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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남아 150안되는데 성인키 작을까요?

캬바레 조회수 : 9,221
작성일 : 2019-05-05 07:31:05

애는 예정일 꽉채워 크게 낳았는데
점점 작아지더니 먹는게 영 별로여서인지
11월생인데 만11세반인데 아직 150이 안되요.
아직 사춘기는 시작되지않았지만 곧 시작할것 같구요.
병원에서 고환사이즈랑 뼈나이보고 말씀하신거에요.
뼈나이는 제나이라고하네요.
최종키는 170초반대 얘기하는데 문제없다는 말씀이지만
아빠키 185고 엄마도 중간키여서 전 너무 아쉬운데
혹시 초6에 150안되었지만 180까지 큰 아이도 있을까요?
IP : 58.141.xxx.7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5.5 7:33 AM (175.113.xxx.7)

    그 정도면 사춘기때 잘먹고 잠 많이 자면 170 중/후반대는 가능할거에요.. 절대 밤 12시 이후에 자는건 금물이에요. 11시 이전에는 재우시구요.

  • 2. 11
    '19.5.5 7:40 AM (121.141.xxx.215)

    저희아미 중학교입학때155쯤?
    지금 178이에요 대학생이에오
    저키가155 남폰170이니 아이가 훨크죠 아무거나 믹 먹이고 잘 재웠어요

  • 3. ....
    '19.5.5 7:41 AM (211.229.xxx.69)

    저희 아이 초6 1월생이고 거의 4키로 육박에 53센티에 태어나서 계속 컸는데 초등 들어가면서 별로 안 크더니 153 밖에 안돼요.
    늦게 커야 많이 큰다는 말 맞았음 좋겠어요.
    아빠가 185라니 유전 좋아서 나중에 급성장 오면 확 클거에요. 엄마가 중간키라시니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으나 엄마가 150대고 조부모 중에 작은 분 계셔서 그 유전 닮으면 또 모르지만요.성장 클리닉 가보고 싶은데 가서 안 큰다고 하면 또 어쩔건가 싶어서 못 가보고 있네요.

  • 4. 고민
    '19.5.5 7:45 AM (116.127.xxx.224)

    저희아이도 초6 키 147ㅠㅜ
    저는 163 아빠 171정도
    고민고민하다가.ㅜㅡ
    여기에도 물어봤었는데 키영양제 구입해서 어제왔어요
    뭐든지 해보고 후회안하는게 나을듯 해서요..

  • 5. ...
    '19.5.5 7:46 AM (122.34.xxx.61)

    2차성징 안왔죠? 음모같은..머리냄새..
    지금 키보다 중요한게 그런거예요.
    음모 머리냄새안나면 중학교때 많이 클꺼예요.

  • 6. ㅇㅇ
    '19.5.5 7:47 AM (58.141.xxx.76)

    제키 163이고 유전키로는 181나오더라고요 근데 예상키가10센티나 손해본다니 속상해요. 윗분처럼 유전키보다 더 큰 애들도 많은데말이에요. ㅠㅠ

  • 7. ㅇㅇ
    '19.5.5 7:50 AM (58.141.xxx.76)

    키영양제 뭐 사셨어요? 저도 뭐라도 먹여야할거같아요. 2차성징은 아직.시작안됐고 아직 애기같아요. 근데 병원검사결과가 사춘기시작이라고 했으니 6개월안에 육안으로도 확인되겠죠.

  • 8. 00
    '19.5.5 7:57 AM (122.62.xxx.207)

    부모가 저렇게 큰데..클거예요.
    엄마 163이면 큰키예요. 제주변 20대들도 거진 160 언저리인데...더구나 아빠가 185고 크게 낳았으면 사춘기때 확 클겁니다.
    하긴 김구라 180넘고 동현이엄마가 171인가 그렇던데
    동현이 예상키가 175 나왔는데 지금 모르겠네요.
    부모키에 비해 작게 나온다 싶던데...

