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계성 성격장애..우리엄마도 이거 있으셨을까요

음.. 조회수 : 4,638
작성일 : 2019-06-13 13:46:17

아직도 기억납니다
가위들고 아빠를 죽이겠다고 협박 하던 엄마
집안에 있는 모든 그릇을 다 깨버려서 집안 거실에 발딛을 곳이 없었던 적
그리고 아빠가 늦게 들어온다고 아빠 장롱의 모든 옷을 다 잘게 찢어놓았던 적도 있고..

아빠말로는 천사와 악마의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고
결혼하기 전엔 너무 천사였어서 모르셨다 합니다.

원래도 경계성인지 의심했는데
고유정보니 분노조절 장애 부부싸움때 칼 휘두른 것
이런거 넘 비슷해서요..
물론 사람 죽이실 분은 아니셨습니다. 경계성 장애라고 다 살인마는 아니니까요.

저도 안에 화가 많은데 저도 엄마처럼 될까 가끔가다 무섭습니다. 저는 심리치료도 잘 받고있고 분노조절 할 줄 도 알긴 하고 큰일에 냉철하지만요..
IP : 174.192.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6.13 2:29 PM (182.227.xxx.59)

    지금도 그러세요?? 본인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한다던가 그런거 전혀 없으셨나요??

  • 2. ???
    '19.6.13 2:51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아빠가 보살이시네요.

  • 3. 근데
    '19.6.13 3:46 PM (175.120.xxx.157)

    고유정하고 다른 게 보통 엄마들이 그런 집들은 아버지가 매일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고 돈도 제대로 안 벌고 무능력할때 그런 경우가 많아요

  • 4. 궁금
    '19.6.13 5:40 PM (175.211.xxx.106)

    속에 분노가 내재돼 있는 이유? 원인이 뭔가요?

  • 5. 케이트
    '19.6.13 7:15 PM (211.173.xxx.126)

    술먹고 늦게오고 무능력하다고 해서 옷을 잘게 다 찢어놓고 그릇을 다 깨놓는게 정상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1519 정준영 황금폰', 알고보니 경찰과 은폐..소속사 금고 속 있었다.. 1 아이고 2019/06/13 1,748
941518 방탄) 오늘 방탄 우연히 마주쳤는데 너무 좋네요 으하하 102 으헉 2019/06/13 19,887
941517 놀면 뭐하니 아세요?김태호 릴레이카메라 2 상상 2019/06/13 1,277
941516 카톡에서 상대방 생일 어찌 알수 있나요? 6 생일 2019/06/13 2,795
941515 영어 한 문장만 갈쳐주세요. 6 해석 2019/06/13 870
941514 혼자 앉아있으면 꼭 우르르와서 자리를 뺏는사람들이 있어요. 22 ㅇㅇ 2019/06/13 5,430
941513 건조하고 무척 진지한 영화 12 .. 2019/06/13 2,169
941512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2 2019/06/13 1,773
941511 지금 주식오름세 1 장외주식 2019/06/13 3,230
941510 백화점 왔는데 옷 확 사버릴까요? 4 스트레스해소.. 2019/06/13 3,963
941509 도와주세요ㅠ 세탁기 질문이에요 6 ... 2019/06/13 1,600
941508 노르웨이 왕실 국빈 만찬에서 문프 메달 정체를 밝혔다 13 이재명 김혜.. 2019/06/13 3,366
941507 현관앞에두면 기분이 좋다거나 일이 잘풀리는거 있나요? 5 2019/06/13 6,220
941506 아이가 살찌고싶어해요... 3 흠흠 2019/06/13 1,278
941505 정수기 어떤경로로 사야하나요? 4 바닐라 2019/06/13 1,769
941504 요리학원 실기조교는 어떤일을 하는걸까요 고미니 2019/06/13 1,044
941503 린넨 옷에 싸인펜 같은게 묻었는데 1 ㅇㅇ 2019/06/13 1,120
941502 냉동실 없는데 냉동삼겹살이 생겼어요 ㅠ 10 어쩌쓰까나 2019/06/13 2,193
941501 아파트에서 우산버리는법 아시나요 5 쉬운방법좀... 2019/06/13 12,284
941500 핀란드 총장, 벤쳐기업가도 감탄한 문프의 예리한질문들 4 ㅇㅇ 2019/06/13 1,749
941499 친정아버지.카톡..ㅠ 42 ... 2019/06/13 26,580
941498 돈만주는남편 24 ... 2019/06/13 8,697
941497 이해찬ᆞ이재명, 12일 비공개 오찬 회동..무슨 대화 오갔나 57 이재명 김혜.. 2019/06/13 1,600
941496 순교자 자처한 전광훈, 1끼 굶고 '단식 끝' 14 ㅋㅋㅋㅋㅋㅋ.. 2019/06/13 2,534
941495 고유정, 라면상자 반 분량의 뼛조각 발견했지만 DNA검출 실패... 15 허걱이네요 2019/06/13 16,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