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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그린 그림 선물하는 사람

난처함 조회수 : 8,670
작성일 : 2019-06-22 01:46:40
지인이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데
자신이 그린 그림을 자주 선물합니다.
그냥 스케치 한 거, 엽서로 만든 거, 액자까지 한 것 등등
너무 자주 선물해서 실제 공간 차지도 많이 하구요.
버리기도 마음 쓰이고
취향과 달라 집에 붙여놓기도 곤란합니다.
저 외에 주변 사람들도 살짝 비슷한 고민인듯 한데
그림 선물 자제해달라고 상처받지 않게 전할 방법은 없을까요?ㅜㅜ
IP : 1.248.xxx.12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6.22 1:50 AM (24.60.xxx.42)

    정말 난처하시겠네요;;; "어우 너무 예쁘다 고마워~~ 근데 집에 공간이 많이 없어서 내가 받기가 조금 미안하네 ㅠㅠ" 뭐 이정도?

  • 2. 모아놨다가
    '19.6.22 1:55 AM (112.168.xxx.234)

    전시회를 열어보자면서 돌려주세요 ㅋㅎ

  • 3. ....
    '19.6.22 1:58 AM (24.36.xxx.253)

    취향에 안 맞으면 받지 마세요
    우리 아랫집 아줌마도 저에게 주는데 전 싫다고 했어요
    받아와야 처치곤란 골치거리 짐이라
    그런거 받으면 받고도 기쁘지 않아서...

  • 4. 요상하네요
    '19.6.22 2:02 AM (223.62.xxx.76) - 삭제된댓글

    보통 전문적으로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자신이 그린 그림을 남에게 선물하지 않거든요.ㅎㅎㅎ
    소홀하게 취급당할까봐서 그렇다고 들은적도 있고요.
    홍대나온 사촌언니, 전시회 여는 미술쌤등 절대 그림 선물 안하던데... 아마추어들이나 하는 짓을 하는군요.
    전문가들은 그림 선물 안하는거야~~~하면서 받지마세요.

  • 5. 곤란하시겠네요
    '19.6.22 2:07 AM (122.44.xxx.23)

    나는 그림 몰라서 감상할 줄도 모르니 그만 주고
    그림 가치 아는 사람한테 줘라.

    혹시 또 아나요?
    나중에 엄청 가치있어질지?ㅎㅎ

  • 6. 화가
    '19.6.22 2:08 AM (112.187.xxx.213)

    직업화가들은 그림선물 안해요
    아직 배우는단계 아닌가요?

  • 7. ..
    '19.6.22 2:18 AM (172.56.xxx.96)

    집을 미니멀하게 정리하느라 다 버리고 있는데
    이건 못버리겠어서 돌려주려고 가져왔다
    그러면서 돌려주세요

  • 8. 난처함
    '19.6.22 2:20 AM (1.248.xxx.128)

    그림 선물 지인은 취미를 넘어 작가가 되고 싶어하는데
    그건 자신의 선택인거고
    거의 모임때마다 그림을 나눠주고
    감상평을 듣고 싶어합니다.
    그림 감상을 모임때마다 억지로 해야하는 상황인거죠.

  • 9. ㅇㅇ
    '19.6.22 2:23 AM (116.39.xxx.178)

    왜 못버리세요?
    집정리하면서 내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도 정리하는데...
    받았으면 내껀데 어떻게 처리하든 내마음아닌가요?

