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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정말 해맑네요

ㅇㅇ 조회수 : 4,384
작성일 : 2019-06-17 11:36:11
술고래 버럭왕에게 해맑다는 표현이 모순 같지만
자기 경기 떠나서 자연인으로 예능에 나오니 웃는게 정말 해맑네요.
입담이야 원래...아마도 술자리에서 다져진 입담일듯ㅎㅎ
이게 불낙이야!? 버럭하던 모습, 그 옛날 선수 시절에 경기 앞두고는 팬들한테도 안 웃어주던 까칠남이었는데
예전에 방송 보니 의외로 가정적이긴 하더라구요. 술 많이 먹고 후배들 술 사주고 그런건 심했겠지만 애들 대하는건 또 다르더라구요
허재 나온대서 뭉찬 봤는데 재방 또 봐도 허재땜에 너무 웃겨요
투덜대고 버럭대다가 자기 팀이 찬 백패스를 손으로 잡아서 일동 정색하고 뭐라 하니까 당황하며 해맑게 웃는데 웃겨서 혼났어요
농구만 하던 사람한테서 농구를 빼고 나니 어린아이 같은 모습만 남나봐요
저러다 또 축구 배워서 정식 경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승부욕 장난 아닐듯 해여
IP : 175.223.xxx.7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9.6.17 11:38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아들들 문제로 시끄러웠던것 같은데 그건 허재 잘못은 아닌건가요 얼핏 기사만 봐서요

  • 2. ...
    '19.6.17 11:40 AM (220.116.xxx.169)

    뭉치면 찬다 그 프로 너무 웃기지 않아요?
    누가 이렇게 기가 막히게 기획해서 기가 막히게 섭외를 했는지...
    처음에 이만기 나왔을 때는 시쿤둥했는데, 허재부터 줄줄이 나오면서 박장대소를 했네요.

    안 뛰려고 골키퍼 한다고 서로 싸우더니, 골키퍼가 그렇게 만만한 것도 아니고...
    원글님처럼 초장엔 허재가 제일 웃기긴 하더라구요. ㅎㅎㅎ

  • 3. 그시절
    '19.6.17 11:40 A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

    그 시절 진정한 농구천재였죠.
    피지컬 운동능력 농구지능 뭐 하나 최고 아닌 게 없는.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인 게 플레이에서도 풍겨나오긴 했지만
    본인이 그리 잘났으니 다른 선수들이 얼마나 답답해 보였을까 한편 이해도 되고요.

    허재 늙은 걸 보니 제나이도 새삼 실감 납니다.
    잘 늙어야겠어요.

  • 4. ㅇㅇ
    '19.6.17 11:42 A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

    아들들 국대 뽑을 때 아무래도 뭐가 있는건지,
    제가 요즘 농구는 안 봐서 모르는데 보는 사람들 말로는 아빠 배제하고 봐도 국대는 들어 갈 수 있는 실력이래요.

  • 5. ㅇㅇㅇ
    '19.6.17 11:58 AM (210.210.xxx.148)

    허재 맥도웰 두선수가 뛰었을때
    프로농구의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엄청 두사람의 광팬이었는데
    그 프로 있는줄도 몰랐는데 찾아서
    일부러라도 보아야겠네요.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

    허재씨 아들도 농구 잘하대요.
    그 유전자 어디 갈까마는..

  • 6. ㅇㅇ
    '19.6.17 12:00 PM (175.223.xxx.78)

    허재 이름 두 글자는 그냥 브랜드 같아요. 실력도 좋지만 거기에 개인 히스토리까지 더해져 독보적 캐릭터..
    저는 농구대잔치 시절 기아 팬이어서 나중에 프로 농구 되고 선수들 타 팀으로 이적하고 그럴때 마음아팠어요

  • 7. 만년팬
    '19.6.17 12:04 PM (115.138.xxx.162)

    중앙대시절부터 왕팬이여서
    그 까칠함과 싸가지없음?에도 제눈에 콩깍지라
    지금도 여전히 그사랑이 식지않네요 ㅎ

  • 8. ㅇㅇ
    '19.6.17 12:10 PM (223.62.xxx.74)

    아시안게임때 뛰지도 못할 자기 아들들 선발해가지고 욕먹지않았나요? ㅡㅡ

  • 9. ...
    '19.6.17 12:13 PM (220.75.xxx.108)

    중학교때 토요일 학교 끝나고 오면 티비에서 하는 농구 중계 보는 게 낙이었어요. 그 시절 중대 정말 대단했죠. 허재 한기범 김유택 트리오는 제 눈에 천하무적으로 보였었어요.

  • 10. 저도 팬
    '19.6.17 12:37 PM (121.133.xxx.248)

    용산고 시절부터 팬
    제가 졸업한 여고가 농구를 잘하는 여고여서
    준결승, 결승때는 응원하라고
    장충체육관에 동원됐었어요.
    정작 여고 농구는 박진감이 없어 재미없고
    남고 농구에서 반짝이는 농구천재를 보게 된거죠.
    중앙대 시절, 기아시절 팬이었고
    훗날 우연히 사석에서도 만난적이 있어요.
    tv에서 늙어버린 허재씨를 보니
    저의 늙음도 확 다가오더군요. ㅎ

  • 11. 까칠해도
    '19.6.17 3:37 PM (223.38.xxx.194)

    싫지않고 왠지 모성애를 자극하는 캐릭터 같아요.
    거기에 재능은 천재급이니 더욱 매력적...
    오랜만에 허재를 보니 방탄 슈가랑 비슷한 타입 같기도 하고 뭐 그랬습니다ㅎㅎ

  • 12. 허재
    '19.6.17 4:37 PM (221.147.xxx.34)

    전 허재하면 중앙대시절 그 선수들이라 마포걸레 잡고 쌈질하던생각이나고, 아들 국가대표 시키려고 한거 그것만 생각나네요. 요번에도 프로그램보면서 다른선수들애 비해 여전히 싸가지 없고,인성꽝이네 하면서 봤어요. 원글님께는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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