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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중에 빨간색은 너무 튀고 자극적이지 않나요?

ㅇㅇ 조회수 : 5,352
작성일 : 2019-05-06 22:38:58

빨간색 색상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으시겠죠?

저는 시각이 예민한건지 그놈의 붉은색ㅜㅜ만 보면 스트레스 받아서 별로예요.
남자들은 붉은색을 보면 투우장의 소가 된 기분이라던데...
(흥분과 자극의 색상?)

저는 은은한 아름다움이 눈을 즐겁게 한다고 생각하지,
강렬한 색감은 부담스러버서...별로 입고싶지 않은 색상이어요ㅜㅜ
원래 노랑, 분홍, 하늘, 보라 등등 총천연색 무지개 색깔을 좋아라 하는 편인데..

붉은 색 옷은 타인이 입은 모습을 보는 것도, 제가 입는것도 그닥 끌림이 없네요.
이유는 색상이 튀니까, 일단 입은 사람쪽으로 시선이 가긴 하는데
주로 동네 아줌마, 아저씨등이 입는걸 보게되니까, 감흥이 없고
실망스러운 거 같아요.

한마디로 붉은색이 썩 잘 어울리는 사람은 거의 못 본거 같아요.
(그러니 제발 아무나 입지 않았으면요ㅜㅜ)

단.. 남녀를 떠나서 슬림하고 늘씬하고, 적당히 자신감있으며
현대적인 이미지라면, 붉은색 옷발이 살고 이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빨간색 의상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해 내려면 최소 연예인 급은 되거나,
아우라가 있어야 할거 같다는 게, 저의 뇌피셜입니다...
(가령 뷰티인사이드에서 이다희가 입고 나온 빨간색 위아래
정장차림..같은 매치요)

붉은색에 대한 감상, 님들은 어떠세요?
IP : 175.223.xxx.143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5.6 10:42 PM (112.170.xxx.23)

    형광 부농은 어때요

  • 2. ㅇㅇ
    '19.5.6 10:44 PM (175.223.xxx.143)

    형광 부농이요? 으~~눈 아프죠.
    분홍색 형광펜 생각도 나고요 ㅋㅋㅋ

  • 3. ...
    '19.5.6 10:4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총천연색 무지개 색깔 좋아한다면서 무지개색 중 하나인 빨간색은 왜 이리 차별하나요?
    빨간색 옷이 뭐 대단하다고 연예인만 입으라는 건지...
    노랑, 분홍, 하늘, 보라 다 쉬운 색 아니구만

  • 4. ㅈㅅㅂㅋㄴㄷ
    '19.5.6 10:46 PM (221.166.xxx.129)

    빨간색 립스틱도 바르기 어렵잖아요

    빨간색 니트전에 한번 샀다가 몇번 못입었어요

    옷이 튀어서 도저히 겉옷으로는 자주
    입긴 그래요.

    노랑도 살짝 그렇지 않나요?

  • 5. Oo0o
    '19.5.6 10:46 PM (61.69.xxx.189)

    저는 피부가 붉은 편이라서 옷은 빨간색을 거의 안 입어요.
    그런데 지갑같은 작은 소품이나 집안에 포인트 장식 (쿠션, 러그등) 은 빨간색 좋아해요

  • 6. 유한존재
    '19.5.6 10:48 PM (203.100.xxx.248)

    자극적인 컬러맞죠. 빨간꽃이 많은 이유도 벌과 나비의 눈길을 끌고자 함이니까요..원글님 아시다시피 레드도 종류가 무지 많잖아요. 저는 토마토빛 레드가 잘 어울리지만 옷이 아닌 립스틱이나 스카프정도로만 애용해요.개인적으로 동창회에서 5등정도 할 정도로만 갖춰입자는 생각을 하기에 저 역시 빨간옷은 피해야 할 옷 중 하나입니다~~그러나 또 튀기위해 패션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도 있으니까 그런 분들 보면 또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네요

