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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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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그냥 키우라고 해야할까요..

ㅠ... 조회수 : 5,012
작성일 : 2019-05-16 22:56:25
이혼소송 중이고요..남편이 소송했고 집나간지 일년 지났고 제가 애들 키우고 있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니 이젠 남편이 원하는데로 그냥 줘야할까 생각도 드네요..
근데 남편은 본인이 안키우고 연로하신 어머니께 맡길게 뻔하니 맘이 놓이질 않아요..
서로 양육권 주장하고있고요..
무기력하고 아이들에게도 이 상황이 미안하고..아이들 보는거 이쁜거 잠시..맘은 무겁고 낙도 없네요..ㅠ
파트타임으로 일은 하고있어요..부모님께서 도와주시지만 생활비가 버겁네요..현 상황때문에 자꾸 움츠려드니 아이들에게 좋은엄마가 되어주지 못하는거같아서 미안하고 속상하구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견디기가 힘드네요..ㅠ 아이들주고 제데로 살기 힘들거같아요..힘들어도 견뎌야 할까요?
지옥같은 상황이에요..
IP : 112.152.xxx.14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9.5.16 11:03 PM (180.65.xxx.94)

    소송하고 집나가고 그런 놈한테 아이까지 주면 전부 다 잃게됩니다.

    힘들더라도 데리고 키우세요. 20살때까지만 키우면 되요.

    그럼 적어도 4-50년을 엄마만을 사랑할겁니다.

  • 2. 보내세요
    '19.5.16 11:08 PM (39.7.xxx.205)

    보내도 다시 보냴꺼같아요
    양육비때문에 주장하겠지요
    이러나저러나 양육비못받을듯

  • 3.
    '19.5.16 11:10 PM (175.223.xxx.232) - 삭제된댓글

    양육비는 받고 있나요?
    솔직히 돈없음 애들도 힘들죠
    잘생각하고 결정 내리세요

  • 4. 모자
    '19.5.16 11:14 PM (121.146.xxx.45)

    모자가정 혜택 많습니다
    어린 영유아 아니면 이리저리 키워져요
    애는 탁구공이 아니예요
    지금 양육비 아까워서 애들 가지고 흥정 하는 거예요
    절대 데리고 키우세요
    최저시급 올라서 뭔 일을 해도 일 만 하면
    애들이랑 살 길 있어요

  • 5.
    '19.5.16 11:14 PM (175.223.xxx.232) - 삭제된댓글

    양육비는 받고 있나요?
    솔직히 돈없음 애들도 힘들죠 ‥
    인터넷이야 직접 돌보라하지만 이혼한다하면
    부모들은 자식 두고 오라는게 현실이죠
    풀타임근무 알아보고 한부모 가정 지원도
    알아보세요 그래도 힘들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 6.
    '19.5.16 11:15 PM (175.223.xxx.232)

    양육비는 받고 있나요?
    솔직히 돈없음 애들도 힘들죠 ‥
    인터넷이야 직접 돌보라하지만 이혼한다하면
    부모들은 손주 두고 오라는게 현실이죠
    풀타임근무 알아보고 한부모 가정 지원도
    알아보세요 그래도 힘들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 7. 모자
    '19.5.16 11:16 PM (121.146.xxx.45)

    저는 최저시급 오른 덕분에
    최고 혜택 보는 사람들이 배움짧고 힘없는 사람 같아요
    배움길고 힘있는 사람들이야 직업탄탄하고
    제 목소리 내지만
    없을 수록 법이 최저시급 으로라도 보호 해 주잖아요
    하루 8시간씩 1주일에 6일 일하면 150 벌이는 되요
    아이들이랑 혜택 받아서 살면 살아지니ㅡ힘 내세요

  • 8. 감사해요♡
    '19.5.16 11:28 PM (112.152.xxx.146)

    답글들 보니 힘이 나요..ㅠ 정말 그렇네요..쉽지 않지만 더 노력해야겠습니다..ㅠ

  • 9. 모자
    '19.5.16 11:33 PM (121.146.xxx.45)

