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의사남편은 바람펴도 와이프가 이혼안하나요?

하나루 조회수 : 32,189
작성일 : 2019-05-03 01:13:32
아래 글 읽다보니...
남편 의사공부시키는 아내분이 
사랑받고싶어 이혼하고 싶다니까..
이혼 말리는 댓들이 대부분이네요..
문득 궁금해져서요..
의사남편 둔 아내들은 남편이 바람을 펴도 이혼안하는지...
그 아내가 전업주부거나 그냥 평범한 월급받는 정도라면..
IP : 82.132.xxx.40
10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
    '19.5.3 1:16 AM (112.145.xxx.133)

    월급이 천만원 이상이면 이혼율이 매~~우 낮아진다던데요 의사도 그렇겠죠

  • 2. 그렇죠
    '19.5.3 1:18 AM (122.128.xxx.33) - 삭제된댓글

    결혼은 사랑이 아니라 생활이니까요
    의사남편보다 더 나은 남자와 재혼할 수 없다면 그대로 버티는 게 정답입니다
    바람난 남편과 이혼하고 여러 남자를 만난 본 친구가 했던 말이 그래도 전남편이 최고였다는 겁니다.

  • 3. 그렇죠
    '19.5.3 1:19 AM (122.128.xxx.33)

    결혼은 사랑이 아니라 생활이 우선하는 관계니까요
    의사남편보다 더 나은 남자와 재혼할 수 없다면 그대로 버티는 게 정답입니다
    바람난 남편과 이혼하고 여러 남자를 만난 본 친구가 했던 말이 그래도 전남편이 최고였다는 겁니다

  • 4. 이혼한
    '19.5.3 1:24 AM (124.54.xxx.150)

    의사들 많던데요

  • 5. ..
    '19.5.3 1:26 AM (218.145.xxx.178)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 월 삼천이상씩 갖다주는 의사부인들이 좀있는데요
    그중 1-2억씩 갖다주는 집도 있구요
    전부 강남 성형외과원장집들이요

    다들 참고살더라구요ㅜ
    어쩔수없는 부분인가봐요ㅜ

  • 6. 결국
    '19.5.3 1:27 AM (175.209.xxx.48)

    여자는 기생이란 건가요?
    남자 돈 잘 벌면 바람을 펴도
    비참하게 기생하듯 살아야 한다?

    전 싫은데요.

  • 7. 윗님
    '19.5.3 1:28 AM (112.145.xxx.133)

    의사랑 결혼 못해요 염려마세요

  • 8. ..
    '19.5.3 1:32 AM (175.223.xxx.34)

    여자는 기생이란 건가요?
    남자 돈 잘 벌면 바람을 펴도
    비참하게 기생하듯 살아야 한다?

    전 싫은데요222222

  • 9. ㅡㅡ
    '19.5.3 1:33 AM (110.70.xxx.236)

    ㅎㅎ 바람난 전남편이 더 낫다구요?
    그 친구 어지간히 시덥지 않은 남자들만
    만나고 다니나 보네요.
    지내온 세월이 있고 좋았던 추억도 있으니
    시덥잖은 남자 만나보고 좋았던 점이
    떠오를 수도 있지만 자신을 배신했는데
    자존감도 없이 더 낫다니요.
    그런 자존감으로는 좋은 남자 다시 못만납니다.
    좋은 남자 만나도 알아보지도 못하구요.
    빨리 깨어나라고 해주세요.

  • 10. ㅎㅎㅎ
    '19.5.3 1:35 AM (122.128.xxx.33) - 삭제된댓글

    이혼녀가 전남편보다 더나은 남자를 만나기 힘들다는 것은 과학입니다
    조건이 전남편을 만날 때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거든요

  • 11. ㅎㅎㅎ
    '19.5.3 1:36 AM (122.128.xxx.33)

    이혼녀가 전남편보다 더 나은 남자를 만나기 힘들다는 것은 과학입니다
    조건이 전남편을 만날 때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거든요

  • 12. 하나루
    '19.5.3 1:36 AM (77.97.xxx.209)

    제가 어제그제.. 남편놈 데이팅앱하다가 걸렸다고 올렸었는데
    인생망치기전에 빨리 끝내라는 조언이 대부분이었거든요...
    남편놈 연봉이 한국 돈으로 1억 조금 넘어요..4살 연하구요..
    강남의사분들에 비하면 대단한건 아니지만 ....
    제 남편놈이 의사라고 했으면 댓글이 달랏으려나...
    그래서 듣고 싶은 말이 이혼하지 말란거냐?
    그런건 아니구요.....
    그냥.. 댓글 분위기가 많이 다르길래...ㅠㅠ

  • 13. ㅇㅇ
    '19.5.3 1:39 AM (175.223.xxx.39)

    이혼 안해야하는 1400만 가지 이유를 찾으시는 중인거 같은데.
    그냥 사세요.
    여기서 같은 건으로 또 유저들 속 갑갑하게만 하지말고

  • 14. ...
    '19.5.3 1:40 AM (211.202.xxx.103)

    82는 유독 돈 버는 남편에게 비굴하게 기대는 여자들이 많아요 원글님, 누구의 의견보다는 본인이 스스로 자립해서 잘 살아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에요

  • 15. 답답하다
    '19.5.3 1:40 AM (62.46.xxx.172)

    그 글은 남편이 바람핀게 아니잖아요.
    님 케이스랑 달라요.

  • 16. 철쭉
    '19.5.3 1:40 AM (121.168.xxx.236) - 삭제된댓글

    저런..그렇게 비굴하게라도 포기 안되고
    자기 삶을 누더누덕 꿰매면서 살 수 있는 여자들이 있겠죠..
    스스로가 어떤 사람이고 내 존재가 어떤 가치가 있는지 고민하기 보다는 더 중요한 게 있는, 중심 두는 게 다른 사람들이 어디에나 있죠 불편한 선택은 합리화하면 되는 거고.

  • 17. 하나루
    '19.5.3 1:41 AM (77.97.xxx.209)

    이혼 안할 이유 찾는 거 아니에요..
    오늘 제 동생한테도 저 이혼마음먹엇다고 얘기했습니다..
    의사라는 이유로 이 글도 그렇고 의사아내분 원글도 그렇고
    댓글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요..