  • 7. ...
    '19.5.6 10:49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빨간색도 단풍색, 벽돌색 이런건 이쁘더라고요.
    근데 너무 채도가 밝은 난 빨강이오! 하는 빨강은 솔직히 저희 5살 아들한테도 안 어울리더라고요
    원글님 말처럼 연예인이나, 뭐 그런 컨셉이 필요한 촬영장? 영화? 그런데선 어울릴 것 같아요
    일반인들은 소화하기 어려운 듯

  • 8. ㅇㅇㅇ
    '19.5.6 10:49 PM (175.223.xxx.143)

    빨간색 차별이 아니라, 입는 사람도 옷 선택할때
    자기이미지와 맞는 색상인지 생각해보고 선택하라구요 ㅋㅋ
    일반색상들이야 유아들도 입고, 입으면 얼굴이 밝아보이지만
    붉은색은 넘나 강렬해서~~ 잘못입으면 꼴볼견 플러스 못볼꼴.. 좋아하는건 자유지만요.

  • 9. Oo0o
    '19.5.6 10:50 PM (61.69.xxx.189)

    전 노랑은 제 피부랑 잘 맞아서 ( 희고 붉은 피부 )
    노란색 엄청 좋아하는데 막상 보면 노란색 옷이 살만한게 별로 없어요
    노란색 코트 사고 싶어서 매해 겨울 보는데 아직도 못 사고 있어요

  • 10. ——
    '19.5.6 10:50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빨강보다는 보라가 훨씬 매치하기도 어렵고 동양사람에게 안어울리는 색이에요. 아마 원글님이 자신감이나 활동적인 에너지가 적은데 그러고싶은 욕망이 커서 그렇게 느껴질꺼에요.

  • 11. ——
    '19.5.6 10:53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한가지 색이 유난히 거슬리고 튀게 느껴지면(이렇게 글을 쓸 정도로) 심리적으로 불건강하거나 문제가 있을수도.

  • 12. ㅇㅇㅇ
    '19.5.6 10:53 PM (175.223.xxx.143)

    쨍한 빨강은 암때나 받쳐입기 어렵죠~
    저도 예전에 와인색 레드 니트가 이뻐서 샀다가
    코디의 한계로 옷장에 박혀있어요. 노랑도 코디하긴 힘들고...

    립스틱에는 데일리로 하기엔 무리같고,
    가끔 포인트로 붉은색 발라주는것도 괜찮쥬~

  • 13. ——
    '19.5.6 10:56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그냥 빨강은 자신감 적거나 밋밋한 사람 웜톤에 잘 안어울려요.
    겨울쿨톤이고 대비강한것 어울리고 자신감 있고 열정적인 사람에게 어울리죠.

    근데 그런 색을 비난하는건 그런(열정적, 튀는, 자신감, 선두에 있는 등)성격을 비난하고 싶은 마음이고 속으로 그런걸 신경쓰고 열망하는 심리가 있을 가능성이 커요.

    분홍은 빨강이고 싶지만 숨는 심리 자신감 없는 심리의 사람들이 선택한다고 색체삼리에 나와요.

  • 14. dlfjs
    '19.5.6 10:57 PM (125.177.xxx.43)

    빨강도 종류 많아요
    어울려서 자주 입어요

  • 15. ㅇㅇㅇ
    '19.5.6 11:00 PM (175.223.xxx.143)

    빨간색 소품을 포인트로 두는건
    센스있고 좋다고 생각해요.

    윗님의 난 빨강이오! 하는 색이라는 표현에 웃었어요 ㅋㅋ
    채도 높은 빨강은 자기주장 강해서 촌스러운 감이 있는거 같구요
    이왕 할꺼라면 주홍이었나 다홍? 색깔 정도가 이쁜거 같아요. (개인취향)

  • 16. ㅇㅇㅇ
    '19.5.6 11:06 PM (175.223.xxx.143)

    너무 반박하듯이 색채심리나 이론에 얽매이시는것도
    정신건강에 안좋을텐데요?

    빨강을 일부러 기피하는 것도 아니고, 집에 사놓은 겨울옷이
    있어요. 색상은 얼굴에 그럭저럭 어울리는데,
    혼자 튀니깐 부담되어서 잘 안입어지거든요.
    지금은 부담스럽고 반감이 들어서 안입지만
    언젠가 또 기분내키면 입고싶어질지도 모르죠.
    (사람마음은 이론이라는 틀에 가둘수 있는게 아니라
    융통성있고 가변적인 거라서요. )

    저는 분홍 좋아했다가 나이들면서 시들해지는중인데,
    그런 심리는 색채심리에서 뭐라고 하던가요??