  • 10. 그림을
    '19.6.22 2:43 AM (112.168.xxx.234)

    이주 호되게 평가하면서 다직을 하지말고
    하나를 그려도 제대로 그려라
    남에게 그림을 나눠주지말고
    남이 네 그림을 사게끔 해라
    그림 또 주면
    자신의 그림을 함부로 저렴하게 급 낮추는 짓이라며 호되게 혼내세요

  • 11. ㅋㅋㅋ
    '19.6.22 2:51 AM (59.17.xxx.145)

    아 진짜 난처하네요

  • 12. 난처함
    '19.6.22 2:56 AM (1.248.xxx.128)

    네...진심 난처합니다.ㅜㅜ
    지인이 목표대로 작가가 되는 건 응원하지만
    그림을 좋아하거나 소유하는 것은 좀 다른 문제니까요.
    주변 사람들이 피곤함을 서로 털어놓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 13. 난처함
    '19.6.22 2:59 AM (1.248.xxx.128)

    여러분의 조언 감사합니다.
    그림을 돌려주어야 할지
    일부라도 정리의 개념으로 버려야 할지..
    아직 판단은 서지 않지만
    앞으로 원하지 않는 그림은 더 이상 받지 말아야 겠어요.

  • 14. 고맙다
    '19.6.22 3:19 AM (210.178.xxx.104)

    받고 버리면 되죠. 책도 필요 없으면 팔거나 버리잖아요. 버리는 데 죄책감 느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상대방만 모르면 되죠.

  • 15. 전공자
    '19.6.22 3:44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받을때만 고맙게 받고 그냥 버려도 됩니다.
    거절보다 정리가 나아요.

    작품은 영혼담은 이야기라 아무에게 쉽게 선물 안하고 못하며
    하더라도 히스토리 교류하고 이해해주는 분들께 특별한 경우만해요.

    간혹 뒤늦게 취미로 배우시는분들중
    습작을 주변에 퍼트?리는 경우 있는데 작가란 타이틀
    듣고싶어 욕심에 아마추어짓 하는거예요.

    작품 산고에 낳은 자식이거나 재산인데 아무나 안줘요.
    스스로 자기 작품 애착없이 씨뿌리듯하면 버리세요

  • 16. 전공자
    '19.6.22 3:46 AM (183.98.xxx.33)

    받을때만 고맙게 받고 그냥 버려도 됩니다.
    거절보다 정리가 나아요.

    작품은 영혼담은 이야기라 아무에게 쉽게 선물 안하고 못하며
    하더라도 히스토리 교류하고 이해해주는 분들께 특별한 경우만해요.
    간혹 뒤늦게 취미로 배우시는분들 중
    습작을 주변에 퍼트?리는 경우 있는데 작가란 타이틀
    듣고싶어 욕심에 아마추어짓 하는거예요.

    작품 산고에 낳은 자식이거나 재산인데 아무나 안줘요.
    스스로 자기 작품 애착없이 씨뿌리듯하면 버리세요.
    본인도 가치 모르는 그림인데
    본인이 자처한거예요

  • 17. 난처함
    '19.6.22 3:47 AM (169.234.xxx.153) - 삭제된댓글

    빅뱅이론에서 그런 에피소드 있었어요.
    에이미가 페니랑 자기 얼굴을 벽 한면 가득한 크기로 그려서 선물한 거에요. 우리의 우정 ㅋ
    받긴 받았지만 어떻게 하질 못하는데 에이미가 또 검사를 하러 와요. 잘 걸어 놨나.
    결말이 잘 생각이 안 나는데..
    페니가 솔직히 말하고 도로 준 것 같아요. 에이미가 서운해 하긴 했지만 본인의 무리수를 깨달음.

  • 18. 이상하네
    '19.6.22 4:20 AM (223.62.xxx.129)

    아마추어들도 그림 그리는 언니들 보면 너무 힘들게 그린거라며 아이들 주는것도 아까워 하시더라구요.
    그분 좀 이상하신데요.
    정말로 그림 열심히 그리는 분들일수록 어느 하나 줄게 없다고. 드림 달란 사람 이상하다고 해오

