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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바람, 대부분 피는걸까요?

.... 조회수 : 19,166
작성일 : 2019-05-09 09:53:51

이제 30대 중반

결혼한지 5년차예요.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벌써 주변만봐도

바람피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네요


바람의 기준은 왈가왈부 하는 것이 많으니 우선 성관계를 바람으로 친다고 해도..

남자는 바람피는 사례 수도 없고요...

(남자들은 여자 임신, 출산기간동안 안마방 걸리는 남편, 해외여행가서 성매매 한거 걸리는 남편, 직장동료와 바람나는 남편 등등등 너무 많아요.. 그런데 다 애들때문에 그냥참고 살아요)


그런데 살아가다보니 바람피는

여자들도 꽤 되네요.

회사 거래처 사람이랑 술먹고 성관계를 1번 한 경우도 있고..

진짜 남자친구?처럼 사귀면서 서로 유부녀, 유부남인거 알면서 만나기도 하고


성관계까지않는 바람은 더 많지요.

성관계까지는 가지 않지만 여자랑 술먹고 돌아다니고 연애하다가 걸리는 친구남편도 있었고

예전 남친 만나서 술마시고 다시 데이트하고(육아고충 주고받는다지만....이게 바람아닌가요..?)


이런것들이 일반적인건지

다들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한번쯤 그런거다 하고 묻어버리고 가는건지

아니면 정말 서로 깔끔하게 이런일 한번도 없는건지...

결혼생활 오래 지속하신 분들 궁금합니다....



IP : 106.241.xxx.69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9.5.9 9:55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어찌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더 신기하네요.

  • 2. 크리스티나7
    '19.5.9 9:55 AM (121.165.xxx.46)

    그러게요. 주변에 그런사람 간혹있긴하죠. 남자는 딱 동물이다 보시면 되고
    여자도 가끔 동물이죠.

  • 3. ..
    '19.5.9 9:56 AM (106.241.xxx.69)

    직접적으로 아는사람도 있고,,건너건너 아는사람들도 있고....요새 결혼에 대한 회의까지 느껴져요 ㅠ

  • 4. Oo0o
    '19.5.9 9:56 AM (61.69.xxx.189)

    안 피는 사람도 많아요.
    제 남편, 시아버지 둘 다 그런적 없어요.

  • 5.
    '19.5.9 9:56 AM (45.64.xxx.125)

    행동으로 옮기는게 쉽지 않은 사람도 있죠..
    돈 아깝거나, 체력전이든, 뭐든
    기회가있음 필수도 있을것같지만 도덕성을
    떠나 사회적 체면 중시해서 조심하는 부류도 있어요

  • 6. ...
    '19.5.9 10:00 AM (106.241.xxx.69)

    결혼해서 한두번, 그런적 없는사람 진짜장담하고 있을까요? 다들 모르고 넘어가는건 아닐까요? 윗분 자기 남편, 시아버지둘다 그런적 없다지만 다 알지는 않으시자나요.
    드러난게 이정도면 술먹고 실수로라도, 아니면 성매매라도 바람핀사람들 엄청 많지 않을까 싶네요 ㅠ. 결혼과 남자에 대한 불신이 너무 많아졌어요 ㅠㅠ

  • 7. ..
    '19.5.9 10:04 AM (221.156.xxx.52)

    회사다니면 여직원한테 작업걸고 은근슬적 바람피는 남자 드글드글합니다...대놓고 바람피는거 말고라도
    엄청 많아요....온갖 성추행에 ...
    아내만 모르겠죠....더러워요...
    사내커플이었는데 결혼하고 여자 그만두고 살림하는경우
    남편 바람피는거 회사사람 다아는데 아내만 모르구요

  • 8. ㄷㄷ
    '19.5.9 10:04 AM (14.38.xxx.159)

    주변정리를 좀 하셔야 할듯하네요.
    다 바람피면 제대로 된 가정이 몇이나 되겠어요.
    님이 보는게 다 인냥 확정지으시면 안돼죠.

  • 9. 123
    '19.5.9 10:05 AM (117.111.xxx.156) - 삭제된댓글

    장담할 수 없죠.. 믿고 사는거죠. 와이프가 원래 제일 잘 몰라요.. 그냥 아닐거다 믿고 나도 내맘 다스리면서 그렇게 사는거죠.