  • 9. 고민
    '19.5.5 7:59 AM (116.127.xxx.224)

    음모는 안났는데 머리냄새는 초 3때부터
    엄청나다가 이제는안나요 ㅠㅡ..(어떻게된거죠?ㅠㅜ)
    키영양제는..그냥 요새광고많이 나오는거
    상담받고 고민고민끝에 사서 어제받았아요
    지금이 급성장기 마지막이라니..뭐라도 해야할듯 해서요.
    178~180만 되면 좋겠어요.ㅠㅠ

  • 10. 그리고
    '19.5.5 8:03 AM (211.229.xxx.69)

    제대로 된 대학병원 소아내분비학과인가 그런데서 예상키 보신거 아니죠? 그냥 정형외와에서 뼈사진 찍고 예상키 걱정하시는거면...예상키 제대로 보는 사람이 드물대요.
    키 185가 아무나 나오는 키인가요? 아빠 닮아서 나중에 확 클거에요.
    저 선배언니 아들은 중학교 들어갈때 150 정도였는데 3년 동안 10센티씩 크더니 고등학교 들어가서도 더 커서 지금 185에요. 그집 아빠가 183, 엄마가165.

  • 11. 암막커튼
    '19.5.5 8:21 AM (218.157.xxx.205)

    아이방에 암막커튼 해주세요.
    요즘 해가 일찍 떠서 늦게까지 자더라도 숙면보다 약간 들뜬 느낌으로 자게 되거든요. 밤 되면 암막커튼 내려서 아침에 깨는 순간까지 토굴속처럼 자게 둡니다.
    어차피 영양제 하나쯤은 먹일테니 키 크는 영양제 1년치 냅다 질러서 먹이세요. 일단 1년간 영양제 뭐 먹일까 하는 고민에서 벗어납니다.
    공부건 휴대폰이건 일찍 마무리 시켜서 11시에는 재우세요.
    낮에 운동은 그게 축구건 농구건 줄넘기건 뭐건 애들이랑 뛰놀거나 하는건 항상 들어주세요. 남자애라고 다 늦게까지 크는거 아니더라구요. 키도 자랄때 시기가 있는데 그때 확 클 수 있게 베이스는 깔아 놔야죠.
    키 작아도 괜찮지만 클 수 있는 키 능력껏 키워 주는 것도 좋다고 봐요. 성장기때 좀 신경 써주면 되는거니까.
    고기는 매일 먹이세요. 소ㆍ돼지ㆍ닭 할것없이.. 엄마 손으로 잘 해서 먹이면 사춘기도 좀 유순해져요. 금방 한 고기요리와 구수한 두부된장 찌개로 아이를 세뇌시키는거죠. 식탁에 다양한 채소요리는 그냥 꽃꽂이처럼 손만 많이 가는 상차림 디피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육개장을 끓여도 고기 반찬은 별개입니다. 남아 식탁 화려해 보이려면 먹던 안 먹던 계란말이 매일 해서 장식하세요.

    정리하면
    암막커튼으로 깨는 그 순간까지 빛없이 숙면.
    키 크는 영양제 일년치.
    땀 흘리는 운동.
    고기 반찬.

  • 12. 걱정뚝
    '19.5.5 9:04 AM (59.8.xxx.119)

    저163 남편181인데 중1때아들키가 153이어서
    반에서 키서열앞에서3번째였어요 ㅠㅠ
    다들 엄마ᆞ아빠키큰데 아들은 아담하고...
    그러다 중3에서 고2때 진짜잠(?)폭풍처럼자면서
    콩나물크듯2cm 3cm자라더니 지금180이예요
    초딩때많이크는아이들이 중ᆞ고등때 성장이 멈추는경우가
    많고 중ᆞ고등때 자라는아이들이 군대가서도
    크더라구요 저의아이 먹는거로 한예민했는데도
    어느순간클때는 안먹어도 잠만푹자면 쑥자라더군요
    전그래서 방학때나 주말에는 무조건 공부보다
    자도록 놔두었어요
    그러니 몇년더지켜봐주세요

  • 13. 아이고
    '19.5.5 9:13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때 푹 커요.
    장건강하고 우유좋아하면 문제없어요.
    애앞에서 걱정하지 말아요

  • 14. 노노
    '19.5.5 9:22 AM (117.111.xxx.192)

    중1 3월에 150 예상키 173
    남편 173 저 163
    걱정 엄청 했는데 중2부터 3까지 20센티 크고 고3 지금 178이예요
    평소에 소화력 약해 입 엄청 짧아 잘 안 먹었는데
    중 2되더니 양은 많이 안 늘었어도 그렇게 고기를 먹더라구요
    먹을려고 할 때 좋아하는거 많이 먹이세요
    잠은 원래 없어서 항상 12시쯤 자고 운동은 매일 축구했어요

  • 15. 그러니
    '19.5.5 9:31 AM (59.8.xxx.119)

    걱정뚝! 하시길...

