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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엄마와 언니

언제나 부정적 조회수 : 5,825
작성일 : 2019-06-22 05:39:04
우리 엄마랑 언니는 예전부터 참 독특했어요.  살짝 칭찬 받고 싶은 일에 반응이 항상 뜨아한거요.
다른 지역에 살아서 주로 카톡대화를 많이 하는데요
최근 일 몇 개를 적어 볼깨요.

나: (스테이크가 제대로 되서 사진을 보냄)
엄마: 채소는?

나: 오이무침 사진 보내고 - 중국식 오이 만들었어, 밀대로 탕탕 두드려서
엄마: 난 오이로 하는 요리에는 무조건 씨를 빼.

나: 오랫만에 쇼핑 몰에서 맘에 드는 롱스커트를 발견 착장샷 올림.
언니: 넌 집에 들어앉아 하는게 쇼핑 뿐이구나.

나: 다이어트 해서 살짝 살이 좀 빠져서 그간 못 잆던 롱 원피스를 입고 남편과 사진 찍은거 올림.
엄마: 허릿살이 두툼하네.

나: 외식 사진 올림 - 여기 음식 괜찮더라.
언니: 살찌는 소리 여기까지 들려.

짜증나죠? 근데 어떤 반응을 보일까 궁금해서 또 대화를 하곤 해요 ㅎㅎ
IP : 68.97.xxx.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6.22 5:57 AM (121.167.xxx.120)

    원래 그런 사람들인거지요
    어릴때는 지금 같은 느낌 없었나요?
    현재 갑자기 엄마와 언니가 변한것같이 느껴지면 원글님이 엄마나 언니보다 경제적으로 잘살고 행복해서 질투하는거고 원글님이 자신감이넘쳐보여서 살짝 누르려고 하는것 같아요 그런 상황이 아니라면 원글님을 딸로 동생으로 자기들보다 낮게 생각하고 있는거고요
    원글님은 엄마와 언니에게 인정 받고 공감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반응이 그래서 실망스러운 상태네요
    앞으론 사생활 공유하지 마세요

  • 2. 님도
    '19.6.22 6:31 A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

    독특.

    엄마랑 언니가 그런 성격이면 사진을 안보내는게 대부분일텐데 님은 짜증난다면서도 그들의 반응이 궁금하다고 보내는거 보면 님 역시도 독특합니다.

  • 3. 에이
    '19.6.22 6:46 AM (68.97.xxx.85)

    그건 아니죠..가족이니까 이래저래 사진도 보내고 대화도 하고 그러는건데..사진 보내는게 주 목적이 아니라 오늘 뭐 했니 이런거에 대한 답일 수도 있구요. 저는 그런 사진들 받으면 우아 맛나겠다, 이쁘다 이런게 대부분이예요 좀 영혼이 없을 때도 있고 있을 때도 있고. 내가 들어서 싫은 말은 남들한테 하지 말자라는게 제 주관이구요.

  • 4. ㅎㅎ
    '19.6.22 7:20 AM (72.28.xxx.22)

    100을 가지고 있으면 100만 이야기하는 게 진리고 정석이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원글님이 보내신 사진을 보고 100점인데 120점처럼 보이게 찍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셨을 것 같고요.
    하지만 이건 스타일 차이라서...
    100을 가지고 100만 이야기했는데 120점처럼 이야기했다 생각할 수 있죠.
    원글님이 보시기엔 엄마랑 언니가 100을 가지고 있는데 80만 이야기하시나요? - 그럼 그냥 스타일 차이고요
    내로남불로 자기 것은 칭찬해주길 바라면서 원글님을 깎아내린다면 - 이러면 정말 거리 두셔야 할 듯요.

    단지 스타일 차이라면, 정말 칭찬할만한 대단한 일에는 또 칭찬 하시겠죠 ㅎ

  • 5. 님도
    '19.6.22 7:58 AM (110.12.xxx.4)

    상대의 반응이 고픈거잖아요?
    그들도 피곤할꺼 같아요

    남편과 찍은사진보냈다니 쬐금 정상은 아니신듯요
    서로 피곤한 스타일

  • 6. ㅇㅇㅇ
    '19.6.22 8:14 AM (110.70.xxx.246)

    다른건 모르겠고 부정적으로만 대답하는걸 보니
    원글의 기를 누르고싶어하는걸로 보여요.
    님이 잘 나가서 그렇거나, 자신감 보이는걸 견제하고 싶거나요.

    보니까 엄마와 언니도 자랑하고 사진 올리는거 같은데 반응이 왜케 시큰둥한가요.
    서로 라이벌 구도인거예요?
    가족한테 남편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보이는게 뭐가 잘못된거죠?

  • 7. ..
    '19.6.22 8:16 AM (124.58.xxx.138)

    원글님 엄마나 언니같은 스타일의 사람 넘 싫음. 뭔가 대화를 해도 핀트가 전혀 안맞는 느낌을 주는 부류.

  • 8. ....
    '19.6.22 8:28 AM (106.102.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엄마나 언니같은 스타일의 사람 넘 싫음. 뭔가 대화를 해도 핀트가 전혀 안맞는 느낌을 주는 부류.22222

    독특이 아니라 이상해요.

  • 9. ...
    '19.6.22 9:22 AM (125.177.xxx.43)

    그런 소리 들으면서 꾸준히 사진보내고 연락하는게ㅡ신기해요
    아무리ㅡ가족이라도 항상 저러면
    저라면 대판 하거나 꼭 필요한때나 연락할텐데
    그분들 친구는 있어요?

  • 10. ..
    '19.6.22 9:28 AM (223.62.xxx.143)

    님을 안좋아하고 무시하는거잖아요.굳이 이제 사진 보내지 맙시다.

  • 11. ...
    '19.6.22 9:34 AM (182.224.xxx.119) - 삭제된댓글

    부정적으로 말하는 게 예리하고 솔직한 줄 아는 사람들이네요. 상황과 사람을 볼 때 흠이나 비판거리를 먼저 찾는 거, 그거 고질병이에요. 엄마와 언니가 그런데 님은 안 그렇다면 님은 알게모르게 많이 노력했나 봐요. 아마 엄마와 언니에게 따지고 들면 널 위해서 한 말인데 왜 예민하게 구냐 할 걸요.

  • 12. .ㅇㅎㅎ
    '19.6.22 9:45 AM (210.100.xxx.62) - 삭제된댓글

    언니나 엄마도 그런 사진이나, 뭘 물어보는 문자 님께 보내시나요?

  • 13. ...........
    '19.6.22 9:50 AM (220.116.xxx.210)

    저런 식으로 대화하는 사람들 특징은
    공감능력은 떨어지고 열등감이 많은 부류.
    상대가 원하는반응은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공감도 못해주고.
    상대방을 깍아내리는 말들로
    본인이 올라갔다고 만족감을 느끼는 경우.
    주변에 저런사람들 보면 여러모로 안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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