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하나라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아이는 6살이고 여자아이예요
아이는 한 번도 동생 낳라달라 한 적 없고 제가 아이를 잃은걸 아는것 같아요 그래서 말 안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아이는 외로움을 모르겠지만 제가 봤을땐 혼자인게 왠지 안되어 보이고 형제가 있었음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
신나게 놀다와도 집에 오면 뭔가 느껴지는 쓸쓸함
어른이 그렇게 보고 생각하는거라고 하지만 아이도 외로운 것 같네요
이제 벌써 6살 터울이고 외동 둘 키우는거라해서 함부로 낳지도 못하겠어요
나이가 39이고 관절쪽도 안 좋고요
사랑이 충만한 사람도 아니고요...
제 생각이 괴로움을 만들어낸다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해도 아이가 느끼는 외로움이 저도 느껴져서 제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힘듭니다 둘 이상은 육체가 힘들지만 하나는 정신이 힘들어요...
1. ...
'19.5.5 10:30 PM (218.148.xxx.214)저는 외동같은 아이 둘을 키워서 정신이 두배로 힘드네요. 휴..
2. ...
'19.5.5 10:3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뭐든 생각하기 나름이죠
아이가 둘이면 더 힘들 일이 많아요
형제 사이가 좋기만 한가요
남보다 못한 사이도 많죠
괜히 스스로와 아이까지 불행하게 만들지 말고 가진 거에 감사하면서 사세요3. 히히하하
'19.5.5 10:33 PM (122.32.xxx.161)외동같은 아이 둘이면 몇 살 터울인가요? 그래도 형제가 있으면 아이가 외로울것 같은 그 정신적인 피곤함은 없어질것 같은데요 하나 더 책임짐으로 오는 부담감은 있겠네요
4. 엄마마음
'19.5.5 10:33 PM (211.246.xxx.156)아이는 별로 다른 형제 원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동 여럿 아는데 한명도 형제 있었으면 좋겠다는 경우 없었거든요. 저도 외동 키우는데 그런 생각은 안해봤구요...
5. ....
'19.5.5 10:34 PM (221.157.xxx.127)저도 외동아이 키우고 벌써 고2인데 주변 형제자매 있다고 해서 엄마가 더 힘들면 힘들지 덜 힘들지 않아요 엄마가 아이 친구역할도 해줘야해서 같이 보드게임이나 역할놀이도 해줘야하지만 둘 키우는거에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요
6. ..
'19.5.5 10:34 PM (175.116.xxx.93)원글 본인 정신건강 챙기세요. 아이 정신은 건강합니다. 본인이 문제.
7. ㅇㅇ
'19.5.5 10:34 PM (116.42.xxx.32)사랑이 충만한 사람 아니라면서 어케 두명 키워요.ㅜ
제가 님과 같이 체력도 사랑도 부족하고 부담감도 많고
책임감은 강한 편이라 안 낳아요8. 히히하하
'19.5.5 10:36 PM (122.32.xxx.161)제가 아는 외동 중에는 동생 낳아 달라는 애 있네요...나중에애 어떻게 지낼지 모르겠지만 어렸을때 형제와 함께 자라는 경험은 가치가 있다는 생각은 드네요 다 가질수 없으니 지금에 감사해야겠지요
9. 요즘
'19.5.5 10:39 PM (125.142.xxx.145)하나도 낳기 버거워 안 낳는(못 낳는) 사람도 많아요.
모든 일은 상대적 이랍니다.10. 흠
'19.5.5 10:46 PM (210.99.xxx.244)하나면 잘키우면되지 둘이면 더힘들지요
11. ㅇㅇ
'19.5.5 10:47 PM (121.134.xxx.99) - 삭제된댓글부모님하고 먹은 식사값 몇만원 때문에 동서끼리 신경전한 글 안읽으셨나요? 형제 많아도 다커서 결혼하면 그냥 그런 사이에요.
어차피 인생 혼자 사는거고 애가 외롭다고 하는데 부모가 사랑 많이주면 되죠. 백세 시대라 이제 자식이 마흔돼도 대부분의
부모가 살아있기 때문에 외로울 일도 없어요.
