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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랙 길냥이

캣맘 조회수 : 1,659
작성일 : 2019-05-22 00:51:56
........
IP : 181.166.xxx.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yogi
    '19.5.22 12:58 AM (73.48.xxx.247)

    저기 그냥 데려가시면 안되나요? 길냥이 삶은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삶인데, 후회 없으시겠어요?

  • 2. 아.. .
    '19.5.22 12:59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한편의 동화를 읽은 기분입니다.
    까미와 친구들, 그리고 원글님이 늘 행복하시길.
    마음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 3. 마음씨
    '19.5.22 1:53 AM (182.227.xxx.57)

    와. 정말 잘 읽었어요. 고맙습니다.
    막 그림이 그려져요. 검정고양이가 기차에 치였다고 할때 덜컹했어요. 남은생은 집에서 실게해주심 안될까요. 조마조마하네요 ㅜㅜ

  • 4. 흑흑
    '19.5.22 3:26 AM (14.35.xxx.110)

    이 새벽에 결국 로그인을 하게 만드시네요.
    글이 정말 정말....
    철길 근처를 거니는 까미의 모습과 원글님의 모습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요...
    마지막엔 까미 죽은 줄 알고 가슴이 철렁하다가.. 이틀만에 나타난 거 보고 눈물이 찔끔...

    고양이에 대한 그 나쁜 얘기들은 대체 왜 나온 걸까요.
    저도 매력적인 까만 길고양이 하나를 본 적 있는데.. 정들면 책임질 수 없어서 그 근처엔 일부러 가지 않으려 노력한답니다.
    까미 잘 살펴봐주시고..
    나중에 까미한테 물어봐주세요. '우리 집에 가서 같이 살아볼래?'하구요.

    원글님과 까미에게 축복을 보내며 잠들렵니다.

  • 5. 까미맘
    '19.5.22 4:15 AM (223.39.xxx.217)

    까미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글을 읽고나니 이 새벽에 눈물이 납니다.

    강아지를 키운 후 부터 고양이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까미가 건강하게 오랫동안 원글님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6. ㅇㅇ
    '19.5.22 7:10 AM (211.209.xxx.109)

    저도 그렇게 밥 주다가 제가 이사를 가야하는데 도저히 두고 올 수 없어서 납치!했습니다. 까미처럼 그렇게 앵기지도 않았어요 이녀석은. 저만 보면 달려와서 밥 달라 우는 게 다였지. 단지 덩치도 큰 놈이 세상 쫄보라 온 동네 냥이들한테 쥐어터지고 못생겨서 애교도 없었고.. 그래도 지금 집에서 3년째 잘 먹고 다른 냥이들과도 잘 지내고 있어요. 연초에 많이 아파서 병원에서 입원, 수술까지 했는데 우리집에서 같이 편하게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가면 안된다고 얼마나 울었는지ㅠㅠ 많이 생각해보셨겠지만 집안에 들이시는 것도 조심히 권해봅니다.

  • 7. ..
    '19.5.22 8:11 AM (59.6.xxx.219)

    맞아요..생명이란게 기본적으로 애정이란걸 갖고 태어나나봐요.
    짐승은 보면 나쁜마음이란게 없는거같더라고요.
    세상 못난이들도 잘 먹이고 사랑주면 말도못하게 예뻐지고요.

  • 8. 레인아
    '19.5.22 8:51 AM (128.134.xxx.85)

    이야기의 끝이 슬플까봐 마음 졸이며 읽었어요
    정말 다행이예요
    까미가 원글님을 만나서요

  • 9. 저도
    '19.5.22 9:05 AM (183.96.xxx.155)

    중딩때 우리집에서 올블랙 키워봤고 지금은 턱시도 키우고 있어요
    블랙냥이들이 얼마나 영리하고 순발력도 좋은지 몰라요
    입양하시면 안될까요
    추운겨울에 길냥이들 많이 죽어요

  • 10. 밤호박
    '19.5.22 9:36 AM (223.39.xxx.168)

    제 첫냥이가 젖소냥 두번째가 까만냥이 초코 너무 애교쟁이 올블랙냥 얼마나 이쁘게요

  • 11. ..
    '19.5.22 2:36 PM (1.227.xxx.232)

    너무잘읽었습니다 까미..먹먹해집니다 감사하구요

  • 12. ...
    '19.5.22 11:07 PM (191.84.xxx.1)

    까미가 이뻐서 데려오고 싶긴 한데 더 시급한 야옹이가 있답니다. 13살 된 이빨없는 할머니 냥이라 만약 누군가를 데려온다면 이 아이를 데려와야 할 거 같아 아직 훨씬 젊은 까미는 후순위에 밀려났어요. 얘 말고도 입양이 시급한 고양이가 더 있어서 아직 까미가 견디고 팔팔한 동안은 야외생활을 해야겠지요. 야무지게 자기 영역은 잘 지키는 거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고 자기보다 훨씬 큰 턱시도에게 찌릿하며 영역싸움하는거보면 까미도 당차고 야무진데가 있어요. 제가 가서 '싸우지 말어' 하면 그제서야 눈싸움을 그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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