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절박한 문제예요...

김밥 조회수 : 2,888
작성일 : 2019-05-08 00:38:11

음 어디기댈데도없는.. 사회성 사교성없는 늙은 처자네요.
소통하고 지내는 사람이라곤 남친뿐인데
아마 남친하고 헤어지면 제가 뭐하고살며
무슨생각하는지 나눌사람도없을거예요.

근데 남친에게 사랑이식었어요.
솔직히 저도 잘못했고 남친도 잘못했는데
이제 서로지친거죠

이제 헤어지면 저는 완전히 혼자일거같아서
그동안 수없이 미안하다사과하고 먼저숙였는데
이렇게 평생을 산다니 너무싫더라구요
그런데 이사람과 헤어지고나서
이렇게 아무주변인도없는 내가
누굴만날수나있을지 눈앞이 깜깜해요.

사면초가네요..
정말 일상을 나눌 친구하나없어요..
형제자매도..

세상에 저혼자인데 저에게 미래가있을까요?
IP : 222.235.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8 12:56 AM (221.150.xxx.51) - 삭제된댓글

    안타까워서 글 남겨요

    사회생활은 하고 계시나요?

    부모님과 형제 자매와는 단절이 되신 상태세요?

    종교모임이나 취미생활을 통해 소통을 하면 어떨까요? 아니면 자원봉사도 좋아요

    근데 외롭다고 아무나 사귀시면 안돼요...

  • 2. ...
    '19.5.8 3:25 AM (70.79.xxx.88)

    취미가 있으시면 모임 같은데 참여하세요. 거기서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맘 맞는 사람 있으면 친구도 하고 하면되죠. 주변에 사람이 없다고 안맞는데 어거지로 붙어있는 것도 좀 아니지 않나요? 저라면 그냥 혼자 놀겠구만. 혼자 있는 걸 못견뎌하는 스타일이 신듯. 일단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모임 같은데 부지런히 다녀보세요.

  • 3. 인생혼자사는거
    '19.5.8 6:09 AM (115.143.xxx.200)

    자식을 낳고 사는 부부도 도장찍고 돌아서면 남남되는데 차라리 님은 옆에 속썩이는 군더더기들 없어 님의지대로만 결정하고 살수 있는 선택권이 있쟎아요
    그 남친하고 결혼을 한들 아님 결혼않고 평생 연예만 한들 그 남친이 님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있나요?
    님이 그 남친 인생 대신 살아줄 수 없듯이..
    안정된 수입있음 늙어가면서도 외롭지 않아요
    착실히 직장 다니며 돈이나 모아두세요 늙어 여행도 다니고 즐기고 사실 수 있게 ..
    여기 82글에 맨날 가족들 ..자녀들..부모..형제와 갈등땜에 글 올라오는거 보세요
    어떤 사람은 홀홀단신 원글님을 부러워 하는 사람들도 있을껄요?

  • 4. 잠깐
    '19.5.8 7:19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떨어졌다가 다시 만나면 되지 먼 걱정.
    헤어지는게 아니고
    잠깐 서로
    떨어져지내는거다
    라고
    생각을 하시죠.
    그럼 되잖아요.

  • 5. 잠깐
    '19.5.8 7:20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떨어졌다가 다시 만나면 되지 먼 걱정.
    헤어지는게 아니고
    잠깐 서로
    떨어져지내는거다
    라고
    생각을 하시죠.
    그럼 되잖아요.
    설마 남자도 나이 많은데
    다른 여자 사귈 수 있겠어요.
    없어요.
    걱정마요.

  • 6.
    '19.5.8 7:30 AM (110.70.xxx.105) - 삭제된댓글

    주기적으로 교회나가보세요
    전 지금은 교회 안다니는데
    교회다녀보니 두루두루 지내기 좋더라구요
    사람들 많은데 가세요

  • 7. ..
    '19.5.8 9:15 AM (39.7.xxx.230)

    혼자가 돼서 다시 시작하세요..지금 상태로는 절대 둘이 행복할 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0183 여름 티셔츠나 상의 몇년 입으세요? 5 쇼퍼홀릭 2019/05/06 2,219
930182 잘해줬던 남편과의 이혼이요 33 ... 2019/05/06 30,960
930181 살이찌면 겨드랑이 뒤쪽 살이 접히는 곳에 두드러기 날수있나요? .. 2 ㅇㅇㅇ 2019/05/06 5,010
930180 창란젓 좋아하세요 5 되ㅢ 2019/05/06 1,848
930179 슈퍼밴드 보다 콜드 플레이 보다.. 영국 24 .. 2019/05/06 4,631
930178 결혼해서 팔자꼬겠다..싶은 사람들은.. 3 궁금 2019/05/06 3,068
930177 교정치과 찾아요 .. 2019/05/06 524
930176 남편복 사주 모양새가 hi 2019/05/06 1,352
930175 중대병원은 괜찮은 병원인가요? 18 이사 2019/05/06 3,937
930174 남녀 사이에 정신적 사랑이 가능할까요? 5 ... 2019/05/06 4,339
930173 외국 손님을 모실 갈비집 2 부탁드려요 2019/05/06 896
930172 변산 비슷한 영화? 밤편지 2019/05/06 705
930171 남편이 좋지 않아요 싫은편에 가까워요. 다들 그래도 사시죠? 23 남편이 2019/05/06 8,180
930170 두릅 데쳐서 냉동보관해도 괜찮을까요? 9 ㅁㅁ 2019/05/06 2,070
930169 맘약한 친정엄마 9 2019/05/06 2,881
930168 "자는데 시끄럽게 해"..부모 앞에서 분신한 .. 8 ㅇㅇ 2019/05/06 6,349
930167 새아파트는 쓰레기 어떻게버리나요? 4 요즘 2019/05/06 2,077
930166 카톡 이모티콘 추천드려요 1 해피바이러스.. 2019/05/06 1,601
930165 영화 I feel pretty 야한가요? 3 영화 2019/05/06 2,344
930164 더 클래식 김광진. 너무 멋있어요. 13 20년이 넘.. 2019/05/06 3,032
930163 상견례 8 !!! 2019/05/06 2,768
930162 킬잇 보시분들-슬기가 어떻게 번호아인인지?? 3 킬잇 2019/05/06 822
930161 지금 일일드라마에 나오는 여배우요... 6 드라마 2019/05/06 1,830
930160 사춘기 아이들 튼살 생기는지 챙겨봐 주세요 1 .. 2019/05/06 2,634
930159 다이아잘 아시는분 계시면봐주세요 5 반지반지 2019/05/06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