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두,,
'19.5.7 2:59 PM
(211.192.xxx.148)
친정엄마가 올케 흉 봐서 정말 싫었어요.
올케 카바 해 주다보니 저랑 엄마랑 사이 나빠지고요.
올케 좋다 괜찮다 하면 엄마가 더 안심해야되지 않나요?
기어이 아니라고,, ㅠㅠ
2. 시어머니
'19.5.7 2:5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심술이죠.
그러다 찬밥신세 된다고 말이라도 이쁘게하라고 하세요.ㅎ
아직 며느리 무서운걸 모르시네요.
3. ...
'19.5.7 2:59 PM
(175.113.xxx.252)
올케 시집살이 제대로 하네요..ㅠㅠㅠ 아이가 돌지났으면 올케도 신혼이고 원글님 어머니도 아직 젊으실것 같은데..ㅠㅠ 왜 그러실까요.. 그렇지 말라고 하세요... 나중에 늙어서 며느리한테 대우 못받는다고...
4. 못돼서그렇죠 뭐
'19.5.7 2:59 PM
(183.98.xxx.142)
울 엄마도 그런 스타일이예요
올케랑 저 잘 지내는것도
눈꼴 신지, 그리도 이간지하려
애쓰네요
으이구
5. ᆢ
'19.5.7 3:04 PM
(125.130.xxx.189)
늙으면 거의 그렇게 되나봐요
엄마 앞에서 굳이 올케 칭찬 하지 마세요
중립이 나아요
괜히 심술보만 공식적으로 커집니다
엄마 혼자 조용히 질투하다 조용히
청산하시면 최고고 안되면 그럭저럭
젊은 사람들이 참고 모른 척 하세요
교육이나 훈육의 대상이 아닙니다
노인네들 사고가 굳고 좁아지는
뇌 현상이기도 해요
6. ‥
'19.5.7 3:05 PM
(59.11.xxx.51)
우리엄만 본인 아들위해서라도 며느리칭찬을많이해주는편....진심은 아닌거 같아도 본인 아들 아내와 행복하게 살라고..ㅎㅎ
7. 원글...
'19.5.7 3:06 PM
(119.203.xxx.70)
울 엄마만 그렇지 않아 솔직히 조금 안심도 되고 저랑 같은 심정이 될 거 같아 동변상련 같은 느낌이 들어
씁쓸하기도 하네요.
어차피 평생 봐야 하는데 이쁘게 봐주면 어디 덧나나 싶네요.
ㅎㅎㅎ
그나마 남동생이 잘 해서 조금 선방하는데 에구 불쌍한 녀석....
엄마 말 실수 무마하기 위해 집에가서 고생 꽤나 했을 거 같네요.
8. ...
'19.5.7 3:06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도 59님 같은 어머니들은 많이 봤어요.. 저희 엄마는 돌아가셔서 안계시는데 저희 친척어르신들 보면... 사촌올케 칭찬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큰어머니랑은 친하게 지내는편이라서 종종 전화통화도 잘하고 하는데... 큰어머니도 사촌큰언니 칭찬 많이 하시더라구요...
9. ,,
'19.5.7 3:0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도 59님 같은 어머니들은 많이 봤어요.. 저희 엄마는 돌아가셔서 안계시는데 저희 친척어르신들 보면... 사촌올케 칭찬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큰어머니랑은 친하게 지내는편이라서 종종 전화통화도 잘하고 하는데... 큰어머니도 사촌큰올케 언니 칭찬 많이 하시더라구요... 근데 안그런분들은 고쳐야 되는거 아닌가요..?? 전 딱히 그런어르신들은 많이 못봐서... 그건 아닌것 같아요..ㅠㅠ
10. ..
'19.5.7 3:08 PM
(175.113.xxx.252)
저도 59님 같은 어머니들은 많이 봤어요.. 저희 엄마는 돌아가셔서 안계시는데 저희 친척어르신들 보면... 사촌올케 칭찬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큰어머니랑은 친하게 지내는편이라서 종종 전화통화도 잘하고 하는데... 큰어머니도 사촌큰올케 언니 칭찬 많이 하시더라구요... 근데 안그런분들은 고쳐야 되는거 아닌가요..?? 자식들이 나서서라두요.. 전 딱히 그런어르신들은 많이 못봐서... 그건 아닌것 같아요..ㅠㅠ 그럼 진짜 늙어서 대우 못받을것 같아요..
11. ‥
'19.5.7 3:10 PM
(59.11.xxx.51)
엄마께 진심으로 얘기할사람은 딸인 원글님밖에 없어요 나중에 대우받으려면 올케한테 그러지말라고
12. 그래도
'19.5.7 3:15 PM
(211.248.xxx.212)
원글님 올케는 시누나 남편이 편은 들어주시네요
저는 시부모님이 말도 안되는 잔소리 하실때
누구하나 내편들어주는 사람 없어 더 상처받았어요.
그 서운한게 10년 넘게 지나도 안 잊혀져요.
계속 지금처럼 옆에서 바른소리 해주세요
13. 어리석어서
'19.5.7 3:17 PM
(178.191.xxx.166)
그래요. 한치 앞을 못봐서.
14. ...
'19.5.7 3:18 PM
(122.34.xxx.61)
그래도 원글님은 정상이네요.
