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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로 이사하기-시모의 반대.

이사 조회수 : 3,836
작성일 : 2019-06-19 10:44:00

자가 28평 방3개에서 시모 -부부- 남아-여아 총 5인이 생활하다가

아이들이 점점커서 각방을 줄때가 되어서 이사를 생각했어요

지금은 매매가 좀 힘들어서 집은 두고 전세를 주고 전세를 가능 방법으로

40평 정도에 방도 4개인 집으로 알아봤어요


시모님도 같이 집 내놔서 보러오는 사람도 있고, 보러 가기도 하고, 다 같이 했는데요

막상 집이 나가서 계약한다고 하니까

펄펄 뛰십니다.

집을 두고 어디를 가냐

난 안간다.

난 전세 안산다.


일단 계약서 쓰고 이사는 3-4개월 후니까.. 그때까지 같이 이야기 해볼까 하는데

걱정입니다.

80시모님...자꾸 저러시는 게 이사도 싫고 전세집도 싫으셔서 그런거 같은데..

어쩌면 좋을까요


IP : 113.36.xxx.4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9.6.19 10:46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40평대 매매로 이사갈 돈을 내 놓으시라고 하세요

  • 2. .....
    '19.6.19 10:48 AM (211.200.xxx.121)

    저도 나이 중년 접어드니, 전세집이 싫어져요.
    주위에서 좋은동네에 작은 집사놓고 그집은 전세놓고 그 돈으로 외곽에 전세살으라고
    다들 그렇게 산다고 하길래. 그렇게 전세 살다가 노이로제같은일 많이 겪은뒤로,
    그냥 가격맞는 동네에 저한테 맞는 사이즈의 자가집 구해서 계속 살아요.
    저같은 경우는 나이들어 전세다니는게 심정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엄청나게 피로하더라구요.
    아마 어머님은 80대니 평생 내집에서 편히살다 넓어도 남의집에 들어가 살아야한다는 현실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올거예요. 또 언제 이사나갸아할지 모르니, 집에 정도 안갈꺼구요.
    그러니 반대하는게 이상할것도 없지만, 이사가야하는 상황이면
    자식인 아들이 강하게 말할수 밖에 없죠. 나는 가야하니, 안따라올꺼면 혼자사세요 이러면 결국 따라가실수밖에 없을꺼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 3. ..
    '19.6.19 10:54 AM (211.34.xxx.108)

    어머님 심정도 이해가 가요. 저도 전세사는게 엄청 스트레스였어요.

    하지만 집에 일정 지분이 있지 않으시면 아들내외 의견을 따르셔야죠

  • 4. 자가
    '19.6.19 10:57 AM (121.176.xxx.22)

    저런게 똥고집인 거죠
    지금 똥고집 부릴 때도 아니고
    그냥 강행 하는 거지 뭘 걱정 하시는 지요

  • 5.
    '19.6.19 11:01 AM (124.49.xxx.246)

    저희도 비슷해서 이사를 못가요. 그런데 애들이 커서 힘드니 이사하시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남편더러 잘 설득해 보라고 하세요

  • 6. 저도
    '19.6.19 11:04 AM (121.171.xxx.88)

    70대 노모와 25평 에서 5명이 살다 대출얻어 좀 더 넓은집 이사가려하니 빚내서 이사하는거 아니다, 집이 좁으면 어떠냐? 살기 좋으면 되지 하면서 엄청 뭐라하셨거든요.
    근데 애들 입장도 있쟎아요. 좁은 집에서 내방, 네방도 제대로 없이 사는 사춘기 애들입장.
    그러거나 말거나 추진했어요. 계약했구요.
    이사를 안 오겠다 하면 따로 방 얻어드릴 생각도 있었어요. 대신 생활비는 안 드린다는 마음.
    이사같은 큰일은 원래 사는 사람이 알아서 추진해야죠.
    근데요. 이사하고 나서 오히려 저보다 넓은 집을 더 즐기고 좋아하세요.
    저는 사실 대출내서 이사했으니 이자내기도 바쁘고 일하는 사람이라 집에 있을 시간이 없어요.
    저희 어머니는 친구들 불러서 집자랑 하고 집들이를 4번인가 하셨답니다. 직접 음식 준비해서요..

  • 7. 젊었을때
    '19.6.19 11:08 AM (58.230.xxx.110)

    했던 큰 실수가
    어른에게 뭐든 상의한것...
    결과가 대부분 좋지않아요...
    그냥 부부끼리 상의하세요...

  • 8. 시모돈이면
    '19.6.19 11:09 AM (58.230.xxx.110)

    이참에 돈 내어드리고 분리하세요...