  • 18.
    '19.5.3 1:43 AM (124.56.xxx.35)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이 아니여도
    사업하면서 돈 잘 버는 남자
    대놓고 뻘짓하고 다녀도
    그 와이프들 이혼생각 전혀 없어요
    왜냐? 이혼해봤자 손해니까요
    무늬만 부부래도 생활비는 여느 남자보다 많이 줄테니까요

  • 19. 에휴
    '19.5.3 1:43 AM (24.102.xxx.13)

    이혼 말려주길 바라시나본데

  • 20. ...
    '19.5.3 1:43 AM (211.202.xxx.103)

    저는 아주 짧은 결혼생활을 뒤로하고 이혼했어요 결혼시장에서 소위 1등급으로 쳐주는-_-; 남편이었고 심지어 헤어진 이유는 사랑하지 않아서, 사랑이 식어서 였습니다; 이후 남자보는 기준이 달라졌어요 직업 하나만 보지 않고 집안, 외모, 성격, 가치관을 두루두루 다 보게 됐어요. 전남편보다 나은 남자 많이 연애했고 결혼도 할 뻔했지만 신중해야 하니까 더 데이트 중입니다. 저는 남자가 버는 돈이 제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없고 친정이 감사하게도 걍제적 지원을 많이 해주세요

  • 21. 윗댓인데요.
    '19.5.3 1:44 AM (110.70.xxx.236)

    저는 훨씬 좋은 남자와 재혼했답니다.
    인성이나 가정 환경, 가족들, 경제력,
    외모 .. 초혼은 그저 사랑 하나만 봐서
    너무 조건을 안따진 이유도 있지만
    사람 보는 안목이 생긴게 큰 이유겠네요.
    암튼 이런 사람도 있다구요.

  • 22. ...
    '19.5.3 1:44 AM (211.202.xxx.103)

    원글님이 혼자 살아갈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나련해 놓고 이혼하는 게 제 생각엔 맞을 거 같아요

  • 23. 이해력 부족?
    '19.5.3 1:45 A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의사라서 이혼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그 의사지망생 남편은 님 남편처럼 혼전에도 거짓말하고 결혼 후에도 데이트앱으로 치팅한 건 아니니까요.
    님 남편은 질이 나쁘고 신뢰를 잃게 했으니까 이혼하란 겁니다.

  • 24. ..
    '19.5.3 1:45 AM (218.145.xxx.17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이 그런 의미였나요?ㅜ

    위에 211 님 말씀이 맞아요
    본인이 스스로를 채찍질해서 강해지세요
    저는 나이 50이 넘었어도 지금껏 워킹맘이고 남편보다 두세배 수입이 많아요 그러다보니 남편에게도 당당하고 시가이든 누구든 어디서나 당당해요

    오히려 퇴직이 가까운 남편이 제눈치를 보고있지요

    젊을때 어려운일 있어도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그러나 그시간속에서 내가 단단해질수있는 수단은 꼭 만들어야해요

  • 25. ㅎㅎㅎ
    '19.5.3 1:46 AM (122.128.xxx.33)

    결혼에서 원하는 게 사랑이라면 이혼하는 게 정답이겠지만 생활이 목적이라면 이혼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혼한다고 해서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 줄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이혼녀가 만날 수 있는 남자라고 해봐야 어차피 전부인을 만족시키지 못한 이혼남일텐데요?

  • 26. ...
    '19.5.3 1:50 AM (218.145.xxx.100) - 삭제된댓글

    82는 유독 돈 버는 남편에게 비굴하게 기대는 여자들이 많아요. 이유는 아시죠?

    자식도 없는데 의사보다 잘나가고 돈 잘버는 여자들이 저렇게 말 하겠어요? 대부분은 의사는 고사하고 월급자 연봉으로 서로 저울질 하는데요.
    남자가 돈 벌어주면 최고다 아주 많죠.
    끼리끼리 주변에 그런여자 있을 턱도 없구요.
    그러니 의사면 참고 살아라..그러는거네요.

  • 27. ㅍㅍ
    '19.5.3 1:53 AM (218.145.xxx.100)

    82는 유독 돈 버는 남편에게 비굴하게 기대는 여자들이 많아요.22222 이유는 아시죠?

    자식도 없는데 의사보다 잘나가고 돈 잘버는 여자들이 저렇게 말 하겠어요? 대부분은 의사는 고사하고 월급자 연봉으로 서로 저울질 하는데요.
    남자가 돈 벌어주면 여자는 살림이 최고다는식.
    그러다 바람나면 돈보고 참아라ㅎㅎ.
    그 기준도 의사연봉

    끼리끼리라고 그런마인드
    주변에 잘나가는 여자 친구 있는건 희박
    그러니 참고 살아라 그러는거네요.

  • 28. ㅇㅇ
    '19.5.3 1:53 AM (175.223.xxx.39)

    그 사람은 남편이 결혼 후 수능보고
    그 뒷바라지 다 했는데 누구 좋으라고..잖아요.
    그냥 님은 님대로 그냥 사세요.

  • 29. ㅎㅎㅎ
    '19.5.3 1:56 AM (122.128.xxx.33)

    잘난 미혼남이 이혼녀와 결혼할 필요가 있을까요?
    잘난 이혼남이 이혼녀와 결혼할 필요가 있을까요?
    현실은 드라마가 아닙니다

  • 30. ㅍㅍ
    '19.5.3 1:58 AM (218.145.xxx.100)

    참고로 저도 왠만한 페닥보다 훨 많이 벌어서인지
    의사가 뭔 대수인지 싶고
    친구도 그런애 있는데 의사와 이혼
    사유는 시댁때문인데
    돈 많으니 전 남편보다 훨 잘난사람 만나 자식 낳고
    잘만 살아요. 님도 남편연봉 연연말고
    본인이 그 정도되면 그까지것이죠

  • 31. ..
    '19.5.3 1:59 A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그 글은 남편이 바람핀게 아니잖아요. 2222

  • 32. ㅎㅎㅎ
    '19.5.3 2:01 AM (122.128.xxx.33)

    돈 버는 남편에게 비굴하게 기대기 위해 남편의 바람을 참는다는 댓글을 보니 아이까지 출산하고도 지금이라도 이혼하면 남편보다 더 나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거 같다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친구인 내가 보기에는 그 남편이 그 친구 수준에는 딱 맞던데 말입니다
    이혼녀와 결혼해 줄 수 있는 전남편보다 더 나은 남자들에게 물어보지도 않고서 이혼부터 생각하면 어쩌자는 건가요?
    재혼할 생각이 없다면 이혼을 말리지 않겠습니다

  • 33. 하나루
    '19.5.3 2:02 AM (77.97.xxx.209)

    윗님 중 한분은..친정집이 엄청 부자시고..
    또 다른 한분은..남편의 2-3배 연봉 받으시는 분.. 멋져요..
    남자에 하나도 연연하지 않으시네요.. ㅠㅠ
    전 5천짜리 연봉이라.. .. 감히....
    실력을 키워야겠어요..

  • 34. ㅋㅋ
    '19.5.3 2:02 AM (223.62.xxx.121)

    돈 없는 이혼녀들이나 얼릉 재혼 꿈꾸지
    돈 있고 이혼한 여자들이 뭐 급하다고

    누가 재혼 꿈꾸며 이혼합니까? 빨대에서 다른빨대 찾아요?

