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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이 아이에게 욕,인격모독

도와주세요 조회수 : 4,663
작성일 : 2019-06-06 23:44:03
오늘 밤에야 아이가 얘기를 하는데 지난 월요일에 고 3 아이와 담임선생님이 어떤 사실에 대해 얘기 하던중
아이는 자기 입장을 말하고 선생님은 나무라는 과정에서 맡고 있는 반장, 방송반 하지 말라고
"너 같은건 반장으로 나온다 할때 못나오게 해야 했다", "이제부터 너한테 일 시키지 않을꺼다" 라고 하고
화요일까지 부반장한테 일을 시켰다합니다.
어제, 수요일에 다시 불러 월요일 이야기를 다시 하는 과정에
아이가 다시 그게 아니라고 친구를 불러 물어볼까요 하니 " 너를 계속 보고 있으면 죽일것 같다",
"옛날 같았으면 너 같은건 패죽였다", "씨발새끼야", "내 눈에 띄지 마라" "방법이 있지, 내가 다른 학교를 가거나 니가 전과를 하거나" 등등 지금 제가 너무 떨릴만한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부모님 오시라고 해야겠네 지금 어디 계시냐 해서 대답하고
오시라고 해도 된다하니 불리할것 같았는지 갑자기 앉아 보라며 입시 얘기를 꺼냈다는데요. 고3이라는 것, 부모님 부를꺼라는 것도 둘만 있는 상담실에서 협박이고 저런 욕을 아이가 어떤 잘못을 하면 들을 수 있는지...제가 내일 학교에 남편과 가려고 하는데
바로 교장,교감 선생님 동석한 후 항의하려하니 아이는 선생님이 전근 가지 않는 이상 사과도 필요없다,
생기부 불이익을 주면 가만 안 있겠지만 그래도 상관없다고 하는데요 자기는 선생님이 받을 수 있는 최대의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학교측 사과는 필요없다고 교육청 신고 후 나오는 결과엔 승복한다해서 고민끝에 학교말고 교육청으로 가서 신고 먼저 하려하는데 이런 경우 절차나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손이 떨려 타자를 치기도 힘드네요.

IP : 118.218.xxx.2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6.6 11:57 PM (220.78.xxx.170) - 삭제된댓글

    일방적으로 아이말만 듣고 진행하시지말고 담임과 얘기를 해보고 불합리할경우 교육청이든 어디든 신고를 해야되지않을까요 ?

    아이가 무슨잘못을 어떻게했길래 선생님이 나무라는과정에 저렇게 나왔는지도 궁금하긴하네요

  • 2. . .
    '19.6.7 12:03 AM (118.218.xxx.20)

    오전 자습시간에 영어듣기를 하는데 아이가 방송반이라 교무실가서 방송을 틀고 교실에 와서 풀다가 마지막 문제 시작할때 다시 가서 끄고 오는데 끄러 나갈때 교실 문앞에서 선생님과 마주치고 왜 다 안듣고 나가냐고 화를 내셔서 3년 동안 계속 이렇게 해왔다설명하는 과정이었다합니다 선생님께 욕같은건 절대 당연히 안했고요

  • 3. ㅠㅠ
    '19.6.7 12:08 AM (122.42.xxx.5)

    위로의 말씀부터 드려요.
    녹취가 있지않은 이상 내가 그런말 할리가 없지않냐 오리발 딱 내밀거구요, 교육청에 신고하셔봤자 그 집단은 서로 감싸고 덮기 바쁜 집단입니다.
    목격자라도 찾으셔야 할거에요.

  • 4. ..
    '19.6.7 12:15 AM (39.113.xxx.112)

    먼저 나서지 마시고 아이에게 선생님과 마주칠땐 꼭 녹취 하라고 하세요. 신고해도 윗님 말처럼 증거가 없음 아이가 옴팡 다 쓸수 있어요

  • 5. ㅇㅇ
    '19.6.7 12:18 AM (220.78.xxx.170) - 삭제된댓글

    원글님아이도 반장에 방송반활동까지 할정도면 착실할학생같고 요즘 저렇게 막말을 쏟아내는 선생님도 구경을 못해봤기에 전후사정을 알아보시라고 하고싶어요

  • 6. ...
    '19.6.7 12:19 AM (218.48.xxx.114)

    목격자가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런데 이런 선생님은 다른 일에도 뭔가 문제가 있을 수 있겠네요. 친구들은 없나요? 선생님의 문제 행동 증언해줄 수 있는..
    연대하지 않으면 힘들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정의라는 것과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공감 많이 해 주시고 이 상황을 판단할 수 있게, 교장실에 찾아가 따지는 순간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함께 생각해 보시고...최종적으로 생기부 불이익에 자퇴까지도 각오하고 싸울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결정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한발 후퇴한다고 지는것이 아니라는 것도 있고..
    나중에 녹음이 가능할 수도... 물론 자녀분의 태도는 항상 공손하게...