  • 10. ..
    '19.5.9 10:05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댓글에 아니라면 아닌거지 다 의심하면서 어떻게 살까요. 이런 미래 불안증이 더 안 좋아요.

  • 11. 성이
    '19.5.9 10:07 AM (203.128.xxx.85) - 삭제된댓글

    쉬운 세상이긴 해요
    점점 더 그럴거 같아요
    정조나 의리 순결의 의미는 이미 오래전에 물건너갔고요
    그냥 익스트림스포츠로 여기는 세상이니까요

    결혼전엔 자봐야 한다며 숱하게 자는 사람들
    어장관리에 문어오징어다리 주렁주렁
    그버릇 뭐 어디가나요

    바람에 바짜도 끔찍하게 싫어하는 여자남자는 분명있지만
    아마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남녀도 많은듯 해요

    저도 주변에서 남의 집 남자들이야 볼 경우는 없으니
    모르겠지만 아는 엄마들은 종종 목격도 하고 그래요
    모르척 지나치긴 하지만......

  • 12. 프림로즈
    '19.5.9 10:07 AM (221.149.xxx.124)

    피우고 싶다고 다 피울수 있는 거 아니에요.. 돈 체력 시간 이 삼박자가 맞아야 하는데 이게 안돼서 못 피우는 사람들이 더 수두룩해요...

  • 13. Oo0o
    '19.5.9 10:12 AM (61.69.xxx.189)

    바람 안 피는 남자의 퍼센테이지는 저도 모르지만,
    바람 안 피는 경우도 꽤 있는건 사실이에요.

    시모 성격상 시부가 바람 폈는데 참고 말 안하고 사이 좋은척 할 수 있는 분 아니고, (다른 불만은 다 얘기 하는 분이라서)
    두분 사이 좋은것과 시아버지 성품을 보면 안 핀게 확실해 보여요.

    제 남편은 더 확실하게 백프로 그런적 없고요. 7시에 나가서 3시반에 집에 옴 ;;;;
    다른 결점은 있어도 바람 피는건 전혀 없는게 확실하고요.

  • 14. 근데요
    '19.5.9 10:1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바람안피우고 산다고 해서 배우자를 끔찍히 사랑하지도 않고 대충 살더라구요
    인생 왜그렇게들 사는지

  • 15. ㅡㅡ
    '19.5.9 10:19 AM (121.125.xxx.62)

    안마방 해외성매매 이런 것도 다 돈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주변에 먹고 살만 한 사람들만 있나봐요. 돈없으면 바람도 못펴요 ;;

  • 16. 전에
    '19.5.9 10:22 AM (14.138.xxx.241)

    여기 82에 글 올라왔어요
    점심때 모텔 마다 차들 빼곡하다고...
    그들이 다 미혼남녀겠어요 설마

  • 17. ㅎㅎㅎ
    '19.5.9 10:22 AM (110.70.xxx.38)

    님 아버지나 가족 친척들은 어떤가요

  • 18. //
    '19.5.9 10:23 AM (222.238.xxx.245)

    제 주변 정- 말 착실하고 성실한 동기 있는데
    대학교때부터 알고 지낸 남자애랑
    직장에서(의무적으로 쉬는 시간이 있는 직종)
    카톡하고 집에 들어가기 전에 통화하고 기프티콘 주고받고
    남자애가 해외에 있어서 만나지는 않는데 꽤나 오래 연락하고 지내요.
    집에선 모를겁니다. ㅎㅎㅎ 집에서나 주말에는 안하니까...
    저는 걔한테 학교다닐때 엄청 은혜입은게 있어서...ㅠㅠ
    (저희 엄마가 희귀혈액형인데 수술하실때 수혈을 해줬어요)
    끊어내거나 하지 못하는 입장이긴 합니다--
    저한테 딱히 피해주는것도 없고...
    그냥 그 결혼생활도 평탄해보이지만 그래요.

  • 19. //
    '19.5.9 10:24 AM (222.238.xxx.245)

    그 뒤로 세상에 절대. 라는건 없구나 싶습니다.....

