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람 행정장관 “잠정 중단”에도 “보류 아닌 철폐” 시위 계속
‘G20 무역 담판’ 앞둔 중국, 국제 여론 악화되자 부담감
집회서 ‘님을 위한…’ 합창
‘G20 무역 담판’ 앞둔 중국, 국제 여론 악화되자 부담감
집회서 ‘님을 위한…’ 합창
홍콩 시민들이 중국 본토로의 범죄인 송환을 가능케 하는 홍콩 정부의 ‘범죄인 인도 조례’(송환법) 추진을 멈춰 세웠다. ‘100만 함성’에 놀란 홍콩 정부의 전격적 조치였다. 그럼에도 시민들은 16일 다시 거리로 나섰다. 송환법 연기가 아닌 완전 철회와 이를 주도한 캐리 람 행정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면서다.
캐리 람 행정장관이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법안(송환법) 추진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날 집회는 예정대로 열렸다. 한 시민은 AP통신에 “우리의 요구는 간단하다”며 람 장관의 사퇴, 송환법 철회, 경찰의 폭력 행사 사과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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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중단이라서 백기라고 표현하는건 좀 과장이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참 뜻 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