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자쪽은 조금 떨어져도 괜찮다는 남자집 많던데요

..... 조회수 : 4,269
작성일 : 2019-06-02 14:34:14
여자자체만 좋고 맘에 들고 평범한 집안 형편정도만 되면
 남자집보다 형편, 배경이 쳐져도  좋다고 합니다.
여기 현실과 다른 글들이 많아서요

사실 살아보면 돈 좀 더 있는거, 사회적 지위 좀더 있는거 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배우자의 사람됨 자체인데 이미 그걸 알고 사돈집의 재산이나 집안은 
후순위에 두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결정사가 아닌 좀 고급 마담뚜들은 그렇더라고요.
일단 남자 측에서 선호하는 여자 외모와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고요

남자가 개룡이라 부잣집 여자 찾아야되는 경우나 돈이 우선이지 웬만큼 살면 
좋은 여자인지를 따져요 

IP : 39.113.xxx.5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6.2 2:36 PM (211.109.xxx.91)

    그 기저에 귀하게 생각한다, 평등하게 생각한다가 아니라 여자쪽이 좀 쳐져야 남자쪽이 편하게 대할 수 있다 이게 있는 거에요. 남자 집안이 우위에 서고 싶은 거죠.

  • 2. 그것도
    '19.6.2 2:39 PM (121.88.xxx.220)

    어느 수준 이상일 때 얘기에요.

  • 3.
    '19.6.2 2:40 PM (211.36.xxx.25)

    그래서 원글님 외모는 어떠신데요?
    분위기있고 매력있으신건지 ㅋ

  • 4. .....
    '19.6.2 2:41 PM (223.39.xxx.80)

    며느리는 쳐지는 집에서 구한다는건 옛날 얘기지요
    그리고 그렇게 구하는 이유가 뭐겠어요?
    만만해서죠
    그런데 요즘 며느리들이 어디 만만한가요?
    남자들이나 부모들도 바보아니고
    쳐지는 집에서 며느리감 데려와 시집살이 시키던 세상아닌거 알아요
    그래서 요즘은 비슷하거나 같은 직업가진 신부감 선호하죠
    원글이 말하는 것처럼 외모나이 따져서 부잣집 시집간 여자들
    (보통 10-20년전 얘기)
    주변에 꽤 있는데 다들 만만찮게 시집살이 했어요
    세상에 공짜가 없죠

  • 5. ㅇㅇ
    '19.6.2 2:42 PM (175.223.xxx.252)

    그런집이 많으면 원글님도 그런 집에 갈 수 있어요?
    갈수 있음 가세요 안말려요 ㅋㅋ

  • 6. .......
    '19.6.2 2:42 PM (39.113.xxx.54)

    자기들보다 못사는 집을 찾는게 아니라 집안보다 여자를 먼저본다는건데
    그건 우위에 서려고 맘먹고 사람 찾는게 아니죠.
    집도 잘살면 더 좋아해요 당연히

  • 7.
    '19.6.2 2:55 PM (49.161.xxx.87)

    원글님 답답하시네.
    은연중에 그런 사고가 내재된 사회라는 겁니다.

  • 8. 에이
    '19.6.2 3:08 PM (112.154.xxx.167)

    그건 아니죠
    여자쪽이 조금 기울어야 시댁에서 맘대로 부릴수 있으니까 구런거죠. 재력있는 집에서 사돈의 또다른 재력이나 권력으로 더 큰 재력을 쌓을 목적 아닌 담에야 솔직히 말해 자기 아들보다 조금 쳐져야 기죽지않고 부릴수 있죠 첫댓글님이 콕 집어 얘기해주셨네요

  • 9. ㅇㅇ
    '19.6.2 3:15 PM (39.7.xxx.129)

    시댁에서 함부로 하는건 인격나름이구요
    친구들보면 시집살이는 부모님 인품에 달려있어요
    맞벌이해도 볶는집은 볶아요
    원글님 글이 맞아요
    저도 그런 결혼합니다

  • 10. ㅇㅇ
    '19.6.2 3:17 PM (39.7.xxx.129)

    왠만큼 재산있고 남자가 능력있으면
    자기맘에 들고 아이 잘 키워줄 여자 원해요
    어설픈 남자들이 결혼으로 이득보려합니다

  • 11. ㅇㅇ
    '19.6.2 3:24 PM (175.223.xxx.252)

    비슷한 사람을 원하는게 뭔 득을 보려는거에요?
    취집해놓고는 독박육아니 뭐니 하면서 난리치면서.....


