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잘입는 센스 없으면 자라 같은곳에가서 많이 입어보라고
키가 큰게 싫고 튀는게 싫어서 항상 튀지않게..눈에 안띄게..
뭐 일단 생각으로 옷을 입다보니 진짜 센스고 뭐고 없네요.
티에 청바지. 티에 검정바지.
어쩔수 없는 경조사에는 블라우스에 검정 치마 ㅎㅎㅎ
..
여기서 언젠가 저같은 분들을 위해 팁을 주셨는데
자라 같은 매정에서 맘껏 입고 눈을 ㅡ키우라고
자기에게 맞는옷을 찾으라고 ㅡ 본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가끔 가보는데 왜 저는 그런곳에서 더더 못고르고
못 입어보는걸까요 ㅠㅠㅠㅠ
저에게 맞는, 어울리는게 아예없어요.
인터넷으로 기본티만 사는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옷 센스를
키워야할까요.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백화점 돌고 싶지만
그런 상황은 또 안되네요. ㅠ
1. 하필이면 자라에?
'19.6.12 4:46 PM (175.211.xxx.106)우리나라에서 자라 매장 가본적 없지만 자라는 개성없는 그냥 싼맛에 사는 완전 싸구리 매장 아닌가요? 가구점에서의 이케아같은. 물론 싸구리라도 자라말고 어디서라도 잘 입을수 있지만요. 차라리 주인여자가 감각 있는 동네 옷가게 가서 조언듲고 고르는게 낫지 않을까 해요. (바가지 쓰려나?) 갠적으로 자라에서 입어보란 말에 절대 동감못하겠어요.
2. 봄보미
'19.6.12 4:47 PM (125.191.xxx.135)옷은 많이사고 이옷저옷 이재질저재질 많이 입어봐야 힙니다 자라같은곳은 눈치 안주니 이거저거 입어보고
컨택하면 큰비용 안들이고 시간만 내면 되는건데
그것도 힘드시면 나이대에 맞는 쇼핑몰 몇개
고르셔서 베스트옷 위주로 스캔한 다음 거기서
모델이 입은 셋트로 그냥 사세요 물론 내가 입고싶은옷으로
그렇게 구매해서 요즘 온라인 쇼핑 좋은게 뭡니까
맘에 안들고 사이즈실패 재질실패 하면
5000 원 주고 반품 하면 됩니다
굳이 가서 시간낭비 보다 더 편한세상 이죠
이래저래 많이 입어보고 실패하고
이렇게 몇년 노하우가 쌓이면 모델 손위치만 봐도
이옷은 품이 넓구나 재질이 별로구나
나랑 어울리겠구나 대략 감이 옵니다
무조건 많이 보고 입어보고 실패도 해야지 는답니다3. 자라?
'19.6.12 4:55 PM (180.65.xxx.37)좀마이 난해하던데요
4. ..
'19.6.12 4:59 PM (211.36.xxx.158) - 삭제된댓글그렇게 시착이 자유로운 곳에서 뭘 보라는 거냐면요. 목라인이 얼마나 어떻게 파진 게 나에게 어울리나...어깨라인이 어떻게 떨어지는 게 어울리나...바지 통과 길이가 어느 정도가 어울리나...스커트 길이나 모양이 어떤 게 어울리나...어떤 컬러가 얼굴이 사나...그런 걸 비교해서 보라는 거예요.
5. ...
'19.6.12 5:01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그렇게 시착이 자유로운 곳에서 뭘 보라는 거냐면요. 목라인이 얼마나 어떻게 파진 게 나에게 어울리나...어깨라인이 어떻게 떨어지는 게 어울리나...바지 통과 길이가 어느 정도가 어울리나...스커트 길이나 모양이 어떤 게 어울리나...어떤 컬러가 얼굴이 사나...그런 걸 비교해서 보라는 거예요. 자라옷을 사입으라는 게 아니라...응용을 좀 합시당.
6. ^^
'19.6.12 5:05 PM (220.116.xxx.35)위에 점 세개님 조언 감사합니다.
7. sstt
'19.6.12 5:07 PM (182.210.xxx.191)자라 무난한 옷이 없어서..전 얌전한 디자인의 인터넷쇼핑몰에서 맘에 드는 옷 대여섯개씩 구매해서 입어봐요. 맘에 안들면 과감히 반품하고요.
8. 자라가면
'19.6.12 5:07 PM (223.62.xxx.125)이옷은 정말 팔릴까 싶은게 넘 많아요
9. ...
'19.6.12 5:14 PM (125.177.xxx.43)맘에 드는 매장가서 디피된 그대로 입어보고 사는게 나아요
아니면 인터넷으로 잔뜩 사서 다 입어보고 일부 반품하고요10. ???
'19.6.12 5:1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자라옷 아무나 소화 못 하겠던데요.
앞이 푹 파져 있거나
앞이 멀쩡하면 뒤가
푹 파여 있거나.
