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며칠전 좀 이상한 꿈을 꿨어요.
생각하면 기분이 영 나쁜 꿈인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생각을 안하려다 한번 여쭤보려구요.
제가 어느곳에 자취인가 세를 얻어 사는데요.
햇볕이 짱짱이 드는 방에는 모르는 여자가 살고 있었고
그 반대편 햇볕 하나 없는 방이 제 방이라는데 꿈에서도 저는 그런방이 있다는걸 모르고 마루같은곳이 제방인줄 알고
거기서 생활을 하던거였었네요.
누군가 네방이라고 제방을 알려주서 그때야 어둡고 습하고 낡은 방이 제방이란걸 그때야 알게 됐지만 그 전에는 마루같은곳이 제방이라고 착각하며 살고 있었네요.
도대체 이런 꿈은 뭘까요?
솔직히 기분이 나빠서 잊버버리려 했다가 다른 분 꿈얘기 듣고서 소심하게 써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