날때 다시 정독해 볼려고요

  • 85. 진즉볼껄
    '19.6.23 1:29 P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그 블로그 나중에 읽으려고했는데 지우셨네요. 누구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 86.
    '19.6.23 1:55 PM (119.194.xxx.222)

    헉님 블로그 저도 부탁드려요 ㅠ

  • 87. 여러
    '19.6.23 2:47 PM (1.244.xxx.191)

    본인이 노력하는 사주라고 저장 해야 겠어요^^

  • 88. 저장
    '19.6.23 3:11 PM (151.225.xxx.78)

    저장합니다

  • 89.
    '19.6.23 4:03 PM (210.5.xxx.202)

    '긍정적인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한 바를 실천하는 것만큼 귀한게 어디 있겠습니까. '
    이 말 너무 멋있네요....마음에 콕 박혔습니다.

  • 90. 125님
    '19.6.23 4:41 PM (110.70.xxx.73)

    궁합이 좋아도 장애아 낳을 수 있어요. 궁합 좋다고 한 중매결혼이었는데 청각장애아 출산한 것을 본 적 있습니다. 그 누구도, 의사조차도 예상못한 결과였습니다. 세상의 일은 함부로 단언할 수 없습니다.

  • 91. 1.125님 황금기란
    '19.6.23 4:44 PM (110.70.xxx.73)

    대운과 나의 노력이 맞아떨어져서 그 땀의 열매를 맺는 것이지 가만히 앉아서 40줄에 들어섰는데 금은보화 노다지가 쏟아지는 사주란 지구상에 절대 없습니다. 우연히 사놓은 땅이 신도시로 개발되면 모르겠지만요. 설사 그렇다고해도 재산으로 인한 피터지는 분쟁이 부록으로 따라옵니다.

  • 92. 블로그는
    '19.6.23 4:50 PM (110.70.xxx.73)

    운영자가 다소 거친(?)화법을 구사해서 논란이 되었기 때문에 다시 올려드리지는 못하겠구요. 네이버에 개운법, 개운하는 법을 검색하시면 대부분 중복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것만 참고하셔도 충분할 듯 합니다. 팁을 드리자면 개운법은 청소, 걷기, 봉사, 연인과 사랑하기 이 정도가 보편적인 방법론으로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 93. 그리고 대입은
    '19.6.23 4:55 PM (110.70.xxx.73)

    저도 겪어보질 않아서 답을 드리기 어려운데 친구들이나 선배들의 말을 빌자면 사주나 신점보다 내 자식이 하는 행동을 보면 합격을 점치겠더란 얘기를 들었습니다. 성적 그 자체보다 수험생 본인이 얼마나 간절하고 마음의 자세가 진중한지를 보면 알수 있다는 겁니다. 인생깁니다. 자녀가 지금은 공부하는 이유를 깨닫지 못해도 언젠가 그날이 오면 목숨걸고 책에 파묻혀 살 수도 있습니다.

  • 94. 궁금
    '19.6.23 5:14 PM (122.34.xxx.62)

    우선 본문글 읽고 힘을 얻었어요. 저는 목이 많고 금은 거의없는 사주입니다.목이 많은 사주는 교지식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그러면서 저를 그렇게 제자신도 믿어가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전 다른 해석을 들었어요. 그리고 금이 없으면 가난하게 사나요?이것도 좀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95. 대운이 올때는
    '19.6.23 5:15 PM (110.70.xxx.73)

    자신감이 반입니다. 움직임이 있을때 내 속에 있는 나를 묻지말고 크게 보세요. 살만한 가치를 충분히 깨달았을 때 성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나 자신을 고칠 수 있으면 그때는 굿도 필요없습니다.