    딱 자기들 기준.
    그리고 여자도 돈 많으면 장땡

  • 35. ㅎㅎㅎ
    '19.5.3 2:04 AM (122.128.xxx.33)

    돈 많고 능력 좋은데 이혼을 참을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얼른 이혼들 하세요

  • 36. 하나루
    '19.5.3 2:05 AM (77.97.xxx.209)

    제가 진짜 애매한 것 같아요..
    많은연봉도 아니고.. 그렇다고 적은월급도 아닌..
    애매하게 걸친...
    와진자.. 우리친정집이 부자였으면 제가 두번 생각 안할텐데 ㅠㅠ

  • 37. 우와
    '19.5.3 2:06 AM (62.46.xxx.172)

    원글님 결국 돈 때문에 그런거였어요?
    세상에...

  • 38. ㅇㅇ
    '19.5.3 2:08 AM (220.89.xxx.124)

    그집 남편은 바람난게 아닌데요.

    뭐 그 글을 바람나도 돈 많으니 참고살라고 편집해서 읽으시는거야
    님이 지금 가장 원하는 답이 그거라서 그렇겠죠.

  • 39. ㅋㅋ
    '19.5.3 2:09 AM (223.62.xxx.121)

    남편이 바람도 안피고, 시댁도 잘해주는데
    왜 이혼해요? ㅋㅋ 웃긴다.

    바람피고 시댁문제면 이혼 하겠죠. 돈많고 능력좋으면
    이혼하라니 본인이 재혼 엄청 하고파서 저러나?

  • 40. ㅎㅎㅎ
    '19.5.3 2:11 AM (122.128.xxx.33) - 삭제된댓글

    돈 때문에 이혼 못하는게 뭐 어때서요?
    결혼은 여자의 생존을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돈이 없으면 굶어 죽어요
    이혼 후 두 딸과 함께 힘들게 살다가 결국은 세모녀가 함께 자살한 송파 세모녀 사건을 벌써 잊으셨습니까?

  • 41. ..
    '19.5.3 2:13 AM (218.145.xxx.178) - 삭제된댓글

    젊은분인듯싶어 댓글 자꾸 다는데요

    혹시 외국에 사시나요?아이피가 그런듯...
    저도 신혼때 해외에서 남편 석사박사 뒷바라지하며 제가 돈벌어가며
    살았어요
    유명한 한식당에서 웨이트레스로 오래 일했었어요
    제 학벌이 그일하기에 부끄러워 비밀로 하고 돈을 벌어 남편을 학위를 따게 해줬습니다
    그때 무거운 그릇들고 다니느라 생긴 어깨인대파열로 지금껏 왼팔을 잘못써요ㅠ 그런 눈물나는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을 견뎌내는거겠지요
    남편은 최고의 학벌을 내가 돈벌어 만들어줬는데
    지금은 제가 더많이 버는 사람이 됐으니
    세상 아이러니 해요

    원글님은 아직 젊고 예쁘니 얼마든지 새출발하시고 계획세우실수 있어요
    잘못은 상대방잘못이지 내가 괴로워해야하는 내잘못이 아니랍니다

    언제나 중요한점은
    내가
    나를
    제일 사랑하고 보듬어줘야한다는거예요
    ㅇㅇ아 얼마나 힘들었니?
    이제부터 크게 숨쉬고 잘먹고 잘자고 다음의 좋은계획을 세워보자
    하고 계속 암시를 하세요
    세상일은 마음먹은대로 흘러가는법이랍니다 ㅎ

    행복해지시기를 빕니다

  • 42. ㅎㅎㅎ
    '19.5.3 2:13 AM (122.128.xxx.33)

    돈 때문에 이혼 못하는게 뭐 어때서요?
    결혼은 여자의 생존을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돈이 없으면 굶어 죽어요
    이혼 후 두 딸과 함께 힘들게 살다가 결국은 세 모녀가 함께 자살한 송파 세 모녀 사건을 벌써 잊으셨습니까?

  • 43. 하나루
    '19.5.3 2:13 AM (77.97.xxx.209)

    현실적인 이유도 있지만 온리 돈 때문은 아니죠...
    남편 돈 때문에 이혼 못하겠다 이게 아니고...
    바로 관두자니 생활수준이 낮아지는것도 있고
    주변 시선이 무섭기도하고
    이혼하고 더 좋은남자 만날 수 있을까 싶고... 여러가지 이유죠..
    제가 땅콩 조현아나 이정재 만나시는 그재벌 여자분이면
    고민을 덜했을거같아서요..

    아무튼.... 이혼쪽으로 가닥잡고있어요
    제가 이혼한다고 밥 굶을 건 아니니까...

  • 44. 이혼
    '19.5.3 2:15 AM (112.145.xxx.133)

    곧 하지 마세요 다음 바람 필 때까지 미루세요 그 때 이혼해도 되잖아요 뭘 서두르나요 돈도 모으고 실력도 쌓고요

  • 45. 하나루
    '19.5.3 2:17 AM (77.97.xxx.209)

    정성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남편보다 2 3배 더 벌고 싶네요 ..ㅠ
    지금은 힘들지 않네요..괴롭지고 않구요
    남펀놈 투명인간 취급하는 것도
    어제 하루 해보니 어려운일이 아니네요..

  • 46. 제친구도
    '19.5.3 2:17 AM (218.48.xxx.40)

    잘나가는 의사남편뒀는데
    그쪽계통 즉 인기있는과라 돈을너무잘버는데
    동기며 선배들이혼율이 높다더라고요
    바람을많이피고 재혼도너무잘한대요
    제친구는 설사 남편바람펴도 절대이혼안한다고ㅋㅋ
    저같아도 안해요
    얼마나누리며사는데~~

  • 47. ㅋㅋ
    '19.5.3 2:18 A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취집인가보네요.
    문맥 파악못해서 자폭하셨네. ㅜㅜ.

    돈 없으면 비굴해지니 그게 싫어 일 하는 여자 많거든요
    남자에게 빌붙어 해결할려니
    이혼녀 전남편 비교 재혼 타령 나오죠.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는게 아닌 구더기핀 장이니
    본인이 벌 생각하는 여자도 많아요.
    원글도 어떻게든 이 번뇌 내려 놓을려면 돈 많이 버세요

  • 48. ㅋㅋ
    '19.5.3 2:19 AM (223.62.xxx.121)

    ㅎㅎ님은 취집인가보네요.
    문맥 파악못해서 자폭하셨네. ㅜㅜ.

    돈 없으면 비굴해지니 그게 싫어 일 하는 여자 많거든요
    남자에게 빌붙어 해결할려니
    이혼녀 전남편 비교 재혼 타령 나오죠.

