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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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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아들 답답해서 하소연하고 갑니다.ㅠㅜ

.. 조회수 : 5,099
작성일 : 2019-06-03 17:15:56
2학년 올라와서 단원평가를 종종 봅니다.
어려운 문제도 아니고 충분히 백점 맞을 수 있는 수학문제를 어이없는 실수로 틀려옵니다. 백점 맞은 적이 없어요.
수학감 아주 좋고요 ㅠㅡ
오늘은 8문제 중 4문제 반타작 해왔는데요.
정답을 쓰고 이유를 설명하세요가 문제인데
설명하라고 해서 안썼답니다.
설명하라고 했지 쓰라고 안했다고요.
너무 화가 나서 진정이 되질 않습니다.
왜 이러는걸까요? 시험경험이 충분하지 않아서 모든 유형을 다 경험해 봐야 아는건가요?
문제의 의도를 이해못하는건가요?
잘 보고 싶은 마음이 없는건가요?
수학이해를 못하는것보다 이런 태도가 더 절망스럽습니다
IP : 121.138.xxx.15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3 5:17 PM (122.34.xxx.61)

    님 초2 데리고 답답하고 절망스러우면 어쩌려고 그럽니까?
    수학감은 좋으나 찬찬하지 못한거죠.
    그게 크면 조금씩 나아지긴 합니다.
    엄마태도가 더 안좋네요.

  • 2. ^^
    '19.6.3 5:18 PM (220.122.xxx.46)

    그런 남자애들 종종 있지요..
    2학년이면 잘 설명해 주세요..
    차분함을 배우고 덜렁거림을 고쳐야 할때.

  • 3. ㅇㅇ
    '19.6.3 5:22 PM (175.223.xxx.230)

    에구 님아 그녀석 창의적으로 똑똑하네요ㅎㅎ
    설명하라고 했지 쓰라고 안해서 안썼다고.....

    이제 초2학년이에요 실수는 반복해서 풀면 고쳐져요
    수학감도 좋은 아이라니까 혼내지말고 찬찬히 풀고
    다시는 실수 안하겠끔 가르치는게 엄마의 몫이에요

  • 4. ....
    '19.6.3 5:22 PM (180.64.xxx.27)

    혹시 여러가지 방법으로 덧셈 뺄셈하기 아닌가요? 그렇다면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말로 설명하시오 아이들이 무척어려워해요.

    엄마가 설명해주세요.

  • 5. ...
    '19.6.3 5:22 PM (211.36.xxx.236) - 삭제된댓글

    헉...책 좀 많이 읽혀야 할거 같아요...

  • 6. ..
    '19.6.3 5:26 PM (121.138.xxx.159)

    그동안 실수로 늘 틀려올때 다음엔 꼭 검토하고 세로 식으로도 써보라고 방법을 알려줬었어요. 당시엔 저도 아직 어리니 시험에 대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여겼고요.
    그런데 오늘 사건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아요. 저는 이맘때 아이보다 수학을 어려워했지만 일단 이해한 개념은 절대로 실수하지 않았고 잘 해보고 싶은 마음에 시험지와 씨름하며 노력했던 기억이 나요.

  • 7. ㅇㅇ
    '19.6.3 5:27 PM (121.143.xxx.215)

    집에서 엄마한테 설명해보라고 하시고
    간간이 한두번은 써보라고도 하세요.
    문제가 시키면 해야 된다고도 하시고..
    설명을 하랬으니 어떤 식으로든 설명은 해야 된다고..
    좀 크면 하겠죠.

  • 8. 엄마가 답답함
    '19.6.3 5:27 PM (210.207.xxx.50)

    이제 초등학교 2학년이에요.
    아이 눈높이 좀 맞춰주세요

  • 9. ...
    '19.6.3 5:30 PM (211.36.xxx.132) - 삭제된댓글

    문제를 그렇게 이해했다고 해도 설명하래서 안 쓰고 그걸로 끝내는 건 좀 그래요. 선생님한테 설명은 언제 하냐고 의문 갖고 묻지도 않았다는 거잖아요.

  • 10. 겨우 초2면
    '19.6.3 5:30 PM (113.131.xxx.180)

    엄마가 얘는 왜 이럴까?? 이런것도 몰라??
    라고 대하기 시작하면 애한테는 전혀 도움도 발전도 없게 되요.
    애니까 그럴수 있어, 이런걸 몰랐구나
    받아들이시고, 가르치세요~~
    열 받을 시간에요...
    저희때야 네 ,다섯개중 답하나찍어번호 쓰면 끝이지만
    요즘은 모든 과목 서술형이에요.
    고학년저희애 답써 온거 보면
    나라면 어떻게 쓰게 될까 고민하게하는 문제도 있어요.

  • 11. ...
    '19.6.3 5:31 PM (211.36.xxx.132) - 삭제된댓글

    문제를 정말 순수하게 그렇게 이해했다고 해도 설명하래서 안 쓰고 그걸로 끝내는 건 좀 그래요. 선생님한테 설명은 언제 하면 되냐고 의문 갖고 묻지도 않았다는 거잖아요.

