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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힘들어.. 아이가 하소연 하면 뭐라고 위로해 주시나요?

고딩이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19-06-12 21:22:27
고딩 아이 학원 가는 길에 저도 일이 있어서 동행을 하는데 
오늘 유난히 발걸음이 무거워 보이더라고요. 웃지도 않고...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냐고 물으니 그냥 힘들어...라고 말하네요.
영양제, 홍삼 챙겨먹이고 잠도 많이 부족하진 않은 듯한데 체력이 달리는지 졸기도 자주 졸고요...
여름방학 땐 공부보다 pt라도 받게 하라고 애 아빠가 신신당부 하는데 그게 맞는 거겠지요?
몸도 마음도 지친 아이한테 뭐라고 격려들 해주시나요?
힘내라는 말은...위로가 안 될 것같아요ㅠ

IP : 218.38.xxx.1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9.6.12 9:27 PM (211.215.xxx.107)

    힘들어서 어쩌니, 우리 아기..그렇게 말하고
    먹고 싶어할 만한 거 만들어 놓고 기다려요.

  • 2.
    '19.6.12 9:35 PM (218.38.xxx.149)

    윗님 다정한 어머니이실 듯해요...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3. 많이
    '19.6.12 9:35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힘들어?
    엄마가 어떻게 해줄까? 안아줄까? 뭐 먹고싶은거있어?
    학교에서 무슨일있었어? 묻고는 아이가 뭐라고 얘기하면 내가 쌍욕을 날려줘요. . .

  • 4.
    '19.6.12 9:45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힘들어???
    엄마가 도와주지 못해 어쩌냐.
    공부 대신해 줄 수도 없고.
    칭구땜에 힘드냐
    어쩌냐.
    머 먹고 싶니
    방학에 호캉스 가서 쉬자.

  • 5. 오...
    '19.6.12 9:49 PM (218.38.xxx.149)

    호캉스 좋네요! 어디든 데려가고싶은데 먼 곳은 부담되니까...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6. 첫댓글인데
    '19.6.12 9:51 PM (211.215.xxx.107)

    호캉스 아이디어 좋네요!
    감사해요 . 고딩들 진짜 가엾습니다 ㅠ

  • 7. 속상하죠
    '19.6.12 10:21 PM (223.62.xxx.99)

    힘들어도 즐거워도 다 지나가고
    지나간 건 또 추억이 되는 거야.
    조금만 더 견뎌보자.ㅜㅜ
    애들 참 고생이죠. 학업에 교우관계에...

  • 8. ㅌㅌ
    '19.6.12 10:32 PM (42.82.xxx.142)

    힘들지않은건 자기것이 안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 9. ???
    '19.6.12 11:10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많이 힘들구나.
    엄마아빠가 어떻게 도와 줄 수 있을까.

  • 10. ...
    '19.6.12 11:51 PM (203.243.xxx.180)

    말이라도 할수있을만큼만 하라고 괜찮다고 해야할거같아요 세상이 하도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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