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나이든 여자는 상한 우유라는 글 지워졌나봐요?

호박냥이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19-06-13 14:06:18



나중에 다시 볼려고 했더니..검색도 안되고
삭제됐나봐요? 내용이 궁금했는데...

그 글 제목읽고 마음이 복잡했는데, 아침에 테니스 경기 재방송을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봅니다.

경기에서는 30대 후반의 베테랑 선수와 20대 한창인 남자선수간에
체력 차이가 눈에 띄게 나던데요.
그걸 보면서 드는 생각이..

남자도 사람이다보니 늙는건 마찬가지인데, 나이든 여자더러
상한 우유? 썩은 우유?라고 막말을 일삼다니....
한 인간이자 여자인 인격체를 폄하하는 그 남자는 평생토록 안 늙을 자신있는건가?

그리고 일부 남자들...왜 자기는 안 늙고 오래 살것마냥, 자기네들끼리이
부여한 절대자의 위치에 서서 큰소리치고,
여자를 평가하면서 오만하게 구는가 하고 화가 났어요.

제가 원글을 읽지못하는 바람에, 그 문제성 발언?을 한 그 남자나
자세한 앞뒤 정황에 관해서는 모르지만,
저 역시 살다보면 가끔은 심심찮게 그런 이들을 목격하는지라 한숨지어지더라구요...

남자나 여자나 사람이 늙는다는 것은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이치인데
여자의 소임을 임신과 출산(암컷으로서의 역할?)에만 두고 기세등등한 일부 남자들,
자신의 늙음과 기력이 쇠해짐은 인정하거나 돌아보고 싶지 않은가 보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 자신도 자신이 늙고 기력도 떨어질 날이 반드시 올텐데,
그때가서 남성으로서의 기능이 떨어지고, 수컷으로서 가치나 자신감이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싶었어요.

82에서도 누누히 나오는 얘기지만.. 여자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동등한 인간이기때문에, 여자들 입장에서도 조금이라도 더 젊고
어린 남자가 보기좋은건 마찬가지인데 말이예요.

사회 내에 알게 모르게 만연한 여혐발언, 정말 hate 할수 밖에 없다 싶어요.
(마무리가 어설프고 김빠진다면 죄송합니다. 양해해주세요^^)
IP : 175.223.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단
    '19.6.13 2:14 PM (121.176.xxx.76)

    남자 뿐만이 아니예요
    남자 들이야 그런 동물 이라 해도
    여자도 어린 남자 좋아 하잖아요
    www 밥 사주는 드라마 에서도 그렇고
    본인들도 나이 들거면서 여기는 연령대가 높니 어쩌느니
    같은 여자 끼리도 나이 가지고 ... 그러는 걸요
    나이 들고 기운 빠지고 하는 것만도
    나 자신 스스로 위축되고 서러워 지는 데
    주변에서 한 술 더 떠 사람 지치게 해요
    지하철을 탔는 데 노인들 뿐이라느니
    맥도널드 갔는 데 돈 없는 할매 할배들
    자리 차지 하고 있다느니
    그냥 나 라도 그러지 말자고 다짐 해요

  • 2. 에헷
    '19.6.13 2:20 PM (119.56.xxx.179)

    남자들이야 그런동물이라니..
    그런식의 사고방식은 지양해야합니다. 왜 남자라고 이해를 받아야 하나요? 남자니까, 남자는 어리니까, 성욕이 왕성하니까 어쩔수 없어 라고 이해받는다면 비슷함 논리로 일부다처제도, 혼외 정사도, 여자 중심의 불공평한 양육문화도 남성 중심의 사회시스템도 똑같이 이해받겠죠.

  • 3. ///
    '19.6.13 2:38 PM (163.152.xxx.5)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ID=1091393

  • 4. ㅇㅇㅇ
    '19.6.13 3:30 PM (175.223.xxx.72)

    220.70 자초지종이 궁금할 수도 있죠.
    남의 개인관심사라는데 뭘 면박씩이나 주고 그래요.

  • 5. ....
    '19.6.13 5:38 PM (221.157.xxx.127)

    그건 누가처음한 말인지는 모르지만 나이든여자가 처녀라고 자부심 가지는거에 우유 개봉안하면 안상하냐 그런 말을 어떤 남자가 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5677 선풍기가 불쌍해요. 14 ........ 2019/08/04 4,255
955676 식이보충제를 Nature.. 2019/08/04 1,144
955675 에어컨 틀어줄까?라고 물어보는 친구 89 ........ 2019/08/04 26,912
955674 전하 죽여주시옵소서의 진정한 의미 11 우연히 본 .. 2019/08/04 3,902
955673 잘 풀리는 사람들 특징 10 잡담 2019/08/04 10,384
955672 독일인 방송인 다니엘... 나는 2년전부터 유니클로 불매 7 누구냐 2019/08/04 5,203
955671 태극기 부대 진짜 죽여버리고 싶어요 20 ... 2019/08/04 6,087
955670 "나는 MB정부의 여론조작 행동대장이었다" 4 ㅇㅇ 2019/08/04 3,096
955669 확인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3 설탕한스푼 2019/08/04 1,958
955668 고흥 1박 2일 휴가 다녀왔어요. 3 아..덥다 2019/08/04 2,838
955667 외할머니 구순잔치? 13 일링 2019/08/04 4,807
955666 수영장에서 7세 아이를 물로 밀어 빠트렸습니다 76 하아 2019/08/04 25,178
955665 칭찬 합니다!!! 9 그린 2019/08/04 2,188
955664 이런 엄마 정상인가요 4 ... 2019/08/04 4,017
955663 올케가 시누들을 차별하네요... 18 허허참..... 2019/08/04 9,140
955662 85세 어머니를 위할수 있는 모든것 좀 알려주세요! 30 Sk 2019/08/04 6,703
955661 주택사는데 방안은 삼복더위, 밖에 나오니 선선해요. 6 ㅇㅇ ㅇ 2019/08/04 3,940
955660 마늘 반쪽을 통째로 삼겼어요. 7 ..... 2019/08/04 2,337
955659 대일 민간인 청구권은 소멸되었는가? 2 적폐청산 2019/08/04 668
955658 김진표도 자기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네요 27 .. 2019/08/04 4,497
955657 우리나라 네티즌들 잉여력 근황 ㅋㅋㅋㅋㅋㅋㅋ.jpg 11 천리안 2019/08/04 7,496
955656 그것이 알고 싶다 청원 6 단결 2019/08/04 1,787
955655 띠얘기 71돼지띠 16 2019/08/04 5,290
955654 우리나라 네티즌들 대단해요 13 ... 2019/08/04 5,968
955653 이케아 (IKEA) 고양이랑 광명 중 어디가 더 쇼핑하기 좋을까.. 3 가구 2019/08/03 2,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