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사십대도 넘어버린 나이인데,
아직도 제 자신과의 싸움이예요.
아직 모자른 나, 서투른 나.
수십년 스스로에 대한 같은 고민을 하지만 참 변하기 힘들어요.
지금도 여전히 대인관계에 서툴고 심약하고 소심하고,
자신감 없고, 그래서 존재감 없는 나.
사람들 눈에 들지 못하는 참 답답한 사람.
주변에 친구도 별로 없고요 오래보면 다들 싫증내 하는 것 같아요.
에너지가 많은 사람이 아니거든요.
연애경험도 없는 미혼자네요
이렇게 나를 잘 알고 그게 한결같이 고민이었고 고민인데도 저는 여전해요.
어떤 피나는 노력이 필요할까요 ㅠ
변할수 있을까요
무명 조회수 : 904
작성일 : 2019-05-04 21:02:36
IP : 175.210.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현재
'19.5.4 9:11 PM (59.7.xxx.21)사회생활(직장생활) 하시는지요?
시간 되시면 이런 저런 자원봉사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2. ~~~
'19.5.4 9:21 PM (110.70.xxx.240)남한테 어떻게 보일지 애쓰지마세요.
나는 나. 남들이 뭐라하던 내 성격대로 삽니다.
존재감. 남에눈에 들필요없어요.
난 내가할일 내길만 정지과게 갈뿐 잡생갓마시구요..
주위사람도 내사람이다 싶은사람에게만잘하세요.
에너지없는분들은 그래야 덜힘들어요.
일단 가지치는 잡생각들을 딱 끊으세요.
간단 단순한것이 답입니다.3. ..
'19.5.4 9:30 PM (175.116.xxx.93)사주한번 보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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