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누룽지 때문에 가마솥 샀거든요. 밥맛도 좋고, 누룽지가 정말 환상이네요.
된장국도 끓여봤는데 음.. 정말 맛있네요.
무쇠로 된 후라이팬도 샀는데, 여기다 고기 구워먹거나 전 부쳐먹으면 정말 맛나요
비싼 르크루제같은 코팅 주물 아니고요. 한국식 무쇠솥입니다. 가격도 싸요~
순전히 누룽지 때문에 가마솥 샀거든요. 밥맛도 좋고, 누룽지가 정말 환상이네요.
된장국도 끓여봤는데 음.. 정말 맛있네요.
무쇠로 된 후라이팬도 샀는데, 여기다 고기 구워먹거나 전 부쳐먹으면 정말 맛나요
비싼 르크루제같은 코팅 주물 아니고요. 한국식 무쇠솥입니다. 가격도 싸요~
무쇠솥밥! 정말 맛있지요^^
솥뚜껑에 고기를 구우면 또 얼마나 맛있나요..
그런데 전 손목이 약해서 솥을 들수가 없어요
밥솥을 불에서 옮기지도 못하고 설거지도 못하고
처음 몇번 쓰다가 젊은 이웃엄마가 애들 통닭 튀겨준다며 빌려 달라길래
빌려줬는데 2년이 다 되도록 안갖고 오는거보니... ㅎㅎㅎ
어차피 저도 못쓰는데 그집은 잘 쓴다하니 잘된거죠?
고기나 나물 볶을때 쓰는 웍 같은것도 있는데
지금 뒷베란다 구석에서 온몸에 뻘건 녹가루를 뒤집어쓰고 있는데
것도 누가 달라하면 좋겠어요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요..
녹물 닦아내고 기름칠해서 구워 놓으면 다시 반질반질 할텐데...
전 무쇠제품 별로 안무겁던데요. 첨에 무거울까봐 엄청 걱정했는데요. 차라리 통삼중 스텐제품이 더무겁더라는..
그리고 전 칼도 무쇠칼 쓰거든요(남원박씨칼) 쓰고나면 바로바로 닦으니까 녹도 안슬고요.. 칼도 무쇠칼이 최고예요..
저는 무쇠 잘써요 위에 주신다는분 욕심나네요 가깝기만하면 그냥 주시는거 얼릉 가져올텐데요
평생 후라이팬살일 없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