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부모관계 저만 어려운걸까요?

조회수 : 4,616
작성일 : 2019-06-10 18:10:17
아이가 어릴때부터 동네에서 좀 유명했습니다
초등땐 상을 다 휩쓸고 약간 영재성이 있어서
유명한단 대학영재원은 다 합켝했죠
중등인 지금도 그럭저럭 공부는 합니다

그래서 동네 엄마들이 접근도 많이하고
자기들 모임에 끼라며 연락도 오고 했어요
근데 솔직히 그 모임들 나가보면 결국 남 아이들,엄마들
뒷얘기들 뿐입니다,,,뻘줌이 있기싫어 아이 학원정보나
그냥 이런저런 넋두리, 시댁힘든거 털어놓음
이미 그 얘기가 동네 몇바퀴가 돌아 다시 내 귀에
들어옵니다
몇년 그렇게 지내보고 이젠 학부모 모임은 현기증이
나더군요...소화도 안되는 브런치를 먹고 남들 뒷얘기
하고있느니 그냥 낮잠이나 자는게 나아보여요
또 혼자가 편하기도 하구요

모든 동네의 학부모들은 이럴까요?
왜 잘하면 잘한다고 까이고 못한면 못한다고 까이고
외모로 까고 진짜 유치하게 옷,가방 메이커 뭔가 위아래
훌터보고,,,,정말 유치해요

이젠 한두 그룹모임 나두고 연락을 모두 끊었는데
그 한두팀도 지금 인연을 끊어버릴까 고민이 많습니다
학부모관계는 인생에 도움이 하나도 안되요

저만 이렇게 폐쇄적인가요?

모여서 얘기하는게 너무 피곤해요
영양가 1도없고
얘기하다 약점잡히면 동네에 몇바퀴나 돌고도는 소문들
에휴,,

IP : 223.38.xxx.9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6.10 6:11 PM (223.38.xxx.96)

    혼자 다니는게 편해졌다가도
    문득 아직도 그룹그룹 몰려다니는 엄마들보면
    그들은 성격이 좋나? 나만 폐쇄적인가?
    의문이 생기기도 해요

  • 2. ...
    '19.6.10 6:12 P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저도 피곤하기만 하던데요.
    1도 도움 안되요.

  • 3. ㅇㅇ
    '19.6.10 6:14 PM (175.114.xxx.96)

    아이를 매개로 하는 관계는 소용없어요~ 인간적으로 끌리는 사람들과는 그래도 오래 가요. 만나면 애들 얘기 별로 하지 않고요

  • 4. ...
    '19.6.10 6:15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중요한건 적당한 거리인 것 같아요
    저는 따로 만나지 않아요
    그냥 오가다 만나면 친절히 대하고
    미주알고주알 말하지 않고

  • 5.
    '19.6.10 6:17 PM (218.53.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피곤하고 힘들어요
    아예 안만나요
    좋을거 없는 만남이예요
    우리아들도 전교회장이고 저는 학부모회 회장이라도 저는 사적인 만남 아예 안해요
    다른 아이 선생님 험담하기 싫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으면 이상해지고
    내행동 하나가 혹시 우리 아이에게 해를 줄 수도 있고
    제 일하고 취미활동하면서 사람들 보지 학부모랑 엮이는거 너무 싫어요
    공식적인 학교행사외에는 만나지않아요

    요즘은 정보도 인터넷으로 다 해결되고 우리 아이 학교생활 잘 하면 되지 싶어서 시간낭비 안해요
    그시간에 애들 반찬하나 더 만드는게 나아요

  • 6. ㅇㅇ
    '19.6.10 6:18 PM (211.246.xxx.125)

    실례지만 동네가 어디쪽인지 여쭤봐도 될까요?서울 학군 지역인가요?

  • 7. ㅇㅇ
    '19.6.10 6:18 P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

    여기는 학부모 모임 힘들다 뭐하러 하냐 해도 실제론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더라구요
    하는 사람들은 고민 없이 하니까 이런데 글 안쓰는거겠죠
    암튼 막 이런 저런 생각 고민 안하고
    내아이에게 도움되고 저무리에 안끼면 안될거 같고
    뭐 그렇다면 별 생각 안하고 하는거 같아요

  • 8. ...
    '19.6.10 6:23 PM (110.10.xxx.18) - 삭제된댓글

    저 내일 당장 학교에서 무슨 설명회 한다는데 갈까말까 고민중이에요.
    이 동네 다들 서로 얼굴 알고 엄마들 늘 뭉쳐다니고요.
    저는 그냥 예전에는 혼자도 잘 다녔는데 어느날 동네 엄마들이 ㅇㅇ이 엄마는 늘 혼자 나온다고 뒷담화 하는거 듣고 나니 갑자기 기운이 빠지더라구요.
    별로 맘에 없는데 누구라도 연락해서 같이 가야하나
    혼자라도 나갈까
    가지 말까...ㅠㅠ
    이런것 까지 고민하고 있는 제가 한심하기 그지 없네요.

  • 9. 윗님 동감
    '19.6.10 6:25 P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

    82에서는 학부모 모임 필요없다, 안한다..는 분위기지만.
    현실에서는 다 합니다.