  • 12. ㅠㅠ
    '19.6.3 5:32 PM (223.33.xxx.94)

    너무 귀여워요
    엄마가 마음의 여유를 가지세요

    저희 아이는 초1때
    학습지나 문제지를 안풀고 보냈더니
    맞는거 끼리 줄 긋는 문제를 이해 못해서
    선지에 다 줄긋고 나왔더라구요

    객관식 모르는 문제는 모른다고 쓰고 오고요

    지금 생각하니 너무 귀여웠어요

  • 13. 그리고
    '19.6.3 5:34 PM (113.131.xxx.180)

    엄마 본인은 안 그랬다
    그런말 백날 해바야 아무 소용 없어요.
    그래서 엄마가 초2때 절대 개념 안 놓치려고 했으니
    아이도그래야 된다는 거에요?

    아인 아이고 엄만 엄마에요.

  • 14. 레베카
    '19.6.3 5:35 PM (14.35.xxx.185)

    같은 초2를 키우는 엄마로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전 여자아이라서 야물게 쓰고 오지만 얼마전에 본 상시평가에서 선생님의 코멘트가 기억에 남아요.. 시험지 옆에 " ** 야.. 여기서는 너의 생각을 조금만 더 자세하게 써보는게 어때??" 이렇게 해서 반 아이들이 전부 매우잘함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봐도 요즘 초등학교 수학 너무 어려워요.. 문제 자체를 아이들이 이해하기가 힘든거 같아요.. 책을 많이 읽으라구요??? 아니요.. 책만 읽어서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이건 문제유형을 많이 풀어봐야 풀 수가 있어요.. 국어 문법도 안맞는 문제가 너무 많거든요..
    아이와 차근차근 문제집을 같이 풀어주세요.. 그러면 조금씩 이해할거예요.. 3학년쯤 되면 아마 변화된 모습들이 보일겁니다..
    지금 현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을 갉아먹고 있어서 너무 슬퍼요..

  • 15. ..
    '19.6.3 5:40 PM (121.138.xxx.159)

    211님 제 마음을 정확히 읽으셨어요.
    답변 주신 분들의 포인트 모두 수긍이 됩니다.
    좀 진정하고 조언주신 방면으로 노력해봐야겠습니다.

  • 16. ㅁㅁㅁㅁ
    '19.6.3 5:41 PM (119.70.xxx.213)

    내 아이만 이상한거 같은데
    주위에 특출나게 뛰어나거나 조숙한 애들 빼고는 다 비슷하더라구요 ;;
    경험이 많지 않아서인 것도 맞고
    나이들면서 좋아지는 것도 맞아요
    괜히 애 잡지 않으셨음 해요.
    애들이라 그래요.

  • 17. ㅁㅁㅁㅁ
    '19.6.3 5:44 PM (119.70.xxx.213)

    저도 원글님같은 타입인데
    우리같은 타입이 자꾸 애먼 애 잡아요
    우리처럼 꼼꼼하고 최선을 다하는 아이가 오히려 이상한 거에요..
    아이에게 실수하고 배울 기회를 주세요
    특히 남아는 더더욱이요

  • 18. 멁은하늘
    '19.6.3 5:53 PM (59.15.xxx.137)

    아이 똘똘하네요. 설명하라고 했지 쓰라고는 안했다니... ㅎㅎ 울 아이는 초딩때 수학 싫어했는데 이유가 수학 문제속에 나오는 애들은 왜이렇게 부주의하냐는 것이었어요. 왜 다들 흘리고 찢고... 나를 힘들개하는 걔네들이 넘 싫다고.... 실수든 어니든 틀리는고야 조금씩 바로잡아주면 되고(이제 초2니까요) 애들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면 좋겠어요^^

  • 19. 055
    '19.6.3 5:54 PM (58.239.xxx.163) - 삭제된댓글

    저도 초2인데
    1학년담임이 수리 연산이 특출나다고 영재끼가 보인다고 하던데요
    학교공부에는 관심 무이고 친구들은 패드로 열심이 교과 잘 따라하는 모범적인 아이들과는 다림은 보여요.
    그치만 내가 수포자였던지라 난해한 말을 하기도하고 기억을 못하지만 루뜨까지 얘기를 할때 아이친구엄마도 그러긴하는데
    신중하지 못하고 매우 게으르단게 문제점으로 보여요.
    쉬운걸 틀리고 서술을 무척 싫어라하니 이젠 아이의 수준인가보다하고
    국어좀 시켜야겠단 생각드네요

  • 20. ....
    '19.6.3 6:38 PM (39.114.xxx.106)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머릿속으로 계산해보니 그렇다라고 썼어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수학 문제들이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 21. 저도
    '19.6.3 7:36 PM (221.165.xxx.203) - 삭제된댓글

    초2남아 집에서 짱구보고있네요
    저희애는 피아노만 다니고 집에서 제가 퇴근하고 매일
    2장씩 문제집 풀어요 단원평가 본다는 주에는 다시 복습~
    그렇게 하면 틀리지는 않고 시험봐오네요
    그리고 서술형 쓰는거 진짜 너무 싫어해서 ㅋㅋㅋ
    엄마 그냥 말로 하면 안돼??라고 물어요
    애아빠도 올해만 가르쳐주고 내년부터 학원보내라고
    애들 수학 너무 어려워서 이번수학에서 여러가지방법으로
    풀어보기 가령(35 13=35 10 3=35 3=38)
    이거 네모칸 채우는거 이해시키다가 쥭을뻔
    엄마 딱봐도 38인데 왜이렇게 써야되냐고 ㅠㅠㅠ

  • 22. ???
    '19.6.4 12:36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비언어성 학습장애일 경우도 있어요.
    융통적인 사고가
    안 되는.
    다른 일상생활이나 교우관계에 문제 없고,
    딱 이 경우만 그런거라면
    문제에서 원하는게 뭔지 잘 설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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