  • 7. ...
    '19.6.7 12:35 AM (125.177.xxx.43)

    미친거 아닌가요 욕이라니
    목격자 증인 있으면 쉬운데..
    지인 경운 그거보다 약했어도
    부모가 교장 만나서 따지고 생기부 불이익 없게 약속받고
    교사는 학기 마치고 전근갔어요

  • 8. ...
    '19.6.7 12:36 AM (125.177.xxx.43)

    우선은 녹취를 하는게 좋겠어요
    빼박 증거로요 그리고 교육청에 신고하고요

  • 9. 어휴
    '19.6.7 12:41 AM (178.191.xxx.121)

    정말 ㅁㅊㄴ이네요.
    위로를 드립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꼭 처벌하세요.

  • 10. 아무래도그건
    '19.6.7 1:55 AM (124.5.xxx.111)

    녹취우선이겠네여

  • 11. ㄷㄴㄱ
    '19.6.7 2:51 AM (221.166.xxx.129)

    근데 반의 아이들이 다들었겠네요.

    혹시다른 엄마들은 알고있을거예요.

  • 12. 장소가
    '19.6.7 3:05 AM (118.218.xxx.20)

    상담실이라 둘밖에 없었고 욕을 하실지 당연히 몰랐고 등교하면 폰을 내서 녹취는 못했는데 학교에 갔을때는 당연히 할거구요 그런적 없다고 잡아떼면 어쩌죠 당일 실수한걸 알았는지 자기가 욱해서 한 말이라고 했답니다 제발 비슷한 일이라도 겪으신 분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아이가 받았을 상처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어요

  • 13. ..
    '19.6.7 4:32 AM (70.79.xxx.88)

    "옛날 같았으면 너 같은건 패죽였다", "씨발새끼야", "내 눈에 띄지 마라" "방법이 있지, 내가 다른 학교를 가거나 니가 전과를 하거나" "너 같은건 반장으로 나온다 할때 못나오게 해야 했다", "이제부터 너한테 일 시키지 않을꺼다" 이말들을 한 것을 인정하는 것을 녹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보고 선생님 개별 상담 요청하게 하셔서 이런 식으로 녹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전 3년 동안 하던데로 방송 틀고 교실와서 문제 풀고 다시 방송끄러 나가고를 반복했는데 어느 선생님도 아무 말씀을 안하셨고 도대체 제가 무슨 큰 잘못을 저질렇길레 선생님께 "너 같은건 반장으로 나온다 할때 못나오게 해야했다" "옛날 같았으면 너 같은건 패죽였다" 이런 말을 들었어야했는지, 특히 "씨발새끼야", "내 눈에 띄지 마라" 같은 쌍욕을 들었어야할 정도로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고 설명도 안해주시고 무조건 욕을 하셔서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반장일도 못하게 하시고 부반장만 화요일까지 일 시키시고 일하지 말라하시고 전학을 가든 눈이 띄지 말라하시고, 정말 너무 서럽고 도대체 뭘 잘못해서 이렇게까지 하셨는지 선생님 설명이 듣고 싶습니다.

    요렇게 외워서 말하게 한후, 대답한 걸 다 녹취하시면 증거가되겠지요.

  • 14. 마니
    '19.6.7 6:56 AM (59.14.xxx.173)

    이건 언어 폭력이네요.
    윗분의 생각이 좋네요.
    녹음기라도 몸에. 지니고 가서 외워서 샘이 말한걸 말마고 샘이 인정하는걸 녹음
    글만 읽어도 충격적인데,
    당한아이는 어쨌을지 ㅠㅠ
    쓰레기 교사네요.

  • 15. 어휴
    '19.6.7 8:21 AM (58.120.xxx.107)

    학종 프로그램의 문제점이에요.
    그래서 교권 강화. 고교수업 정상화한다며 교육부에서는 더더더 강력히를 외치고 있지요.
    근데 혹시 녹음파일 있나요?
    다시한번 교사에게 가서 왜 그러시는 건지 정중하게 물어 보시고 막말 녹음해서 신고하세요.

    증인이 있어도 학종때문에 증언 안해주거나 해주기 힘들꺼에요.

  • 16. ㅇㅁ
    '19.6.7 8:47 AM (211.36.xxx.249)

    그렇게 한말 고대로 얘기하면서 인정하길 바라면
    녹취하는거 너무 티내는거 아닐까요?

  • 17. ........
    '19.6.7 10:06 A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작은 녹음기 상시 휴대시켜서 꼭 녹취하게 해보세요.
    나쁜 선생xx 네요

  • 18. 허.
    '19.6.7 2:57 PM (220.79.xxx.86) - 삭제된댓글

    기가 막힐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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