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친구 누나를 처음 만나요 조언 해주세요

첫만남 조회수 : 6,414
작성일 : 2019-05-09 01:47:02
30대 중반 입니다. 처음 남자친구의 누나를 만나게 되는데요. 누나와 저는 10살 이상 나이 차이가 나요. 
주로 남자 여자 형제들은 모든 이야기를 공유 하나요? 처음 뵙는거라 떨리기도 하는데... 잘보이기도 싶기도 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요. 어떠한 이야기를 하면 좋을까요? 도움 부탁합니다. 

IP : 50.74.xxx.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9 1:48 AM (222.118.xxx.71)

    있는그대로 하세요, 잘보이려고 노력하지도 마시구요
    친구도 아닌데 친해지려는 생각도 버리시길

  • 2. 원글
    '19.5.9 1:49 AM (50.74.xxx.50)

    네 맞는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주로 친한언니들이 나이가 많아서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네요. 미혼이시라 그래도 공감가는 내용이 있을거라 생각했네요

  • 3.
    '19.5.9 1:53 AM (70.24.xxx.37)

    남동생이 연년생이고 올케가 동갑내기라 한살 차이 나는데도 별로 친해지고 싶지 않았어요(...)

    그게 친해지면 좋겠지만, 뭐랄까...

    시누는 시누라서 부담스러운 존재일 거란 생각 때문에(...) 내가 해줄만큼은 해주지만 친해질 필요는 없다. 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음...

  • 4. 친하게
    '19.5.9 1:53 AM (112.168.xxx.234)

    친하게 지내는 상대가 아니라 예의를 갖춰야하는 상대라는 것만 기억하세요. 위치가 나보다 위예요. 대학교 대선배라 생각하세요. 나와 동등한 사람이 아니라서 친해지기 어려워요

  • 5. ㅇㅇㅇㅇ
    '19.5.9 1:57 AM (121.148.xxx.109)

    표정 관리만 잘하면 말은 많이 안 해도 됩니다.
    네. 아니요 식 단답형으로만 대답하지 않으면요.
    환한 미소. 살짝 수줍은 미소.
    누님이 화통하신 성격이라 분위기 잘 풀어주시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요.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예의바르게만 있어도 됩니다.

  • 6. 그리고
    '19.5.9 1:59 AM (112.168.xxx.234)

    너무 잘보이려고도 하지마세요
    순진해보이면 보일수록 님 손해예요
    늘 제 3자적인 입장에서 있게 되는 사람이거든요.
    예를 들어 님의 약점이나 단점을 보이게 되면
    우리동생(님 남친)한테
    이런저런 피해가 올까 걱정하고
    엄마(시부모)에게 논의? 고민상담하게 되면서
    본의 아니게 시댁에 일러바치게 되는 사람??
    늘 그런 입장이 되는 사람이라면 이해가 가실지..?

  • 7. wii
    '19.5.9 2:03 AM (175.194.xxx.82) - 삭제된댓글

    내 남동생과 앞날을 같이 꾸려갈 파트너로 손색 없을까를 보겠죠.
    기본 됨됨이나 품성 인성 그런 것들이 괜찮아 보이면 나와 친하든 안 친하든 코드가 맞든 안 맞든 전혀 상관없어요.

  • 8. 이쁘다고
    '19.5.9 2:03 AM (122.38.xxx.224)

    하면 돼요.

  • 9.
    '19.5.9 2:07 AM (24.102.xxx.13)

    위에는 모지리에요? 그런 자리에서 난데없이 어머 너무 예쁘세요 하면 좋아하나요 ;;;;; 푼수같아보이지

  • 10. 근데
    '19.5.9 2:17 AM (1.231.xxx.157)

    왜 만나요?
    별로 좋은 소리 못들을 거 같아요

    날 잡기전까지는 만나지 마시지.

