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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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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복권 일등 당첨되었었는데 한푼 못쓰고..

어휴 조회수 : 6,319
작성일 : 2019-06-17 11:19:00

예전 동네 엄마분이

집이 꽤 사는 분이었고 재산도 좀 있는데

17억인가 20억인가 복권 당첨되었어요

아저씨가 지독한 구두쇠에 공학박사

죽을때까지 자기 하는일 스트레스받아하며 억지로 열심히 하더니

그 집 딸아이 아들아이가 결국

제대로 그 돈을 쓰는것도 아니고


딸애는 캐나다 남자 사위 만나 캐나다에 십억 넘는 투자 이민 갔다가

거기서 망하고 그 남자랑 이혼

아들애는 여의사 만나 첨엔 괜찮았는데

여자 병원 차려준다고 자기 집 재산 다 쏟아붓고

나중에 그 여자와 이혼

등기가 여자 명의로 되어 있고 번 돈이 적으니

재산 분할 소송도 못하고

1억도 안되는 돈 받고 이혼 판결나서

다시 소송중입니다


그 집 분 다 좋은데 길거리 노점상 할머니 과일 몇푼도 깎아대며

그렇게 인색을 떨더니..

죽을때까지 그렇게 한 푼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통장 숫자만 보고 살다가

돌아가셨네요

IP : 58.127.xxx.1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9.6.17 11:24 AM (211.245.xxx.178)

    며느리도 양심없네요.
    최소한 차려준돈은 주고 헤어지지..ㅠㅠ
    그 속내야 모르겠지만요.
    돈도 써야 도는게 맞나봐요.ㅠㅠ

  • 2. 행복이
    '19.6.17 11:26 AM (119.198.xxx.59)

    별건가요?

    통장 속 숫자 보시면서 흐뭇하셨을텐데 . .

    종이에 찍혀진 숫자를 실물인 돈으로 찾아서
    꼭 뭔가를 사고 쓰고 즐기며 살다 가야 하나요?

    숨 넘어갈 때까지
    통장 품 속에 고이 넣어서 찍힌 숫자보며 행복하셨을텐데

    그게 뭐 어때서요??

  • 3. 아하
    '19.6.17 11:30 AM (110.70.xxx.249) - 삭제된댓글

    쎄드 엔딩이군요
    안타깝네요

  • 4.
    '19.6.17 11:37 AM (121.130.xxx.60)

    돈많고 돈의 행운이 또 왔어도 인성이 안좋으니 그 돈이 결국 다 날아가고 당사자도 죽었군요
    지나치게 인색한 자는 돈 많아도 결국 말로가 안좋아요

  • 5. ... ...
    '19.6.17 12:05 PM (125.132.xxx.105)

    그게 로또 저주라는게 있대요. 로또 당첨된 사람 3년 안에 원상태거나 거의 거지된 사람 많고요.
    행복 수치도 처음 3개월 지나면 돈 많아졌다고 더 행복해지는 것도 절대 아니래요.
    제가 아는 분은 너무 평범한 얘기인데,
    조강지처 버리고 세컨드 엊어 둘이 돈 까먹고 살다가
    돈 떨어지니 버림받고 본처에게 거지 꼴이 되서 돌아왔답니다.
    자식들은 아버지 대접 안하고 부인은 매일 구박한다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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