  • 17. 저는
    '19.5.6 11:06 PM (1.234.xxx.107)

    https://m.blog.naver.com/sujy62/220912338838


    이 블로그 보고,
    과감한 색의 옷은 치마나 바지로 입어요.
    핑크색 바지 위에 아들이 안입는 남자셔츠 입고 모임 갔는데
    다들 난리였어요.
    코랄색 치마 위에 흰 면티 입고 모임 나갔을 땐
    모임 마칠적에야 제가 쨍한 치마 입고 왔다는 걸 알더군요.

    상의는 좀 밋밋하게 입고
    화려한 걸 하의에 입거나 신으면
    과하지.않으면서도 이쁘더라구요.

  • 18. ㅋㅋㅋㅋ
    '19.5.6 11:11 PM (211.36.xxx.156) - 삭제된댓글

    남이사 무슨 색깔 옷을 입든 님이 왜 상관하나요 ㅋ
    님 좋으라고 입는 게 아닙니다만..

    진짜 요근래 읽은 글 중 제일 웃긴 글.
    ㅋㅋㅋㅋ

  • 19. ㅇㅇㅇ
    '19.5.6 11:12 PM (175.223.xxx.143)

    노랑색도 색상선택 잘하심 이쁘죠.
    개나리색부터 고풍스런 노랑빛까지 다양하니깐요
    뷰티인사이드 재방때 서현진이 입은 노란 원피스도 참 예쁘던데^^.
    저도 소시적에 병아리색 노란코트 샀는데, 일상스러움에서
    벗어난 느낌이 들어서.. 손이 잘 안가고 꺼리게 되더라구요.

  • 20. ...
    '19.5.6 11:1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본인에게는 싫고 부담스러운 색이 빨강이지만
    누구에게는 좋아하고 어울리는 색이 빨강일 수도 있는 거죠
    그냥 다른 사람 취향을 내 기준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남 눈에 님이 입은 옷 색깔도 우스워보일 수 있으니

  • 21. ㅇㅇ
    '19.5.6 11:14 PM (175.223.xxx.143)

    아니 대체 뭐가 문제죠 ㅋㅋ
    색상에 관심많은 사람으로서, 제 생각 적은것 뿐입니다.

    자게에서 의사표현 자유롭게 하는게 문제가 돼요?
    관심없고 싫으면, 지가 뭔데, 왠 개소리? 하고 패스하심 되죠.

  • 22. ㅇㅇㅇ
    '19.5.6 11:18 PM (175.223.xxx.143)

    블로그링크 잘봤습니다~
    브라운이나 커피색 계열에 매치하니
    붉은색이 살아나네요.
    목에 맨 손수건도 탐나구요~이뻐요 ㅎㅎ

  • 23. 편견 쩌네요
    '19.5.6 11:19 PM (1.237.xxx.156)

    빨강을 대하는 원글자의 편협된 자세에 대한 제 생각을 적은것뿐...

  • 24. ——
    '19.5.6 11:21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어떤 글이건 그게 지역편견이건 학벌편견이건 특정 성에 대한 편견이건, 무엇을 싫어하고 혐오하는 의견을 생각없이 피력하는건 폭력이고 억압으로 느껴질수 있어요. 그걸 취향이니 무슨 상관? 그러는게 정상이라 생각하시는게 진짜 무섭네요. 한국사람들 특성일수도. 이런 말 하고 아무렇지 않아 서로 스트레스 주고 사는것이.

  • 25. ——
    '19.5.6 11:23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인터넷 게시판은 내가 친구랑 주고받는 수다장소가 아니라 도서관에 소장되는 책 만큼 기록되고 남에게 공적으로 읽히는 장소에요. 인터넷 검색에서 가장 상단에 위치하고요. 왜이렇게 어른인 사람들이 개념도 생각도 기록되는 자기말에 대한 무게의 의미와 책임감도 없는것인지.

