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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짜증스럽네요 아이가 오후에 스케줄이 넘 빡빡해서

아놔 조회수 : 6,651
작성일 : 2019-05-09 15:40:36
오늘 방과후수업을 가지말고 집에서 쉬다가 학원가게 하라고 시터이모한테 말했어요. 학원이 거의 열시에 끝나니까 한시간이라도 더 쉬게 하려고요.

그리고 학원간식은 어디 가서 이거이거 사다가 보내라고. 내가 오늘 못샀다고 말했어요.
아니 그럼 애 데리러 가기 전에 오전에 시간 남을때 간식사러 가는게 정상 아닌가요? 지금 애 픽업해서 간식사러 갔는지 신용카드 문자가 들어오는데 거기가 집에서 10분거리인데 이럴거면 제가 방과후를 그냥 보냈죠... 맨날 이런 식이예요! 화나요.
IP : 175.223.xxx.19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아..
    '19.5.9 3:42 P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문자로 투덜거리세요
    82에 왜?

  • 2. ...
    '19.5.9 3:44 PM (110.13.xxx.128)

    남편한테 문자로 투덜거리세요
    82에 왜?22222

  • 3.
    '19.5.9 3:44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한시간 거리도 아니고 어머님 진정하세요

  • 4.
    '19.5.9 3:46 PM (112.161.xxx.65)

    전화번호 주시면 제가 대신 한마디할게요. 저 잘 싸워요.

  • 5.
    '19.5.9 3:47 PM (1.236.xxx.31)

    시터에게 확실히 얘기하셔요. 그걸 확실히 얘기안하고 알아들었겠지..두리뭉실얘기하면 센스없는 사람은 절대못알아들어요

  • 6. .....
    '19.5.9 3:50 PM (118.176.xxx.140)

    여기서 화내지말고
    시터에게 화난 이유를 설명하세요

  • 7. .....
    '19.5.9 3:52 PM (118.176.xxx.140)

    시터입장에서는
    지시내용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지시한 속내까지 읽어야하면
    너무 힘들지 않겠어요?
    무슨 비서도 아니고...

  • 8. ..............
    '19.5.9 3:53 PM (211.250.xxx.45)

    여기에 투덜?거릴수도잇죠...

    근데요 원글님 아이는 같이 차량에 탑승해서
    방과후보다는 휴식인을 취하거있는거니까 시터 못바꿀바에는 그렇게 생각하세요

  • 9. .....
    '19.5.9 3:55 PM (121.181.xxx.103)

    앞으로는 어느시간에 가라 까지도 말씀하세요.

  • 10. ===
    '19.5.9 3:59 PM (59.21.xxx.225)

    업무상 외근은 몰아서 한번에 처리 하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 11. 네ㅠㅠ
    '19.5.9 4:04 PM (175.223.xxx.196)

    방과후 수업이 한시간 남짓인데 도보로 학교에서 20분 집까지 10분인 데를 다녀오니 40분 넘게 왔다갔다 써서 제가 좀 흥분했어요. 방금 전화해서 다음부터는 애를 이렇게 많이 걸리지 않았음 좋겠다고 학원도 많이 걸어서 가야하는데 피곤하지 않겠냐고 좋게 말했습니다. 어휴 진짜 이런거 저런거 쉽지가 않네요ㅠㅠ

  • 12.
    '19.5.9 4:10 PM (183.96.xxx.129)

    때려치고 아이 직접 키우세요

  • 13. 더 쉬게
    '19.5.9 4:10 PM (220.89.xxx.124)

    더 쉬게 하려고 그러는 거 라는 설명은 하셨어요?
    그런말 안 하셨으면
    그냥 효율적으로 업무처리 잘 하신셈이에요

  • 14.
    '19.5.9 4:24 PM (182.224.xxx.119)

    시터 페이를 어떻게 주는데요? 시급이면 시터가 맞죠. 오전 자기 일과 중 간식 미리 사놓으라는 거면 님이 오바하는 거죠. 하루종일 풀로 쓰는 시터라면 미리미리 해놓으면 좋겠단 말 할 수 있고요.

  • 15.
    '19.5.9 4:25 PM (112.155.xxx.161)

    도우미 돈주고 쓰는 스트레스ㅠㅠ 이해해요

  • 16. ......
    '19.5.9 4:31 PM (125.137.xxx.253)

    저도 화날것 같네요.
    10시까지 학원이니 나름 집에서 쉬게 해주려고 방과후 빼먹으랬더니 간식사러 간다고 왔다 갔다. 짜증날법 합니다. 댓글이 왜 뾰족한지 모르겠네요.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센스와 눈치가 없어서 하나하나 일일이 지시해야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다음에는 동선까지 다 말씀 드리세요. 그나저나 피곤하시겠네요. 에휴

  • 17. 에효
    '19.5.9 4:41 PM (175.223.xxx.196)

    당연히 종일 시터고 당연히 애가 넘 피곤하니 오늘 방과후 안보내려고요 하고 말씀드렸죠. 이분 고용한거 자체가 아이 중간중간 집에서 쉬고 간식먹고 아이 시간 동선 체력 아끼려고 고용한거고요ㅠㅠ 맞아요 전 반대성향이라 이해가 안되지만 하나하나 이래라 저래라 말하는걸 본인도 선호하시는거 같아요.

