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때부터 싸움만하면 다 내가 못나서그래
나만 없으면 되잖아 사라져줄게 이런식이었어요.
그게 신호였는데 그땐 단점인줄 잘 몰랐네요. ㅠㅠ
지금도 번듯한 직장다니고 외모도 괜찮고 그럭저럭 남들보기엔 나쁘지않은데 약점이 조금만 건드려지면 폭발해요
지금 주식때문에 상황이 조금 안좋은데 옆단지아파트가 몇천올랐대하는 대화를 꺼내자 가뜩이나 돈때문에 스트레스인데 왜 그런 얘길하냐며 방금 난리가 났어요.
전 평소 바가지 긁는 스타일 절대 아니고 주식손해도 본인이 더 힘들까봐 아무 소리 안했거든요.
방금 전엔 진짜 너무 찌질하고 못난놈같다며 저도 쏴주었어요.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약점이 찔리는 포인트에 너무 화를 많이 내요. 평소 시댁과 관련된 소소한 불평도 진짜 입도 뻥긋 못해요. 그런 얘기를 진짜 못견뎌하거든요.
또 가장으로써 대접받기를 좋아하고
신경을 덜써주면 자존심에 스크래치 나는게 확 보여요.
너무 찌질하고 소심해요. 차라리 적당히 능글맞고 뻔뻔한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릴때 환경에 문제가 있었던걸까요? 해석이 필요합니다 ㅠㅠ 참 어렵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못나서그래 라고 말하는 남자
아오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19-06-05 22:36:04
IP : 175.118.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뭐
'19.6.5 11:14 PM (223.62.xxx.28) - 삭제된댓글원체 소심하게 태어나기도 했고
사소한 포인트에 버럭 잘하는 시아버님 보고 자랐고
뭐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요 제 남편은.
시댁 나름 화목하고 남편도 번듯한 스타일인데도 그러함;
걍 뭐 누굴 탓하겠어요 오손도손 대화 많이 하며 행복하게 살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필요한 말만 하니 집안이 조용해지네요 남편도 저를 덜 만만하게 대하고요;
싸워가며 오래걸려 고쳐쓰기보단 아이들의 평화로운 어린시절을 저는 선택했어요.2. 멘탈
'19.6.6 12:16 AM (115.143.xxx.140)멘탈이 약한거죠...한마디로요. 그리고 주식은 회복되고 좀 벌면 안하는게 좋아요. 멘탈 약하면 주식으로 돈 못법니다. 아파트 사고 파는게 나아요.
3. ㅇㅇ
'19.6.6 12:49 AM (114.206.xxx.206)첫댓글 굿~~
4. 원글
'19.6.6 7:42 AM (175.118.xxx.245)네 댓글감사해요 첫댓글님 진짜 현명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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