  • 20. 버드나무
    '19.5.9 10:24 AM (119.70.xxx.222) - 삭제된댓글

    아빠도 딴여자 바람피고 싶으셨겠지요
    하지만 엄마 맴 아프게 아는걸 누구보다 끔찍히 싫어하셨어요
    딸같이 대하셨어요
    쓰러져 아무것도 못하시는 와중에도 엄마 집에 무사히 갔냐고만.. 매일 물으셨어요

    남동생도 똑같아요.
    올케랑 잘 싸워도 . 자기 가족 눈물날까봐 바람안피더라구요

    울남편보니.. 사람마다 정말 중요시 하는게 다르다는걸 알겠어요

  • 21. ㅁㅁㅁㅁ
    '19.5.9 10:25 AM (119.70.xxx.213)

    정말 아닌거 같은 사람도 피더군요..
    여자가 들이대면 뭐.. 장사없는 거죠.
    부처님 아닌 담엔..
    그리고 내 아버진 아니다 내 남편은 아니다도 어떻게 장담해요
    모르고있는 걸수도 있는데..

  • 22. ㅁㅁㅁㅁ
    '19.5.9 10:25 AM (119.70.xxx.213)

    돈 안쓰고도 바람 잘만 피더구만요

  • 23. Oo0o
    '19.5.9 10:32 AM (61.69.xxx.189)

    아, 저희 아빠도 바람은 안 피셨어요. 대신 다른 큰 문제가 있었지만 ㅠㅠ ㅋ

  • 24. ㅎㅎ
    '19.5.9 10:33 A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피는 사람이 또 피고하죠.
    근데 우리집 사람은 아니다 하고 사는건 더 아닌듯해요.
    겉으론 전혀 알수 없더라고요.

  • 25. 바람 안핀다고
    '19.5.9 10:33 AM (211.252.xxx.129)

    자신하는 일부 댓글들 보니 초치는 건 아닌데 너무 믿으시면 안된다고 주의드리고 싶네요.
    사실 안핀게 아니라 아직까지 들통이 안난 거일수도 있어요 ㅠ.ㅠ
    그리고 출퇴근 일찍 꼬박꼬박 한다고 절대 안핀다고 하시는데 그것도 참 순진한 생각이에요.
    남자들 근무시간중에 외근달거나 출장가면서도 잠시잠깐 바람 필려면 얼마던지 핍니다..
    걍 추측이 아니라 실제로 그래요.
    왜 도심한복판, 교외 여기저기 한두시간 대여하는 모텔방들이 그리 많겠어요.
    바람 필려면 오랜 시간 필요한거 아니에요. 한두시간만 짬을 내도 충분할 시간이거든요.
    이게 다 우리나라가 너무나 손만 뻣음 손쉽게 취할수 있는 성상품화가 만연해있어서 그래요.
    전 정말 우리나라 이런 풍토가 너무너무 싫어요.
    외국처럼 성매매 엄격한 사회는 앞으로도 안될듯 해서 더 절망이죠.. 이미 고기맛 본 것들이 참을수 있을리가요.
    남편 온전히 믿지 마세요.
    물론 본인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면 믿으심 좋겠지만 진짜 남편자체를 믿는거라면 글쎼요.
    일반여성과 지속적인 교제와 성관계를 하는것만 바람이고 업소녀는 바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뭐 일부 남편들은 바람안핀다고 생각하시는게 맞긴 할 거에요.

  • 26. ㅇㅇㅇㅇ
    '19.5.9 10:34 AM (39.7.xxx.48) - 삭제된댓글

    바람은 내 부인, 자녀, 가족만 몰라요...

  • 27. 지나가다
    '19.5.9 10:36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주변엔 어찌 다 저렇게 쓰레기 같은 사람들만 모였는지.... ㅉㅉㅉ

    그래서 원글님 아버지나 가족 친척들은 어떤가요? 22222

  • 28. ㅎㅎ
    '19.5.9 10:36 A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피는 사람이 또 피고 하죠.
    아닌 사람은 기회 있어도 아니고요.
    근데 우리집 사람은 아니다 하고 사는건 더 아닌듯해요ㅎㅎ
    겉으론 전혀 알수 없더라고요.

  • 29. ㅡㅡ
    '19.5.9 10:37 AM (182.212.xxx.120)

    바람피는것들은 그냥 피가 쓰레기에요.
    뭐 말이 필요있나요?
    안피는사람은 계속 안피고,
    피는사람은 계속 펴요.

