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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에서

연기자의 변신 조회수 : 3,354
작성일 : 2019-05-31 13:00:27

어제 밤에 기생충을 보고 왔습니다.

웃기고...가슴 졸이고...기괴하다가 슬픈 영화.

괜찮은 영화입니다.

전 별5개 만점에 4개 이상은 괜찮다.

3개는 그저 그래.

2개 이하부터는 별로야~로 평하는

장르, 취향 구별 없이 잡식성으로 꽤 많은 영화를 보는 사람입니다.



스포가 될까봐 자세한 내용은 안씁니다.

뭐 워낙 많은 분들이 감상평과 해석등등을 올리셨으니...


송강호 부인이 과거에 메달까지 땄던 투포환 유망주에서

지금은 그저 좁고 답답한 반지하방에 웅크린채

아크릴 수세미를 뜨거나 피자박스를 접는 부업을 하는 현실.


투포환 자체가 가슴을 활짝 펴고 자신의 온몸을 다 내던진다는 느낌으로 

너른 창공을 향해 공을 던지는 건데

가슴과 자세를 웅크린채 안으로 접고 접고(피자 박스)

쪼끄만 바늘코로 촘촘하게 뜨는 일만 하던 그녀가


부촌인 이선균네 너른 마당에서 시원하게 빙빙 공을 날려서

옆집의 유리창을 깨는 장면(유리 깨지는 소리 bgm)은

딱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메타포로 보였습니다.


참! 출연진들 보고 너무 깜놀한 인물이

바로 또! 오해영에서 오해영 약혼자 친구로 나왔던

박명훈이네요.

오해영에서는 슈트발 있는 아주 인물 멀끔한 사람이었어서

영화의 동일인물이라곤 정말 믿기지가 않아요. ㅎㅎ


네이버 박명훈 프사도 양복입고 있는 멋진 사진으로 되어있던데

아직 기생충 안보신 분들은 그 사진 한 번 보시고

영화에서 어떤 역으로 나오는지 찾아보시는 재미도 느껴 보세요~


IP : 218.144.xxx.1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포?!
    '19.5.31 1:03 PM (183.100.xxx.68)

    내용 묘사도 스포아닌가요?!

  • 2.
    '19.5.31 1:03 PM (110.70.xxx.240)

    박명훈모르고 보는게 더 잼있습니다

  • 3. ㅎㅎㅎ
    '19.5.31 1:09 PM (211.104.xxx.198)

    남들이 안써주는 디테일한 스포를 던지셨네요
    기분나쁜 영화 안볼거라서 스포 찾아 읽고 있는데 덕분에 감사한데
    다른분들은...

  • 4. 스포
    '19.5.31 1:2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감독도 스포를 피하기위해서 꽁꽁 숨겨둔 배역을 이렇게 언급하시면 ㅎㅎ으

  • 5. ㅅㄷᆞ
    '19.5.31 1:30 PM (122.32.xxx.75)

    와.. 처음보는 얼굴이라 안그래도 누굴까 궁금했는데..대박...
    그럼 헤어도 일부러 연출한건가요?!!!!!

  • 6. ...
    '19.5.31 1:40 PM (220.76.xxx.85)

    스포라고 써주시는 쎈스좀 느껴보세요

  • 7. 미친이재명33
    '19.5.31 1:41 PM (180.224.xxx.155)

    원글님. 박명훈의 등장 자체가 스포라 배우 인터뷰나 노출없이 개봉일까지 온 영화예요
    제목에 스포라고 꼭 적어주세요

  • 8. ...
    '19.5.31 1:46 PM (221.151.xxx.109)

    스포 제대로 날리셨네요

  • 9. ㅁㅁ
    '19.5.31 1:53 PM (211.246.xxx.98)

    스포잖아요

  • 10. 호수풍경
    '19.5.31 1:54 PM (118.131.xxx.121)

    난 전혀 모르는 영화는 안보는지라...
    어제부터 글들 읽고 봐야겠단 생각 굳혔어요,,,
    내일 봐야지~~~
    박누구는 누군지 모르겠구요...
    또! 오해영 봤는데,,,,,,

  • 11. 이미
    '19.5.31 2:26 PM (1.237.xxx.156)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228827

  • 12. 투포환
    '19.5.31 6:12 PM (61.82.xxx.207)

    투포환 선수인걸 이제야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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