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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패,싸패의 정반대로 태어나 힘들어요

.....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19-06-12 17:37:00
그래서 남의 일에 감정이입 안되고 남이야 뭘하든 말든 관심없는 분들이 참 부러워요.

감정이입, 공감능력 뛰어나니 사람들이 자꾸 친하려하는 것도 힘들고요. 
여기보면 사람이 힘드니 혼자가 좋니 하는 분들요 자기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말 하는거지 자기 말 들어주는 사람 만나면 계속 만나고 싶어해요. 

제가 남의 고통이나 슬픔까지 흡수하는 능력이 있는지 힘들어하던 사람도 
저를 만나고 나면 편해졌다하고 아주 흡족한 표정으로 다들 헤어집니다.
그런 날은 제가 몸도 마음도 힘들고 아프고요  

남의 불행에 무덤덤해지는 연습이라도 해야할거 같아요 
그런면에서 적당한 쏘패, 싸패기질 있고싶고 부러워요 
IP : 39.113.xxx.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12 5:39 PM (116.127.xxx.76)

    어떤 말씀이신지 알것 같아요.
    공감능력없이 지내는 사람이 주위에 한 사람 있는데ㅜ.ㅜ
    어쩔때는 그 사람이 제일 편해보여요.
    그 분은 스트레스 별로 안 받습디다.

  • 2. 의학드라마못봄
    '19.6.12 5:55 PM (175.115.xxx.20)

    저는 누가 다쳤다고 말하면서 다친 과정을 설명하면 제 몸이 몸서리 쳐져요.
    좋지 않은 일로 충격 받으면 체중도 줄고 병나고.
    제 자신이 이런 거 알기에 가급적 사람들과 깊이 어울리지 않고 신경끄고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

  • 3. ㅇㅇㅇ
    '19.6.12 5:56 PM (116.36.xxx.197)

    내 감정과 남의 감정을 구분하세요.
    남의 감정에 공감할 수는 있지만 나의 감정은 아닙니다.
    늘 다른 사람 감정 호소를 들을 때 이건 남의 이야기이다하고 생각하세요.
    저는 돈 벌때 아니면 공유안합니다.
    감정소모 너무 크고
    그게 오래되면 전이도 경험하고
    여튼 깊게 알아 좋을건 없더라고요.

  • 4. 글쎄요
    '19.6.12 6:55 PM (125.132.xxx.178)

    저도 님처럼 공감능력끝내주고 (그래서 남의 고민도 내 고민처럼 해결책 찾아줍니다 내 시간 들여서) 저 위의 님처럼 모든 게 내것처럼 느껴져서 의학드라마 못보는 사람이지만 님처럼 스트레스 안받고 혼자서도 잘놀고 남들과도 잘 놉니다. 가끔은 쏘패소리 들을 정도로 냉정하게 상황분석도 해줍니다. 공감과 냉정한 대처가 공존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오류일 수 있어요. 자기방어선이 없는 걸 공감능력이 풍부하다고 오인하지마세요. 전 남들 얘기 하루종일이라도 맞장구치면서 들어주는 사람이지만 내 얘기 들어주는 사람 찾아서 친하려고 굳이 노력하지않습니다.

  • 5. ....
    '19.6.12 8:12 PM (59.6.xxx.151)

    자기 자신의 힘듦에 먼저 공감하고 보듬어 주셔요

  • 6. ㅁㅁㅁㅁ
    '19.6.12 8:33 PM (119.70.xxx.213)

    저도 제가 공감능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상담해주시는 분이 남과 감정분리가 안되는 거라고
    그것도 미성숙한 거라고 하데요..

    맞는거 같아요. 그것때문에 내가 힘들면 분리되도록 노력해야겠죠.

  • 7. 인간관계도
    '19.6.12 9:50 PM (175.223.xxx.205)

    가지치기가 필요한 이유이죠.
    남에게 도움을 받기보다 도움을 주는 사람들은,
    번아웃 되기전에 자신을 위해서 차단할건 차단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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