한명한테 사랑 집중해 주시고 애 크면 집한채라도 사주세요. 부모가 집한채 사주면 나중에 살기가 참 부드럽죠.12. ....
'19.5.5 10:51 PM (218.148.xxx.214)저는 첫째는 지적인 장애 둘째는 영재고 목표하는 애라 진짜 서로 물과 기름처럼 안놀아요. 사이가 나쁘지는 않은데.. 그리고 외로움은 서로 학원이나 복지관에서 채우네요. 초등들어가면 자기 친구랑 어울리기 바빠서 형제끼리 관심도 없어요. 이럴경우 서로 외로울까봐 애를 두명 더 낳아야할까요? 전 아니라고 봐요. 형제는 서로의 외로움을 채워주는 대상이 아니예요. 이모 고모 삼촌처럼 그냥 가족 관계의 일부일 뿐이죠. 그보다 아이를 어떻게 키워서 어떤 어른으로 자립시킬까에 대한 고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13. 니
'19.5.5 10:52 PM (211.58.xxx.242) - 삭제된댓글솔직히 저도 둘 낳았지만
언니 남동생있는데 별로.형제 필요없다
생각이네요 !솔직히요~
아들욕심에 아들 둘 낳긴했는데 순전히 제욕심14. 1234
'19.5.5 10:53 PM (101.96.xxx.122)아이가 외롭다? 둘째가 첫 째 외로움을 채워주는 존재는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부모도 자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외로움만 생각할것이 아니라 자식 둘을 낳았으면 둘을 책임져야 한다는것, 둘을 사랑으로 키워야 한다는것 등등 외로움만 보실게 아니라 인간으로 잘 성장할 수 있게 부모로써 책임을 다 하고 있느냐가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사람이 어떻게 다 가지며 살겠어요.원래 하나를 갖으면 하나를 잃는거고...둘째가 채워주는것보다 부모가 채워줘야하는거나 집중을.15. T
'19.5.5 10:55 PM (14.40.xxx.224) - 삭제된댓글아니 아이가 직접 '엄마 형제가 없어서 외로워요.' 한것도 아니고..
이럴거다 저럴거다 엄마가 단정하면서 혼자 안해도 되는 고민 하고 있는것처럼 보여요.16. ...
'19.5.5 10:5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본인을 불행한 소설 주인공으로 만드는 삶의 태도가 제일 안 좋은 거예요
괜히 궁상떨지 말고 하나 있는 애한테나 잘 하세요
애한테 나쁜 감정 전염시키지 말고17. ...
'19.5.5 10:57 PM (221.151.xxx.109)사랑이 충만하지 않을수록 하나만 ^^
대신 이미 낳으셨으니 많이 예뻐해주시고18. ㅇㅇㅇ
'19.5.5 10:58 PM (175.223.xxx.78) - 삭제된댓글외동 고딩맘인데
여태 외로울새 없이 항시 뭔가 할일이 있었어서
바쁘기만 했는데
동생 생기는거랑은 상관이 없습니다
엄마가 놀거리를 계속 제공해줘야죠
놀거리가 홍수같은 세상에 외로움이라니
엄마가 케어가 부족한듯요
그리고 클수록 자기 하나만 낳아줘서 고맙다고
만족도가 큽니다
능력있으면 둘셋 키우지만
서민이면 하나 낳고 잘키우는게 장땡이예요19. 그게
'19.5.5 11:00 PM (211.229.xxx.69)초등 저학년까지만 딱 그러고 그 이후엔 외동이 좋은 점이 더 많아요.
저 애 둘 키우는 사람입니다.
둘이 같이 싸울때도 많지만 남자애 둘이 잘 노니 너무 흐뭇하다가도 이제 곧 그 장점 없어지면 하나가 더 낫겠다...계속 생각합니다.20. ....
'19.5.5 11:03 PM (118.176.xxx.140)둘째는 첫째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존재가 아닙니다!!!
동생이 있어도 나이차이등으로
첫째가 외로워하거나 질투하게되면
둘째는 버리실 생각인가요?
