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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정말 안타까운 병이네요..

슬픔 조회수 : 3,819
작성일 : 2019-05-26 03:44:35
강원도 관광지..
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왔어요.
야심한 밤...엄마의 불평소리에 잠을 깼네요.
엄마목에 걸려있던 목걸이가 없어졌다고...

옛날부터 항상 너무 밝고 웃는 표정이셔서 나이보다
10년이상 젊어보이셨는데
지금은 모든게 불만이고 의심이 가득하네요.
유명맛집에 가도 뭔가 뚱하시고
혼자서 욕도 막 하십니다...
행복하게 백년해로하실줄 알았는데..안타까워요..
IP : 223.33.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9.5.26 6:46 AM (182.215.xxx.17)

    맑은 아침입니다. 여행길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래요.

  • 2. ...
    '19.5.26 7:01 AM (112.168.xxx.14) - 삭제된댓글

    치매도 여러가지 증상을 보이지만 의심으로 많아져서 본인도 의심하느라 힘들고 주변인들도 힘들게 되요
    화를 많이 내시면 정신과에서 약을 주어 조절이 가능하니 고려해 보세요

  • 3. 또또자
    '19.5.26 7:04 AM (112.168.xxx.14) - 삭제된댓글

    치매도 여러가지 증상을 보이지만 의심이 많아져서 본인도 의심하느라 힘들고 주변인들도 힘들게 돼요
    의심도 많아지고 화를 많이 내시면 정신과에서 약을 주어 조절이 가능하니 고려해 보세요

  • 4. ....
    '19.5.26 7:29 AM (112.168.xxx.14)

    치매도 여러가지 증상을 보이지만 의심이 많아져서 본인도 의심하느라 힘들고 주변인들도 힘들게 돼요
    의심도 많아지고 화를 많이 내시면 정신과에서 약을 주어 조절이 가능하니 고려해 보세요

  • 5. 한알밀
    '19.5.26 8:01 AM (112.169.xxx.190)

    네시부터 리플쓰고싶었는데 못썼습니다
    위에 두분의 선플이 미소짓게 합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 6.
    '19.5.26 11:18 AM (118.221.xxx.161)

    환자라고 생각하시고 목걸이가 없어졌다고 하시면 엄마 속상하겠네 그러고 같이 찾아보자고 하시고 이치에 안맞는 말씀하셔도 대꾸해드리세요. 저도 엄마 만날때마다 맘속으로 슬프지만 아이대하듯 응대해요. 어쩌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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