  • 18. 참새엄마
    '19.5.9 5:00 PM (175.223.xxx.27)

    정말
    하나하나 말안하면 안해요 알아도
    아이 돌아오기전에 음식준비 다하시고 아이 유치원에서 오몀 아이만 봐주세여 해도...꼭 아이오면 저녁시작
    아예 아이오기전에 반찬햊 시고 볶음밥 재료도 다 잘라놓으시고 장본거 소분해서 얼려주세요 해야 하지... 오전에 할일 오후에 할일 말하는걸 1년 정도 하면 그다음에는 말안해도 하시더라구여

  • 19. ..
    '19.5.9 5:07 P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

    댓글 왜 이럼.. 물론 원글도 흥분해서 설명은 잘 못하셨지만
    시터님이 일머리가 없으시네요 성실하신데 센스가 없으신거라면 다음부터는 일일히 다 지시하세요
    오전에 간식사다주세요. 아이는 그냥 집에 두세요. 이렇게요

  • 20. ..
    '19.5.9 5:11 P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

    날도 더워졌는데 쉬지도 못하고 40분씩 걸어다녔으니 이제 곧 또 학원에 가야하고
    아이 힘드니까 방과후 안보낸다고 했는데 짜증날만하죠

  • 21. 헐.
    '19.5.9 5:36 PM (112.150.xxx.194)

    저같아도 짜증나죠.
    일머리 없는 사람. 답답해요.;;

  • 22. ..
    '19.5.9 5:51 PM (61.33.xxx.109) - 삭제된댓글

    일머리가 없는게 아니고, 아이 없을떄 혼자 푹~~ 쉬고 싶어서 그런거죠.
    아이 오면 일 시작이니 애가 힘들던 말던 같이 데리고 가는거.

  • 23. ...
    '19.5.9 5:53 PM (61.33.xxx.109)

    아이 없을떄 혼자 푹~~ 쉬고 싶어서 그런거죠.
    아이 오면 일 시작이니 애가 힘들던 말던 같이 데리고 가는거.

  • 24. dlfjs
    '19.5.9 7:44 PM (125.177.xxx.43)

    시터에게 그대로 말하세요

  • 25. 47528
    '19.5.9 7:58 PM (223.62.xxx.147)

    제가 봐도 뭘 어쩌란건지 모르겠어요.
    담부터 지시를 명확히 내리세요

  • 26. 상상
    '19.5.9 9:34 PM (211.248.xxx.147)

    엄마마음이랑 고용한 사람마음이랑 다르죠. 엄마는 아이가 쉬면좋겟고 일하는 사람은 자기 동선폌리한게 먼저니까 당연히 다른마음이예요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세요

  • 27. 리기
    '19.5.10 6:04 AM (121.148.xxx.35)

    시터가 바보 아니고 눈치있는 사람이라면 그냥 알아도 모른척하며 게으름부리는거라고 봅니다. 그럴거면 애없는 오전동안 하는일이 뭐인지...딴소리 못하게 지시를 정확하게 해주세요. 이번건은 왜그러셨냐고 컴플레인 하시구요.

  • 28. ...
    '19.5.10 10:56 AM (218.145.xxx.45)

    님 짜증 나는게 너무 이해가 되어요ㅠㅠ 저도 입주 시터 쓰지만, 아이 하원전에는 본인 놀다가, 아이 하원하면, 아이 먹고 싶다는 간식 사러 다니고(제가 이게 싫어서, 왠만한 건 다 사다 놓지만, 간혹 제가 확인 못할 때가 있어요ㅠㅠ), 자기 약 타러 아이 데리고 다니고( 약이 다 떨어졌는 지 몰랐다고, 늘 변명하죠ㅠㅠ), 자기 볼일 보러도 아이 데리고 다니고(갑작스럽게 볼일이 생겼다고. 우리 아이 하원할 시간에만?)ㅠㅠ 정말 짜증나죠. 그리고, 다녀와서, 자기 낮잠 자고(돌아다녔더니 피곤하다고)ㅠㅠ 어찌나 뻔뻔하고, 구구절절 변명인지

  • 29. ...
    '19.5.10 10:57 AM (218.145.xxx.45)

    입주 시터 안 써본 사람은 모르실 거예요. 정말 괜찮은 시터가 잘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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