아이는 부모의 목적을 충족해주는 도구가 아닐뿐더러
아이를 목적을 위해 낳아서는 안됩니다21. ㅇㅇ
'19.5.5 11:08 PM (49.1.xxx.120)언니나 누나는 둘째를 안바래요. 왜? 엄마의 사랑을 나눠갖게 되니까..
아이가 퇴행도 한다는 말도 있어요.
하지만 아이 하나면 뭔가 가정이 불안정해보이는 면도 있죠. 원글님이 둘째 낳고 싶다고 하세요. 괜한 큰애 핑계 대지 마시고요.22. 엄마아빠가
'19.5.5 11:12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잘놀아주면 아이는 외로워하지않아요.
잘안놀아주거나 엄마생각인거지23. ..
'19.5.5 11:23 PM (175.195.xxx.147)동생에게 얼마나 질투하는데요.
형제자매가 사이좋게 지내기 어려워요.
상상은 그만하고 현실을 사세요.
엄마역할은 제대로 하기싫고 아이들끼리 서로 잘 지냈으면 하는게 멀이 되나요?24. ㅇㅇ
'19.5.5 11:29 PM (222.235.xxx.13)님맘 이해해요.제가 딱 그 상황..지금 초등고학년..
집안에 우환이 있어 더욱..넘 힘들어요..25. ㅇㅇ
'19.5.5 11:34 PM (39.7.xxx.87)형제는 나이 먹고 부모 늙고 그럴 때 더 필요하더군요 어릴 때는 형제고 모구 몰랐는데 나이 먹으니 형제밖에 없어요 저희 딸만 넷인데 너무 좋네요 서로 돕고 의지하고
26. oo
'19.5.5 11:59 PM (58.226.xxx.15)둘이라서 더 힘드네요...
27. 사랑이
'19.5.6 12:03 AM (49.1.xxx.168)충만하지 않으면 무조건 하나인 것 같아요
28. ...
'19.5.6 12:04 AM (223.38.xxx.61)혹시 언니나 오빠가 있으신가요?
저는 첫째고 여동생이랑 친하게 지내기는 했었지만...
솔직히 동생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없어요.
제 친구들이랑 노는데 방해만 되고...
왜 동생이 없으면 외로울 거라 생각하시는지-
저는 애 하나 키우는데 일하느라 둘째 가질 엄두가 안나기도 하지만 뭔가 둘째때문에 첫째를 힘들게 하기 싫다는 생각도 많이 들더라고요.
다만 사회성 형성에는 불리할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전 동생이랑 성격이 너무 달라서 많이 부딪히면서 인간관계 능력이 엄청 올라간 것 같기는 해요.29. ....
'19.5.6 12:16 AM (223.54.xxx.239) - 삭제된댓글둘째 있으면 첫째가 외롭진 않죠.
외로울 틈도 없이 첫째를 성가시게 하니까요.
성가신 짐보다야 외로운 게 낫지요30. 저는
'19.5.6 12:19 AM (74.75.xxx.126)많이 후회해요. 둘째 생각 못 한 걸요. 아이가 정말 사람을 좋아해요. 친구들 불러서 같이 놀다 집에 갈 시간이 되면 어딘가 숨어요. 안녕이라고 말하기 싫어서요. 하지만 난임에 노산에 직장맘이었기 때문에 둘째는 꿈도 못 꿨었죠. 아이 자라는 환경 생각해서 시골로 이사 왔는데 주위에 다 형제 자매 많은 가정이라 저녁이 되면 아이가 우울해해요. 다들 잘 모여 놀다가도 자기 형제 자매랑 집에 간다고요.
