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내어 저희 둘째 아들 못생김?을 밝혀 봅니다.
(아들아~ 미안하다ㅜㅜ)
저희 둘째 아들은 코도 낮고 눈도 작고(웃을때만 이효리 눈입니다 ㅎㅎ) 머리도 쫌 큽니다. 근데 어딜가도 사탕 하나까지도 받아 옵니다.
부스 체험가도 돈 안받으시고 해주시고 식당가면 착하다고 음료수 주시고 장난감 가게 가면 얌전히 있는다고 자동차 같은거 손에 쥐어 주시고...영국에 놀러갔을때는 마켓에 아가씨 점원이 과자를 그냥 주시기도 하고 민박집 청년들이 같이 데리고 나가서 놀아주기도? 하고... 집에 오는길에 예전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만원을 쥐어 주시기도 하시구요...(당연히 다음날 찾아뵙고 인사드렸구요)
둘째 아들 보면서 외모가 아닌데도 지 복이지 않은가? 싶어서요
큰애는 상대적으로 쪼콤 잘생겼는데도 별로 없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분은 미인이 아닌데도 늘 환하게 웃으시니까 생선집에서도
오징어 공짜로 받고 채소집에서 야채 덤으로 받는일이 비일비재 하더군요.
제가 본 것만 적었습니다^^
저희 둘째 아들은 못생?겼어도 덤을 받아요...
아들만 둘이요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19-05-07 17:35:20
IP : 211.207.xxx.1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5.7 5:39 PM (223.62.xxx.160)웃을때 이효리라니 귀엽고 밝아보이는 분위기로 호감가게 생겼을 것 같아요
2. ㅋㅋ
'19.5.7 5:56 PM (14.52.xxx.225)제 아들도 그런 편.
못생기진 않았고 귀염상.
보기에 성격 좋아 보여 그런듯요.
실제로 성격 좋음.3. 좋아요
'19.5.7 6:29 PM (116.45.xxx.45)미인이 아니라도 풍기는 이미지가 밝고 사랑스런 사람이 있어요.
이런 사람은 누구나 좋아해요.
복을 받은 사람들이죠.4. belief
'19.5.7 8:46 PM (125.178.xxx.82)얼굴 잘생긴거 보다 더 좋은 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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