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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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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사건 보면서 이끼 생각났어요

…. 조회수 : 6,822
작성일 : 2019-06-10 19:52:14
고유정이 애초에 저런 대담함을 보일 수 있던 것도
섬이란 지역의 특수성..

모텔 주인이 감히 경찰의 조사를 거부하며 막말하고 나오는 것도
섬이란 지역의 서로 인맥으로 다 알고
좋은게 좋은 거 식으로 넘어가려는 방만한 행정..

피해자의 동생이 씨씨 티비 찾아 주기 전까진
제주 경찰들은 고유정네 집을 알고 가족을 알고 친척을 알고 하니
고유정이 저런 일을 할 일은 없었다고 미리 단정하고
혹은 했더라도 굳이 본인들이 고유정의 죄를 들출 필요 있겠냐 식의 
고립된 지역 사회 특유의 봐주기식 일처리가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건 뿐 아니라
여교사 성폭행에 가담한 학부모들 사건에도
섬지역 경찰이 사건을 오히려 무마하려고 한 적이 있죠..

이런 지역에 들어가 살려고 하는 외지인들 일수록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봐요.

인맥 혈맥,등으로 얽힌 지역에서 일어나는 강력범죄는
사실 피해자측의 적극 의지가 없다면 무디게 접근하고
대처하는 경찰과 행정당국이 있다는 걸 또 다시 알게 되었네요.

피해자가 만일 고아였거나, 아니면
외동이었다면
아예 실종신고 조차 되지 않았을테고
설령 실종신고가 되었다 해도
단순 미제에
고유정의 완전 범죄로 끝났겠죠.
IP : 90.193.xxx.20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9.6.10 7:53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소설은 일기장에.

  • 2. ..
    '19.6.10 7:57 PM (124.61.xxx.83)

    이 사건도 피해자 동생 아니었으면
    단순 실종 사건으로 처리되어
    여자의 범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을거에요

  • 3.
    '19.6.10 7:58 PM (175.223.xxx.78)

    맞는말씀 같은데요 첫댓글님 소설은 일기장에라니..
    부정부패는 고립된공간에서 더 발현되는거 맞습니다
    통찰력있게 잘 설명해주신거같은데요

  • 4. 솔까
    '19.6.10 8:00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단순실종은 아니다.
    그 미친거는
    김포신도시까지 기 올라와 시체을 버리는거 보믄
    CCTV가 몇갠데..안걸리길 바래.

  • 5. ...
    '19.6.10 8:01 PM (49.143.xxx.69)

    첫댓글님 왜 이걸 소설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원글님 완전 공감합니다.
    섬도 그렇지만 시골도 그런면이 있는 거 같아요.
    저희 고향지역만 해도 무슨 일만 생기면
    온갖 인맥 다 찾아서 유리한 쪽에 서려고 하거든요.

  • 6. 아니
    '19.6.10 8:02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난 팩튼가 하고 읽어봤더니
    말끝에 생각합니다.
    그랬겠죠로 끝나서
    개인 생각이라
    재미 없어서...

  • 7. ..
    '19.6.10 8:03 PM (175.223.xxx.169)

    저기 제주도가 50만 인구 우리나라 최대 섬이에요.
    이끼, 김복남처럼 인구 8명 등의 작은 섬 이 아니에요.

  • 8.
    '19.6.10 8:09 PM (59.12.xxx.32) - 삭제된댓글

    일부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작은 섬은 아니지만요... 제주도 출신 부부 아는데
    명절에 자기들이 공항에 딱 내리면 벌써 누구누구네 왔대~ 소문 좍 돈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고인도 제주도 사람이고 거기서 사는데 왜 그 쪽 말은 안 들었을까요.

    현 남편 전부인도 제주도에 산다고 그러고..이번 일은 제주와 관련이 참 많네요..

  • 9. 까만
    '19.6.10 8:09 PM (218.155.xxx.201) - 삭제된댓글

    서울이 본가고 제주가 외가인 사람이 보기엔 제주는 섬이라기 보다는 지방도시의 느낌인 듯..

  • 10. 이 사건은
    '19.6.10 8:09 PM (124.61.xxx.83)

    피해자가 동생에게
    아들 만나러 간다고 말을 한게 결정적이었어요.
    이후 형이 사라진걸 알고
    동생이 나서서 cctv 확보하고 증거 찾아낸거죠.
    초기에 경찰이 한게 없어요

  • 11. 어느정도
    '19.6.10 8:10 PM (218.157.xxx.205)

    맞는 말이에요. 만약 피해자가 외지인이었다면 이정도로 드러나지 않았을거에요. 피해자도 제주도민이고 그나마 동생이 교사라 어느정도 자료도 찾고 그런거지 외동이에 외지인이었으면 고유정 살해사건은 성공했을겁니다. 적어도 지금처럼 속속들이 드러나지도 못해요. 그나마 피해자도 지역 괸당의 힘으로 사건이 드러나고 있는거라 봐요.