저는 언니랑 자라면서 그야말로 피터지게 싸웠거든요 정말 이렇게 다르고 안 맞는 사람이 있을까. 싸울 때 저는 말로 조근조근 약올리는 편이고 언니는 주먹부터 올라오는 스타일. 많이 맞았어요. 얼굴에 멍이 얼룩덜룩 들어서 학교 간 적도 여러 번 있었고요 어른이 되면 상종하고 싶지 않았는데. 부모님이 연세가 많아지시고 자꾸 여기저기 편찮아지시고 많이 약해지시니 언니랑 이상한 동지애가 생기더라고요. 단순히 오늘은 니가 맡아 내일은 내가 할께 그런 게 아니라 하늘같던 부모님이 무너지시는 그 지난한 과정을 지켜봐야 하는 미치겠는 마음을 나눌 사람은 결국 언니 밖에 없더라고요. 남편도 친구도 나눌 수 없는 그 마음. 그걸 나눌 동지를 만들어 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속상해요.31. ᆢ
'19.5.6 12:30 AM (175.117.xxx.158)여기는 맨날 아니래요ᆢ혼자가 낫다고 ㅋㅋ돈때문만 아니면 둘이낫죠 솔직히
애입장은
아무리 동생이 성가시고 싫어도ᆢ 혼자 맨날 티비보고 시간때우는거보다 동생이라도 지지고볶으며 어릴때 같이 보내는시간은 그래도 혼자보다야 낫죠 솔직히 남의집애한테 목을 메는거보다 ᆢ둘이있어도 외롭지만 혼자있으면서 외로운거랑 같나요 여긴 맨날 돈과 연관지으니 혼자가 최고인거구요32. 굳이
'19.5.6 1:24 AM (112.152.xxx.33)아이는 멀쩡히 잘 있는데 왜 옆에서 다른 감정을 덧씌우나요
그리고 둘째는 첫째 외롭지 말라고, 첫째를 위해서 존재하는 사람이 아니예요33. ㅇ.ㅇ
'19.5.6 1:24 AM (49.196.xxx.52)제 애들은 동생 낳으라는 말 안하던데요.
애가 셋인데 동생 갖고 싶어? 하면 다들 싫다고 손 내저어요~34. ...
'19.5.6 4:05 AM (175.223.xxx.81)돈이 되면 둘이 낫죠..
35. 저는요
'19.5.6 6:25 AM (175.223.xxx.227)39살이고
둘째딸과 셋째아들이 6살 차이나요
9살 3살 이에요
둘이 아웅다웅 잘 놀아요
제 몸이 성치 않아서 ㅠ 슬프지만요36. 저는요
'19.5.6 6:25 AM (175.223.xxx.227)하나 가지려면 하나 내려놓아야 하나봅니다
37. 음
'19.5.6 9:30 AM (1.248.xxx.113)저도 외동아들 하나라 아이와 엄마 아빠 관계가 돈독해요. 같이 살아봐야 20살까지라서 하루하루가 소중해요. 엄마아빠와 좋은시간 많이 기억되게 만들어주세요.
38. 333222
'19.5.6 9:40 AM (203.243.xxx.106)하나 있는 아이 잘 키우세요.
그리고 전업인 모양인데, 일을 나가든지 몸을 움직이세요.
젊은 나이인데도 관절 아프다고 집에만 있으니 몸이 편해 온갖 생각이 드는 것일 수도 있어요.39. ㅇㅇㅇ
'19.5.6 6:42 PM (121.148.xxx.109)하나 키우는 게 2배로 힘들다고 생각하시나요?
둘 키우면 2배의 2배로 힘들어요.40. 저 60 넘었고
'19.5.6 6:47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아이 셋 낳아서 둘째하나 하나 일찍 가고 셋째 날아서둘 애지중지하면서 키웠는데
사춘기 지나면 데면해요.
어버이날이라고 둘이 지난주말 이번주말 따로 밥먹고 둘 한꺼번에 본건 몇년 된것 같아요.41. ..
'19.5.6 6:49 PM (218.153.xxx.83)원글같은 성격 아는데
둘 낳았으면 또 하나였던 시절 그리워하며
징징징 거릴 사람이에요.
뭘 해도 만족 못하고 징징징.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사람..피곤한 스타일42. ㅇㅇ
'19.5.6 6:49 PM (211.36.xxx.97)둘을 원하는 건 부모마음일 뿐.
아이는 애초에 아무 생각이 없어요.
하나 있는 집들, 정도의 차이야 있지만 거의들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여유있고 윤택하던데
이런 집 처음 봐요.