  • 26. ㅇㅇ
    '19.5.6 11:23 P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

    붉은색을 좋아해도 보기에 어울리는 사람은 드무니까 하는 말이죠.
    여기가 무슨 독재주의 국가도 아니고 문재인 빨갱이!!라 욕한 것도 아닌데
    고작 색깔갖고 자기의견도 함부로 발설하면 안되는 거였나요?

    그리고, 위에 어느 분이 자신감 떨어지는 이가
    붉은 색을 배척한다는 이론을 운운하셨는데요.
    전 적어도 나에게 안 어울리는 색상을 고집할 정도로
    시각적 센스가 떨어지자 않는다고 자부해요.
    (이것도 일종의 자신감이라면 자신감이겠죠? ㅋㅋ)

  • 27. ㅇㅇㅇ
    '19.5.6 11:24 PM (175.223.xxx.143)

    붉은색을 좋아해도 보기에 어울리는 사람은 드무니까 하는 말이죠.
    여기가 무슨 독재주의 국가도 아니고 문재인 빨갱이!!라 욕한 것도 아닌데
    고작 색깔갖고 자기의견도 함부로 발설하면 안되는 거였나요?

    그리고, 위에 어느 분이 자신감 떨어지는 이가 
    붉은 색을 배척한다는 이론을 운운하셨는데요.
    전 적어도 나에게 안 어울리는 색상을 고집할 정도로
    시각적 센스가 떨어지진 않는다고 자부해요.
    (이것도 일종의 자신감이라면 자신감이겠죠? ㅋㅋ)

  • 28. —-
    '19.5.6 11:24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전 디자인 전공에 박사학위도 있는 사람입니다. 센스 떠러지지 않는다 자부한다고요?;;;;

  • 29. ——
    '19.5.6 11:25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전 디자인 전공에 박사학위도 있는 사람입니다. 센스 떠러지지 않는다 자부한다고요?;;;; 제가 한 이야기는 기본적 색채심리 책들에 나오는 이야기고요.

  • 30. 하...
    '19.5.6 11:25 PM (211.206.xxx.130)

    본인은 모든 옷을 완벽하게 소화해서 입고 다니나요?

  • 31. ——
    '19.5.6 11:25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전 디자인 전공에 박사학위도 있는 사람입니다. 센스 떨어지지 않는다 자부한다고요?;;;; 제가 한 이야기는 기본적 색채심리 책들에 나오는 이야기고요. 82에 진짜 이상한 사람들 넘 많다는ㅋ

  • 32. ㅇㅇㅇ
    '19.5.6 11:30 PM (175.223.xxx.143)

    님들은 비단 색상뿐만이 아니라, 정치적 지향이 다른
    사람, 성향이 다른 이들을 만날때 항상 오픈마인드라고
    자부하고 이 글을 쓰시나봐요?
    주관이 뚜렷하면 배제될 요소가 있는것도 사실이지 않나요?

    제가 그렇게 입는 사람 앞에서 너 빨간색 입지마! 거슬려!!
    한 것도 아닌데 속으로 싫어하는것도 문제가 되나요?
    대놓고 자기싫은거 표현하는 사람도 천지던데,
    과연 님은 싫은 색이나 사람이없을 정도로 무난한 사람인지
    그 실상이 궁금합니다.
    저의 글도 지나치지 못하고 문제삼아 폭력이라고
    규정짓는 분도 편안한 성향으로 느껴지진 않아요.

  • 33. ...
    '19.5.6 11:31 PM (58.231.xxx.229)

    여기가 독재국가도 아니니깐 본인의견에 대한 반박도 나오고 그런거죠
    쌍욕을 들은것도 아닌데 날 선 원글님 반응 무섭네요
    빨간색 입고 싶은데 안어울려서 못입는 사람 같아요

  • 34. ——-
    '19.5.6 11:33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색채이해의 기본은, 색은 절대적인것이 아니라 상대적이다 라는 거에요. 색은 절대값이 있는 숫자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옆에 관계라는 색들과 맥락에 따라 달라보여요. 센스란 명도, 채도, 사회문화적 맥락, 재질감, 빛, 상대성 등을 이해하고 조합을 창의적으로 하나의 언어처럼 다룰수 있는 감각을 말하는거지 학습된 안전한 룰들을 가지고 편견을 수립해서 그 안에서만 색을 이해하고 조립하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숫자나 언어와 다른건 규칙이 없고 상대적이란 것이죠.