    본인이 벌 생각하는 여자도 많아요.
    원글도 어떻게든 이 번뇌 내려 놓을려면 돈 많이 버세요

  • 49. 정리해줌.
    '19.5.3 2:19 AM (175.223.xxx.190)

    케이스마다 댓글이 다를 수 밖에 없음.

    의대생 남편은 바.람.을. 핀게 아니라 공부에 몰두해 외롭게 한다기에 이혼하지 말라는 댓글이 달린거임.

    원글님도 연봉 1억에 4살 연하인데 남편이 매일 회사 일 때문에 놀아주지 않아요. 외국 생활 외로워요. 이혼하고 싶어요~ 이리 글썼음 호강에 겨워 요강 깨는 소리 한다고 타박했을 것임.

    바람이라도 이혼하지 말라는 댓글이 달리는 경우도 있음. 능력 있는 남편이 바람 초범이고 자식 여럿에 아내가 직업 없으면 걍 참고 살라함. 치사하지만 이혼 후 애들 키우며 죽도록 고생하는 것보다 실리를 찾으란 의미임.

    그렇다면 원글님은 왜 그런 댓글이 달렸냐. 벌써 두번째에다 신혼에 부부 사이 깨소금 쏟아짐에도, 심심하다는 이유로 한눈 파는 그 바람끼가 심각해서임. 솔직히 한 회사에서 눈맞아 바람나는 게 차라리 나음. 불특정 대상을 향한 바람끼는 못고치는 병임. 자식도 없고, 나이도 젊으니, 앞으로 눈물 바람으로 살지 말라는 뜻임. 연봉 1억이고 연하고 나발이고 상관없음.

  • 50. 하나루
    '19.5.3 2:22 AM (77.97.xxx.209)

    돈을 어느정도 벌어야 그냥 완전 당당해질까요..
    제 연봉 5천은 택도 없고..
    팀장급으로 승진해서 8천정도??

  • 51. 하나루
    '19.5.3 2:24 AM (77.97.xxx.209)

    정리님...
    와... 핵심을 찔러주신것 같아요 ㅠㅠ

  • 52. 하나루
    '19.5.3 2:27 AM (77.97.xxx.209)

    이해가되었어요...늦은 시간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 53. ㅡㅡ
    '19.5.3 2:28 AM (138.19.xxx.239)

    솔직히 원글님 결혼 진짜 사랑해서 한거 아니고
    돈 생각해서 좀 속물적인 목적으로 한거 같아요...
    미국 연봉 1억이면 많은돈 아닌데 원글에겐 엄청 많은 돈이었을거같고요.
    원원글이랑 댓글들 쭉 읽다보니 느낌이 좀 그래요.
    울고싶은데 뺨때려준다고 이 참에 폭발한거 같아요.
    진짜 사랑하면 해결 방법이 막 통장 돈 옮기고 그런식이진 않을거같아요....애도 없는데...신뢰가 깨졌다고 돈을 왜 옮기죠? 돈이 중요한건 애가 생기고 나서지 애 낳기 전엔 신뢰가 깨지면 갈라설지 말지 먼저 생각하지 재산 먼저 나눌 생각을 하진 않거든요.
    솔직히 그냥 바닥을 본거 같아요 이 결혼...비굴해지지 마세요. 스스로에게.

  • 54. 하나루
    '19.5.3 2:31 AM (77.97.xxx.209)

    미국아니에요...
    여기 평균연봉이 미국처럼 안 높아요..
    사랑햇던것 같은데 지금은 남처럼 느껴져요
    그리고 속물심보로 결혼한 것도 아니애요..
    남편이 학생시절일 때 만났거든요..

  • 55. 하나루
    '19.5.3 2:32 AM (77.97.xxx.209)

    *아니에요..
    맞춤법은 이해부탁드립니다..폰이라서..

  • 56. ㅎㅎㅎ
    '19.5.3 2:37 AM (122.128.xxx.33) - 삭제된댓글

    자폭은 무슨...
    정치판에서 얼쩡거리던 남편의 생활력이 부족해서 제가 남편을 부양하고 있는데요?
    전문직이 아닌 사람이 정치판을 얼쩡거리다가는 정치낭인 되는거 순식간입니다

  • 57. ..
    '19.5.3 2:40 AM (64.64.xxx.61)

    의사와는 비교도 안되는 대 재력가인 아마존 베조스의 아내도 이혼.

  • 58. ㅎㅎㅎ
    '19.5.3 2:42 AM (122.128.xxx.33)

    베조스의 아내가 받은 위자료가 한화로 40조네요
    그런 이혼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해야죠

  • 59. ㅡㅡ
    '19.5.3 2:56 AM (110.70.xxx.236)

    지금도 자립할 수 있는 연봉이네요.
    저는 무직이었어도 이혼했어요.
    이혼하고 결혼 전에 하던 일을 다시
    시작했구요.
    지금 님께 필요한건 돈이 아니라 님의 가치에
    대한 문제입니다.
    저 또한 저 위의 어느님처럼 식당 웨이츄레스,
    마트 캐셔 등등 해서 남편 유학 뒷바라지 했고
    현재 대기업 전무지만 힘든 세월 함께 한 아내를
    배신한 인간과는 내 인생이 초라해져서 살 수가
    없더라구요.
    이혼해서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
    하는건 무모한 생각입니다. 다만 님의 시야가
    넓어지고 당차게 살다 보면 님의 가치를 알아보는
    좋은 분이 인연이 될거예요.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선택을
    하시면 되지 싶네요.

  • 60. 하나루
    '19.5.3 3:25 AM (82.132.xxx.52) - 삭제된댓글

    어디에 더 가치를 두는 사람인지 생각해보고 있어요
    제가 식당일 마트캐셔를 하더라도 떳떳한 인생이 나을지..
    지금처럼 가족들한테 말도 못하고..제 생일날 영상통화할것같은데
    쇼윈도 행세를 해야하는데 연기도 못할것 같고..
    절대 요리도 안하던 놈이 부엌들어가서 지금 밥하고 있는데
    밥을 먹을지 면상에다가 내던질지도 고민이네요
    더 화나는건 제가이혼하면 이놈은 저보다 더 어리고 이쁜여자랑
    (여자가 저보다 나이는 어릴지언정 나은 여자일 것 같지는 않음)
    연애하면서 놀러다닐거같다는거에요....

    그게

  • 61. 하나루
    '19.5.3 3:26 AM (82.132.xxx.52)

    어디에 더 가치를 두는 사람인지 생각해보고 있어요
    제가 식당일 마트캐셔를 하더라도 떳떳한 인생이 나을지..
    지금처럼 가족들한테 말도 못하고..제 생일날 영상통화할것같은데
    쇼윈도 행세를 해야하는데 연기도 못할것 같고..
    절대 요리도 안하던 놈이 부엌들어가서 지금 밥하고 있는데
    밥을 먹을지 면상에다가 내던질지도 고민이네요
    더 화나는건 제가이혼하면 이놈은 저보다 더 어리고 이쁜여자랑
    (여자가 저보다 나이는 어릴지언정 나은 여자일 것 같지는 않음)
    연애하면서 놀러다닐거같다는거에요....