저도 동생이 있는데
짐스러워요. 서로 짐스러워해요. 차라리 남이었으면.43. ㅇㅇ
'19.5.6 7:03 PM (175.120.xxx.157)애가 외로운 게 아니라 원글님이 외로워 보여요
아이라도 낳아서 키우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 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있는 아이나 잘 키우세요 한명 보다 둘이 몇 배는 힘들어요
모든 면에서요44. ...
'19.5.6 7:26 PM (86.144.xxx.133)저 마흔넘어 8살차이나는 둘째낳았어요. 저도 유신경험도 있어서 포기했었는데 다시 왔더라고요. 포기하지마시고 정말 낳고 싶으면 시도해보세요
45. 동생은
'19.5.6 7:29 PM (14.138.xxx.241)큰애를 위한 게 아니에요
아이가 별로라는 의사표시하니까요
부부가 원해 낳는거죠46. ㅇㅇ
'19.5.6 7:32 PM (175.214.xxx.205)저도 6세 여아 하나라...늘 안쓰럽고 앞날이 걱정이었는데,,,해달라는거 맘껏 해줄수 있고, 어차피 인생....혼자 아닌가 싶어 요즘은 맘을 내려놓았어요..
47. 다다익선
'19.5.6 7:49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경우의 수가 다르지만 제 입장에선
형제 자매 많아서 좋아요
친정은 3남 3녀
시가는 3남 2녀
양가 어머니 들은 자식 많아 부끄러웠다고
말쌈하지만 형제 자매 많으니 늙은 부모님
공양 하는거 부담이 없어요
평소 친밀한 관계는 아니지만 백장장도 맞대면 낫다고
자식들 돌아가면서 효도 하고 언니 오빠 나이 드셔서
그래도 친 혈육밖에 없다고 돌아가면서 챙겨주는
세상 든든해요48. 다다익선
'19.5.6 7:57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좋아요 전
시가 친정 형제 자매 많아 좋은점 뿐이예요
양가 부모님 챙김도 5명이서 나누니 든든하고
의지 되어요
시가쪽은 시누 둘이 이혼하고 시어머니 곁으로
오니 제가 할 일이 없어졌어요
젊었을적엔 자식 많아 부끄럽다고 하시더니
요즘은 좋아 하세요
5명의 자녀가 생활비 분안하니 경제적 부담이 거의
안되고 시누 2이 시모와 같은 아파트 이웃이니
며느리 역광에 해방감 만끽 하고 있어요
친정은 오빠 2 언니 2
저 막내까지 일거리가 생기지 않아요
효도 도 자식들이 주기적으로 돌아가면서 각자
챙기니까 이걸 한명이 다 한다면 버거울게 분명 할것 같아요49. 행복한라이프
'19.5.6 7:59 PM (110.70.xxx.188)저 아들 1명 3살.. 외동 할거 같아요.. 저는 그릇이 애 하나도 벅찬듯.. 제가 작은 학원하는데 20여명 중 외동은 3명뿐인데 공통점이.. 학원끝나면 친구들에게 학원끝나고 놀이터에서 놀래? 우리집에서 놀래? 놀수 있엉? 이렇게 먼저 다른 친구들에게 같이 놀아달라고 제의를 하더군요. 셋다.. 매일.. 다른애들은 다 형제자매 잇죠.. 다른 애들도 남아서 서로 놀고 가고 그러긴한데 유난히 외동아들으누자주 먼저 그러는게 눈에 띄더라구요..
50. 다다익선
'19.5.6 8:03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제 경우 형제 많아 좋은일 뿐이라 ...
부모님이 리어커에 앉아 계시면
여러 자식이 분담하여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고
옆에서 얘기 들어드 리고 지치면 저쪽에서 농땡이
치던 사람이 교대 해주고 이건 그림이예요
농땡이 치는 자식은 저 예요
막내라서 존재 자체만으로 귀염받아서
전 형제 많은거 단점 없고 장점만 있어요51. ..
'19.5.6 8:27 PM (116.40.xxx.91) - 삭제된댓글아이가 지금느끼는게 외로움이맞는지
동생이생겨느낄 괴로움은 없을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외로움이 괴로움보다 백배나아요
보통 터울있는 엄마들 모습이
첫째를 다큰애,
둘째양육의 도우미로 취급하는경우가 너무많아요52. 13살터울
'19.5.6 8:34 PM (61.82.xxx.207)저희 형님은 13살 터울로 둘째 낳았어요.
