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기는걸 싫어하는 고양이
1. dlfjs
'19.6.7 11:53 PM (125.177.xxx.43)고양이는 안기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2. ..
'19.6.7 11:54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그냥 포기하심이ㅋ
3. 야옹
'19.6.7 11:55 PM (172.56.xxx.51)고양이들이 성격이 다 제각각인데 안기는 건 보통 다들 싫어해요 구속당하는 느낌이 싫다, 불안하다 그렇다고 느낀대요. 무릎에 올라오면 간식 하나씩 줘보세요 억지로 껴안지마시구ㅎ 근데 남아면 중성화했나요? 중성화도 했고 사춘기(고양이들도 이때 혼자있고 싶어해요 애들 사춘기처럼)도 지나면 더 유순해져요
4. dd
'19.6.7 11:56 PM (116.121.xxx.120)15년 함께하고 고양이별 간 우리고양이도 평생 안기는거 싫어했어요. 무릎에 올라온적도 없구요
마음을 비우새요5. 아냥
'19.6.8 12:03 AM (211.185.xxx.216)중성화는 거의 1년 다 돼서했네요
늦게 하는게 좋다는 의견이 많아서 일부러 좀 늦게했네요.
님들,
이런 냥이 정말 보기 힘들어요. 아무때고 손만대면 모터 돌린다니까요?
그러니까 미련을 못버리죠. 도데체 뭐가 잘못된걸까요. 전생에 내가 개백정이었을까요?6. 야옹
'19.6.8 12:04 AM (172.56.xxx.51)글쓴님이 너무 많은 걸 바라시네요 그정도 고양이도 잘 없는 거 아시면 하나는 포기하세요^^; 충분히 사랑스러운 아이인거같은데요
7. ..
'19.6.8 12:10 AM (203.229.xxx.102)흰고양이 성격이에요. 독립심이 강하며 개인적인 공간을 중싱여기나 주인(집사)에 대한 애정이 깊다.
아마 멀찍이 떨어져서 원글님만 주시하는 사랑꾼일 걸요.8. ㅜㅜ
'19.6.8 12:25 AM (223.33.xxx.1)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냐니....ㅠ
집사님, 그냥 그건 걔 성격이에요. 인정해 주세요.
손만 대면 모터 돌리는 친근한 성격도,
하지만 안기는 게 싫은 것도.
원글님의 어떤 자연스러운 특성을 다른 사람이 자기 틀에 넣고 보며
너는 이 점이 이랬으니까 다른 점도 이럴 거야,
멋대로 단정짓고
그 예상이 어긋났다고 해서
뭐가 잘못된 거지? 너 왜 안 이래?하고 미련을 못 버리면 어떻겠어요. 숨막히지 않겠어요?
고양이는 물건이 아니잖아요. 천 마리 고양이가 있다면 천 가지 성격이 있는 거예요. 그냥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세요.
넌 왜 그래? 하고 끼워맞추려 하지 마시고.....
사람인 저는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이 옆에 있으면 다정하지만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고 특히 누가 허락받지 않고 맘대로 팔짱 끼고 어깨 짚고 하면 싫어요.
설명할 필요도 못 느껴요, 그냥 싫어요.
사람을 좋아하지만, 어떤 스킨십은 싫을 수 있는 거죠.
사람이 그런데 고양이는 그러면 안 되나요.
생물과 함께 산다는 건 그런 것-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 주세요. 나의 이상이나 틀에 끼워맞추려 하지 말고.
그리스 로마 신화였나요, 사이즈 맞지 않는 침대에 눕히고 다리를 자르거나 늘리거나.
타인(타 개체)의 특징을 내 맘에 들게 바꾼다는 건 그런 잔인한 일인 겁니다.
그 고양이 총각은 말할 수만 있으면 말하고 싶을 거예요. 그건 그냥 싫어서 그런 거야, 그게 나야! 부탁이니 포기해 줘.9. Oo0o
'19.6.8 12:25 AM (203.220.xxx.128)저희 집에 있는 애하고 성격이 똑같군요.