  • 96. 성공하는 사주
    '19.6.23 5:27 PM (110.70.xxx.73)

    내가 아닌 남을 헤아려서 그 입장이 되어줄수 있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어떤 분쟁이나 다툼이 있었을때 상대를 압박하고 센 척하는 것 보다는 그쪽의 화난 마음을 공감해주고 서로의 해결점을 모색하는 것이 지금 21세기에 걸맞는 방식입니다. 부부나 부모와 자녀의 상충도 이와 같은 관점에서 봅니다. 평생 엄격하고 사나웠던 아버지가 아들의 눈동자에 들어간 흙가루먼지를 호호 불어서 빼주자 죽는 날까지 잊을수 없더라는 일화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엄마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팔베개를 해주며 안아주었던 추억을 잊지못합니다.

  • 97. 522
    '19.6.23 5:30 PM (59.11.xxx.130)

    닭띠는 사주상 재물이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재물이 없을까요 원글님

  • 98. ...
    '19.6.23 5:34 PM (211.36.xxx.122)

    원글님의 담백하고 이지적인 분위기에 기분좋아집니다

  • 99. 지난글에
    '19.6.23 5:35 PM (223.62.xxx.197)

    댓글 달았는데 답을 안 주셔서요.
    남편의 외도 후 제자리로 돌아온 후에도 불안한 마음에
    사주, 관상 같이 보는 곳에 간 적 있어요.
    제 관상이 바람 필 남자를 만날 수 밖에 없는 관상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어떤 남자를 선택해서 만났어도 바람을
    폈을거라고 하는데 원글님도 혹시 그런게 보이시나요?
    저 사람은 누구와 결혼해도 남편이 바람을 피겠구나 하는..
    도대체 제 관상이 어떻길래 그런건지ㅠㅠ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듣고 인상 나쁘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
    없어요ㅠㅠ

  • 100. 아는 것만 답해요
    '19.6.23 5:45 PM (110.70.xxx.73)

    관상이 어느 남자를 만났어도 배우자가 바람필 운명이라는 점사를 말씀하신 역술인의 자세가 참 저급하네요. 그런 운명은 단연코 없습니다. 남자의 외도는 새로운 사랑을 갈구하든가 현실을 탈출하고싶은 경우 외엔 부부간의 상충이 대부분입니다.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지 않는다는 의미이죠. 상대의 외도 후 심신이 안정되는 배우자는 존재하지않습니다. 외도의 원인을 알아낸 후 다음에는 남은 결혼생활을 유지할 자신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이혼이 늘상 쉬워보여도 과정이 복잡하고 지치게 만듭니다. 제 남편은 제가 자기를 싫어하는 것을 견딜수 없었답니다. (외도 후 이야기는 아니고) 웃기는 짬뽕같은 소리지만 너같은 인간하고 살아주는 것을 내게 고마워하라고 했더니 자기가 할말이랍니다. ㅎㅎ 지금도 징하게 싸우지만 아직은 한 집에서 밥 먹고 살고 있습니다. 맘에 드는 구석이 1도 없습니다. ㅋㅋ

  • 101. 좋은 글
    '19.6.23 5:58 PM (220.233.xxx.82)

    이렇게 또 다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도 감사드리고요. '지옥행 특급열차'에는 웃음을 터뜨렸네요. ㅋ 두고두고 반복해서 읽겠습니다.

  • 102. 저장합니다
    '19.6.23 6:55 PM (93.203.xxx.45) - 삭제된댓글

    지난 번 글도 좋았고
    오늘 글도 좋아서 저장합니다.
    지우지 말아주세요.
    님 남들 위해 시간내서 답글 써주시고 성의가 참 감사합니다.

  • 103. 이제나타나셨네요
    '19.6.23 6:58 PM (122.47.xxx.231)

    전 사주를 보면 영이 맑아서 촉이 좋다(?)
    뭐 이런 비슷한 얘길 듣습니다
    정확한 표현은 아닌데 그럼 제가 무당이요?
    라고 얘길 하면 아니 그게 아니라고
    설명을 하는데 사실 잘 모르겠어요
    어떤 느낌은 비교적 거의 맞는편이예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혀를 내두를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남자 없어 ~하는데
    얘길 듣다 보면 없는건 아닌것 같은데
    실제 남자 복이 없어요
    다들 신기해 합니다
    지인들 말을 옮기자면 뭐하나 버릴게
    없는데 왜 그런 사람과 엮이냔 소릴 많이 들어요

