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갱년기라 그런걸까요?

,,,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19-05-05 12:23:18
황금연휴인데 짜증만땅이네요
50살이에요 생리주기는 4주였다가 3주정도로 줄어서 생리증후군이 너무 자주 오네요 (한달에 2주는 두통)
잘때 온몸의 관절이 다 부은듯 아프다가 일어나면서 제자리 맞추는것처럼 어기적거리며 좀 움직여야 제자리로 돌아오는거같아요
계단 내려갈때 무릎 시큰거리구요 키160에 51이에요
아이들은 이제 엄마는 필요없는듯 저잘났다 행동하구요
남편도 정서적 의지는 안되는 사람...저는 그들에게 그냥 밥빨래청소해주는 아줌마같네요
가족들도 너무 서운하고 무슨 날이면 대충 꽃이나 사서 안기는 그런거 이제 거부하고싶어요
갱년기 우울증 일까요?
어떻게 이 시기를 잘 넘겨야할지 저도 저를 잘 모르겠네요
IP : 220.120.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5.5 12:25 PM (39.118.xxx.70) - 삭제된댓글

    가족이 본인을 안찾으니 얼마나 홀가분하고 좋을까요 저는 부럽기만 하네요......여행이나 실컷 다닐것같아요 저같으면...

  • 2. 저랑
    '19.5.5 12:28 PM (58.230.xxx.110)

    비슷한 나이
    오늘 아침 대딩딸이 찰랄라 원피스 입고
    화사한 꽃처럼 이쁜 모습으로 데이트하러 나가는데
    아~~
    내전성기가 끝나면서 새로운 꽃이 피는거구나 싶더군요
    일단 건강챙기세요
    몸이 약함 마음도 약해져요
    햇볕많이 쬐시고~
    뭐든지 좋게 생각하기...
    아직 50이면 우리 30년이상 더 살아야할 시간이 남은거에요
    화이팅!!!

  • 3. 몸이 힘들어요
    '19.5.5 12:34 PM (51.77.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말도 못해요 제일 힘든게 몸이 쳐지는게 제일 힘들어요.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고요, 예전에는 운동 마치고 집안 청소도 깨끗히 했는데 요즘은 운동 한시간 하고나면은
    몸이 너무 힘들어 꼼짝도 하기가 싫어요.

  • 4. ...
    '19.5.5 12:38 PM (14.39.xxx.161)

    생리주기도 아주 불규칙~~
    생리 양도 많았다가 적었다가~~
    몇달간 안하다가 갑자기 폭풍처럼~~
    면역력도 떨어지고
    여기저기 아프고
    게다가 의욕도 없어지고 만사가 귀찮고 우울해요.

    그나마 햇빛 쬐며 산책하는 게 유일한 낙입니다.
    친구들 자주 만나도 예전처럼 즐겁지가 않아요.

  • 5. ㅇㅇㅇ
    '19.5.5 1:29 PM (210.210.xxx.126)

    저는 그 시기를 이미
    지나왔지만 남편과 자식한테
    갱년기가 온것같다면서
    협조를 부탁했어요.

    갑작스레 신경질 막 부리면
    그 순간 맞대응 하지말고
    침묵지켜 달라구요.

    그래서 무사히 남겼어요.
    제가 기분이 안 좋으면 즈이들이
    집안 청소하고 저녁준비 하고
    빨래 널어주고.

    남편 겅년기 올때는 제가 참아주고.
    가족들의 협조가
    최고치료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9969 시어머님이 몸져누으셨어요. 55 저때문에ㅎ 2019/05/06 20,650
929968 애한테 친정에서 어린이날 용돈 얼마 받았냐 묻는 시모 6 .. 2019/05/06 3,354
929967 전주동물원 가보신 분 계실까요? 8 그렇궁요 2019/05/06 1,657
929966 김나영씨 애기랑 둘이 이사했나보네요 61 oo 2019/05/06 30,291
929965 가방 추천부탁드려요. 1 응삼이 2019/05/06 1,115
929964 눈썹을 미술 연필로 그리는데요 13 ㅇㅇ 2019/05/06 9,558
929963 모든 연인이 결혼을 전제로 사귀나요? 1 간장게장 2019/05/06 1,570
929962 스카이캐슬의 최대 수혜자는 39 ... 2019/05/06 17,906
929961 방법을.찾아볼게요. 12 이거 2019/05/06 2,748
929960 아이허브에 마그네슘 추천받을만한게 있을까요? 5 ... 2019/05/05 2,256
929959 아파트문의 3 궁금 2019/05/05 1,010
929958 매직스트레이트 파마 풀수있나요? 3 헤어 2019/05/05 1,949
929957 비빔냉면 먹었더니 1kg 쪘네요 8 ㅇㅇ 2019/05/05 4,752
929956 에어리* 광고...지성이 하는데요 7 2019/05/05 3,927
929955 통영에 사시거나 고향이신분~ 도와주세요!(맛집) 미미 2019/05/05 956
929954 이태원 적당한 식당 추천부탁드립니다. 3 ㅇㅇ 2019/05/05 1,036
929953 연예인중 가장 나이차는 커플이 누굴까요? 15 ... 2019/05/05 6,867
929952 88세 시어머니, 신경안정제 드셔도 될까요? 7 며느리 2019/05/05 2,893
929951 요즘 스마트폰 4g신규가입되나요 2 마녀 2019/05/05 1,049
929950 좋은 노래를 뒤늦게 알아보는 재주(?) .. 2019/05/05 915
929949 토마토만 먹으면 기운이 나는데 14 ㅡㅡ 2019/05/05 10,429
929948 본인 모르게 치매검사 가능할까요? 4 치매검사 2019/05/05 2,263
929947 여수 바다보이는 카페 추천해주세요 4 . . 2019/05/05 2,717
929946 40대 직구하시는 분들 어느브랜드 좋아하세요? 14 패션 2019/05/05 4,632
929945 동네 고성방가 노래방 어째야해요? 2 와,,,??.. 2019/05/05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