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회사는 차로 5분거리라 아주 가깝습니다. 대학등록금 나오고 실비보험 되어서, 병원비 지원됩니다.
업무강도가 센편이고, 직장상사가 외국인인데, 언어폭력 비슷하게
자존감 떨어지는 이야기를 많이하고, 작년에 그 많은 휴가
거의 쓸수 없을 정도로 일이 많고 (경비절감 차원에서 인원을 삭감해서)
번아웃이 되어서, 다른 회사로 이직할려고 합니다.
다른 회사 알아보고 있는데,
회사 네임 밸류도 지금 회사에 비해서는
떨어지고, 연봉도 지금 다니는 회사에 비해서는
조금 작습니다.
회사도 대중교통이용시 편도 2시간 정도 걸리구요.
하는 일이 직무직능이 딱 맞아야 이직이 가능한 일이라,
일자리가 대중적으로 많은 자리는 아니고,
거의 다 공장근무라, 지방인데,
이직할려고 알아보는 회사는 서울에 있습니다.
지금 회사는 너무 힘들어서 죽을것 같아서,
새벽에 2시 3시에도 업무때문에 잠을 깨고,
주말에도 출근해서 일하고 힘든 상황인데,
집앞에 있는 회사를 관두고,
2시간 거리, 연봉도 지금에 비해서 낮아지는 회사를
다닐수 있을까 싶어서요~~
옮길려고 알아보는 회사도 다녀봐야 업무강도도 근무환경도
실제적인것도 알수 있을것 같은데~
외관상 조건이 지금 회사랑은 많이 차이가 나서요~
이런 경우 어떤 선택이 최선일까요?
저희 남편 경우이구요.
남편은 지금 회사는 일이 너무 많고, 직장상사가
너무 자존감 떨어지는 이야기만 하는 편이라,
도저히 힘들어서 다닐수가 없다고 합니다.
저는 회사가 일단 너무 멀어서, 집앞에 회사를 놔두고,
먼데로 가서, 체력이 버텨낼까 싶기도 하고,
연봉도 낮고, 네임밸류도 떨어지는 회사 옮기고 혹
후회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야기 했더니, 남편이 지금 너무 힘들다고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서,
이런 경우 어떤 선택이 최선일까요?
이직할려고 하는 회사에서는 경력도 화려하고
직무직능도 맞는데 연봉이 조금 맞지 않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