  • 12. .....
    '19.6.10 8:12 PM (183.98.xxx.235)

    글쓴이에 동감 백배 입니다.
    실종자가 누구의 사위 라는게 선입견 으로 경찰에게 작용 했다면 상당히 안일하게
    접근 했을 확률이 높아요. 지금 오늘도 제주경찰청 브리핑 하는거 보니 얼굴을 자주 쓰다듬으며(경찰) 우쭐 한 표정과 제스쳐..
    치열한 서울에 사는 제가 보기에는 브리핑을 심도있게 한다기 보다 한껀 한다 표정 이예요.
    시시티비 확보도 사망자 동생이 갖다 줘서 수사 했다는데 부끄러움이 없어요.
    그 황망한 사건에 브리핑 경찰 말투와 표정이 어이 없어요. 웃기도 하더라구요.
    수사나 잘할지 미개한 수준 이라는 말 입니다.

  • 13. ...
    '19.6.10 8:13 PM (27.100.xxx.183)

    제주도 사는 타지인으로서 공감합니다.
    그나마 피해자가 제주도인이라서 지역유지 딸이라는 인맥을 넘어서서 이 정도 진상이 나온 것 같아요.

  • 14. 글쎄요
    '19.6.10 8:14 PM (118.43.xxx.244)

    제주도는 섬이긴 한데 인구 70만 가까이되는 넓은 곳이에요.물론 지역사회의 특성이 있긴 하지만 외지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서 그냥 보통의 사회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예전의 섬사람들 생각하심 좀 맞지않는 생각 같네요

  • 15. ...
    '19.6.10 8:14 PM (27.100.xxx.183)

    제주가 아무리 큰 섬이라도 섬은 섬이고, 굉장히 폐쇄적인 곳이에요.

  • 16. ..
    '19.6.10 8:15 PM (175.223.xxx.169)

    근데 제주경찰청장? 브리핑하는게 느낌이 뭐랄까..
    우쭐해한다고 표현하셨는데. 뭔가 웃기긴했어요.

  • 17. ㅇㅇㅇ
    '19.6.10 8:17 PM (203.251.xxx.119)

    무인모텔이고 CCTV도 작동 안되는 모형이라고 하더군요
    사전답사를 제대로 해서 살인함

  • 18. ..
    '19.6.10 8:20 PM (125.178.xxx.106)

    아니 근데 cctv가 모형인건 일반 주부가 겉모양만 보고도 알수 있나요??

  • 19. 테나르
    '19.6.10 8:23 PM (39.7.xxx.44)

    경찰에서 고유정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전담팀 따로 만들었대요 정보공개 하는 사람 엄벌에 처한다고 기사났더군요 경찰이 이렇게도 피해자가 아니라 피의자 가족을 더 보호하고 현장보존 않고 cctv못찾고...이 모든게 너무 이상해요 일반적이지 않죠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고유정 가족이 제주도 토박이고 아마도 경찰들과 잘 아는 사이 아닐까요

  • 20. ....
    '19.6.10 8:31 PM (114.129.xxx.194)

    https://news.v.daum.net/v/20190610090602488
    [단독]고유정 허위진술에 놀아난 경찰..수사력 '도마 위'

    당시 경찰의 수사과정을 보면 경찰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경찰은 실종신고 당일인 27일 밤에 전남편의 모닝이 25일 이후 사흘동안 그대로 주차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조차 확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모닝의 블랙박스는 다음날인 28일 오후나 돼서야 유가족의 요청을 받고서 열어봤다고 하네요
    사람이 실종됐는데 그 사람이 타던 차량이 발견됐다면 그 차량의 블랙박스부터 확인해보는게 상식 아닌가요?
    그리고 펜션의 CCTV가 모형이라서 두 사람의 모습이 찍히지 않았다면 근처 CCTV를 뒤져보는 것 또한 상식입니다
    근처에 CCTV가 없으면 근처에 주차해놓은 차량의 블랙박스를 뒤져봅니다
    그런데 경찰은 펜션 근처 주택에 달려있던 CCTV도 찾아내지 못했어요
    도대체 유가족이 펜션 근처 주택의 CCTV를 찾아냈다는 게 말이 됩니까?
    만약 시간이 더 흘러 주택의 CCTV 영상이 삭제된 상태에서 발견됐더라면 고유정은 증거부족으로 풀려났을 겁니다
    고유정은 경찰과 통화하면서 25일 밤에 바로 펜션에서 나왔다고 주장했거든요
    하지만 주택의 CCTV 영상에는 고유정이 27일에 혼자 나오는 모습이 찍혀있었다고 하니 고유정의 주장은 거짓말이 되는 거였죠
    그 중요한 증거를 경찰은 왜 못찾았을까요?
    멍청해서?
    그럴리가요

  • 21. ..
    '19.6.10 8:33 PM (180.71.xxx.169)

    역시 가해자인권천국 답군요.

