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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한테 고기 더 줬다고 오해해 삐진 남편.

이해안됌 조회수 : 4,778
작성일 : 2019-06-16 19:20:16
남편이 살뺀다고 하면서 점심때 냉면을 먹었어요.
저녁은 고기만 조금 구워달라길래 줬지요. 고기가 냉장고에 이틀째 있는거라서 굽는김에 나머지를 다 구웠어요. 접시에 놓아두었는데 조금 있다가 아들이 집에와서 배고프다고 먹는데 남편이 저에게 짜증을 내서 황당하네요.

자기만 고기를 일부러 적게 줬대요. 제가 아니 조금 달랬잖아그랬더니 아니래요. 제가 일부러 너무 조금주고 아들은 많이 주었다고 진짜 화를 내는데 벙찌네요. 둘이 동시에 준것도 아닌데 이 인간 왜 이러나요.

요새 다이어트한다고 해서 견과류, 오트밀, 샐러드, 고기등 원하는대로 사다주고 요리해줬는데 예민해진걸까요?

이기적인 사람은 다이어트를해도 참 못됐게하는것 같아요.
내일은 일부러 밥 실컷 넣고 대왕김밥이나 말아줘야겠어요.
IP : 223.33.xxx.1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6 7:22 PM (211.36.xxx.210) - 삭제된댓글

    역시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마음에 평화가 사라진다는...

  • 2. 아들만 있는 집..
    '19.6.16 7:25 PM (116.126.xxx.128)

    늘상 있는 일이예요.

    그래서 고깃집 안 가요. 늘 싸우고 온다는..

    집에서는 3명 각각 똑같이 나눠줘요.

  • 3. dlfjs
    '19.6.16 7:27 PM (125.177.xxx.43)

    다이어트 하면 짜증 늘어요 ,,,
    자기 자식인데 좀 더 준다고 화가 난단건 좀 웃기고요

  • 4. 일화
    '19.6.16 7:30 PM (180.65.xxx.26)

    그 유명한 일화 모르세요?
    밤늦게 남편이 출출하다니까 부인이 먹을꺼 없다고 해서 과자로 때웠는데 야간자습 마친 아들 오니 달걀후라이 두 개 해줬데요.
    그래서 남편이 집 나갔다는 ㅋㅋㅋ

  • 5.
    '19.6.16 7:33 PM (58.126.xxx.52) - 삭제된댓글

    아휴~ 이런 글 읽으면 정말 화나요~
    우리나라만의 문제인지. 왜 자식과 경쟁을 하며, 그 투정을 아내한테 하는건지..

  • 6.
    '19.6.16 7:3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본인 다이어트를 하는데 부인이 일해요?
    왜 부인을 시키나요??
    본인이 조금 먹거나 안먹거나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제 생각이 이상합니까?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 7. ㅇㄱ
    '19.6.16 7:36 PM (223.62.xxx.1)

    아니 자식이 더 먹어도 기쁜게 부모아닌가요.
    고깃집에 가도 자식들 잘 먹으면 왜 우린 덜 먹을때도 있잖아요. 남편은 그럴때도 굽는 족족 지 입으로 가기 바빠요.

  • 8. ...
    '19.6.16 7:45 PM (125.177.xxx.43)

    하여간 이기적인 사람은 혼자 살아야 한다니까요
    결혼하고 자식 키우려면 희생이나 참을성이 얼마나 필요한대요

  • 9. 돼지
    '19.6.16 8:03 PM (1.230.xxx.135)

    그러니까 쪘겠죠.

    다이어트 중이라 예민한게 아니라 식탐이 부성애를 이긴경우.

  • 10. ..
    '19.6.16 8:12 PM (222.237.xxx.88)

    다이어트 중이라 예민하고
    와이프한테 어리광 부리고 싶었나봐요.
    (노땡큐거든!!!)
    이왕 도와주기로 한거 대왕김밥 말지말고
    내일은 쌀한톨도 주지말고
    고기 오늘보다 쪼금만 더 먹이세요.

  • 11. 고기는
    '19.6.16 8:21 PM (211.42.xxx.116) - 삭제된댓글

    촉매제일뿐...
    아들인 핑계이고..

    관심가져달라는 얘기죠

    다이어트 잘한다고 칭찬도 해주고 대단하다 말도 해주고 하세요

    그리고 아들오면 남편보고 밥챙겨주라하세요 그럼 남편이 많이주던 조금주던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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