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십대 아이들 김밥 싫어하나요?
1. 우리
'19.6.18 1:55 AM (211.108.xxx.228)애들도 그래요.
피자나 치킨 이런게 김밥 대신이죠.2. 헐
'19.6.18 1:55 AM (117.123.xxx.134) - 삭제된댓글김밥은 한국인 소울푸드입니다.
3. 에공
'19.6.18 1:57 AM (112.150.xxx.63)전 김밥 너무좋아했는데
소풍날이면 엄마가 산처럼 잔뜩 말아주셨던 생각이 나네요4. 집밥을
'19.6.18 1:57 AM (211.108.xxx.228)아예 잘 안먹어요.
급식하고 친구들끼리 사먹고 나가서 먹고 오기도 하고 하네요.5. ㅇㅇ
'19.6.18 2:00 AM (68.172.xxx.216)예전에 비해 특별한 음식이 아니니 그렇겠죠.
6. ㅇㅇ
'19.6.18 2:10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저 막내 김밥 잘 싸줬는데 학교 친구들이 울면서 먹는다더군요
저한테 아이친구들이 문자도 많이 와요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맛있는 김밥은 처음 이라고요
사실 누구라도 먹으면 울면서 먹어요 ㅋㅋ
울 조카는 제가 명절에 만날때 김밥 일부러 해주는데 그거 먹고 가면 서울가서도 몇 달동안 먹고 싶어서 눈에 아른거린대요
제가 지금은 잠시 다른 가게하는데 몇년 내에 김밥가게 다시 할까 해요
제발 김밥 좀 팔아달라고 하거든요
솔직히 맛있으면 잘 먹는데요 아드님은 김밥을 별로 안 좋아하든가 앉아서 먹고 있는 게 귀찮아서 그런걸로 보이네요7. ..
'19.6.18 2:19 AM (175.223.xxx.211)제 김밥이 맛없나 우리애들도 그래요. 남편도 남편은 원래 김밥이 별로라고. 반모임 갔을때 애들이 김밥을 싫어한다 그랬더니 자기신랑은 김밥을 너무 좋아해 매일 싸달라는데 귀찮아서 싫은데 대단하다고. 저도 김밥 너무 좋아해서 매번 먹어도 맛있던데 애들이 싫어하니 잘 안싸게 되네요.
8. 급식 모니터
'19.6.18 2:25 AM (110.11.xxx.9)김밥...제가 49인데 소풍때 정도나 먹어본, 엄마가 정말 나 하나만을 위해 장 봐다가 새벽같이 일어나 싸 주신 음식이죠. 돈까스, 카레....역시 귀한 음식이었죠.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엄마가 귀찮으면 그냥 은박지에 둘둘 말아서 싸 놓은거 사서, 툭 던져주는
그냥 그런 음식입니다. 라면 같은...
저희애 대딩인데 12년전에도 반 엄마들이 분식점 같은 곳에서 단체로 맞추기 시작한...
(물론 엄마들 왕따 각오 하고 전 직접 싸서 보냈지만요)
제가 고딩아이가 있어서 급식 모니터링을 갔는데 2년전만 해도
돈까스가 메뉴면 다 내려 와서 맛잇게 먹었으나
지금은 시큰둥한 메뉴라고 하더군요.
요즘 아이들 젓가락질도 귀찮아 해서 그나마 덮밥 종류로 주면 모를까...반응 없다고 합니다.
저희 학교 급식 엄청 잘 나오는데...영양사님이 이걸로도 아이들이 만족 못하고
대학교 카페테리아 정도 수준 원한다고 하더군요. (서울 마포)
식단 짜기 너무 힘들어서 이것도 오래 못 할것 같다 하시더군요. ㅠㅠ
전부는 아니지만 김밥은 이제 일부나 좋아하는 그런 음식이되었습니다.
라면 같은...9. 급식 모니터
'19.6.18 2:27 AM (110.11.xxx.9)물론 아주 아주 맛있는 김밥 말고요. 중상정도 수준의 김밥은요...
10. 저는
'19.6.18 2:31 AM (180.65.xxx.239)저는 집에서 싼 기본 김밥이 제일인데요.
우리 애들은 밖에서 사온 김밥은 싫어하고
집 김밥을 좋아하긴하나 기본이 아닌 이름 붙은걸 좋아하더라구요.
참치김밥, 김치김밥 제일 좋아하는건 (집밥백선생)불어묵김밥이예요.11. ..