내 취향은 아닌 걸로.11. 자라는
'19.6.12 5:19 PM (1.231.xxx.157)좀 아니에요
잘 고르면 내게 맞는 옷도 있지만 대개는 너무 난해해서...12. 조심스럽게
'19.6.12 5:23 PM (175.118.xxx.117) - 삭제된댓글옷도 기본 공부가 필요한거 같아요
조심스럽게. 유투브 에. 보라끌레르 추천합니다13. 자라
'19.6.12 5:24 PM (39.7.xxx.131)외국 자라는 꽤 괜찮은데 한국 매장가보고 놀랬어요..살만한 옷이 없더라구요..차라리 원글님 스타일에 맞는 쇼핑몰 몇개 즐겨찾기하고 틈틈히 구경하시는게 나을듯해요
14. 음..
'19.6.12 5:39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제가 옷을 정말 못입었거든요.
아무것나 입고 걍 운좋으면 어울리고 아니면 안어울리고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해외에서 지낼때 시간날때마다 쇼핑몰가서
브랜드마다 옷을 다~입어봤어요.
이옷 저옷 걍 다 입어보고 몇달을 입어보고 입어보고 하다보니
어? 어느순간 이 색상은 나에게 엄청 잘어울리네?
어? 이 디자인은 나에게 엄청 잘어울리네?
이런것이 보이더라구요.
네크라인도 어? 이런 네크라인이 나에게 어울리네
어? 이런 어깨모양이 나에게 어울리네
어? 이런 패턴이 나에게 어울리네
어? 이런 소재가 나에게 어울리네
어? 이런 바지가 내 체형에 어울리네
어? 이런 셔츠, 탑, 티트, 자켓, 코트가 내 체형에 잘 맞네
이런식으로 정리가 되면서
소재, 패턴, 네크라인, 색상, 디자인 이정도가 추려지더라구요.
그런후 옷을 고르니까
아무리 옷이 이뻐보여도 나에게 안어울리는거 아니까 안사게 되더라구요.
어울리는것만 사게 되는거죠.
돈도 절약되고 쇼핑 에너지도 절약되고
기분도 좋고15. 옷도 옷이지만
'19.6.12 6:01 PM (123.214.xxx.169)헤어나 메이크업이 좋으면 같은옷을 입어도 훨씬 이뻐보인답니다
기본부터 손보고 옷사러 다니세요16. 저도
'19.6.12 6:34 PM (223.62.xxx.42)자라옷은 넘 난해해서 어쩌다 살 일있음 정말 기본적인 디자인만 사곤 했는데요. 요즘 자라는 다르던데요? 완전 한국화된것 같아요.물론 외국 언니들에게 어울릴법한 옷도 여전히 있지만 아기자기한 디자인도 많고 얌전한 디자인도 많아서 옷 입어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요즘 자라 괜찮아요. 그리고 패스트패션이다보니 몇주에 한번 가면 또 확 바뀌어 있어서 재밌어요.
17. 누가
'19.6.12 6:47 PM (58.120.xxx.107)자라를 ?
마니아 취향 옷이라 소화하기 힘들고요.
옷 못입는 사람은 같은 브랜드에서 점원 언니가 맞춰준 대로 상하 마추어서 사거나
이너와 재킷을 같이사면 종 낮더라고요.18. 자라 노
'19.6.12 8:32 PM (222.111.xxx.252)옷 못입는 초짜가 자라에서 백날봐도 무용지물임
거기서 눈썰미 자체를 못얻어요
대부분 별 쓸모없게 생긴 디자인이라 옷잘입기 공부론 꽝입니다
거기 가시지 마시구요
그냥 인터넷 쇼핑몰 열심히 들여다보세요
요즘 다 직접 입고 나오잖아요 입은 모습 열심히 보세요
그것만해도 큰 공부 됩니다19. ..
'19.6.12 8:38 PM (39.7.xxx.13)자라 요새는 기본템 많아요
파이고 특이한 스타일은 예전에나 그랬지
지금은 인쇼와 크게 다르지 않던데요20. ㅁㅁㅁㅁ
'19.6.12 8:47 PM (119.70.xxx.213)꼭 자라가 아니라
자유롭게 마음껏 입어볼수있는 SPA브랜드를 잘 이용하란 소리에요~
주인이 있는 개인매장은 눈치보이잖아요~21. 저는
'19.6.12 11:55 PM (211.229.xxx.127) - 삭제된댓글40대 후반인데 자라 좋아해요
이것저것 입어보기 편하고 한두개 건지기도 해요
미쏘도 입어보기 괜찮고 저렴한 편임22. 패션
'19.6.13 3:32 AM (223.62.xxx.193)끝이 없는 패션. 포기할수도 없는 패션
23. 데이지
'19.6.13 7:41 AM (223.62.xxx.31)미쏘가세요 한국여성이 가장 무난하게 입을수있는 옷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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