  • 62. ㅡㅡ
    '19.5.3 4:00 AM (138.19.xxx.239)

    세속적 이유로 한 결혼이 아니라면...
    미국이 아니고 제가 추측하는 도시일 수도 있겠는데
    그럼 님이 돈을 먼저 옮긴 이유랑 쉽게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도 추측이 돼요...그 도시가 맞다면 그 도시가 사람을 그렇게 만들죠.
    얼마나 마음이 힘드실까요. 타지에서 말할데도 갈데도 없고 제가 잘 알아요 그마음 ㅠㅠ
    그런데 님이 너무 젊네요. 계속 살며 남편의 다음 외도를 기다리기엔 님의 인생의 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그 도시는 너무 비싸서 님 혼자서는 못살테니 갈라서고 한국 와서 일 다시 잡는 방향으로 찬찬히 계획하세요. 거기 남을 이유가 없잖아요. 만약을 위해 피신할 곳 주변에 알아놓으시고 동생한테만 살짝 말해서 도움 떠보세요.
    남편따라 간 타지에서 일 구할 정도면 생활력 용기 엄청나신 거예요. 그리고 출가했으니 친정에 돌아가기 민망하실 수 있으나 살아보니 남편도 남이고 내 편은 친정 엄마밖에 없어요.
    돈 얘기하셨으니 말인데 결혼? 남편? 까짓거 몇억 벌어와도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휴지조각입니다. 남편 돈보고 참는건 자식 있을 때 얘기입니다.
    경제공동체를 이룰 배우자를 다시 못찾을거같아 두려운 거같은데 젊고 매력있으시면 뭐가 문제일까요. 못만나면 또 어떻고요. 한국이면 렌트도 저렴하잖아요. 욕심 안부리면 혼자벌어 수도권에 집도 살수 있어요. 용기내세요 부디.

  • 63. ....
    '19.5.3 4:09 AM (118.176.xxx.140)

    어디 의사 부인만 그러겠어요?ㅋ


    이재명 아내 김혜경도 이혼 안하고

    성추문 사건의 김학의 아내도 그렇고

    강용석도 뭐.....

  • 64. 하나루
    '19.5.3 4:13 AM (82.132.xxx.79)

    ㅡㅡ님.. 친언니같은 걱정 너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예측하신 지역 맞아요.. 유럽이요..
    당장 나가자니 방한칸 구하는 것도 너무나 어렵습니다...
    돈문제도 있지만 이 나라는 방한칸 얻는거에
    가져오라는 서류도 많고 뭐하나 쉽지가 않아요..
    정말 다음외도를 기다리면서 산다는 표현이 너무 맞네요..
    일단 한국에서의 일을 여기서 알아봐야할 것 같아요..
    정말 친언니가 걱정해주는 것 같아요
    온라인이지만 너무 진심이 느껴지고 ..
    제가 나중에 잘풀려서 좋은 소식으로 글을 다시 쓰게된다면
    알아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늦은밤 편히 주무세요

  • 65. ..
    '19.5.3 6:40 AM (124.58.xxx.138)

    재벌들이 바람펴도 이혼안하는 경우와 같죠. 말하자면, 단순히 이혼이라기보다 아무리 남자 주변에 여자가 많아도 나에게 떨어질게 있다거나 내가 누릴수 있는게 있으면 이혼안하죠. 안그런척 다른 말로 포장하지만, 그냥 모든 인간관계자체가 계산적인 것임.

    여기에서도 맨날 나오는 얘기가, 결혼시장에서는 서로 급이 맞아야 된다고 하잖아요.

  • 66. ???
    '19.5.3 6:56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참고 사느냐 마느냐.
    칼자루는 님이 쥐고 계시네요.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 67. ㅇㅇ
    '19.5.3 7:11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다른 덴 몰라도 여기는 안하죠 의사 사모 소리 듣는다잖아요
    애도 혼자 낳아서 키워도 의사 사모 소리 들으면 되는 곳이라서요

  • 68. 애솔
    '19.5.3 7:12 AM (211.215.xxx.244)

    이혼여부는 ...
    이혼후의 생활이 (심리적,경제적포함)지금보다 괜찮을꺼란 생각이 있을때 해야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이혼과 재혼은 따로 생각하셔야해요.
    남편과 헤어지는게 내 인생이 더 행복하고 편안할꺼 같다 생각하실때 하는게 이혼이고...
    결혼하면 내 인생이 더 행복하고 편안할꺼 같다 생각드는 사람이 있을때 하는게 재혼이예요.

  • 69. ...
    '19.5.3 7:18 AM (112.140.xxx.183) - 삭제된댓글

    직업에관계없이 이혼은 피해자가 하고 싶을때 해야죠.ㅋ
    현실은 능력있고 의사같은 직업은 상간녀가
    촥 달라붙어 한목 챙길때까지 안떨어지죠..
    상가녀들은 호구 하나잡으면 죽자살자 달려들죠..
    본처가 오히려 억울하게
    이혼대차게 당하는경우도 많죠..

  • 70. 삼천원
    '19.5.3 7:42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큰 금액을 일정하게 갖다주면 여자 결코 이혼안합니다.
    월수입 천만원이상 가정 -가끔 문맥도 몰라서 천만원버는데 양가 생활비보태야하고 아픈 애 있고 대출도 있어서 만원짜리 옷도 못 사입는데!!! 가 달리는데 제발, 제발- 은 이혼율이 소숫점 자리입니다. 안정을 추구하니 어쩔 수 없다싶지만 씁쓸하죠.
    원글글은 읽었지만 그 글도 내내 의아했고 이 글도 어이가 없습니다. 같은 경우라고 정말 생각하는 거에요? 도대체??큰 충격에 생각이 정리안되면 차라리 종이에 줄을 그어 적어요. 한 석달 후에 다시 생각을 하던지..익명게시판이 무슨 도움이 되나요?
    타지에서 이혼이 막막하겠죠. 아! 이혼할꺼에요! 한다구요!! 꼭 그 모양새네요.