  • 30. ...
    '19.5.9 10:39 AM (223.33.xxx.187)

    바람은 내 부인, 자녀, 가족만 몰라요...2222
    출퇴근 정확하다고 바람 안 피나요? ㅎㅎㅎㅎ

  • 31. Oo0o
    '19.5.9 10:40 AM (61.69.xxx.189)

    저 오늘 심심해서 계속 댓글 달아요. 그래도 되지요? ;;;
    사실 전 남편이 여섯 살이나 연하라서 주위에서 바람 얘기 많이 했고,
    저도 연애도 많이 하고 남자들 잘 알아서
    남편을 완전히 믿지는 않아요.
    근데 15년 넘게 살아보니 그냥 바람을 안 피는 성향의 남자가 있는것 같아요.
    운 좋게도 저희 시아버지와 남편이 그런 사람들인거 같고요.

  • 32. 회사다닐때보니
    '19.5.9 10:43 AM (211.36.xxx.128)

    정말 말도안되게 착실하고 똑똑한 남자들도
    회식에서 2차를 다니는걸 보고 충격먹음요
    부인들 정말 모르는건지
    막 알려주고싶었는데
    결혼해서 동네 아줌마들 어울려보니
    직장생활 안해본 사람들도 많고 남자를 모르는
    경우가 너무 많더군요
    전 배우자 조건 1위가 이성에게 관심이 많은가
    자기관리를 잘하나 음주를 하느냐
    그거였어요 다른조건이 좀 만족스럽지 못해도요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그런쪽으로는 아무문제없고
    자식밖에 몰라요 제 주변에는 그런 남편 많은데
    남편친구들도 비슷하구요
    만일 신혼초에 그런조짐이 보인다면
    정말 심각하게 미래를 생각하거나 뿌리를 뽑아야하겠죠
    참고로 저희남편은 정말 깔끔하고 도덕적스타일이어요
    편법같은것도 잘 못함요

  • 33. 여기..
    '19.5.9 10:48 AM (122.62.xxx.251)

    여기 이런글 올리면
    우리남편은 나밖에 모르고 자식밖에 모른다..
    이런 답글 달려요.
    들키고 안들키고의 차이인걸 집에있는 와이프들은 모르죠.
    제가 직장 생활 20여년 한 결과
    다 라고 봅니다.
    우리남편도 안들켰기때문에 저는 믿고있어요.ㅎㅎ

  • 34. 11
    '19.5.9 10:53 AM (117.111.xxx.97)

    모르긴 해도 많을거에요 제 주변도 드러나는건 하나도 없고 다들 평범하게 살지만 촉은 다 있어요. 다만 꺼내지 않고 살 뿐이에요 저도 직장생활하면서 숱하게 봤고. 안 그럴거 같은 사람들 그런것도 많이 봤어요 모범생 스타일들. 꼭 아이때문이 아니라 여러가지 고려해서 같이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본인 기준에 더럽고 한시라도 못 있겠다고 남들이 수준낮다 생각하지 마세요 가정사 복잡합니다.

  • 35. ...
    '19.5.9 10:55 AM (211.202.xxx.195)

    근데 남자는 다 바람 핀다..
    이런 주장이 더 웃기지 않나요?
    그럴 리가 없잖아요
    증거도 없이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뭘까요?

  • 36. ...
    '19.5.9 10:59 AM (218.152.xxx.154)

    이런 글에 달리는 댓글 중

    님 주변에는 쓰레기만 있나봐요...
    제 주위에는 아무도 없는데...
    우리 남편, 시아버지는 절대 안피웠어요.

    과하게 부르르 반응하는 분들이 신기해요.
    저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나보다.
    주위에 저런 일을 겪은 사람이 많네.
    남편이 바람피우다 걸렸나봐.
    하고 생각하고 지나가면 될 것을
    그 험한 꼴 본 적도 겪은적도 없는 팔자 고운
    분들이 왜 그렇게 화를 내실까요?
    항상 궁금했어요.

  • 37. ...
    '19.5.9 11:01 A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주변 몇 사람으로 싸잡아 비난하는 게
    화가 날 수도 있죠

  • 38. ...
    '19.5.9 11:03 A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윗님은 바람 피는 여자 몇명 보고
    결혼한 여자들 다 애인 있고 바람 핀다고 싸잡아 욕하는 글 보면
    화 안 나요?