'19.6.18 2:31 AM (180.66.xxx.23)50대 전후는 추억의 음식이에요~
소풍 갈때나 특별한날이 되어야만 먹을수
있었거든요
풍족히 먹지 못할때라 김밥이 얼마나 맛있었겠어요
정말 지금도 그 맛은 잊지 못하죠
요즘은 흔하디 흔해지고 김밥 전문점에서
별의별 종류의 김밥이 다나오고
먹을게 많아지니 당연히 밀리게 되는거 같아요
사람이 오래 살다보니
김밥이 천대 받는 세싱이 올지 어케 알었겠어요12. 고등아이
'19.6.18 2:40 AM (125.178.xxx.135)고봉민 사다 주면 그냥저냥 먹어요.
집에서 한 건 몇 줄씩 잘 먹는 편이고요.
저는 고봉민 등 파는 건 너무 짜서 못 먹겠고
싱겁게 한 집 김밥이 그렇게 맛있더라고요.13. ㅇㅇ
'19.6.18 2:48 AM (211.106.xxx.120)그러게요.
요즘이야 음식 선택의 폭이 너무 넓으니 뭐.
김밥 짜장면 이런거 최고였는데.14. ...
'19.6.18 2:50 AM (65.189.xxx.173)집 김밥은 일단 한번 시작하면 양이 많아서 두세끼는 먹는게 예사라 더 그런듯...
15. 저희애도
'19.6.18 4:16 AM (69.165.xxx.176)싫어하더라구요.
정말 저희어릴때는 일년에 딱 두번 먹을수있는 음식이었는데..ㅠㅠ
생각해보면 울부모님세대의 떡과 같은 존재 아닌가싶어요. 엄마도 떡 정말 좋아하시는데 저는 질색했거든요. 이맛있는걸 왜안먹니..늘 그러셨죠.16. ㅠㅠ
'19.6.18 6:23 AM (211.245.xxx.178)내사랑 김밥..
우리 애들도 싫어하더라구요.
전 가끔 김밥 사다먹거나 집에서 싸먹어요.17. 애들나름
'19.6.18 6:26 AM (122.35.xxx.144)어릴땐 입에도 안대더니 초고학년부터는 곧잘 먹네요
물론 속재료가 마음에 들때만이요 ㅎㅎ
김밥 줄까 하면 하나 집어들고 유심히 봅니다 ㅋㅋ18. ㅇㅇ
'19.6.18 6:46 AM (222.234.xxx.8)소풍 체험학습 갈때 김밥싸주면 맛있었다고 하고요
평소에는 먹을게 하도 많고 편의점 간단음식에 익숙해서인지 김밥 맛있게먹지 않더라고요
삼각김밥 닭꼬치 등에 밀리더군요19. ...
'19.6.18 6:47 AM (119.64.xxx.182)엄청 좋아해요.
특히 친정엄마가 싸주시는 김밥이요.
한동안은 생활의 달인에 얼굴 가리고 나온 집 김밥을 일주일에 한번씩은 먹었어요.
근데 다이어트 시작하고는 1년넘게 김밥은 손도 안대네요.20. ..
'19.6.18 6:48 AM (211.228.xxx.251)우리때야 소풍때만 먹으니 특별식느낌이었고
요즘은 흔하니 별로겠지요
집에서 만들때는 삼겹살넣거나 마약김밥 참치김밥 교리김밥st등등 이렇게 만들어주는데 제아이는 잘먹어요21. 단짠
'19.6.18 6:55 AM (183.96.xxx.100)단짠단짠 음식이 너무 많으니 그것이 입맛에 길들여지고나면
김밥도 단짠이지만 밥에 목이 메일때가 있더라구요.
음식에도 트렌드가 있는것같아요.22. ᆢ
'19.6.18 7:08 AM (1.245.xxx.107) - 삭제된댓글전 김밥 하기 힘들어서 큰맘먹어야 하는데
애들 잘 안먹어요
전 집에서 만든김밥만 맛있는데
애들은 그것도 안좋아하네오ㅡ23. 그냥
'19.6.18 7:32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떡국도 별로
좋은 고기 궈주면 좋아하고요.
100그램 만원 넘는거24. ...
'19.6.18 8:02 AM (112.153.xxx.134)울집애들도 싫어해요.. 진짜 음식앞에 까탈스러워지는것 같아요. 김밥 떡국 볶음밥 카레 짜장 다 별로래요.. 저는 너무 맛있는데요. 김밥은 매일 먹을수 있을것 같은데.. 식사준비때마다 고민스러워요
25. ....