근데 얘는 푸들이에요 ㅠㅠ10. ㅇㅇ
'19.6.8 12:27 AM (182.227.xxx.59)고양이 다섯 중에 여자애 하나만 안아달라고 조르고 안기는거 좋아했어요.
설거지하고 있음 와서 안으라고 손으로 톡톡 쳐요.
안고 소파에 앉으면 성질내고 싫어해요.
꼭 지 안고 서서 왔다갔다 하래요..ㅎㅎ
아우 귀찮은 녀석들...11. 호수풍경
'19.6.8 12:28 AM (182.231.xxx.168) - 삭제된댓글그냥 남이 마음을 바꾸는게 빠를겁니다...
골골송과 안기는건 별개죠...
우리집 페르시안도 발만 대도 골골거리지만 안기는건 딱 싫어해요...
안기면 얼음 했다가 3초도 안되서 도망가요...
러블이 첫째는 그래도 5초는 참는데... ㅜ.ㅜ12. 항상봄
'19.6.8 12:29 AM (114.206.xxx.206)203.229 님 정답.
울 페르냥이가 그래요.
길거리 떠돌다 다 죽어간 녀석 살려놨더니
5년동안 곁을 안주고 높은곳에서 저를 내려보며 예의주시하기 일쑤.
근데 한 일년전부터인가 외출만하고 돌아오면 버선발로 나와 냥냥.
쓰다듬을라하면 줄행랑.
자다가 새벽녘에 깨서보면 제 배게옆에 자고있고.
진짜 매덩이에요.
반면 울집 열살 강쥐아재는 틈만나면 들이대고ㅠ
암튼 사람때매 속상한 거 얘들이 다 풀어줘요13. 호수풍경
'19.6.8 12:30 AM (182.231.xxx.168)그냥 님이 마음을 바꾸는게 빠를겁니다...
골골송과 안기는건 별개죠...
우리집 페르시안도 발만 대도 골골거리지만 안기는건 딱 싫어해요...
안기면 얼음 했다가 3초도 안되서 도망가요...
러블이 첫째는 그래도 5초는 참는데... ㅜ.ㅜ14. 하푸
'19.6.8 12:37 AM (121.160.xxx.222)골골머신 세마리 키워요
발라당 무릎냥 꾹꾹이 박치기 부비부비 모두모두 잘해요
그러나 그 셋중에 안기는거 좋아하는 애는 하나뿐이에요
나머지 둘은 그냥 사랑으로 잠깐 참았다가 서둘러서 떠나는데
한녀석은 안으면 몸에 힘을 축 빼고 둘래둘레 구경을 하더군요
얘는 갓난애기때부터 그랬어요
얘 형제들 사남매중에 안기는거 좋아하는애는 얘하나였어요
원래부터 흔치 않은 성격인줄로 아뢰옵니다15. ..
'19.6.8 12:40 AM (220.120.xxx.126)고양이들이 대부분 발이 바닥에 떨어지는 걸 무서워하기 때문에 안기는 걸 별로 좋아하진 않아요..
아쉬운대로 앉아있을 때 옆에서 안아주시는 걸로 만족 하셔야16. 성격인걸요
'19.6.8 12:48 AM (117.111.xxx.66)아니 너무 욕심많으신듯
발라당에 골골송까지 애정표현 그만큼 듬뿍 받으심 됐지
천성이 안기는거 싫어하는 애들인데 천성까지 바꾸라는건 너무 욕심이심17. 아냥
'19.6.8 1:01 AM (211.185.xxx.216)강쥐처럼 나만 쫓아다닙니다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볼일보면 옆에있는 세면대에 올라와서 깨작대고
베란다에 나오면 지도 앞발로 문을 열고 따라나와서 괜히 이것저것 냄새맡고
다들 원래 안기는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시니까...
근데 왜 이웃들이 냥이를 안고있는 모습만 내 눈에 띄는걸까요ㅠ18. ..