  • 39. 남자
    '19.5.9 11:04 AM (60.253.xxx.173) - 삭제된댓글

    없어서 지금은 관심이 전혀 없네요 남친있을때는 남친주위여자들이 적 술집여자는 혐오대상
    어느날 카톡에서 낯선 여자와의 카톡질을 발견했는데 일상 얘기들인데 그때 나랑 사이가 엄청 좋을때였는데
    누군지 모르는 여자였고

    그때 그 기분은 살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그런 느낌이였어요 어쩌면 남자가 있는것도 너무 감정싸움이고
    피곤한거 같기도 해요 그래서 여자도 자기일이 있던지 자기 행동반경이 남자외에 있어야 되요 자기남자하나만 보고 사는게 세상에서 젤 쓸데없는 일중 하나

  • 40. ...
    '19.5.9 11:05 AM (211.202.xxx.195)

    윗님은 바람 피는 여자 몇명 보고
    결혼한 여자들 다 애인 있고 바람 핀다며
    내 딸 내 며느리 내 자매까지 싸잡아 욕하는 듯한 글 보면
    화 안 나요?

  • 41. 82세상
    '19.5.9 11:09 AM (223.38.xxx.133)

    다 바람핀다
    확장안한 집이 좋다
    장판이 좋다

  • 42. 82세상
    '19.5.9 11:11 AM (223.38.xxx.133)

    전 제 주변도 드러나는건 하나도 없고 다들 평범하게 살고 촉도 없는지라. ㅎㅎ
    보통 바람펴도 주변에는 이야기 안하지 않나요?
    거래처 직원하고 원니잇 한걸 누가 이야기 하고 다니나요?

    주변 환경이 많이 안 좋으시네요.
    근데 다 바람펴 하는 분들이 보통 바람 피더라고요.
    주변도 다 그렇고 그렇다고 자위하며 죄책감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더라고요

  • 43. 남자 동창중에
    '19.5.9 11:14 AM (223.38.xxx.1)

    연상하고 결혼한 친구들이 오십 넘어가니 바람 피우는 모습 종종 봄
    이유가 뭔지

  • 44. ....
    '19.5.9 11:16 AM (223.62.xxx.103)

    안핀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현명한거에요.
    어떤 직장은 남자들 전원이 다피는 직장도 있었고
    어떤직장은 한명도 안폈어요. 이 직장 남자들은 주말쉬고 나와서 하는 대화라고는
    애들 공부 봐준거, 새로운 요리에 도전했는데 애들이 잘먹더라. 어떤것이 애들 입맛을 자극하는거 같더라
    이런류의 대화였어요. 저 두직장 차이요? 층수만 다른 다른 부서에요.
    다들 가방끈 길고, 벌만큼 버는 사람들인데 극과극의 차이가 있었어요.
    세세하게 파고 들면야 차이가 있긴 있겠지만
    작정하고 남속이는 사람들은 못이겨요.
    오죽하면 사기도 사기꾼들 전형을 파헤칠게 아니라
    사기를 안당하는게 최선이라고 하겠어요?
    본인이 진실된 사람이면 배우자도 그러려니 믿고 사는 수밖에요...

  • 45. 지나가다
    '19.5.9 11:16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위에 이런 글에 `니 주변엔 쓰레기만 있냐` 면서 부르르 한다니.. ㅎㅎㅎㅎㅎ

    보통의 경우 바람을 피운다는 건 외도한다는 거고,
    그게 도덕적으로 떳떳한 것도 아닌데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눈치 챌 정도로 노출이 되었다면
    진심 쓰레기 아닐까요? ㅎㅎㅎㅎㅎ

    내 남편, 내 아버지, 내 주변 사람들 아직 들키지 않았을지도 모르고,
    어쩜 진짜 바람 따위 안피울 지도 모르죠.
    그건 아무도 몰라요.

    근데 보통은 모르는게 맞아요.
    외도란 들키지 않아야 하는 거거든요.

    저렇게 대놓고 원나잇 했다, 술 마셨다, 누구랑 만난다 하는 정도면 쓰레기 맞습니다.

  • 46. ....
    '19.5.9 11:18 AM (223.62.xxx.103)

    윗님은 바람 피는 여자 몇명 보고
    결혼한 여자들 다 애인 있고 바람 핀다며
    내 딸 내 며느리 내 자매까지 싸잡아 욕하는 듯한 글 보면
    화 안 나요?
    -------------------------
    윗님은 아닌데 화 안나요.
    저사람은 저런생각이다 할뿐이고
    내 생각 내 태도가 내인생에서는 더 중요해요
    나를 아는사람도 아니고, 나만 겨냥해서 한소리도 아닌데
    뭐하러 발끈하며 게시판을 싸움판으로 몰고 가나요? 도둑이 제발저리는 것도 정도껏.