'19.6.18 8:09 A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저희애는 파는건 싫어 하는데
제가 싼 김밥은 좋아해요.
가끔 김밥 먹고 싶을 때 싸 달라고 해요.
그런 날은 애 핑계로 제 김밥 좋아하는
이웃들 불러서 김밥 파티해요.26. 초딩맘
'19.6.18 8:12 AM (221.157.xxx.183)울애들은 김밥 엄청 좋아하는데 '맛있는거' 따져요~
김밥에 대한 미각이 발달(까다로움)된것 같아요.
우엉든거는 안 먹어요.
모든 음식에 대한 까다로움(미각)이 탑재 된듯해요 .
힘들어요ㅠㅠ27. 중2 아이 둘
'19.6.18 8:14 AM (211.177.xxx.49)김밥 잘 먹어요 제가 간식으로 아침으로 잘 주거든요
김밥, 무수비, 삼각김밥, 주먹밥, 유부초밥, 베이컨말이
이렇게 돌려막기로 ^^;;28. 초딩맘
'19.6.18 8:17 AM (221.157.xxx.183)고기도 한우 채끝이나 갈비 등심(원 플이상) 안심에 버터에 후추 등 엄청 신경쓰고 감자 호박 버섯 가지도 잘 구워
스테이크 해 주면 맛있게 먹어요.
그냥 굽거나 신경 덜 쓰면 애들이 맛없다고 해요.
입맛이 까다로워요.29. 김비린내
'19.6.18 8:33 AM (58.235.xxx.133)우리아이 3~4살까지 김에 밥싸는거 안먹었어요. 김따로 밥따로. 김도 여름엔 잘 상한다고 유치원서 여름에 소풍도시락에 주먹밥 만들고 김가루도 뿌리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6살 넘어서는 김에 밥싸서 먹지만 김밥도시락 한번 싸다라고 해서 싸주고 그다음부턴 김밥 제외되었어요. 김이 오래 밥과 있으면 나는 김비린내? 때문인거 같아요. 김구우면 항상 옆에 와서 구운김 가져가서 먹고 구워놓은김 간식처럼 먹어요.
30. 김밥
'19.6.18 8:58 AM (210.178.xxx.230)제가 김밥을 자주 해주거든요. 제가 싼 김밥이 맛있었어요. 거의 주말메뉴에요. 아이 현장학습때 김밥을 싸주면 선생님과 친구들이 맛있다고 엄마 음식솜씨 좋다고 난리래요.
그런데 갑자기 현장학습 앞두고 아이가 하는 말이 김밥을 평소에 너무 많이 먹어서 제발 현장학습때는 맨밥에 햄을 싸달래요. 안 먹어보던거 먹고 싶다요.
그래서 재가 엄마 욕먹일 일 있냐고.. 서로 타협해서 볶음밥에 햄구이. 고기약간 그리고 김밥 싸줬습니다.
지난주말에도 김밥 먹었구요.
이번주는 새로운 시도로 김밥 싸볼려고 합니다31. zzz
'19.6.18 9:25 AM (210.217.xxx.103)요즘애들 먹냐 안 먹냐는 질문에 자기 김밥 맛있다고 자랑하는 건..
뭐랄까 좀 핀트에 안맞는.
너무 쉽게 사 먹을 수 있죠. 우리 시절보다.
편의점에 가도 파는게 김밥이잖아요. 맛의 차이와 상관없이.
그냥 흔한 아이템, 학원과 학원 사이에 급히 배 채우는 음식정도로 이해하고 있지
예전에 우리 시절처럼 새벽에 엄마가일어나서 정성껏 싸 주시고 그걸 들고 소풍을 가는 그런 기억이 딱히 없지요. 뭐
이 음식이 맛있냐. 어떻게 하면 맛있게 할 수 있냐랑 상관없이요32. 저도
'19.6.18 11:00 AM (223.38.xxx.49) - 삭제된댓글대딩 아들과 이 얘기 한 적 있는데
자기는 김밥을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 한끼 때우려고 먹는 걸로 인식한대요
비싼 럭셔리 김밥이나 맛으로 먹을까
집에서 엄마가 정성으로 깔끔하게 싼 것도
사실 크게 별맛 없는 보통 김밥이라고 ㅠㅠ
우리집은 남편이 집에서 싼 김밥에 열광해서 종종 만드는데
아이는 늘 고작 이런 이걸갖고 그러냐는 투예요.
보리밥 같은 거 맛있다고 하는 전쟁겪은 세대랑 김밥 애정하는 우리랑 똑같겠죠
애들 눈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