  • 19. ㅇㅇ
    '19.6.22 4:43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오빠 친한 친구가 지금 유명 화가예요.
    그분이 대학 졸업하고 무명이던 시절에 그린
    조그만 파스텔화를 오빠가 갖고 있었어요
    사과를 그린 정물화인데 어찌나 예쁘고 똑같은지.
    그때 오빠가 농담삼아 웃으며 ㅡ그거 잘 두어 봐.xx 유명해지면 팔게....했는데
    그후 국전 숱하게 입선하고 무슨 미술대전 대상받고
    그러더니 작품값이 하늘높게 올라가는
    유명 화가가 되었어요.
    그 그림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없어져 버렸는지도 몰라요
    그렇게 성공하리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는데...^^

  • 20. 제가
    '19.6.22 4:51 AM (124.5.xxx.111)

    제가 그 고통 알죠. 그냥 버려요.
    양을 그렸는데 염소 같고
    사과를 그렸는데 배 같고 막 그래요.
    걍 버렸어요.

  • 21. ㅋㅋㅋㅋㅋ
    '19.6.22 7:54 AM (220.116.xxx.210)

    아 윗분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양이 염소 같고 ㅋㅋㅋㅋㅋㅋ

  • 22. 제가
    '19.6.22 8:09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진짜요. 옛날 3류 극장 간판에 하나도 안 닮은 거 있죠?
    그거에요. 간판에 남녀가 있는데 누군지 모르겠고 배경 엉망인데
    밑에 신성일 김지미 출연이라고 써 있는...ㅋㅋㅋ
    취미로 그리는 분들...쓰레기는 알아서 버려주세요.

  • 23. ...
    '19.6.22 8:23 AM (112.154.xxx.139)

    희한하네...눈치도 없고 자기애만 차고넘치는..
    허긴 저 대학다닐때 그런애 있었어요
    그림되게 못그리는데 자신감만 충만한애들
    좀 티를 내줘야 조용해지긴하더군ㅇᆢㄷ

  • 24. 디도리
    '19.6.22 8:37 AM (14.35.xxx.111)

    돌려주세요

  • 25. .....
    '19.6.22 8:57 AM (223.62.xxx.70)

    그렇게 지인들 나눠주다 개인전 열어서 갔는데
    150호짜리 그림을 준다는 거에요.
    엄청난 쓰레기를!
    지인들 동시에 한사코 거절하면서
    아이들한테 엄청난 유산이 될텐데 잘 갖고 있다
    물려줘서 고별전 이런 것도 하게 해야지 왜 주려하냐고.
    심지어 취미로 하다가 파리에 1년간 유학도 다녀왔는데
    누드화 손가락도 제대로 못 그린다고 지인들이
    안타까워했어요.
    창조와 미술 학원다니는 중학생이 더 잘 그릴 듯.

  • 26. .....
    '19.6.22 12:19 PM (223.62.xxx.101)

    마음은 착하데 눈치가 없는 분즐이 꼭 그래요.

  • 27. ^^
    '19.6.22 3:28 PM (125.176.xxx.139)

    그런 분들이 의외로 간혹 있긴있네요?^^
    전 시어머님이 그러신데, 정말 독특하시다고만 여겼는데, 그런 분들이 또 있네요.
    제 형님이 그림을 잘 그리세요. 멋있어요. 딱 봐도 멋있다고 느껴져요.
    그런데, 형님은 가만히 있는데, 시어머니가 저보고 그림 하나 가져가라고, 이 집(형님집)엔 많다고 그러세요.
    참, 싫다고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져가긴싫고 그래요.
    좋은 분위기에서 대놓고 싫다고하면, 또 저만 이상한 사람되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남편이 시어머니말씀을 잘 들어서, 그래, 가져가자 막 이래요. 참 나...
    제가 형님이 정성들여 그린 작품을 막 가져면 안된다고 그러면, 시어머니가 괜찮다고 그러시고...
    본인것도 아니면서, 본인 것 마냥 가져가라고 하는 이 정신세계는 뭔지...
    아직 하나도 안 가져왔는데, 계~속 요령껏 거절하는 것도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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