    그리고 경단녀들에게 가장 단기간에 할 수 있고
    60 대 까지도 할 수 있는 일은 전 간호조무사 같아요
    시간만 되면 파트타임 저녁 알바 하시면서
    도전해 보세요
    취업 할 곳은 많아요
    나이 들면 요양병원 요양원등등

  • 10.
    '19.5.16 11:42 PM (112.152.xxx.146)

    간호조무사 고려해봐야겠네요~제 전공과는 다르지만요..풀타임하다가 아직 애들이 어려서 벅차더라구요.. 전 타지에 살거든요..친정부모님께서 생활비만 지원해주고계세요..파트타임으로라도 벌며 이게어디냐하며 다니고있지만 쪼들리는건 사실이네요..마트며 쇼핑이며 부담스럽고요..답글 감사드려요~♡

  • 11. ..
    '19.5.16 11:45 PM (49.170.xxx.24)

    이혼소송이 그렇더라고요. 조금만 더 견뎌보세요. 토닥토닥...
    몇 년씩 지리하게 흘러가더라고요.
    그래도 끝나고나면 잘했다 생각하시게 될거예요.
    힘내세요~

  • 12. 너무
    '19.5.16 11:47 PM (112.152.xxx.146)

    감사드려요~♡ㅠ

  • 13. ..
    '19.5.17 12:02 A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

    어차피 애들 주면 원글님이 양육비 줘야 하잖아요. 양육비를 받는 방향으로 하십시당

  • 14. ㅇㅇ
    '19.5.17 12:04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애들 지켜요.. 나중에 후회하지말구요

  • 15. 힘내세요.
    '19.5.17 12:10 AM (211.215.xxx.107)

    원글님 친정분들께서 지금 원글님 편이시듯이
    원글님도 자녀분들께 꼭 그런 울타리가 되어주세요.
    아가들, 이쁘게 잘 자라날 거예요.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 16. 양육비..ㅠ
    '19.5.17 12:19 AM (112.152.xxx.146)

    차라리 양육비를 받는게 낫겠죠?ㅠ..애들주고 빡세게 일할까란 생각도 들고 애매하네요..ㅠ 과연 저 혼자 아이들을 데리고있는게 아이들이 행복한건지 의문도 들기 시작하구요..ㅠ

    저도 저희 부모님처럼 울타리가 되어주고싶은데 혼자 감당하기 쉽지않은 상황에선 뜻대로 안되니 좌절하게 되네요~ㅠ

    좋은말씀 너무 힘이되요~ 감사드립니다~ㅠ

  • 17. ㅡㅡ
    '19.5.17 1:42 AM (175.223.xxx.153)

    잘해내실것 같아요.
    의지가 느껴집니다.
    꼭 행복하실거예요.

  • 18. ㅠ답글
    '19.5.17 1:59 AM (112.152.xxx.146)

    감사해요~♡ 꼭 아이들 뺏기지 말아야겠어요..제가 힘들어서 잠시 정신이 나갔나봐요..남편이 바람난걸수도 있고 재혼할수 있는거고 내 전부인 아이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 생각하면 제가 엄마로서 단단히 힘을내야겠네요~~ㅠ

  • 19. 원글님
    '19.5.17 5:56 AM (124.51.xxx.168)

    얼마나 힘드실까요?
    답글보니 본인생각보다 강하고 아름다운 분이실것같아요 . 원글님 삶을 힘겹게 만든 전남편빼고 이제 모두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단단히 힘내시라고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 20. 감사해요♡
    '19.5.17 8:03 AM (112.152.xxx.146)

    너무 좋은말 써주셔서 감동이네요~ㅠ 안좋은 답글 달릴 각오하고 썼는데 너무 감사해요~♡

  • 21. 화이팅~~~
    '19.5.18 3:58 PM (124.50.xxx.58)

    아들이 12살되서 둘이 여행갔는데 이상한 아저씨가 다가올 때 보호막처럼 행동하더라구요. 너무 놀랐습니다. 애까지 뺏기면 안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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