'19.6.8 1:16 AM (125.176.xxx.212) - 삭제된댓글고양이가 사람을 유혹하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털끝이 닿을 만큼 어디든 내 옆에 있지만.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오토바이 소리가 나지만.
쓰다듬어 달라고 빗질해달라고 쌩 난리를 치며 짜증을 내더라도
안기만 하면 5초만 안겨있어달라 사정해야 하는..
비싼것들이죠.
제가 연애를 이렇게 했으면 여럿 울렸을텐데 말입니다. 쩝
이웃들이 냥이를 안고 있을때는. . .
겁쟁이 녀석들 쫄보 되었을때. 가능한 일이죠.
안고 집밖에 나가시면 마구 앵길겁니다.
단점을 옷과 몸에 발톱구멍이 뻥뻥 뚫립니다.
14년을 같이 살아온 큰녀석은 요즘 3분은 참아줘요 ㅠㅠ 어찌나 감사한지.19. 호앙이
'19.6.8 5:21 AM (119.195.xxx.203)저희 둘째 페르시안냥이도 손 슬쩍 스치기만 해도 그르릉그르릉 난리나요. 엉덩이 치켜드는건 너무 쉽구요.
코 살짝 스치면 사정없이 몸을 부비대요.
근데 안아주면 바로 뛰쳐나가요. 요놈 진짜 이기적이네 싶어요 ㅋㅋ자기 필요할 때만 오는 얄미운 녀석^^20. ..
'19.6.8 6:41 AM (1.253.xxx.137)저희 고양이는 잘 안겨있는데
저한테만 안겨요21. ...
'19.6.8 9:03 AM (223.38.xxx.115)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냐니....ㅠ
집사님, 그냥 그건 걔 성격이에요. 인정해 주세요.
손만 대면 모터 돌리는 친근한 성격도,
하지만 안기는 게 싫은 것도.
원글님의 어떤 자연스러운 특성을 다른 사람이 자기 틀에 넣고 보며
너는 이 점이 이랬으니까 다른 점도 이럴 거야,
멋대로 단정짓고
그 예상이 어긋났다고 해서
뭐가 잘못된 거지? 너 왜 안 이래?하고 미련을 못 버리면 어떻겠어요. 숨막히지 않겠어요?
고양이는 물건이 아니잖아요. 천 마리 고양이가 있다면 천 가지 성격이 있는 거예요. 그냥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세요.
넌 왜 그래? 하고 끼워맞추려 하지 마시고.....
사람인 저는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이 옆에 있으면 다정하지만
혼자 있는 것도 좋아하고 특히 누가 허락받지 않고 맘대로 팔짱 끼고 어깨 짚고 하면 싫어요.
설명할 필요도 못 느껴요, 그냥 싫어요.
사람을 좋아하지만, 어떤 스킨십은 싫을 수 있는 거죠.
사람이 그런데 고양이는 그러면 안 되나요.
생물과 함께 산다는 건 그런 것-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 주세요. 나의 이상이나 틀에 끼워맞추려 하지 말고.
그리스 로마 신화였나요, 사이즈 맞지 않는 침대에 눕히고 다리를 자르거나 늘리거나.
타인(타 개체)의 특징을 내 맘에 들게 바꾼다는 건 그런 잔인한 일인 겁니다.
그 고양이 총각은 말할 수만 있으면 말하고 싶을 거예요. 그건 그냥 싫어서 그런 거야, 그게 나야! 부탁이니 포기해 줘.
2222222222. 우유
'19.6.8 10:44 AM (121.141.xxx.91)울 동생네 집 냥이도 안아주면 죽는 줄 알아요
유튜브에 후크냥이 치면 그 녀석은 아기 집사 공부하는 책상에 올라가서 공부 방해 하고
공책 위에 누워 잠도 자는데
그 집 냥이들 넘 예뻐서 가끔 클릭하고 혼자 흐믓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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