    지금은 혼잔데 비로소 정말 남자 없이
    편하구나 좋네 외로운건 강아지 있으니
    의지하고 지내는 중입니다

    도도하고 까탈스러워서 남자들이 쉽게 다가오지
    못한다는데 또 항상 남자들이 가만 냅두지 않지
    이런 아리까리한 얘길 해요
    해석을 잘 못하는건지 들을땐 뭔가 이해가 되는데
    집에와서 생각하면 기억이 안나구요
    앞으로 이년 정도 뒤에 사람이 또 나타나고
    그렇다는데 지금 생각하면 없이 살아도
    나쁘지 않은데 끝까지 혼자..자신이 있는지 없는지
    사실 잘 모르겠어요 겁도 많고 그래서..
    사람이 또 와 조바심내지 말고 일하면서 그러다보면
    사람 나타나~그러면 제가 그땐 뭐 괜찮은 사람인가요?
    라고 물으면 괜찮단 식인데
    혼자가 편해 혼자 살아 ~하는데
    남자가 들어온다니 그 남자랑 잘 해 보란 뜻인가요?
    중이 제 머릴 못 깎는다고 남의일에 조언하는건
    딱부러지면서 정작 제 일엔 흐리멍텅 하네요

  • 104. 민성이집
    '19.6.23 7:01 PM (211.218.xxx.108)

    원글님
    저도 부탁드려요.
    ssa0309@naver.com

  • 105. ...
    '19.6.23 7:04 PM (223.39.xxx.140) - 삭제된댓글

    지금 낯선 동네 놀이터 벤치에 앉아 원글님 예전글 지금글 읽고있어요. 지금 많이 힘듭니다. 걸으면 좀 나아질까싶어 무작정 걸었는데도 자꾸 죽고 싶다는 마음 뿐이에요. coldplay555네이버 메일로 정보 좀 부탁드려요.
    삼재도 끝났는데 작년보다 더 힘드네요.
    평생 점보러 다닌 적 없어요. 인터넷 사주정도는 연초에 봐요. 친정엄마는 큰일 있을때마다 보러다니시긴 했는데 그렇게 전해들은게 다에요. 어머니는 지금은 돈이 없니 그만 두신것 같아요.
    인터넷에서 전생에 철학자였다고 생각많고 부정적이고 걱정많은 스타일.. 한달 정도 집에서 소주 숨겨두고 조금씩 계속 마시고 있네요. 어떻게 탈출해야할지 이정표라도 알려주세요. 제발..

  • 106. 감사
    '19.6.23 7:10 PM (61.77.xxx.109)

    저장합니다

  • 107. 229.39님
    '19.6.23 7:12 PM (110.70.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때가 있었어요. 지금도 위기 속을 헤매고 있구요. 두가지 방법을 추천드리고싶네요. 첫번째로 신앙생활을 해보세요. 가까운 절이나 성당, 교회 이런 종교모임에 가서 타인들과 함께 이런 저런 의식에 참여도 해보시고 봉사도 해보세요. 두번째는 국립으로 운영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있어요. 상담이 한달에 몇만원으로 저렴해요.
    이 두 가지를 해보시고 호전이 없으시다면 가까운 정신과를 가셔서 약물치료를 받아보세요. 내 안의 부정적인 사고는 나만이 부셔버릴 수 있어요. 부모도 배우자도 못 합니다. 술도 잠깐이에요. 저 많이 마실땐 소주 두병도 마시면서 펑펑 울었는데 위장병 치료비가 더 들었어요.