  • 9. ㆍㆍ
    '19.6.19 11:25 AM (223.62.xxx.27)

    젊을때 했던 큰 실수가 뭐든 어른과 의논했던것2222
    시모 돈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부부끼리 상의하세요~~

  • 10. 흠.
    '19.6.19 11:29 AM (210.94.xxx.89)

    그런데 방 세 개짜리에서 시모가 방 한 칸 쓰면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를 같은 방 줘야 하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이게 말이 안 되는 상황인데 어떻게 계속 방 세 개 짜리에서 사나요? 예전처럼 나중에 할머니랑 여자 아이랑 같이 방 쓰라 해요? 그럴 수 없잖아요.

    만약 그 집이 시모꺼면 님네가 나와서 월세 사셔야 겠네요. 전세 살기 싫으시다는 분 혼자 사셔야지요.
    그러니..왜 합가를 하셔 가지고..

  • 11. 저도님대박
    '19.6.19 11:32 AM (124.57.xxx.17)

    저도님대박이네요

  • 12. 이사
    '19.6.19 11:33 AM (113.36.xxx.46)

    아직 초등 저학년 & 유치원생이라 이층침대 이용해서 같이 사용했죠.
    이제는 옮길 때가 되었어요

  • 13. 저도
    '19.6.19 11:51 AM (121.171.xxx.88)

    저는 애들도 중딩, 고딩이예요. 사실 25평 살때도 어머니한테 안방드렸어요. 지금 넓은 집 오면서 안방은 저희가 써요. 근데 어머니 방이 사실 제일 넓어요. 남들 보기에는 두애들한테 그방 줘야 하는데(저희는 40평 이지만 방은 3칸 이예요) 저도 최대한 어머니 체면이랑 다 살려드린거쟌아요.
    친구들 오시니까 그러시데요. 이제 재들 나이도 있고 해서 안방 내줬다고... 저희 어머니방이 더블침대 3개가 늘어가고도 남을 크기예요. 그러니 만족해서 그런 얘길 하시죠.
    저희도 안 한 집들이 친구들 불러 4번이나 하셨으니 나름 만족도가 높지 않곘어요?

    이런 얘길 누구한테 하겠어요? 여기서나 익명이니 얘기하지요.
    그나마 집 넓어지니 사생활 보장도 잘되고 좋아요. 대출 많으면 어떻고 빚갚느라 힘들면 어때요? 집이 넓어지니 마음도 너그러워 졌어요.
    저희가 그전에 25평 살때 저희 부부가 거실에서 살았거든요. 오히려 이제 우리방이 생겨서 좋아요.
    남편과 사이도 대면대면했느데 이사하고 나니 저한테 팔베게 해주겠다고 난리예요.

  • 14. ..
    '19.6.19 12:19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그럼 그 집에서 전세돈 내고 사시라고 하세요
    우리는 이사간다고

  • 15. 개소리
    '19.6.19 12:56 PM (116.37.xxx.156)

    결정권도 없는 노인네가 희망사항 말한다한들뭐어쩌라구요
    돈을 내놓든지 혼자 나가서 살든지 죽든지
    선택지는 세개뿐인데? 시모가 고집부리든지말든지
    원글님 계획대로하시면되요
    대화하려고하지마요. 말도 안통하는데 무슨대화.

  • 16. 이사
    '19.6.19 1:16 PM (113.36.xxx.46)

    경험 있으신 분 이야기 감사합니다.

    곧 계약하기로 한 날인데, 잘 마무리 해야겠어요

  • 17. ㅇㅇ
    '19.6.19 1:39 PM (211.210.xxx.137) - 삭제된댓글

    윗 댓글 좋네요. 이걸 어릴때 알았어야 했는데, 저두 애들 대학 보내고 나서야, 큰집으로 이사왔어요. 큰집이 주는 편안함을 정말 몰랐네요. 어릴때 부터 이런집에서 애들 살게 했다면, 다들 더 맘에 평온하요. 행복 했을거 같아요. 위에 댓글처럼 뭐든지 어른에게 상의하는게 바보짓이었더라구요. 원글님도 충분히 어른인데 말이에요. 저도 상의후 결정하고 평생 후회하는거 있어요. 강남집을 오르기 전에 팔았던건데, 그거 조언한 어른은 책임 안지죠. 그냥 부자될 기회 놓친 저만 남더군요.

  • 18. ㅇㅇ
    '19.6.19 2:45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노인의 이기심 투정 어리광 다받아줄순 없죠
    아이들이 자기방도 필요하고
    넓은집에서 편하게 살고 싶은데
    할머니 고집때문에 희생할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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