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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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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석에는 꼭 여자들이 앉아있어요.

... 조회수 : 6,546
작성일 : 2019-05-17 15:23:19

지금 임신6개월차...


임신하고 부터

지금까지 출퇴근 하면서 입덧하고

하루에 4~5번씩 토하고 있어요.


게다가 자궁수축도 오고

많이 움직이면안되는데

돈이 궁하니

이악물고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다행히 회사에서는 가만히 앉아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지하철 출퇴근 한시간씩이 문제예요.

임산부석 아무리 홍보해도

출퇴근 시간은 비워져 있는 경우 거의 없어요.

대부분 앉아 있는 사람들은 여자들.

그것도 임신 다 겪었을꺼 같은 40~60대 여자들(노약자석 가기에는 애매한...)이 가장 많네요.

10에 8~9는 딱 그나이대 여자분들이예요.


배가 남산만큼 나왔고

입덧때문에 후후 숨을 훑으며 서있고

아무리 임산부 배지가 보여도

못본척

눈감고 자는척..


임산부석 옆에 앉은 남자들이

힘들어 하는 저보고

비켜준게 몇번이예요(그분들에게 괜히 죄송스러워요..)

그래놓고 임산부석 얘기나오면

남자들만 머라고 하죠..


임신이 벼슬은 아니지만

배려하려고 만든 자리라면,

그리고 임신에 대해 아는 여자라면

더욱더 그러지 말아야 하지 않아야 할까요.



IP : 106.241.xxx.6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방에
    '19.5.17 3:27 PM (118.36.xxx.195)

    임산부 고리 딱 뛰던데 활용하시죠..
    그거보고 자리 배려하게되던데..
    임산부자리 아니어도.
    안 일어날 사람은 임산부가 아니라 나랏님와도
    안일어나요.

  • 2. 하...
    '19.5.17 3:27 PM (211.179.xxx.134)

    몇호선이시길래..

    2,3,6,9,신분당선 주로 이용하는데,
    임신부 배려석은 비워져 있거나
    일베삘나는 젊은 남자, 안하무인같은 노인 가끔 앉아 있거나 거의 비워져 있어요.

  • 3. 대부분
    '19.5.17 3:29 PM (125.142.xxx.145)

    비워져 있고 저 같은 경우도 차라리 서서 가지
    거긴 앉지 않는데 이상하네요. 주로 몇호선을
    타시는지..

  • 4. ...
    '19.5.17 3:30 PM (58.79.xxx.138)

    맞아요.. 중년의 아주미들이 앉아있어요
    그리고 뱃지 달아도 절대 안비켜줘요
    심리가 뭘까요..
    임신 내가 해봤는데 별거아니다??

  • 5. 123
    '19.5.17 3:30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저 임산부인데 제가 좀 앉아도 될까요 하면 비켜요 그냥 말하세요

  • 6. 저도
    '19.5.17 3:33 PM (14.39.xxx.3)

    임신 9개월에 어쩔수 없이 지하철타는데 3호선 6호선 다 임산부석 앉아서 양보도 없습니다. 그냥 여러칸이동하다가 그냥 노약자석앉아요.

  • 7. 저도
    '19.5.17 3:33 PM (14.39.xxx.3)

    윗분 막상 상황 닥치면 양보해달라 소리 입밖으로 잘안나와요. 임신이 벼슬이냐고 생각하니까 안양보하고 앉아있는사람한테 양보하래봤자 싸움밖에 더나나요. 괜히 시비붙어서 배라도 맞으면 안앉음만도 못하죠

  • 8. ...
    '19.5.17 3:36 PM (106.241.xxx.69)

    말했다가 싸움날 수도 있고...그냥 말고 참는데...임산부 입장에서 꼭 여자분들이 앉아있어요.40~60대..출퇴근 시간에는 비워져 있는 경우 거의 없어요.그냥 여자분들이 그래서 더 서운한거 같아요. 남자면 욕하고 말꺼 같은데..

  • 9. 저도
    '19.5.17 3:39 PM (220.95.xxx.227)

    말하기 애매해서 그냥 서 있어요,, 힘들땐 그냥 노약자석 가구요.

  • 10. ㅇㅇ
    '19.5.17 3:40 PM (222.111.xxx.72)

    전 1호선 타고 출퇴근했는데 딱 40~60대 아주머니들 그중에서도 조선족으로 추정되는 분들이 제일 많이 앉아계시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저는 양보받을 생각도 못하고 그냥 문앞에서 봉잡고 서서 출퇴근했네요ㅠ

  • 11. ㅇㅇ
    '19.5.17 3:44 PM (124.63.xxx.169) - 삭제된댓글

    임산부 배려석 총 136석 중 남자 27명, 여자 84명으로 여자가 남자의 3배 이상이다. 최근 지하철 이용객 사이 나오는 “임산부 배려석이 아닌 여자 전용석이 된 느낌이다”는 말은 어느 정도 맞는 듯했다.