    님들은 어설픈 남자말고 왠만큼 재산있고 능력있는
    남자 꼭 만나서 아이 잘키우세요^^ 그걸 원한다면서요 ㅋㅋ

  • 12.
    '19.6.2 3:36 PM (223.38.xxx.95) - 삭제된댓글

    시집 아들 둘이 다 연애결혼했는데
    다 있는 집 딸들에 배운뇨자들이에요
    오다가다 비슷한 환경에서 만났죠
    결혼하고보니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함부로 부리지 못해서 짜증이 많은 상태더군요
    부잣집 딸인 형님 맘대로 못부려서 저는 좀 맘대로 되나 싶어 부려 보려다 ㅎㅎ
    제가 깨달은게 우리 시모님이 옛날처럼 시모노릇 하고 싶었으면 동남아 며느리를 봤어야 한다는 것
    고부열전인가 보면 딱 시모가 꿈꾸는 며늘이 거기 다 있더라구요
    있는집 자식도 시집 갑질에 맞서 살기 힘들었어요
    그나마 든든한 친정덕에 버티고 살았죠
    사람하나 보고 없는 집에서 데려다가 애지중지 해줄 시집이나 남자가 그리 많다고 보지 않네요

  • 13. ㄴㄴ
    '19.6.2 3:45 PM (125.137.xxx.55)

    그건방송이고요.
    동남아 며느리들 얼마나 되바라진데요.
    싫으면 싫다고 탁탁 거절하고 멋지더만요.

  • 14. 그런집은
    '19.6.2 3:56 PM (223.38.xxx.52) - 삭제된댓글

    한마디로 돈은 우리도 있을만큼 있으니 고분고분한 여자를 찾고 있다는 말로 해석하면 됩니다

  • 15. 옛날엔
    '19.6.2 4:17 PM (113.199.xxx.193) - 삭제된댓글

    며느린 없는 집에서 데려오라는 말이 있었데요
    그만큼 없는집 여식이면 순종하고 참하고 얌전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었겠지요

    요즘은 오히려 없는집에서 딸 가지고 엄청 재더라고요
    세상천지 딸은 자기네만 있는거처럼
    여자들 본인들도 여유라고는 모르니 악에 받혀 살고요

    남자집에서도 그런걸 아니 요즘은 서로 비슷했으면
    할거에요

    평화로웠던 가정에 사위든 며느리든 들어와
    계속 평화롭게 살길 바라니까요
    내딸이 내아들이 결혼으로인해 고생스러울 일이 생긴다면
    어떤 부모가 두고 보겠어요

  • 16. ...
    '19.6.2 7:37 PM (223.62.xxx.130)

    사람만 본다기보단
    좀처지는 조건이 다루기쉽기도하지요.

    우리집안 방식이 맞다 할때 여자가 쉽게 반박못하고요.

  • 17. ???
    '19.6.2 8:09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옛날 사고방식이죠.

  • 18. 어,
    '19.6.2 11:15 P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저도 마담뚜 소개받아봤고,
    친척들도 그렇게 결혼한 경우 있는데,
    여자 평범이 보통 사람들 평범은 아닐텐데요.

    여자 학벌 좋고,
    인물 수수,
    부모님이 큰 부자는 아니어도 반듯한 직장 가진(쟝사하시는 분들 싫어하더라고요)노후 걱정은 없는 중산층 이상일텐데요.


  • 19. 어,
    '19.6.2 11:17 P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님 마담뚜 비용을 여자집에서 낼 수 있다는게 보통 소시민급은 아닐텐데요.

  • 20.
    '19.6.3 6:50 AM (223.62.xxx.142)

    30년 전에도 마담뚜 통해 사람 소개 받을 때마다 십만원,
    성혼 시켰을 때 최소한(즉 이 이상이었다는) 내야하는 성사비가 삼천만원이었어요. 전문직 아니고 님 말한 집안은 좋은데 남자(여자)는 평범한 사람든 소개할때요.
    거기다 마담뚜가 아무나 받는것도 아니고 당연 양쪽 다 학벌이든 부모 직업이든 매칭해봐서 상대 기분 안나쁠 사람 소개해주지(자기 신용이 걸리고 큰 돈 받고, 욕 안먹는 혼사 성사시켜야 소개가 계속 들어올텐데)님같으면 안그러겠어요? 삼십년 전에 소개비로만 삼천만원,만날때마다 십만원씩 낼 수있는 여자 집이 여자만 괜찮은 집은 아니지 않나요?