  • 35. ㅇㅇㅇ
    '19.5.6 11:36 PM (175.223.xxx.143)

    인터넷 게시판이 공적이라는것도 님의 생각과 의견.
    그닥 긍정적인 사례는 아니지만 일베같이 솔직하지만
    무례하게 배설해내는 사이트는 뭔가요.
    다양성 차원에서 그나름의 의미와 포지션이 있다고 생각해요 전.

    자기 말에 의한 무게와 책임과 의무감이라고요?
    이곳이 님이 아닌 타인에게는 인터넷 공간에 지나지 않는 곳일수도있는데..
    그저 친구에게 건네는듯한 가벼운 대화라고 생각하고
    적어본 글에 직접적인 폭력도 아닌것을 나무라다니 너무
    엄근진하시네요 ㅋ
    님의 말대로라면 82의 그많은 언어적 폭력들, 날선 댓글들은 다 뭔가요. 저도 꽤나 상처받아봤습니다만.

  • 36. ㅎㅎ
    '19.5.6 11:40 PM (182.208.xxx.58)

    저는 튀는 거 극도로 싫어하고
    찐한 파란색 좋아하는데..
    얼굴에 빨강이 어울려서
    그냥 입어요 ㅋㅋ

  • 37. ㅇㅇㅇㅇ
    '19.5.6 11:42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인터넷이 일베처럼 암말해도 다 되고 욕도 다 필요성과 자리가 있다고 생각하면, 왜 저랑 싸우세요? 본인도 답정녀고 저도 그렇다면 다들 자기 자리와 역할이 있는것을? 논리도 옳고그름도 없고 자기 주장과 감정만 중요하심.

  • 38. ㅇㅇ
    '19.5.6 11:43 PM (175.223.xxx.143)

    디자인 전공에 박사학위요? 제가 색감고르는 센스가
    떨어지지않는다고 적었더니 제 옷차림을 직접 본것도
    아닌 님한테 ;;;; 라는 반응까지 듣고, 인정받아야 할까요?

    그리고 님이 실생활에서도 패션피플이나 코디처럼 잘매치해입는다는 보장은 없을거 같은데요?
    석박사분들 패션....그야말로 할말하않입니다ㅋㅋ

    또하나 보태자면, 나는 많이 사고입어본 경험이 이론에 뒤진다고 생각안합니다. (실제로 발로 뛰어본 쇼핑경험 상당히 많은 편이구요.)
    오로지 이론만이 전부 진리인것도 아니라 생각해요.
    이론서에 나오는 말로 내의견이 옳다, 그게 전부라고 하셔도
    절 설득하긴 어려우실거예요.

  • 39. ㅇㅇㅇㅇ
    '19.5.6 11:44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인터넷이 일베처럼 암말해도 다 되고 욕도 다 필요성과 자리가 있다고 생각하면, 왜 저랑 싸우세요? 본인도 답정녀고 저도 그렇다면 다들 자기 자리와 역할이 있는것을? 논리도 옳고그름도 없고 자기 주장과 감정만 중요하심. 모든 의견과 배설이 옳고 그르건 사회적으로 해악이고 아니고 상관없고 사람이 생각할 필요도 없다면 그럼 제 글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세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하니 반대하는거고, 본인은 모든 배설은 다 의미있다 생각하니 제 의견도 그렇다 생각하고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 40. ㅇㅇ
    '19.5.6 11:44 PM (58.123.xxx.142)

    입고싶으면 입는거죠. 옷하나 입는걸두고 뭘 그렇게 따지고...남의 눈까지 의식해야하나요?

  • 41. ㅇㅇㅇㅇ
    '19.5.6 11:46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석박 있으면 옷을 못입고 없으면 잘 입는다고 생각하세요?
    그냥 편견으로 똘똘 뭉치고 자기 우기기밖에 없는 분이네요.
    증명할수 없는걸 우기는건 아무 소용이 없고요.
    열폭은 실제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나 하세요.
    진짜 이상한 분이네.