    내 경우에는 뒷말도 생기고, 진상 학부모도 있고,
    정말 사이코 같은 사람도 있지만..
    도움 받을 수 있는 학부모도 있어요.
    마이너스 30이면, 플라스 70 정도라고 할까요.
    어찌..다 좋고 이득만 있을까요.
    본인들이 결정하는 거지요.

    엄마들과 별볼일 없는 식사모임으로.
    철판깔고...뭐 물어보기도 하고..
    내가 모르는 학교 소식도 듣고.(물론 몰라도 아무 지장 없어요)
    내가 하지도 않한 말도 돌고,
    내 아이 음해 얘기도 돌고...
    그런게 사회 생활이지요.
    싫으면 모임에 안 들어가고, 혹시라도 쬐금이라도 보탬 될까 들어가기도 해요.
    아이들 다 졸업후에는...그냥 모임으로 남습니다.

  • 10. 개인적으로
    '19.6.10 6:26 PM (211.245.xxx.178)

    알게된 사람은 만나요.
    그런데 아이가 공부잘한다고 연락오거나 학원 과외 같이 하자는 사람들과는 안 만나요.
    같은반 엄마로는 만나지만, 이건 해 바뀌면 거의 와해되니 한시적으로 만나요.
    아이 상관없이 친해진 사람들만 만납니다.

  • 11. 경기도
    '19.6.10 6:30 PM (1.225.xxx.117)

    그냥 그러려니하고 한번씩 나가요
    학원옮기고 한번 나갔는데
    벌써 옮긴학원 레벨까지 알고 있더라구요
    내아이가 떠들고 다녔을수도있고
    들었어도 가만있으면되는데
    네아이 성적 다알고있다는 느낌 팍팍주는 엄마들이 꼭있어요

  • 12. 도대체
    '19.6.10 6:39 PM (39.7.xxx.171) - 삭제된댓글

    반모임이야 그렇다치고 그외
    무슨 모임들이 그리 많나요?

  • 13. 378
    '19.6.10 6:50 PM (116.33.xxx.68)

    아이랑 연결된 모임 엄청피곤해요
    서로 욕하면서 모임유지되는게 신기해요
    그냥 호감있는 엄마랑 관계유지하세요
    아이친구엄마말구요

  • 14. 나는나
    '19.6.10 7:03 PM (39.118.xxx.220)

    처음에는 아이때문에 만나지만 만나면서 아이들 배제하고 동네친구가 되기도 해요. 영양가 따진다는거 자체가 뭔가 반대급부를 원한다는건데..그런 관계는 오래 못가요. 애들 얘기 안하는 모임이 오래갑니다.

  • 15. ㄴㄱㄷ
    '19.6.11 2:43 PM (124.50.xxx.116)

    소화도 안되는 브런치를 먹고...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867 이마트서 산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3 더워... 2019/06/11 1,574
937866 방금 글 잘 쓰고 싶다고 글 올리신 분 21 ..... 2019/06/11 3,356
937865 위로받고싶은 날 5 위로 2019/06/11 1,076
937864 여러번 같은내용으로 올립니다. 아이들이 학교선생의 분풀이 대상이.. 3 2019/06/11 1,635
937863 수많은 청(매실 레몬 생강)들은 10 새코미 2019/06/11 3,507
937862 신용회복 잘 아시는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3 궁금 2019/06/11 1,223
937861 4학년 수학 3단원 곱셈과나눗셈 문의 드려요~ 6 감사 2019/06/11 1,551
937860 시어머니 수술비 대다가 빚지게 생겼네요 68 슬프네 2019/06/11 26,168
937859 10년 넘게 실거주한 집이 있고요 7 부동산법 2019/06/11 2,063
937858 (LIVE)헝가리 침몰 유람선 인양 현장 중계 5 기레기아웃 2019/06/11 1,086
937857 40대 중반 남편 이직 고민입니다 6 고민상담 2019/06/11 3,975
937856 아이돌보기 4 가을 2019/06/11 971
937855 시어머니 모시는 문제 21 문제 2019/06/11 9,110
937854 매실 담글때 설탕은? 5 은새엄마 2019/06/11 1,200
937853 참 일하기 힘드네요ㅜㅜ 2 ... 2019/06/11 2,078
937852 세탁시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 넣을까요? 6 ㅇㅇ 2019/06/11 3,927
937851 김제동 40억 기부 외에도 무료 강연 목록 엄청나네요. 47 팬심 2019/06/11 3,343
937850 성격을 고칠 수 있나요? 급하고 하는일 해결안되면 다음일로 못 .. 2 2019/06/11 1,185
937849 잘 팔리냐는 시댁식구 말이 32 ... 2019/06/11 8,153
937848 프란츠 카프카 책 읽고 싶어요. 11 독서 2019/06/11 1,668
937847 전 괜찮은데요......... 8 579463.. 2019/06/11 2,432
937846 맞선 나가는데요 ㅎㅎㅎ 원피스 색이 네온핑크 14 패션 2019/06/11 4,627
937845 새로운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 한번씩 보세요 5 깜놀 2019/06/11 3,290
937844 공수처반대하는 검사. .알고보니 4 ㄱㄴ 2019/06/11 1,479
937843 돈은 돈대로 쓰고 오히려 피해를 입을때 4 ... 2019/06/11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