  • 71. 원글님
    '19.5.3 7:56 AM (211.210.xxx.168)

    이혼하지 마요
    여기 조언 많이 해주지만
    결혼은 백만가지 이유가 있어하지만
    이혼은 진짜 둘다 서로에게 꼴도 보기싫고
    먹는것도 보기 싫어질때 그 때 하는게
    맞다봐요
    어차피 감정싸움이잖아요
    뭔가 결정할땐 시간을두고
    내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세요

  • 72. 이혼이쉽나요
    '19.5.3 10:16 AM (218.50.xxx.154)

    원글님은 이혼해야하는 백만가지 이유중 단 한가지 확실한 이혼안해야할 이유를 찾고계신듯 합니다.
    이론상으로 따지만 이혼하는게 속편하지만 이혼이란건 나만의 문제도 아니고 직접 닥치고 불어올 생활고 문제도 있고 해서 절대 쉽게 할수가 없어요. 여기 이혼하라고 외치는 댓글들 중 본인남편은 완벽하신가요? 다들 이혼할사유 분명 있지만 나머지 장점때문에 참고사는게 대부분일텐데
    물론 아이가 없어 좀 자유롭긴 하지만 그래도 여러 제반의 문제들이 또 있습니다. 그냥 지금은 시간을 두고 냉전기간을 가지시길. 남편이 바람을 폇건 안폇건 님 눈앞에서 뒹구는걸 보지는 않았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나한테 더이상 병신같이 들키지만 않으면 돼 하는 심정으로 눈 딱 감으시는것도 한 방법.
    하지만 절대 호락호락하게 넘어가진 마시고요. 호되게 벌준다음 다시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세요. 아이는 최대한 늦게 가지시고

  • 73. 흠...
    '19.5.3 11:43 AM (112.165.xxx.120)

    전글 봤는데...
    아직 바람을 확실하게 피운게 아니잖아요ㅠ
    차라리 다른여자랑 뒹구는걸 봤으면모르겠는데....
    쉽게 이혼하기도 어려울 것 같아요 님심정도 이해가요...
    저라면 윗분처럼 강력하게 경고하고 그냥 기회를 줄 것 같아요
    ㅠ 그리고 솔직히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려도 이혼하라고는 안하실듯.....

  • 74. ...
    '19.5.3 11:50 AM (183.97.xxx.176)

    그좋은 숙주를 왜 떠나겠어요?
    ㅎㅎ

    기생충같아..

    더런 꼴 봐도 자기 혼자는 바깥에 나가 못살음---

  • 75. 그냥
    '19.5.3 11:51 AM (182.208.xxx.114)

    이혼 하지 말고 사세요.
    현실적으로 힘들어요.
    정이 확 떨어진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살려니 찝찝하고...
    그럼 그냥 살아 보세요.
    이혼 해도 지금 마음 상태론 후회 될거에요.
    사는 동안엔 경제적 독립, 정신적 독립...
    자신을 사랑하고 채워주기...등등..
    본인만 생각하세요...이기적일 만큼.
    꼭 아이는 가지지 마세요.

  • 76. 의대교수중에
    '19.5.3 11:51 AM (125.184.xxx.67)

    이혼한 사람 없지 않아요.
    그리고 많진 않지만 의사 중에도 있어요.

  • 77. 그 글은요
    '19.5.3 11:54 AM (221.141.xxx.186)

    40대 부부가
    서로 가정의 한 축을 담당해줘야 할 시기인데요
    남편은 열심히 자기계발 하고 있는데
    여자는 사랑못받아 이혼하고 싶다니까
    하라는거에요
    이건 미래수입도 수입이지만
    여자가 너무 철이 안든거잖아요?
    사랑에 눈이 멀어서
    열정으로 사는 시기가
    누구나 3년 넘어가면 시들 해져요
    그시기에 자식 만들고 뭐하고 하면서
    의리로 뭉쳐지게 되구요
    원글님은 오래 사랑해도
    처음 사랑할때처럼 하트 나오던가요?
    그 뒤는 그냥 신뢰 의리 측은함 책이감 이런것들로
    재무장 하고 살게 되는거지요
    인턴인지 레지던트인지 아니면 수습기간인지 모르지만
    그때 너무 빡셔서 걸어다니면서도 잠잔다는 시기인데
    여기와서 사랑타령이나 하면서 이혼하겠다는데
    좋은 댓글 달리겠어요?

  • 78. 어휴
    '19.5.3 12:04 PM (14.52.xxx.225)

    답글 보니 여자로서 창피하네요.
    돈 때문에 참고 살다니....

  • 79. 돈이 좋은거
    '19.5.3 12:09 PM (14.41.xxx.158)

    밖에나가 전문직 남편의 마누라다 그러면 옆에 고만고만한 일반직 여자들 부러워하더구만 그 부러운 시선 즐기죠
    굳히 사짜 아니라도 장사해 월천이상 집에 갖다줘봐요 갖다주면서 집에 폭언폭행해도 그수모 다 겪으면서 돈 세아리는걸로 달래고 여자가 이혼해 밖에 나가봐야 경제력남자 만날 능력도 안될거 같으니 이혼안함

    폭행도 이혼안하는 판에 바람은 뭐 우습죠 집에 돈만 준다면야
    심지어 여자집안이나 여자도 경제력됨에도 이혼녀라는게 붙는게 싫어 이혼 안합디다

    그러니 경제력되는 남자는 이혼도 잘 안당하니 이혼남들 태반은 경제력이 그닥인 경우 많을
    간혹 경제력되는 이혼남 보면 이혼녀들이 잘 붙는 현실일 수 밖에
    그남자도 그현실을 익히 아니 많이 여자가리면서 심심풀이로 주로 연애질만 하는

  • 80. ..
    '19.5.3 12:23 PM (58.237.xxx.103)

    돈과 명예가 중요하면 남편의 액세서리로 견딜 것 이고
    사랑이 중요하면 박차고 나가겠죠.

    뭘 중요시하냐..개인의 선택입니다. 욕할 것도 불쌍하게 볼 것도 없죠.

    글구 가진 남자가 바람 피면 그나마 모양새가 낫지 않나요?
    개나소나 바람피우는 데 있는 놈이라고 안 피우겠어요?
    그러니 잘난 놈한테 갈 때는 그런거 다 각오하고 가야죠.

    물론 전 없이 살아도 그 꼴은 못봐요. 천성이 질투가 많아서 도저히 용납이 안됩니다.
    이꼴 저꼴 안보고 사는 게 속 편한 마인드라...돈과 명예 하나도 부럽지 않네요

  • 81. 이러나
    '19.5.3 12:28 PM (218.39.xxx.222)

    저러나 돈 때문에 폭언,행 받고 사는거 비참
    자기 밥벌이도 못해서 참고 사는게 자랑도
    아닌데 남들도 그렇다니 ㅉㅉ

  • 82. ㅉㅉ
    '19.5.3 12:29 PM (58.237.xxx.103)

    이혼하면 이놈은 저보다 더 어리고 이쁜여자랑 다닐것 같다는 걱정을 하는 걸 보니
    아직 남편한테 맘이 한가득이네요..

    걍 같이 사세요. 그런 맘으론 이혼해봐야 나중에 82가족 욕만 할 겁니다.
    니네들 때문에 이혼했다고...