  • 42. 워~
    '19.5.6 11:47 PM (123.212.xxx.56)

    전 의상전공한 사람인데요.
    사람이 육안으로 식별가능한 컬러가 대략3000가지 정도라고해요.
    원글님 말씀하신것처럼,
    빨강색이 편안한 컬러가 아닌것은,
    명도,채도가 다 높으니까,
    그리 느끼는거고,
    붉은색이 연상케하는것도 맛있는 수박빨강도 있지만,
    피를 떠올리게하는 무의식의 작용도 있을거예요.
    그렇지만,
    그리고 의상으로 표현되는 빨강은,
    톤과 소화해내는 사람의 센스가 매치되면,
    엄청 파급력이 큰 매력적인 색이죠.
    제가 선명한 파란색을 무서워하는것처럼
    각자 느낌은 또 다를거구요.
    결국 취향을 집요하게 강요할 일은 아니란거,
    각자 개성있게 멋지게,
    남과 다른것을 지나치게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남 차림새에 예민할 필요도 없죠.

  • 43. ㅇㅇㅇ
    '19.5.6 11:49 PM (175.223.xxx.143)

    반박이 무섭다고요? 반박 당하는게 지긋지긋한
    사람이라 거부감들어서 그렇습니다.

    이게 무슨 심각한 사안이라고, 대화거리 삼아 적어본 글에
    심각하게 이론갖다대고 논쟁을 벌여가면서 까지
    자기 생각 안받아들인다고, 82에 이상한 사람많다고 대놓고 말하는 님도 좀 그러네요.
    빨간색 안좋아하는 심리까지 분석해 계속적으로 댓글달고
    하시는거보니, 대화상대로는 반갑지 않은 상대네요.
    저와는 생각도 다르고 맞지않네요..

  • 44. ㅎㅎㅎ
    '19.5.6 11:50 PM (175.213.xxx.36) - 삭제된댓글

    님이 빨강 위축되고 남들 빨강 거슬리는 건 님 자유인데
    게시판에서 남들 보고 입지 마라 할 자유는 없죠.
    게시판에서 '제발' 이란 단어 쓰는 사람치고 제대로 생각하는 사람 있었던가

  • 45. 다시 생각해보니
    '19.5.6 11:52 PM (175.213.xxx.36) - 삭제된댓글

    제발 입지 마세요 라고 사람들에게 외칠 자유는 있네요.
    똑똑한 언행이 아니라 그렇지

  • 46. ㅇㅇ
    '19.5.6 11:58 PM (175.223.xxx.143)

    석박사들 패션은 편견이 아닌 보편적인 인상을 말하는거예요. 그리고 저도 님이 학위를 땄건 뭐건 인터넷상에서 검증할수 없는건 마찬가지고요.
    싸울생각은 없었지만 윗댓글 역시도 얼굴도 모르는 한 사람에
    대해 너의 심리는 이런것이다, 자신감없어 거부하는것이다 라고 딱지붙이고 규정지었는데..그건 배운 분으로서 예의있는 건가요. 무례하지 않고요?

    상담하는 사람들이 상담이론 배웠다고 해서
    별것아닌거에 심리 분석하는게 어처구니 없다더니..
    그 사례를 솔직히 여기 댓글에서 확인하는거 같아요.

  • 47. ㅇㅇㅇ
    '19.5.7 12:02 AM (175.223.xxx.143)

    하하~제발이란 표현을 진지하고 엄숙하게 받아들이다니..
    연령대가 높아 경직된 걸까요?
    농담삼아 우스갯소리로 적은 '제발' 이 단어 하나로
    판단당해야 한다니..그것은 편견이나 편협함이 아니고 뭡니까.
    재밌게 오버하는 뉘앙스 살리려고 일부러 ㅜㅜ도 붙였건만...휴~

  • 48. ...
    '19.5.7 12:05 AM (175.193.xxx.88)

    색깔로 스트레스를 받으실 정도로 예민하신가보네요..
    저는 기본적으로 무채색도 좋아하지만 채도낮은 빨강도 좋아해요..
    빨강색이 튀는것은 맞는데요..맨날 입는것도 아닌데 한번씩 기분 전환으로 입으면 좋던데요..청바지에 빨강구두 신고 지나가는 아가씨도 이쁘고..
    모든 색깔은 다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전 편견없이 이색 저색 시도해보는편이라서요..옷 디자인도 아니고 색깔인데 뭐 어때요...