보통 시모 시누 세트인데..
15. ㅡㅡ
'19.5.7 3:27 PM
(116.37.xxx.94)
올케가 차근차근 적립하고 있을듯요
16. sss
'19.5.7 3:30 PM
(125.179.xxx.192)
그래도 원글님은 정상이네요.
보통 시모 시누 세트인데 2222222
17. 울시가보니
'19.5.7 3:31 PM
(223.62.xxx.131)
모녀가 세트인데
다행히네요
18. ....
'19.5.7 3:40 PM
(110.11.xxx.8)
그러다가 결국 늙어서 병원에 있어도 아들 얼굴 한번 제대로 못 보겠네요.
원글님이 꼭 이 말 전해주세요. 엄마 그런 모습 보고 아들도 정 떨어져서 안 올거라고.
19. ....
'19.5.7 3:50 PM
(118.176.xxx.140)
엄마 몰래 올케한테 미안하다 하세요
시모앞에서 백번 편들어주는것보다
속상한거 다 안다
울엄마 대신 내가 미안하다
대놓고 말 한마디가 몇십배는 더 효과적이예요
올케도 성인이니 겉으로는 아닌척하겠지만
마음 속은 말이 아닌거예요
20. 원글
'19.5.7 3:51 PM
(119.203.xxx.70)
꾸준히 지속적으로 싸우면서 말씀드리고 있어요.
에고 돌된 조카랑 비교 당하는 40대 후반 늙은 고모의 부끄러움은 어떻해야 하는지
(어릴때 이유식 잘 먹었다든지, 기저귀 빨리뗐다는...)
우리 애들이 외할머니 말에 빵터지면서 엄마 천재였구나~~~ 라네요.
아무리 이야기해도 못 알아들으세요.
제 말 받아들이시면 저런 말 하시겠어요? 더 기세등등 내가 안보면 되지 라고 하는데
무슨 복인지 아직은(?) 올케가 착하게 잘 받아 들이네요.
올케가 선천적으로 착하고 남 동생 역시 올케 친정에 한몸 불살라가며 잘 하나봐요.
(넌 그래야 된다 라고 ~~~ 말 했죠. 말년에 이혼 당하지 않으려면 네가 올케한테 정말 잘 해야 된다고)
21. ㅁㅁㅁㅁ
'19.5.7 3:54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제 시모도 그랬어요
내 젖은 참젖, 니 젖은 물젖
이유식 맛없게 해줘서 안먹는다 등등..
지금요? 안보고 삽니다.
22. .
'19.5.7 3:55 PM
(110.70.xxx.8)
-
삭제된댓글
미안하다기보다는 이해해라
나이들어가시나보다
그러
23. 친정엄마
'19.5.7 4:04 PM
(221.141.xxx.186)
친정엄마가 머리가 더럽게 나쁜케이스 인거죠
요즘 부모님들은
딸에게 뒤에서 넌 내자식이니 이쁜마음이 저절로 생긴다
세상 누가 뭐래도 네가 가장 이쁘다
근데 쟤는 남의자식이니 내자식만들려면
이뻐하는티 많이 낼텐데 속상해 하지 말아라
하시던데요
24. 원글
'19.5.7 4:08 PM
(119.203.xxx.70)
울 엄마 너무 하다고 얘기 하죠...
올케가 착해서 이해한다고 그냥 옛날 생각나서 그러신거 같다고 이야기해요.
근데 보는 내가 당황스럽고 걱정스럽고 저러다가 며느리가 안보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지
시집살이 혹독하게 보낸건 알지만 세상이 바뀌었다는 것을 아직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시나봐요 ㅠㅠ
25. ...
'19.5.7 4:12 PM
(220.116.xxx.42)
아직 기운이 넘쳐서 그렇겠죠.
예전에 친척 많은 집 장손 며느리가 된 후배가 그러더라구요
힘들텐데, 너희 시어른들이 그래도 참 잘해 주시네 그랬더니, 저희 어른들이 현명하시죠. 어차피 더 늙어서 힘드시면 제 챙김을 받으셔야 하는데 지금 잘해주셔야죠 ㅎㅎㅎ 그러더라구요.
원글님 친정 어머님이 나중에 기운 없어져서 좋은 관계 가지려면 며느리한테 잘해줘야 하는데 기운 넘칠 때 며느리 깍아봐야 나중에 부메랑으로 되돌아 올텐데 그걸 계산 못하시다니...
원글님이 수시로 깨우쳐 주세요.
아직도 아드님 사이에 두고 며느리랑 대결할 기운이 넘치시나봐요.
상대는 겨룰 생각도 없는데 혼자 환상과 싸우느라 현실인식을 잘 못하시는 듯...
26. ㅁㅁㅁㅁ
'19.5.7 5:58 PM
(119.70.xxx.213)
제 시모랑 똑같아요
십여년 참다가 이제 안보고 삽니다
27. ......
'19.5.7 9:06 PM
(112.151.xxx.45)
되바라진 며느리, 이혼해서 늘그막에 손자보는 할머니 이야기들 지어서라도 해 주세요. 잘 살아주는게 얼마나 큰 효도인지 모르시네요. 착한 며느리라도 장기간 저리 대하면 돌아서지 않을리가 없죠. 듣기싫어하셔도 직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