  • 16. ...
    '19.5.5 9:53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사춘기 오면 클테니 걱정마세요.
    중1부터 중3까지는 한교실에 아기같이 뽀얀애랑 삼촌같이 커다란애가 같이 놀면서 지내는 때에요.
    그만큼 성장속도 차 심하구요.
    운동.영양.숙면.
    큰애들은 다 잘먹는 애들이듼데요.
    고기 한근쯤은 그냥 먹는애들이요.

  • 17. dlfjs
    '19.5.5 9:56 AM (125.177.xxx.43)

    집안에 작은 분 닮은거ㅜ아니면 더 클거 같은대요
    일찍 자고 운동 시키고 잘 먹이세요

  • 18. ㅋㅋㅋ
    '19.5.5 10:41 AM (119.70.xxx.90)

    댓글들 다들 넘 재밌어요ㅎㅎ
    에구 이 고기돌이들 어쩜 고기가 글케 끝없이 들어가는지ㅎㅎ
    울아들 중1인데 1년간 10센티 커서 163됐어요ㅎ
    남들보다 급성장기는 좀 늦게오는 분위기인듯해요
    잘먹기는 잘먹는데 뭐하다보면 12시넘겨자서 안되겠네요 ㅎ우리 아들들 잘 키워봐요ㅎㅎ

  • 19. 플랜
    '19.5.5 11:38 AM (125.191.xxx.49)

    제아이도 병치레 자주하고 잘 안먹어서
    약간 입맛돌때 엄청 먹였어요

    늦은 밤에도 먹고싶어하면 다 먹였어요
    우선 몸무게가 늘더니
    그게 키로 가더라구요

    성장판 검사때는 167정도였는데
    지금 키는 178입니다

  • 20. ㅇㅇ
    '19.5.5 11:46 AM (223.62.xxx.235)

    보통 초등학교에 또래보다 큰 아이가 최종 키가 작고, 키가 늦게 크는 애들이 많이 커요
    저도 173, 남편 182인데 초등6학년 아들이 151이에요
    하나도 걱정 안 되는데 ㅎ

  • 21. ..
    '19.5.5 1:23 PM (211.196.xxx.185)

    남편 183 저 170 각자 집안에서 혼자만 큰 사람 다른 가족친척들 다 작음 제일작은 남자사촌동생 153

    우리애 서울대병원서 예상키 168 최대 170 특히 남편이 이소리듣고 좌절함 아빠가 큰데 말이 되냐...

    초6때부터 밤10시부터 아침7시까지 반드시 취침
    집안에 플라스틱 그릇 다없앰
    플라스틱 그릇 쓰는 배달음식 금지
    그외 아무거나 모든음식 질릴때까지 배부르게 먹임
    고기를 안좋아해서 그게 안타까웠음 ㅠㅠ
    태권도 매일 두시간씩
    공부하란 소리 일절 안함
    계면활성제 없는 세제 샴푸 씀 프탈레이트 파라벤 등등 없는 비누 로션 씀 몸에 바르고 씻고 하는거는 성분 다 따져서 씀
    신발을 항상 넉넉한 사이즈로 사주고 좀이라도 작다싶으면 바로 교체
    베겟잇 매일 교체 여드름 날까바...

    지금 고1 175 성장 거의 끝난거 같음
    아빠키 생각하면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나보다 큰게 어디냐 위로함 넌 이제 어디가서 170 아가씨랑도 연애할수 있다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얘기해줌

  • 22. ..
    '19.5.5 1:44 PM (211.196.xxx.185)

    참 우유 두유 콩종류 두부 빵 계란은 한살림꺼만 먹였어요 되도록 성장호르몬 영향 없게요

  • 23.
    '19.5.5 2:42 PM (220.88.xxx.202)

    아는 동네엄마네도
    초6 인데.143 인가 그렇대요.
    줄서면 앞에서 2.3번.

    아빠가 173 이고 엄마 159.
    걱정하더라구요.
    병원가서 재보니 최종키 170대초반나왔다고
    우울해하고..

    걔는 아직 음모도.여드름도 고환도.
    아직 이래요..
    늦게 클꺼라고 걱정 무지 하던데.
    먹는건 무지 먹는데
    키로 안가고 다 살로 간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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