  • 49. ㅇㅇ
    '19.5.7 12:08 AM (175.223.xxx.143)

    빨강으로 열폭할 일이뭐가 있어 색깔로 열폭합니까. ㅎㅎ
    생각하는게 매우 특이하시네요.
    콤플렉스가 있는것도 아니고 디테일이 예쁘고 과도한
    빨강만 아니라면...당장이라도 (내일 내키면) 입을수있는게 빨강색인데요..ㅋ

    입지말라고 강요한게 아니라 우스갯소리 좀 섞었더니
    의도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오해하시네요 ㅋ
    휴일저녁에 학위 운운하며 핏대올릴 만큼 사안도 아닌데,
    여기다들 붉은색 매니아들만 모이셨나요?

    남얘기할게 아니라, 님들도 다들 넘 민감하고 날섰네요.
    그리고 사람이 똑똑하기만 한것도 피곤하고 인간답지 못해요
    제 생각엔 자게에다 글쓰는게 똑똑한 언행이 아니라는 것도 님의 생각인듯 합니다.

  • 50. ㅇㅇㅇ
    '19.5.7 12:14 AM (175.223.xxx.143)

    네. 저는 스트레스 될때도 있어요.
    호불호도 사람나름이니까요.
    시각이 예민한 편이라서 빨간색 보면 가끔씩 머리쪽으로
    피가 확 오르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일부러 주목받으려 입는건지 몰라도, 그쪽으로 시선가는 것도 피곤하고요.

    자게에도 청각적인 요소부터 외모, 노화까지 워낙 예민?한
    분이 많길래, 이것도 공감받을까 하는 마음으로 글 올려본건데
    이상하게 논쟁거리가 되네요.

  • 51. ....
    '19.5.7 12:21 AM (223.62.xxx.240)

    연휴 내내 어쩌면 이렇게 불건강한 내용과 이상한 내용의 글만 써댈까.....
    이 사람보고 글 잘 쓴다고 했던 사람들,
    님들 모두 이 너저분한 만연체의 주절거림에 책임이 있습니다.

    우유팩 밟았더니 자길 보고 웃은 아주머니가 자길 비웃은 거라고 망상,
    자기 폰 찾아준 아주머니가 액정 깨진 폰이라고 말했다고 자기 망신 준 거라고 망상...
    마음의 문제라는 사람들에게 싸움 걸기.......
    참고로 진한 남색과 빨간색은 동양인에게 어지간하면 잘 받는 색입니다. 얼굴이 밝고 환해 보이죠. 빨간 우산을 쓰면 비 오는 우중충한 날, 얼굴에 조명판 댄 것 같은 효과를 본다는 말이 있는데 비슷한 거예요. 반면에 노란색은 어지간히 얼굴이 하얗고 빛나지 않는 한 어울리기 어려워요.
    밝고 환하고 해사하게 조명판 댄 효과의 얼굴을 모른다는 건....
    뭐,
    대충 상상이 가긴 하네요.

  • 52. ㅇㅇㅇ
    '19.5.7 12:29 AM (175.223.xxx.143)

    223.62.xxx.240도 꽤 자주보이는 댓글 같은데 뉘신지?
    누구 약점이라도 잡은듯이 아는체~ 님아~그러지마세요
    그렇게 남을 비꼬고 우습게 본다고 내면에 쌓인
    욕구 불만이나 컴플렉스가 해소되진 않을겝니다 ㅎㅎ

    그리고 동양인한테 붉은색이 잘 어울리고 환해보인다뇨 ㅋ
    그야말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같은 이론이네요. 처음 듣습니다.우길걸 우기세요.
    길거리에 그 예쁜 20대들도 키만 컸지, 인물이 없다는 82러들인데~
    눈 째지고 이목구비 밋밋한 동양인이 붉은색 입고다니면 그리쉽게 용납이 되실라나요??
    분명 말이 나올듯한데요~??