  • 47. .....
    '19.5.9 11:23 AM (221.157.xxx.127)

    끼리끼리 어울리는것도 있어요 30후반 40초가 젤 위험하긴하죠

  • 48. 11
    '19.5.9 11:31 AM (210.92.xxx.231)

    윗님은 바람 피는 여자 몇명 보고
    결혼한 여자들 다 애인 있고 바람 핀다며
    내 딸 내 며느리 내 자매까지 싸잡아 욕하는 듯한 글 보면
    화 안 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도 화 안나는데요?내가 안 그러는데 그게 무슨 상관인지..지나치게 발끈하는게 더 이상함..

  • 49. ...
    '19.5.9 11:31 AM (117.111.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엔 내 주위엔 아무도 안 그래~ 다 끼리끼리지~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몰래몰래 ㅠㅠㅠ

  • 50. ㅎㅎㅎ
    '19.5.9 12:01 PM (61.82.xxx.112)

    나이 딱 오십.
    제 친구들모임에서는 친구들이나 남편들 그런 얘기 못들어봤구요.
    (8명모임)다 별거도 이혼도 없이 잘 살고 가정적인듯...
    형부 바람핀적 있고,
    남편 친구 2명 바람펴서 사네마네하다 겨우 회복한거 봤구요...
    저는 직장생활하는 동안(30대) 유부남 상사 대쉬 두번 거절한적 있구요,저는 바람핀적도 계획도 없구요.

    알순 없죠...
    그러나 그런 의심과 예기불안을 갖고 살고싶진 않네요.

  • 51. ..
    '19.5.9 12:12 PM (175.223.xxx.136) - 삭제된댓글

    바람은 내 부인, 자녀, 가족만 몰라요...33333

  • 52. ...
    '19.5.9 12:51 PM (203.243.xxx.180)

    우리 외가쪽이 다 자기 가족바라기예요 외삼촌은 인물은 영화배우 같이 생기고 외숙모는 좀 전원주씨과인데도 한번도 바람 안폈다고 오히려 외숙모가 무슨 동호회
    잘다니니 외삼촌 막 화내고 쫓아다녀서 제 어머니 참 어이없어하셨어요 무슨 세기의 미녀났냐고 .. 그러다 손주생기니 요즘은 그 손주들이 세상의 전부입니다 인물도 아니고 집안분위기 개인의 사고 같아요

  • 53. 나란
    '19.5.9 1:50 PM (211.51.xxx.10) - 삭제된댓글

    대부분 다는 모르겠고.
    일단 제 지인 중에는 거의 없긴한데..

    착각하면 안되는게..

    자식 끔찍히 알고 가정적인 사람이라고 호평이 자자하고 직업도 최상위로 좋고.
    칼퇴하고 가정적이고 굉장히 초식남처럼 사는 남자가 엄청 바람둥이인거 알고
    제 시각도 좀 바뀌었네요.

    부인이 보는 내 남편은 안그래...이거 굉장히 허망해요.
    부인만 몰라요.

  • 54. 결혼
    '19.5.9 3:23 PM (125.184.xxx.67)

    이란 제도가 이상한 거고, 누구를 만나고 사랑할 자유는 사실 보장 되는 게 맞죠.

  • 55. 이런글
    '19.5.9 3:40 PM (61.84.xxx.134)

    진짜 병신같다.
    어떻게 세상남자가 다 똑같은 도덕관을 가졌을거라고 생각하는지?
    울사무실 과장님은 진짜 절대루 바람 안피는 남자임.
    회식도 밥만먹고 집에 가고 6시 땡돌이 퇴근함.
    부인밖에 모름.엄청 가정적.
    대신 능력은 없음.

  • 56. ..
    '19.5.10 11:17 AM (1.227.xxx.232)

    자기남편은 안핀다 가정밖에 모른다 라고 생각하는 바보같은여자들 너무많이봐서 ..그집남편들 다들 여자좋아하고 바람피는데 안듯키면 부인만 모름
    솔직히 거의 대부분의 남자가 바람핀다고 봄.
    여자는 십프로정도라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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