  • 108. 223.39님
    '19.6.23 7:12 PM (110.70.xxx.73)

    저도 그런 때가 있었어요. 지금도 위기 속을 헤매고 있구요. 두가지 방법을 추천드리고싶네요. 첫번째로 신앙생활을 해보세요. 가까운 절이나 성당, 교회 이런 종교모임에 가서 타인들과 함께 이런 저런 의식에 참여도 해보시고 봉사도 해보세요. 두번째는 국립으로 운영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있어요. 상담이 한달에 몇만원으로 저렴해요.
    이 두 가지를 해보시고 호전이 없으시다면 가까운 정신과를 가셔서 약물치료를 받아보세요. 내 안의 부정적인 사고는 나만이 부셔버릴 수 있어요. 부모도 배우자도 못 합니다. 술도 잠깐이에요. 저 많이 마실땐 소주 두병도 마시면서 펑펑 울었는데 위장병 치료비가 더 들었어요.

  • 109. ..
    '19.6.23 7:24 P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

    선비같다는 말이있죠
    학같은 선비같다..
    공주팔자의 의미를 써놓은걸 보게되니
    궁금하네요

  • 110. 네에..
    '19.6.23 7:25 PM (112.160.xxx.215)

    답글 감사합니다. 조언 세겨 들을게요.. 메일은 안 하신다 다른 댓글에서 이제서야 봤네요. 개인정보 때문에 지울게요.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111. 네에..
    '19.6.23 7:26 PM (112.160.xxx.215)

    아이피 바뀐건 이동 중이라 공개 와이파이 때문인거 같네요. 집에 이제 그만 집에 들어가야겠습니다..

  • 112. 네에..
    '19.6.23 7:27 PM (112.160.xxx.215)

    저는 223.39였구요..

  • 113. 223.39님
    '19.6.23 7:29 PM (110.70.xxx.73)

    아무쪼록 평안하시구요. 언제나 행복한 삶이 이어지길 기원하겠습니다.

  • 114. 엄마마음
    '19.6.23 7:41 PM (1.234.xxx.15) - 삭제된댓글

    어제글도 잘 읽고 오늘 글도 정독했는데
    뭔가 끌리듯이 갑자기
    마음에 담아논 질문 드려 보고 싶어요
    아이 사주는 딱 한번 봤는데
    형살이 있다 해요..
    잘 모르지만 좋은 소리 아닌듯 해서
    애써 담아두지 않았는데
    최근에 큰 사고를 내서
    너무 걱정이고 자꾸 연관되어 생각되네요
    엄마로써 어떻게 해야할지..
    이제 곧 성년이 되는데
    엄마가 막아주는게 한계가 있는데
    아시는데로 답 주심 감사하겠어요

  • 115. 배고파
    '19.6.23 7:55 PM (58.237.xxx.76)

    저장할께요~감사합니다 ^^

  • 116. 원글님
    '19.6.23 8:18 PM (110.14.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부탁한번드려봅니다. 아이일로 그럽니다. ksy9159@naver.com 입니다.

  • 117. ..
    '19.6.23 8:18 PM (124.54.xxx.120)

    얼마 전에 사주를 봤는데 제가 땅을사면 부자가 된다고하는데 저는 땅을 보는 눈이 전혀 없거든요
    차라리 아파트는 관심이 많ㅇ,ㄴ 편인데 아파트는 사도 원금 그대로일가라고..
    재테크를 하고 싶은데 이 이야기 때문에 갈팔질팡이에요 ..
    땅을 사야 맞는걸까요?

  • 118. 거듭 말씀드렸지만
    '19.6.23 8:20 PM (110.70.xxx.73)

    저는 역술인도 아니고 사주를 볼 줄 모릅니다. 그러니 완곡하게 거절하겠습니다. 이메일 주소는 악용될 수 있으니 지워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119. 남편복 질문요
    '19.6.23 8:27 PM (211.195.xxx.114)

    저도 질문 드려도 될까요?
    남편복도 없고 사주에 남편이 없다는 건 결혼하면 절대 안되는 건가요?
    괴부되는 사주란 건지 궁금해요.
    사실 결혼에 딱히 생각이 없긴 한데 그래도 안하는거랑 하면 절대 안되는거랑은 차이가 크다보니 ㅜㅜ

  • 120. ...
    '19.6.23 8:29 PM (59.6.xxx.244)

    사주에 대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 121. 세상 살면서
    '19.6.23 8:34 PM (110.70.xxx.73)

    누구나 복이 있어야하나요? 내가 어떤 면에서 부족해도 다른 면에서는 우월한 기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복 짓는다는 말이 왜 나왔을까요? 능동적으로 해석하세요. 남편복이 없다고 결혼 안한다는 건 마치 밥이 맛없게 지어질까봐 굶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남편 복 지지리도 없었지만 나름 잘 살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가진 복으로 말이죠. 자식복은 다 안 키워봐서 아직 답변을 드릴 수가 없네요.