  • 53. 눈째지고
    '19.5.7 12:45 AM (1.237.xxx.156)

    이목구비 밋밋한 원글자가 빨강옷을 피하면 됩니다

  • 54. ㅇㅇ
    '19.5.7 12:55 AM (110.70.xxx.220)

    저는 윗님처럼 눈째지고 이목구비 밋밋한 얼굴이 아닙니다ㅋ
    믿거나 말거나~

  • 55. ..
    '19.5.7 3:02 AM (112.140.xxx.183) - 삭제된댓글

    댓글이 왜이리공격적일까 ㅋㅋ
    깔칠한댓글러들이 눈째지고 밋밋한가보죠..헐~
    완전 어이없는댓글이네
    빨강색 이 제일부담스러운색 이긴하죠..
    나이 더들면 또 달라지겠지만
    요즘은 머스타드 하늘색 빈티지파란색 검정 계열
    자주입네요

  • 56. 빨간색
    '19.5.7 5:18 AM (180.70.xxx.109)

    지금 댓글이 이런 건 원글님이 마지막에 다른 사람들 의견 물었잖아요. 그래서 난 아니다라는 의견 갈리는데 거기에 원글님이 반박글을 다니 논란이 되는 거죠. 빨간색이 뭐라고 아무나 입지 말라니... 전 빨간색으로 위아래 입지 않은 이상은 시선이 특별히 가거나 하지 않아요. 빨간색에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거 위에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심리랑 상관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 57. 빨강색
    '19.5.7 6:19 AM (175.123.xxx.2)

    좋아해요.어떤,여자분인데 빨간옷만 입더라구요.
    전,입지는 못하겠는데..아주 가끔은 빨강이 입고 싶을때가 있고 입은, 여자들보면 대담하고 자기표현 잘하는거 같아 부러워요.
    전 근데ㅜ노란색은 이상해요.빨깅보다 더,튀는거,같고 노랑이,질려요..근데 언제 인지 노랑 가디건을 사놓고,,한번도 안입었네요...요즌 나이가,들어선지,원색이 입고싶어요.
    이봄에 노랑 가디건 입어야 겠어요...그동안 넘 무채색,계통으로만,입으니 재미없네요..봄이오니 강렬한 색들이 입고 싶네요..

  • 58.
    '19.5.7 6:40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바뀌어요 ᆢ옷은 몰라도 님도 늙으면 ᆢ혈색없고 추레해지는 느낌땜에 빨강 좋아하게 될꺼예요 립스틱이라도 빨강 바르면 좀화사하게 생기있어 보이니까요

  • 59. 부러우면입으세요
    '19.5.7 8:03 AM (121.190.xxx.146)

    여우의 신포도같은 글 쓰지말고 그냥 빨간색 입으세요.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는 것도 좋아요

  • 60. 그렇게 따지면
    '19.5.7 8:19 AM (110.70.xxx.88) - 삭제된댓글

    원색에 가까운 모든색에 다 해당되는거죠.
    샛노랑 파랑 초록 주황 핫핑크 빨강
    제대로 잘어울리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남들한테 입으라마라하는지...
    본인 옷이나 신경쓰세요

  • 61. ..
    '19.5.7 9:01 AM (124.50.xxx.185)

    명도.채도가 내 얼굴에 맞는
    겨울 원피스 잘입어요.
    질감좋고 비싼 소재에요.
    다들 예쁘다고해요.

    여름에는 단순한 디자인의( v넷)
    빨강 반팔 브라우스에 회색바지
    입어요.
    얼굴이 팍 살아 생기있어 보여요.
    어깨메는 빨강 가방 두어개 잘 들어요.

  • 62. ..
    '19.5.7 9:01 AM (110.70.xxx.212)

    글쓴사람 빨간옷 잘어울리는 사람에게 열폭하는듯
    댓글까지 보니 성격 진짜 이상하고 피곤해보임 말섞기도 싫은 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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