    이혼은 그넘이 징글징글 할 때 하는 겁니다.
    난 또 남편에 대한 애정 없이 다른 세간의 이목만 두려워서 못하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네.


    저기여!!!!!!!!!! 그 넘이랑 정 떨어질 때 까지 걍 사세요. 괜히 후회하지 말고
    님 같은 성향은 남편 아직도 맘에 있는 데 섣불리 이혼했다간 온 세상 다 원망할 타입이고
    나중에 후회하느니...차라리 같이 살면서 더 심한 꼴 보고 더는 못견디겠다 싶을 때 이혼하세요
    님한텐 그게 정답!!!!!!!!!!!!!!!!

  • 83.
    '19.5.3 12:30 PM (121.138.xxx.213)

    저희 큰언니 성형외과 의사랑 결혼했는데 이혼했어요.
    바람 피우다 걸렸는데 끝끝내 언니에게 사과 안하고 당당한 모습에 계속 같이 살면 인간적으로 존중받을 수 없는 삶을 살겠다 싶어서 이혼했어요. 아이들 모두 언니가 키우고요. 언니 진짜 피눈물 흘리며 일하면서 아이들 키웠어요.
    잘 나가던 커리어우먼이었는데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서 그만 뒀다가 이혼하고 다시 일하던 업계 들어갔습니다.
    직업 자세히 얘기하면 아는 분들도 계실것 같아 안하겠습니다.
    어쨌든 경력 단절된 시기 때문에 다시 일하면서 몇배는 고생 많았을거예요.
    계속 살았으면 돈 엄청 잘 벌어다주는 남편이랑 어찌 어찌 살았겠지만 언니 자신의 존엄성은 못 지켰을 것 같아요.
    이혼한다고 할 때 우리집 식구들 모두 응원해 줬습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돈 잘버는 의사 남편이라면 어쩔 수 없이 참고 살 것이다 라고 단정지어 말하는 분들은 좀 더 시야를 넓게 가졌으면 좋겠어요.
    세상엔 당신들이 생각하는 인간들만 있지는 않아요.

  • 84. 아참
    '19.5.3 12:41 PM (58.237.xxx.103)

    남편이 아직도 맘에 있어서 못헤어지고 계속 살더라도
    이거 하나는 꼭 알아두시길...

    나중엔 남편이 먼저 이혼하자고 할거예요.
    물론 님보다 이쁘고 어린 여자이거나 가진게 많은 여자랑 붙어 먹고 나면 말이죠.
    절대 조신하게 살 놈이 아니니까 언젠간 일은 터집니다.

    그러니 그거 다 각오하고 사세요. 나중에 내가 뒷통수 맞았네어쨌네 하며 차라리 그때 헤어질 껄...
    비참함에 대성통곡이나 하지 마시구요.
    님처럼 그 남자는 기회만 되면 님을 버린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요. 애가 있거나 없거나 그런 넘은
    언제든 자기가 가장 편하고 좋은 상황을 선택합니다. 바보같은 님과는 달리요

  • 85. 여기는
    '19.5.3 12:46 PM (1.235.xxx.248)

    나이가 심하게 높은게 이런데서 들어나요.
    정말 무능력 취집녀 아니고서 참고 산다구요?

    네버네버 요즘 젊은 사람들 그리 안 살아요
    잘난놈 바람피는거 각오라니 진짜 구질하네요

    자기가 잘나면 잘난 남자가 되려 맞추고 살아요

  • 86. 그렇더군요.
    '19.5.3 12:49 PM (117.111.xxx.43) - 삭제된댓글

    친척인데 남편이 의사인데 알고보니 난봉꾼 개차반이더군요. 바람피운것도 여러번이고 혼인빙자에
    와이프친구하고 까지 바람피우더군요.
    그쯤되면 이혼할줄알았더니 그냥 살고 있네요.
    아직 창창한 40인데 돈이 뭔지.

  • 87. 그렇더군요.
    '19.5.3 12:50 PM (117.111.xxx.43)

    친척인데 남편이 의사. 알고보니 난봉꾼 개차반이더군요. 바람피운것도 여러번이고 혼인빙자에
    와이프친구하고 까지 바람피우더군요.
    그쯤되면 이혼할줄알았더니 그냥 살고 있네요.
    아직 창창한 40인데 돈이 뭔지.

  • 88. 1.235
    '19.5.3 12:57 PM (58.237.xxx.103)

    들어나요 ㅡ> 드러나요

  • 89. 돈잘버는
    '19.5.3 1:33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의사도 이혼을 당합디다..
    부인이 말도못하게 부자거든.

    원글님 연봉이 고까짓거밖에 안되는데 데이트앱 깔고 지라르하고 자빠진 너므자식 엉덩이 한대 차주세요.
    콧방귀도 안뀌어지네요. 진짜.. 얼어죽을 코딱지만한 월급가지고 ㅉㅉㅉㅉㅉㅉ 겨우 서울서 생활비정도 빠듯하게 되겠네요.

  • 90. 어휴
    '19.5.3 1:41 PM (218.50.xxx.154)

    들어나요 맞춤법은 심하네요

  • 91. 이렇게 말하는
    '19.5.3 1:44 PM (112.170.xxx.15)

    저도 이혼못하고 20년 이상 살고 있지만요.
    새로운 좋은 남자 못만날걸 걱정하지 마시고,
    내가 오로지 나 자신의 삶을 살아갈수 있는지 그걸 걱정하시길 바래요.

    남편이 바람피울지 말지 그걸 걱정하지 마시고, 어차피 남편분이 바람기가 있고,
    언제 또다시 반복될지 모르지만, 어차피 이혼한 각오가 되있다면,
    그냥 눈에 보이는것만 믿으시고(남편분이 바람피우걸 발각하시면 그때 다시 이혼을 결정해도 되고, 다시 돌아온다고 하면 돌아오고,떠나면 떠나겠지요) , 지금 이 결혼 생활이 100년은 지속될것처럼 생활하세요.

    돈은 새로운 선택을 할수 있게 만드는거예요. 새로운 선택을 할 의향은 있으신거구.가능하면 돈을 모아놓으시고,,,,그냥 언제 그랬냐?? 는 듯이 행복하게 지내세요.너무 고민하지 마시구요. 내일 이혼한다하더라도 오늘은 100해로할것처럼이요. 제가 겪어??보니 그래요.