큰아이는 27살에 낳으섰지만 둘째는 마흔에 나으셨죠
지금 그 둘째 10살 형님은 내년이면 쉰입니다.
그래도 둘째 덕분에 아주버님이나 형님이나 젊어지셨어요
두분다 공무원이라 퇴직해도 둘이 합치면 연금 빵빵하구요.
그래서 터울인 둘째 키우시는데 부담 없으시네요
터울져도 외동보다는 둘이상이 낫죠53. ㅇㅇ
'19.5.6 8:47 PM (39.7.xxx.61)원글님 첫째 아니죠?
54. 헉
'19.5.6 8:51 PM (175.208.xxx.121)저도 아이
하나지만 원글님 정신치료 받아야
하실것 같아요 ... 너무 생각이 일방적이세여. 요즘 다 하나 많아봤자 둘이고 ... 상황에 맞게 ... 가령 예를 들어 외동이지만 스스로 주체적, 자주적이게 만들 생각을 해야지 ...
둘째 유산 안타깝고 위로드리지만 하나 겨우 낳거나 하나라도 낳고싶어하는 부부들도 많아요... 나쁘게 말하자면 너무 등따시고 배부른 소리에요.55. 외동
'19.5.6 9:01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외동들이 형제자매 원한다면 아마도 형이나 누나 오빠 언니
이럴겁니다
내가 챙겨야하는 동생보다 나를 챙겨주고 도와주는 손위를 원한다는거죠56. 하나가
'19.5.6 9:02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정신이 왜 힘들죠?
하나여서 힘들다는 근거가 미약한데요.
둘이면 얼마나 힘들지.. 가늠해 보세요.
생명 하나 책임지는 것도 이렇게 힘든데 둘이라면 얼마나 힘들지...57. ...
'19.5.6 9:24 PM (123.215.xxx.114)외동키웁니다. 동생 있으면 좋겠냐고 물어보면 자긴 혼자라서 너무 좋다고 해요. 동생 있는 친구들 보면 힘들어 보인다고. 엄마 나 혼자만 이뻐하는게 더 좋답니다.
아이 외롭다고 둘째 낳는 건 그냥 부모생각일 뿐이라고 봐요.58. 하이고.
'19.5.6 9:26 PM (1.231.xxx.10) - 삭제된댓글괜히 궁상떨지 말고 하나 있는 애한테나 잘 하세요
애한테 나쁜 감정 전염시키지 말고2222259. 인생은 선택의
'19.5.6 9:26 PM (59.7.xxx.21)긴 여정이네요. 장단점을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60. 형제 많아도
'19.5.6 9:54 PM (175.223.xxx.12)어느정도의 외로움을 느끼는건 인간이 갖는
감정때문이죠. 관절 약하시고 하면 본인 몸
챙기는데 집중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유산경험은 상처인데 잘 추스르셨고 자주 웃을
수 있으면 행복하다네요. 아이도 하나지만 평안하고
웃는 횟수 늘어가면서 그렇게 사는거죠.61. 왠지
'19.5.6 10:40 PM (211.219.xxx.55)엄마가 아이에게 외로움이라는 걸 투사하는 듯ㅋㅋㅋ
아이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외롭기는 머가 외롭다는 거예요???
저러는 어른들이 젤 짜증나요.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서글픔, 외로움, 서러움 등을 지들 멋대로 입히고는 불쌍하다고 혼자 판단하고 측은하게 여기려 드는 사람....ㅎ
왠지 그런 과 같은...
현실에 적응해서 잘 살아갈 생각을 해야지 왜 외롭니 서글프니....그렇게 3류소설 비련의 주인공이 된 거처럼ㅋㅋㅋ
구질구질해요.62. apple
'19.5.7 12:28 AM (223.38.xxx.214)괜히 궁상떨지 말고 하나 있는 애한테나 잘 하세요
애한테 나쁜 감정 전염시키지 말고 33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