  • 11. 시누자리
    '19.5.9 5:11 AM (39.7.xxx.56) - 삭제된댓글

    보고 마음 접었던적이 있어서, 서로 조심해야하는 것 같아요.

  • 12. 원글
    '19.5.9 5:49 AM (50.74.xxx.50)

    네 다들 감사합니다. 제가 더 활달하게 이야기 해야 할거 같은 느낌이 있는데요 살짝.. 조언 잘 새겨 듣겠습니다

  • 13. ..
    '19.5.9 7:03 AM (1.246.xxx.210)

    결혼 날짜 잡기 전에는 안보는게 속 편하실텐데요

  • 14. 할랄라
    '19.5.9 7:42 AM (203.244.xxx.34)

    여적여. 끝.

  • 15. 미적미적
    '19.5.9 8:49 AM (203.90.xxx.146)

    상견례때 보고 결혼식에서 만나고 그다음 명절에 봐도 되요

  • 16. 에휴
    '19.5.9 9:14 AM (115.23.xxx.69)

    왜 이렇게 저자세에요?

  • 17. 저자세 노우
    '19.5.9 10:54 AM (203.236.xxx.122) - 삭제된댓글

    잘 보이려 애쓰는 님의 마음이
    제 2의 시어머니로 만들수 있어요.
    나이가 많던 적던 그냥! 남편의 형제(남매)일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0907 이런 죽음 저런 죽음 ; 고귀한 순국과 개 같은 죽음 꺾은붓 2019/05/09 664
930906 골목식당 16 .... 2019/05/09 3,497
930905 초등학생이 읽을 삼국지 추천해주세요~ 9 ... 2019/05/09 3,173
930904 카카오스토리 지난 추억글 자동으로 올라오는데.. 방법있나요? .. 2019/05/09 615
930903 노트5 사용하시는분들 녹음파일 어떻게 보내나요? 11 ... 2019/05/09 809
930902 발신번호없이 학교에 전화하는 방법 있을까요? 9 ..... 2019/05/09 2,784
930901 일년에 한 6번 회사가는데요, 7 2019/05/09 2,134
930900 요즘 도서관 사서들은 대체 무슨 일을 하나요? 31 .. 2019/05/09 5,722
930899 청쟈켓에 청바지 조합 12 패션 2019/05/09 2,315
930898 최상위권 아이들은 보니까 9 ㅇㅇ 2019/05/09 5,945
930897 계획 잘 세우고 실천 잘하시는분 팁 부탁드려요 4 .... 2019/05/09 1,049
930896 그렇게 돈 안쓴다 뭐라하더니 10 .. 2019/05/09 3,131
930895 "심재철 그만하게! 더 추한꼴 보이지 말고" 7 유기홍, 8.. 2019/05/09 1,964
930894 결혼하면 바람, 대부분 피는걸까요? 39 .... 2019/05/09 19,199
930893 회사에서... 1 장미향기 2019/05/09 605
930892 문재인 대통령 취임2주년 특별대담 (오늘 밤 8시30분) 9 KBS 2019/05/09 951
930891 비데문의 1 비데 2019/05/09 1,113
930890 각질 제거 화장품 뭘로 할까요? 4 ㅇㅇ 2019/05/09 1,652
930889 오로지 결혼하나로 인생 역전하려는 사람 어떻게 보세요? 34 .... 2019/05/09 5,917
930888 음성파일 받아적어야 하는데요 혹시 6 ... 2019/05/09 914
930887 노인들의 화풀이와 분노. 1 크리스티 2019/05/09 2,084
930886 우와 김용림씨 11 청매실 2019/05/09 7,653
930885 동네 부부모임 캠핑 후기 8 502 2019/05/09 4,776
930884 혹시 손에 땀 때문에 고생하시다 고치신 분 있나요? 11 손땀 2019/05/09 1,308
930883 과천 지정타 공공준양 S9과 북위례 공공분양 A1-5 결정 5 분양 2019/05/09 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