    임산부석에 일베삘나는 남자 안하무인한 할배
    이분 다른 세상에서 사시나요?

  • 12. ㅇㅇ
    '19.5.17 3:44 PM (124.63.xxx.169)

    임산부 배려석 총 136석 중 남자 27명, 여자 84명으로 여자가 남자의 3배 이상이다. 최근 지하철 이용객 사이 나오는 “임산부 배려석이 아닌 여자 전용석이 된 느낌이다”는 말은 어느 정도 맞는 듯했다.

    임산부석에 일베삘나는 남자 안하무인한 노인
    이분 어디 다른 세상에서 사시나요?

  • 13. mineral
    '19.5.17 3:45 PM (211.117.xxx.18)

    저는 전에 그자리 비워져있어서 모르고 앉으려다가 임산부석 그림보고 안 앉고 그 앞에 서있는데.
    잽싸게 50대 아저씨가 저 제치고 앉더라구요 .
    참 내.

  • 14. ..
    '19.5.17 4:05 PM (39.7.xxx.55)

    그 좌석 출퇴근 시간 아닌 때만 비어요

  • 15. 글 좀 읽죠?
    '19.5.17 4:07 PM (211.179.xxx.134)

    '19.5.17 3:44 PM (124.63.xxx.169)
    임산부 배려석 총 136석 중 남자 27명, 여자 84명으로 여자가 남자의 3배 이상이다. 최근 지하철 이용객 사이 나오는 “임산부 배려석이 아닌 여자 전용석이 된 느낌이다”는 말은 어느 정도 맞는 듯했다.

    임산부석에 일베삘나는 남자 안하무인한 노인
    이분 어디 다른 세상에서 사시나요?
    ———————————
    내 경험, 내가 주로 이용하는 노선이라고 정확히 한정하고 얘기했는데 무슨 다른 세상 타령? 찔리시는지?
    어느 세상에 살면 이렇게 대충 마음대로 댓글 읽고 싸움부터 거나요?
    인용은 또 뭐 이렇게 출처도 없이 지르나요?
    어느 세상에 살길래.

  • 16. 아구구
    '19.5.17 5:41 PM (175.193.xxx.139)

    뜨끔. 저 새벽6시에 타고 밤 9시에 타요.... 6호선. 근데 몸이 너무 힘들어서..자리없음 임산부자리 앉아서 가요. 하지만. 임산부던 그럴 사람으로 보이면 벌떡 일어날 준비는 하고 있어요.

  • 17. ...
    '19.5.17 5:44 PM (61.75.xxx.2)

    전 남자들만 보이던데...

  • 18. 그런데
    '19.5.17 5:51 PM (211.244.xxx.184)

    출퇴근시간에는 힘드니 앉아가다 임산부 보면 양보해주면 안되나요? 그많은 사람과 지치는 시간에 꼭 비워놔야 되는지? 물론 임산부보면 당연 일어나야 하구요
    초기임산부는 잘모르니 꼭 뱃지 같은거 착용해서 알리면 좋겠어요
    일반석에 앉았다 배가 많이 나온분 혹시나 임산부인가 싶어 양보했다 무안만 당했어요 그냥 배나온 젊은여자분이더라구요

  • 19. ㅎㅎ
    '19.5.17 7:26 PM (219.254.xxx.198)

    제가 고집하는게 몇가지있는데 손씻고 종이타올 1장만 쓰는것,아무리 피곤해도 임산부배려석 안앉는거..
    다니면서 보니 특별히 여자만 앉는건 아니고요.남녀노소 비워있음 거의 다 앉더라고요.끝자리라 편해서 그런지 더 잘 앉는듯...

  • 20. ..
    '19.5.17 8:16 PM (222.110.xxx.235)

    아마 임산부 뱃지가 뭔지도 모를거에요~~
    꼭 앉아야 하는 분들을 위해서
    가방에 더 잘보이는 손바닥만한 큰 고리같은걸 배포했으면 좋겠네요.

  • 21. 임산부
    '19.5.17 8:50 PM (211.244.xxx.184)

    임산부 대중교통 이용하는 비율이 얼마나 많을까요?
    임산부 아니라도 몸힘들고 서 있기 힘든.그러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일해야 하는 사람도 많아요
    비여 있을때 좀 앉아가다 임산부있음 자리 내주면 안되는건가요? 배려석이지 그자리가 무조건 지정석은 아니잖아요

    같은 비용내고 그럼 다리아픈사람 오래가는사람드등등 힘든사람 이용하는 자리도 좀 지정해주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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