  • 122. ...
    '19.6.23 8:47 PM (116.34.xxx.239)

    원글님의 글이 사람 마음을 끕니다.
    지혜롭습니다.

  • 123. 좋은 글
    '19.6.23 9:29 PM (223.39.xxx.102)

    저장합니다.

  • 124.
    '19.6.23 9:30 PM (223.62.xxx.17)

    저장합니다

  • 125. ..
    '19.6.23 9:33 PM (118.36.xxx.165)

    사주에 관한글,삶의 지혜에 관한글 저장합니다

  • 126. 삶의 지혜
    '19.6.23 9:48 PM (125.178.xxx.141)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 127. ..
    '19.6.23 9:50 PM (180.229.xxx.94)

    사주에 관한글 감사합니다

  • 128. ..
    '19.6.23 10:10 PM (175.125.xxx.249)

    원글님

    아이들 사주는 보는게 도움이 될까요?
    고등학생이고 진로에 관련된 사주를 보고 싶은데 의미가 있을지요..

    예전에 동생이 운동을 했었어요
    몇년을 하다가 포기했는데 나중에 20살이되고서 사주를 보러갔더니
    묻지도 않았는데 얘는 운동이 안맞아. 라고 말한 기억이 있어서
    아이도 맞고 안맞는 것들을 대략이라도 파악하면 시행착오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이도 예전에 보러갔더니 얘는 화려한 직업이 좋다
    검정색 옷은 입게 하지말아라.등등 말을 하던데
    이런것들은 어떤 의미인지..

    물론..이글에 원글님은 아이 사주보러 다닐 시간에
    아이가 좋아하고 행복해 하는 일이 곧 진로다 라고 말씀하실 것 같긴하지만.
    좋아해도 그게 여러가지 방향이 전혀 다를때 참 어렵네요

  • 129. 천천히
    '19.6.23 10:24 PM (70.113.xxx.217)

    읽어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30. 호이
    '19.6.23 10:38 PM (221.147.xxx.116)

    다시 읽어볼 좋은글입니다

  • 131. 아이들 사주는
    '19.6.23 10:38 PM (39.7.xxx.81) - 삭제된댓글

    첫째가 외모나 주눅든 성격때문에 심한 왕따를 당해서 학폭위 열기 직전까지 갔었어요. 그리고 아이들 둘 다 심각한 죽음의 고비를 넘긴 적이 있었구요. 전 어떻게 애들을 위하서 뭘 해주어야할까 궁금해서 물어본 거였어요. 다행히 지금은 둘 다 씩씩하고 활기차게 성장하고 있구요 학업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적성이나 흥미는 특별히 남다른 직업, 예를 들면 아이돌 같은 연예계쪽이 아닌 이상 부모가 해줄 건 없다고 생각하구요. 예원, 예고 졸업할때까지 피아노 치다가 수능 두달 앞두고 문과로 바꾼 애도 본 적 있어요. 화려한 직종이라는 건 예체능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제 추측일뿐 확실하지는 않네요.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 132. 아이들 사주는
    '19.6.23 10:39 PM (39.7.xxx.81)