  • 92. 이렇게 말하는
    '19.5.3 1:53 PM (112.170.xxx.15)

    저는 저희 애들에게도 말해요.
    남편이 바람나면 어쩌냐? 고 하면 , 남편이 바람난걸 내가 알고나서 , 남편이 바람난 상대녀를 정리하고 자중하면 없었던 일처럼 생각하고 결혼생활을 이어가도 된다.
    하지만 남편이 내가 알고 있는데도 상대녀를 정리못하면 , 이혼해야 한다.
    그러다 다시 바람나면 그때 다시 그렇게 하면 된다.
    하지만 돈은 새로운 선택을 위해 항상 필요한것이니, 돈을 잃으면 안된다.
    배우자의 바람은 내 잘못도 아니고, 그 사람의 인격이지, 내 인격이 아니므로 내가 무엇을 어찌할필요도 없다./ 저는 그렇게 말해요. 애들한테도요.

  • 93. ...
    '19.5.3 2:09 PM (223.62.xxx.230)

    나이가 심하게 높은게 이런데서 들어나요.
    정말 무능력 취집녀 아니고서 참고 산다구요?

    네버네버 요즘 젊은 사람들 그리 안 살아요
    잘난놈 바람피는거 각오라니 진짜 구질하네요222222
    .

    팩폭에 시비는 역시 맞춤법 지적질이 최고ㅎㅎ
    바람피는 쓰레기들은 구질하게 참고 살면서 맞춤법에 오타 꼬투리 잡는사람 진심 웃깁니다.ㅋ

  • 94. ,,
    '19.5.3 3:24 PM (180.66.xxx.23)

    여자가 부자고 능력있음 이혼하고요
    남자 월급 갖고 먹고 사는거라면 못하겠죠
    그건 의사가 아니고
    다른 모든 직종이 아마 그럴거에요

  • 95. 재벌가
    '19.5.3 3:35 PM (160.135.xxx.41)

    재벌가 남편을 가진 사장님, 회장님 사모들~~~
    그 재벌가 남편들 99.9%가 바람은 필수 과목인 것처럼 하고 살고 있는데...

    가장 이혼율이 적지요!

  • 96. 웬 팩폭?
    '19.5.3 3:43 PM (58.237.xxx.103)

    어딜봐서? 여기 원글도 젊은 사람이예요. 근데 못 헤어지잖아요.
    글구 본인일 닥치고 나서 나도 그렇게했다...........그러면 뭐 팩폭으로 믿어주죠.

    뭣보다...난 시종일관 계속 헤어지라고 한 사람이예요.
    정 살겠다는데 계속 강요는 못하니 살더라도 남편이 또 바람필 건 각오하란 뜻이고..
    뭘 따지려면 제대로 알고나 따지든지 :))

    맞춤법은 지적한 것 도 아니고 가르쳐 준거고..
    어디가서 큰 소리 치면서 맞춤법 틀리면 말에 힘이 없잖아요. 그죠?^^

  • 97. ...
    '19.5.3 3:57 P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설마 자신들을 재벌 회장 사모랑 비교?
    거긴 수억이 아닌 수천억에 이권들이 개입되어 있고
    그만큼 여자들도 큰소리 치거나 맞바람? ㅎㅎ

    돈 때문이라고 같은줄 크
    맞바람 피면 당장 쫒겨 날 사람들이
    재벌사연들고 정신승리 하네요

  • 98. ...
    '19.5.3 3:59 PM (223.62.xxx.60)

    설마 자신들을 재벌 회장 사모랑 비교?
    거긴 수억이 아닌 수천억에 이권들이 개입되어 있고
    그만큼 여자들도 큰소리 치거나 맞바람? ㅎㅎ

    돈 때문이라고 같은줄 큭
    맞바람 피면 당장 쫒겨 날 사람들이
    재벌사연들고 정신승리 하네요

    그나저다 정작 본인 맞춤법 틀리면서 가르치려 들다니
    우습네요.ㅎㅎ

  • 99. KLKL
    '19.5.3 4:59 PM (39.7.xxx.179)

    이분한테 댓글 달지 맙시다.. 첫번째 글부터 다 읽어봤지만.. 답정너에요. 이미 답은 정해놓고, 이혼안할 이유만 찾고 계시는데.. 그래도 글은 계속 베스트~~

  • 100. 의사
    '19.5.3 5:40 PM (203.76.xxx.156)

    남편의 아내도 의사일 때는 어떨 지 궁금합니다.

  • 101. 그분은
    '19.5.3 6:37 PM (180.65.xxx.37)

    님이랑 상황이 달라요 그분은 남편이 성실하고 바람도 안폈어요 단지사랑받고픈거고 님남편은 바람둥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9274 전세권 설정할려면 222 2019/05/03 718
929273 미국여행시 여행자보험은 어디서 들면좋나요? 4 여행 2019/05/03 1,099
929272 폰을 바꾸면 3 ... 2019/05/03 505
929271 나경원, 치졸한 탄압..고발 취하, 여당 사법기관이 판단할 일 9 .... 2019/05/03 1,248
929270 딱딱하게 굳은 밥 살리는 법 알려주세요 10 .. 2019/05/03 11,158
929269 타진냄비나 실리콘타진뚜껑 써보신 분 계신가요? 음음 2019/05/03 766
929268 손톱깎이 발톱깎이 각각 따로 쓰시나요? 7 2019/05/03 3,343
929267 중1 상담 하세요? 1 중1 2019/05/03 1,124
929266 급)) 택배 주문..오늘 출발하면 대전에 내일 도착하나요? 2 ㄴㄱㄷ 2019/05/03 632
929265 A형간염 1월에 맞았는데.. 8 .. 2019/05/03 1,359
929264 ...... 49 ... 2019/05/03 4,765
929263 문무일, 형사소송법 개정안 제대로 읽기는 했나? 1 ㅇㅇㅇ 2019/05/03 736
929262 구 동방신기 팬들만요.. 혹시 계신가요 10 2019/05/03 2,082
929261 코팅후라이팬 오래 쓰려면 ㄱㄱㄱ 2019/05/03 610
929260 전세해약하면 3 55 2019/05/03 929
929259 최상위권 중에 잘 노는 애들 있나요? 8 2019/05/03 2,279
929258 바른미래 탈당 이언주, 한국당 의원들 사이에서 등장 17 ㅎㅎㅎ 2019/05/03 2,800
929257 괌 pic 어디서 예매하나요? 1 선물 2019/05/03 845
929256 2년정도 어학연수가는데 집을 어떡해? 17 어학 2019/05/03 3,099
929255 시험기간이라고 맞춰주니... 9 엄마가 호구.. 2019/05/03 1,539
929254 제가 치매 전조증상 일까요 20 ㅠㅠ 2019/05/03 6,287
929253 꿈해몽이요~~ ... 2019/05/03 416
929252 뉴스공장 반도네온 연주시작해요 8 ㅇㅇㅇ 2019/05/03 844
929251 두리안 살때 살만 발라주세요를 중국어로 뭐라하나요 2 두리안 2019/05/03 1,313
929250 카페에서 일하는게 그렇게 별로인가요? 7 .. 2019/05/03 2,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