  • 21.
    '19.6.3 6:51 AM (223.62.xxx.142)

    소개ㅡ>소개 의뢰

  • 22. 얼척없어서
    '19.6.3 7:31 AM (223.62.xxx.143)

    그리고 여자외모가 일순위 아니고
    여자 집안,여자부모 직업이 일순위에요.여기에 학벌,외모도 어느 정도 갖춰야되고.
    돈 많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사회적으로 적당히 이미지 좋은 직업.

    결정은 남자가 해도
    돈은 남자 부모가 내는데 남자부모가 외모만 괜찮은 여자 소개해주면 좋아할까요?

  • 23. ㅇㅇ
    '19.6.3 4:13 PM (123.248.xxx.232)

    맞아요
    요즘 없는집 딸들이 더 재고 더봐요
    아는집 진짜 돈없어서 친척들한테 돈 자주 빌리는집인데
    사위는 의사 사위볼거라고 눈에 불을 켜던데요
    자기딸이 세상 제일 이쁜줄 알구요
    이런집 많으니 며느리볼때 잘살펴보세요
    지금도 사짜 동호회서 만나서 사귀고 있다 그러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8269 임연수 이마트에서 사 왔는데 어떻게 구워야 12 맛있나요? 2019/06/02 2,818
938268 여자분이 더 낫다는 이유로 친정 반대 무릅쓰고 결혼 후 잘사시는.. 4 Coke 2019/06/02 2,085
938267 인터넷 씽크대? 1 고민 2019/06/02 699
938266 '후쿠시마' 논란에도 무인양품 환불 불가.. "알릴 의.. 6 ㅇㅇㅇ 2019/06/02 2,370
938265 연어 좋아하시는 분들 집에서 어찌 드시나요? 3 ㅇㅇ 2019/06/02 2,256
938264 '북한 납치 가능성' 실종 일본인, 27년 만에 일본 국내서 발.. 2 ??? 2019/06/02 2,237
938263 기생충 후기(무대인사, 스포 무) 7 영화 2019/06/02 3,285
938262 외로운 50대 남편한테 서운해요 18 .. 2019/06/02 8,346
938261 속옷 전용 세제 쓰시는분 계세요? 2 .... 2019/06/02 1,147
938260 밥솥 새거는 어떻게 닦나요? 3 무식 2019/06/02 821
938259 이 기레기는 언론사 기자인가요? 자한당 소속 기자인가요? 1 dd 2019/06/02 899
938258 대장암 수술하신 아버지. 퇴원 후 식사 고민이예요 9 뽀료롱 2019/06/02 2,395
938257 잔나비 보기 싫어요 15 가식과 기만.. 2019/06/02 6,044
938256 짬뽕타임을 좋아했는데 2019/06/02 801
938255 애호박이 미끌거리면 상한건가요? 2 .. 2019/06/02 7,044
938254 아기 수면교육 해보신분 있나요? 18 ... 2019/06/02 2,533
938253 친가방문시 체험학습 신청좀 도와주세요 6 2019/06/02 2,139
938252 닭가슴살 맛있게 먹는 방법?? 11 ..... 2019/06/02 2,650
938251 미혼분들 국내여행도 혼자 하시나요? 14 ㅇㅇㅇ 2019/06/02 3,814
938250 며칠 전에 설문해 주셨던 분들 결과 공유합니다. 4 감사 2019/06/02 1,043
938249 오이피클 관련 도움 부탁해요 2 ... 2019/06/02 824
938248 간단하고 맛있는 저녁 뭐 드실거예요? 21 살찌는소리 2019/06/02 5,658
938247 주말 삼식이 49 .. 2019/06/02 6,400
938246 파쇄기에 55만원을 갈았어요ㅜㅜ 45 세상에나 2019/06/02 35,863
938245 기생충 영어 자막? 5 궁금 2019/06/02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