    첫째가 외모나 주눅든 성격때문에 심한 왕따를 당해서 학폭위 열기 직전까지 갔었어요. 그리고 아이들 둘 다 심각한 죽음의 고비를 넘긴 적이 있었구요. 전 어떻게 애들을 위해서 뭘 해주어야할까 궁금해서 물어본 거였어요. 다행히 지금은 둘 다 씩씩하고 활기차게 성장하고 있구요 학업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적성이나 흥미는 특별히 남다른 직업, 예를 들면 아이돌 같은 연예계쪽이 아닌 이상 부모가 해줄 건 없다고 생각하구요. 예원, 예고 졸업할때까지 피아노 치다가 수능 두달 앞두고 문과로 바꾼 애도 본 적 있어요. 화려한 직종이라는 건 예체능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제 추측일뿐 확실하지는 않네요. 합리적인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 133. 원글님
    '19.6.23 10:5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사주 많이 보셨는데 신살들이 적중한것 같나요?
    대답 좀 해주세요
    무시하기엔 적중률이 쎈것 같아요 ㅠㅠ

  • 134. ...
    '19.6.23 10:55 PM (175.197.xxx.114)

    옛날에 저도 사주 팔자 많이 보러다녔더랬지요. 어떤 선생님 한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사주는 바꿀수 없지만 팔자는 바꿀수 있다고요. 어쩌면 팔자보다 더 중요한 게 사람의 마음가짐 아닐까 싶어요.살다보면 좋은일이 좋은일이 아니고 나쁜일이 나쁜일만이 아니더라구요.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는 것이 가장 행복해요.내뜻대로 안되는 삶. 이거 너무 멋진거 아니에요?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씩씩하게 살아가렵니다 원글님 글 잘 읽고 겁니다 자녀분들을 위해 기도할게요 좋은밤되세요!

  • 135. 버드나무
    '19.6.23 11:00 PM (119.70.xxx.222) - 삭제된댓글

    천천히 곱씹어 읽어보겠습니다. 말씀감사합니다.

  • 136. ..
    '19.6.23 11:05 PM (115.40.xxx.158)

    삶의 지혜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글님 가정에 평화 함께 기원드려봅니다.

  • 137. ..
    '19.6.23 11:44 PM (116.40.xxx.86)

    저장합니다

  • 138. 원글님
    '19.6.23 11:49 PM (122.37.xxx.154)

    저는 어릴적 엄마 사주보러가면서 저를 데리고 가셨는데 대전에 박사주 라면 대전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사주보러 아침 6시 부터 번호표 받고 기다리다가 저녁 10시에 본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 에서 사주로 세분이 남으셨대요
    연세가 90정도 셨어요
    제 사주를 푸시더니 첫 말씀이 제 어머니께 큰 부자 딸을 두셨네요 하시더라구요
    그런 후 아주 유명한 곳 갔었는데 또 같은 말씀을 하셨구요
    그런데 저는 전혀 부자도 아니고 근근이 입에 풀칠 정도 삽니다
    저 희망이 없나요?

  • 139. ggg
    '19.6.24 12:49 AM (211.219.xxx.213)

    사주와 삶의 지혜

    감사합니다

  • 140. ...
    '19.6.24 1:06 AM (39.118.xxx.199)

    사주공부 저장하고 볼께요^^

  • 141. . . .
    '19.6.24 3:10 AM (219.248.xxx.200)

    이 고난을 극복할 수 있다 믿어라
    그쵸. 의심은 아무것도 못 하지만 믿음은 할 수 있습니다.

  • 142. 사주
    '19.6.24 5:18 AM (124.63.xxx.43)

    요즘 마음이 힘든데 좋은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143. ...
    '19.6.24 7:42 AM (211.173.xxx.131)

    감사합니다 원글님

  • 144. 이시돌애플
    '19.6.24 5:40 PM (14.46.xxx.169)

    사주와 관련한 경험담 글 귀하게 잘 읽었습니다.

  • 145. 움직이다
    '19.6.24 10:30 PM (211.179.xxx.23)

    마음담은 글들 감사합니다!

  • 146. 나비네
    '20.9.2 12:21 PM (221.158.xxx.81)

    혹시 공부중이신거 같은데요..
    진로운에 대해 소개해 주실 철학관은 없을까요?
    자식일입니다
    쪽지 보내주심 됩니다. 절실하여 여쭙니다. 감사합니다

  • 147. ...
    '23.12.5 4:09 PM (58.140.xxx.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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