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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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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궁금.

....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9-06-18 15:50:50
저도 결혼하고서 반복되는 일이라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시어머님은 마포쪽 사시고 시누이는 강남삽니다. 참고로 시매부는 직업이 몇년째 없으시구요. 저희는 충남 사는데, 시어머님 생신, 어버이날 등 집안식구들이 모일때, 일하는 시누이 스케쥴에 맞춰 시누이집에서 모이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그럴때 저희보고 자차로 가서 모시고 강남으로 오라고 시어머님과 시누이가 주장해서 결혼후 계속 그러고 삽니다. 거리나 시간도 시간이지만 제가 차멀미를 잘해서요. 아이가 아가일때도 장거리 왕복이 부담스러웠으나(아기도 오래타면 멀미하거나 차안에서 울고불고 해서) 그냥 꾹참았는데 십년 넘고는 더는 못하겠어서 저랑 아이는 대중교통으로 직접가고 남편만 모시고 오라고 보냅니다.
저는 놀고있는 시매부가 모시고 오거나(자차 있어요) 시어머님이 택시 타고 오시는게 맞는것 같은데 왜 호스트인 시누이는 남동생 시키는걸 당연히 여길까요?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IP : 118.42.xxx.1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8 3:54 PM (14.33.xxx.242)

    에휴..우리집같은집 또있네요.
    우리도 아주버님이 꼭 우리남편에게 전화해서 모셔오라고하네요.
    휴....

    알아서 하면 괜찮은데 당연하듯이 ..꼭 모시고와 이러는데
    진짜짜증나요
    남편에게 말했는데 남편이 그게 뭐 어렵냐고..
    에휴 답답합니다.

  • 2. ...
    '19.6.18 3:57 PM (119.69.xxx.115)

    집안행사를 딸집에서하니 아들은 부모라도 모시고 오라는거죠 보통 시어른집에서 하지않나요?저라면 시집에서 하는것보다 나을거같은데요

  • 3. 아무래도
    '19.6.18 4:0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호스트는 자리 비우기 힘들죠
    준비하니까...

  • 4. ....
    '19.6.18 4:02 PM (223.38.xxx.183)

    님 남편이 집에서 제일 능력이 낮아서 그래요. 그런 대접을 남편이 받아들이는건 강남사는 누나덕을 언젠가 보고 싶은거고요.시모는 마포집을 며느리한테 그냥 주긴 싫은거죠. 최대로 부려먹고 주려는거.

  • 5. 아니
    '19.6.18 4:09 PM (112.169.xxx.37)

    그것도 안하시려고요?

  • 6. ....
    '19.6.18 4:10 PM (118.42.xxx.193)

    시누이집에서 하는 이유는 시누이 아이들 학원스케쥴과 시누이 동선 때문에 시누이가 원해서예요. 모이면 그 동네서 외식하고 집에선 차만 마십니다. 돈도 항상 1/n이고 시누이가 평소에 딸이라고 친정에 더 돈을 내는 일은 없어요.
    호스트가 바쁘면 노는 시매부가 사위노릇 하면 안되나요? 능력은 시누이가 정식 직장이 아니고 파트타임일이라 저희 남편이 능력이 못한건 아녜요.

  • 7. ....
    '19.6.18 4:13 PM (118.42.xxx.193)

    저희 남편은 그냥 순해서 싫지만 참고하는거고, 누나덕 봐야할만큼 저희 경제력이 그집보다 크게 기울지 않아요. 남편 직장때문에 잠깐 지방 사는거예요.

  • 8. 아니
    '19.6.18 4:35 PM (121.130.xxx.22)

    시부모들은 도대체 평상시에는 어찌 돌아다니시나요? 그렇게 꼭 자식들이 돌아돌아 모시고 다녀야 하는지..87세 되시는 저희 시부모님 지하철 타고 저희집 오시는데..가실때 남편이 모셔다 들릴까요? 하면 지하철 공짜고 운동삼아 걷기도 좋다 하시고 친정부모님도 시골서 기차타고 지하철 타고 잘 만 다니시는데 ... 내가 그 나이 돼 봐야 이해 할 수 있는 일인지..ㅜ 원글님 고생이 많네요

  • 9.
    '19.6.18 4:36 PM (121.171.xxx.88)

    남편이 당차게 나서야죠.
    저는 남편이 좋은게 좋은거다 하는식으로 나서는 사람이라 제가 나섭니다.
    택시타고 오시라고 하거나 형님네가 모시고 오라고 직접 다 듣는데서 얘기하거든요.
    상대가 뭐라하던 말던 얘길해야죠. 님 남편이 누나한테 얘기하는게 가장 좋구요.
    아니면 시어머니한테 모시러 가겠다가 아니라 택시타고 오셔라 해야죠.
    시키는대로 하니까 계속 시키는거고 당연한듯 하는거죠. 이제와 안한다하면 오히려 욕먹는 분위기가 되죠.
    욕먹던 말던 얘길하세요.
    식대도 다같이 내고, 충남에서 서울오기도 어려운데 뭐가 어렵다고 말도 못해요?
    시누가 잘살던 말던 나 먹여살리는것도 아닌데요

  • 10. ....
    '19.6.18 4:42 PM (118.42.xxx.193)

    그것도 안하냐는 님은 누나 입장인가보네요.
    주말에 막히면 시대까지 두시간넘고, 강북서 다시 건너오는데 한시간, 끝나고 다시 모셔다드리고 집에오면 운전만 6시간 하는건데 집청소하고 과일 준비하는게 6시간 운전보다 더 어려운건지.

  • 11. ..........
    '19.6.18 5:16 PM (210.183.xxx.194)

    글만 읽어도 지겨운 노릇이네요
    어머님은 좀 알아서 오시지..
    여행짐 싣고 멀리서 오는차 얻어타고 오고 싶으실까요?
    마포..강남이 그리 먼 거리였다니
    초대할거면 멀리서 오는 동생네 신경 안 쓰이게
    어머님 하루 일찍 모시고 가던가
    나도 누나 입장이지만 이해 안되네요

  • 12. 참 어지간하다
    '19.6.18 7:49 PM (125.132.xxx.178)

    아들이 같은 서울시내 마포에 사는 것도 아니고 자차로도 족히 두시간은 (그것도 운좋아야) 걸리는 충남에 사는데 모시러가라는 시누나 우리가 알아서 갈게 안하고 그걸 또 타고 오는 부모나 정말 누굴 더 나무라야할 지 종잡을 수 없네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 13. ..
    '19.6.18 9:28 PM (69.165.xxx.176)

    시모가 택시타고오는건 아예 선택지에 없을것같고
    누나인 내가 총대매고 모임주선하는데 아들인 니가 그정도는 해야지? 일거에요. 차만 마신다해도 집에 손님 치루는거 번거로워요. 청소도 해야하고요.
    노는 시매부도 님처럼 한다리 건너인데 왜 시매부는 자꾸 걸고넘어지시는지. 님 전업이면 노는데 뭐해 시모 간병시키면 좋아요?
    남편이 군소리없이 한다면 그냥 아들이 하는게 맞아요. 그것도 싫으면 그냥 님집으로 초대하시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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