  • 22. ㅇㅇ
    '19.6.10 8:37 PM (124.54.xxx.52)

    넓어도 섬은 섬이에요
    제주도민 얘기에요

  • 23. 외지인이
    '19.6.10 8:45 PM (175.223.xxx.205) - 삭제된댓글

    제주도민 끼리 제주도 사투리로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요.
    못 알아듣습니다. 옆에다 앉혀 놓고 자기네 끼리 사람 평가하는 말을 해도 몰라요.

  • 24. 제주도 사는데
    '19.6.10 9:14 PM (119.207.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100% 맞는 말씀하셨어요
    70만이지만 그게 큰 동네가 아니더만요
    8만인곳이라면 말 다한거고
    고유정아빠가 경찰과 아주 친하게 지냈을거고, 경찰이 거의 신경을 안썼을 확률이 아주 높아요
    10년전에 건물 지을때 건설공제조합 보증 증서를 발행받아 그걸로 처리하려고 찾아갔더니 건설공제조합 직원이랑 건설사 직원이랑 매일 같이 술마시는 관계더군요
    그래서 건설사편 들며 증권으로 처리해줄수 없다는거 서울 본사에 직접 항의하니 다음날 전직원 출동해서 하자 다 처리해주고 잘못했다 빌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건축허가 내주는 시청건축과 직원들과 설계사무소 소장들도 매주 회식하는 관계니 감리나 준공허가를 현장 보지도 않고 내주고,,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해요
    인간 특성상 혼자만 청렴한척하다 왕따되기 쉬워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않아요
    저처럼 무대뽀인 사람이나 따따거리며 따지지;

  • 25. 맞아요.
    '19.6.10 9:18 PM (223.38.xxx.167)

    황망한 사건에 브리핑 경찰 말투와 표정이 어이 없어요. 웃기도 하더라구요.
    수사나 잘할지 미개한 수준 이라는 말 입니다.2222222

    섬 특징이 분명 있어요.

  • 26. ..
    '19.6.10 9:22 PM (175.207.xxx.41) - 삭제된댓글

    고유정아버지가 누구 사위라고 말하면
    제주도민이 다 아는 그런 유명하고 거창한 사람 아니예요.
    제가 그 회사 다닌적 있어서 사장을 압니다.
    성품이 그리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는
    그냥 평범한 소기업정도 되는 렌트카회사 사장일뿐이고
    제주도는 50만명이 넘게 사는 도시이지 코딱지만한 섬 아닙니다.
    이번 사건은 이런류의 강력사건에 경험없는 지방경찰들의 무능력과 무사안일이 짬뽕돼서 가해자가 갑이 되어버린 상황이라고 보는게 더 정확합니다.
    십여년전 보육교사 살인사건도 초동수사가 엉망이어서 범인을 잡아놓고도 놔줘야 하는 상황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구요.
    물론 학연,지연,혈연이 작용하지 않는다는 보장없지만
    이런 초대형 강력사건에 어느 경찰이 자기 목 내놓고
    힘도 별로 없는 일개 회사 사장을 위해 움직입니까.
    그리고 학연,지연,혈연이 제주도만의 문제일까요?

  • 27.
    '19.6.10 9:27 PM (223.39.xxx.17)

    제주에 사는 외지인에게 물어보면 제주도가 얼마나 배타적인지 알 수 있어요. 육지사람들 뭍것이라 하면서 자기들끼리 카르텔 꽤 공고해요.

  • 28. 제주도
    '19.6.10 9:41 PM (103.252.xxx.83)

    제주도민 지인이 하는말 , 예전부터 환경적 요인인지 여자들이 굉장히 드세고 강한 성정이 많다고 .

  • 29.
    '19.6.10 9:41 PM (118.40.xxx.144)

    저렇게 잔인한악마년은 전무후무할듯~ 사형좀해서 고통받고죽길바랍니다

  • 30. 그래요
    '19.6.10 10:28 PM (223.38.xxx.4)

    제주도민 지인이 하는말 , 예전부터 환경적 요인인지 여자들이 굉장히 드세고 강한 성정이 많다고 .22222222

  • 31. ㅇㅇ
    '19.6.11 1:23 AM (124.54.xxx.52)

    남자도 마찬가지에요
    여자들만 탓하는게 우습네요

  • 32. 테라
    '19.6.11 11:32 AM (222.238.xxx.21)

    암튼 고유정은 여자 남자를 통틀어서 희대의 악마, 희대의살인마 임은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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