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짜증 섞인 투정에도
어김없이 차려지는
당연하게 생각되는
하루에도 세번이나 받을 수 있는 상
받아도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안 해도 되는 그런 상인 줄
그땐 왜 몰랐을까 그땐 왜 몰랐을까
상을 내주시던 엄마의 손을
(중략)
아직도 그리운 엄마의 밥상
세상에서 가장 받고 싶은 상
이 시는 지난 2016년 4월 어머니를 하늘나라에 보낸 이슬 양이 어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그리워하며 쓴 것으로, 2016년 전북교육청 너도나도 공모전(웹툰, 사진, 기행문, 청렴포스터, 시) 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http://www.vop.co.kr/A00001405351.html
모두를 울린 초등생 동시 ‘가장 받고 싶은 상’, 노래로 나왔다 (영상)
ㅜㅜ 조회수 : 2,837
작성일 : 2019-05-08 23:56:37
IP : 175.214.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몇년전에
'19.5.8 11:57 PM (175.214.xxx.205)어느분이 카페에올려주셔서 읽었는데. .눈물콧물 엄청 울었었어요.
전문꼭한번 보시길바래요2. 저도
'19.5.9 12:01 AM (117.53.xxx.134)작년에 이거 읽고 엄청 울었어요. -.-
예전에 사랑이라는 다큐에서 위암으로 아내, 엄마 잃은 가족얘기나와서 울컥했는데
아이가 쓴 이런 시가 가슴이 더 아려오네요.3. ..
'19.5.9 12:12 AM (180.66.xxx.164)절대 울지않으리라 다짐하고 읽었는데 눈물 질질 ㅜㅜ~~~
4. ㅇㅇ
'19.5.9 12:22 AM (49.167.xxx.69)노래 들으면 또 눈물바람
얼마나 그리울까요...5. 가슴아파
'19.5.9 1:48 A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차마 영상을 못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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