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엄마와 멀어져도 마음이 아프네요ㆍ
절친이었던 엄마와 멀어진 시간이 1년이 넘었는데도 문득문득 슬퍼요
보고싶나봐요
1. ..
'19.6.13 11:34 PM (49.169.xxx.133)그럼요. 미운정 고운정이 무섭죠. 뭐 근데 부부도 이혼하고 살잖아요. 그런 맘으로 털어버리세요.
2. ㅇㅎ
'19.6.13 11:44 PM (1.237.xxx.64)그러니까요 첨부터
거리를 두고 지내야 해요
너무 속속들이 알고 지낼 필요도 없고
그러면 꼭 끝이 안좋더라고요
최우선은 가족이고 동네맘과의 인연은
그냥 물 흐르는 데로3. ...
'19.6.14 12:03 AM (116.37.xxx.208)저도 동네 엄청 기쎈 언니랑 잘 지내다가 아이들
문제로 싸우고 멀어졌는데 진짜 또라이같고
이상한 언니인데 많이 의지했었는지
마음 한편에 그리움이 남네요
동네 평판 안좋아도 저한테는 너무 잘해줘서
선을 안넘으면 잘지낼 수 있다 생각했는데
관계 주도권이 진즉부터 그 언니에게 있었다는걸
나중에 깨달았어요4. 전
'19.6.14 12:25 AM (39.7.xxx.25)살도엄청빠지고 벼왔어요
보고싶고 그리운가봐요5. 거리두기
'19.6.14 12:35 AM (61.74.xxx.113) - 삭제된댓글실연과 비슷한 강도의 충격을 받고 칩거중입니다
6. 82는 맨날
'19.6.14 12:50 AM (180.69.xxx.167)이혼해라
헤어져라
거리둬라
차단해라
도망쳐라
맞을 경우도 있지만 지나치게 자기방어하는 경우가 더 많죠.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다고..7. 에휴..
'19.6.14 12:53 AM (123.214.xxx.172)이혼해라
헤어져라
거리둬라
차단해라
도망쳐라
맞을 경우도 있지만 지나치게 자기방어하는 경우가 더 많죠.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다고..2222222222222
맞아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딨나요.8. ..
'19.6.14 1:01 AM (180.66.xxx.74)언제 안봐도 아쉽지않을 만큼만 정줘요
9. 음
'19.6.14 1:05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성격상 막 몰려다니고 쇼핑다니는 것도 아니고 심하게 의존하거나 정주는 타입도 아닌데 뭐 배우느라 붙어다니다 보니 미운정 고운정 들었나봐요
그냥 진상타입은 욕만하지 데미지가 없는데
암튼 한두번 그러고나니 진짜 쉽게 마음 터놓을수가 없더라구요10. ...
'19.6.14 1:22 AM (1.236.xxx.239)저도 그래요 2222
그 친구가 항상 친한듯 하면서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이쪽에도 저쪽에도 휩쓸리지 않는 중간적인 위치를 유지하는 성격이었지만 그래도 어디가서 말 안 전하고 술마시면서 남한테 못하는 얘기도 서로 하고 그래서 전 특별한 사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작년부터 서서히 연락을 끊더니 제가 몇번 차마시자, 밥먹자 먼저 연락해도 이핑계 저핑계 대고
나중엔 내가 뭐 실수한거 있냐 해도 아니라고만 하고 연락을 안해요...
처음엔 너무 속상하고 자괴감에 빠져서 내가 뭘 잘못했나, 말실수했나...내가 잘못한 것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언젠가 이렇게 끝날 인연이었구나..생각해요..그래도 가끔 생각나긴 해요..11. 음
'19.6.14 3:48 AM (211.36.xxx.206)객관적으로 봐도 끊어져야 할 사이여도 끊어지면 실연의 아픔이 남아요 끊김 당했을 때
요즘 보면 혼자가 좋은거다 상대가 실수하면 만남끊어라 첨부터 많이 친해지지 마라 이유 설명해 주지 말라 하는걸 보면 요즘 세태구나 씁쓸해요
싸워서 풀던 상대방이 손 내밀든 가차없이 끊어버리는 느낌이 들어요12. ..
'19.6.14 9:32 AM (175.214.xxx.36)20년이상 내여동생 보다 더 살펴주고 김장할때 ,시장간다고 하면 내차로 태우고 다녔어요
내가 시모가 수술해서 좀 바빠져서 두어달 연락이 뜸했늨데
그후로 서로 연락을 안하게되었어요
내가 톡 보내도 짧게 답오고 ..무심한듯한 느낌 먼저 연락하는 경우도 없고 그렇게 멀어졌는데 한6개월은 너무 밉고 속상하고 잠도 안오고 왜그러는지 묻고 싶고 그랬어요
그후 타인은 타인이다 정주지 말자 냉세를 했어요13. 도도도
'19.6.14 9:38 AM (221.140.xxx.230)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어 안심.
난 맘을 줬는데
알고보니 그 친구는 별 의미없이 지나갈뿐
허무하고
밈아프고
믿으면 나만 아픈거구나 싶어
거리 두어야지 하다가도 또 혹시나 하는
내가 아직도 철이 덜난거같고
쩝..14. 저두요.
'19.6.14 10:06 AM (124.49.xxx.27)젊었을때 남친이랑 헤어진것마냥 추억이 솟아오르고 2년 힘들었음. 술마시면 생각나서 전화한번 해보고 그랬어요. ㅎㅎ 애둘 아줌마입니다.학교엄마사이로 만나 그렇게 친하게 지내다가 안좋게 헤어지니 후유증이 너무 크고 이후엔 사람 깊게 안사귑니다.
전 항상 남자랑 헤어지는것보다 좋은 여자친구랑 헤어지는게 더 타격이 컸네요.15. 시간이 약
'19.6.14 10:39 AM (112.184.xxx.71)힘들다가 시간가니 생각도 안나고
내가 왜 병신같은짓을 했나 하고
후회만 됩니다
시간이 약16. ...
'19.6.14 10:54 AM (211.110.xxx.106) - 삭제된댓글저도 학교입학하고 만났던 친했던 몇 엄마들에게 정을 너무 많이 줬나봐요. 지나고보니 그들은 나만큼의 맘이 아니었더라구요. 그냥 학교엄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비즈니스적 마인드?로 저를 대했던것같아서 혼자 상처받고 그 뒤론 굳이 학교엄마들 사귀려고 안합니다. 겪고 깨달은 거죠.. 나름 인생수업한거라..
지금은 혼자 다녀요. 홀가분하고 좋습니다. 가끔 무리지어 다니는 엄마들 보면 부러울때도 있지만. 또 상처받을까봐 먼저 다가가진않아요. 그냥 다가오는 사람은 막지말자 주의인데.. 먼저 다가가지않아서인지.. 다가오는 엄마들도없네요 ㅎㅎ17. ......
'19.6.14 12:37 PM (112.221.xxx.67)내사람이다 싶었는데 아니라니까 헛하죠
그냥 인간관계가 다 유효기간이 있다싶어요
그러니까 남녀관계도 법적으로 아예 묵어버리는거잖아요
유효기간 최대한 안생기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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