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고1들 엄청 공부하나요?
주변 학부모 이야기 들으니 엄청나요
6시에 학원갔다 수업후 독서실 가서 2시에 온답니다
아침 자습 해서 8시까지 학교가서 또 공부하구요
울아들도 고등되니 정신 쬐끔 차려서 아침자습가고
새벽 1시까지는 공부합니다
독서실 안가고 학원 다녀와서는 집에서 해요
핸드폰은 집에선 딱 30분 시간정해서 보고는 꺼놓구요
이렇게 해도 잘하고 있나 불안한데 그래도 본인이 알아서 해서 기특하다 했는데 다른집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새벽 2시까지 독서실서 공부한다는 이야기만 ㅠㅠ
정말 다들 고등되면 열심히들 하나봐요
1. ㅇㅇ
'19.4.24 8:39 PM (175.223.xxx.109)일반고도 3등급정도까진 치열합니다
1~2등급은 말할것도 없구요
1문제나 1점차로 등급이 갈리니까 앞에 애들은 피를 말리죠2. ㅇㅇㅇ
'19.4.24 8:58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맞아요
일반고도 상위 애들은 시간이 금이예요
세월이 빨리 가는게 싫다가도
고등은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이...3. 우리때
'19.4.24 9:04 PM (211.248.xxx.147)우리때 고3같아요. 학원에서도 조이는지 하교후에 집에서 밥먹고 독서실가요. 중간에 학원갔다오구요. 새벽에 오겠다는거 넌 아직 고1이다 해서 11시에 들어와요. 애 얼굴볼시간이 없네요. 학원샘이랑 모닝콜해서 일어나서 아침공부하고..하루2끼 먹을때 만봐요 왜이렇게 살아야하는지..
4. 우리때
'19.4.24 9:07 PM (211.248.xxx.147)자기들끼리도 고등학교라고 긴장이 되서 그런지 독서실에서 일찍오라고 하니 다른애들은 더 늦게까지 한다고 더한다고 난리네요. 초반부터 진빼지 말라고 잡고있어요. 밤에 일찍재우니 선생님이랑 통화하더니 새벽에 일어나네요. 중간고사 끝날때까지만 이런다는데...이해는 가는데 안쓰럽죠
5. ...
'19.4.24 9:12 PM (112.173.xxx.46)다들 열심히 하는군요..울집 고1은 아직 중딩처럼 공부합니다 에효
6. coolyoyo
'19.4.24 9:15 PM (14.42.xxx.215)우리집 고1..공부 안해요.ㅠㅠ
비평준화 자공고 다니는데 정말 애들 피말리게 하는데 그거 보면서 신기해만 하고 있네요.
전 그런자식 보면서 신기하구요7. dlfjs
'19.4.24 9:29 PM (125.177.xxx.43)하는 아이들만 하죠
우리애도 시험기간엔 거의 밤새요8. 중3
'19.4.24 9:32 PM (211.178.xxx.55)중3 학군 그닥인 서울변두리 중딩도 새벽 3시까지 합니다. 핸드폰 없이 폴더폰입니다. 전교권안에 들려면 진짜 밥만 먹고 공부합니다. 엄마가 할일은 영양제 챙겨주는거 말고 해줄수있는것도 없어요
9. 고1맘
'19.4.24 9:38 PM (58.124.xxx.55)여기 학교도 장난 아니에요
일단 시험범위가 옆 일반고보다 많고 문제도 어렵게 내기로 유명한 고등학교인데
날마다 애들이 밤새서 공부한다고 하고 그렇게 안하면 공부양을 따라 갈수가 없어요
애가 두달만에 얼굴이 누래가지고 잠이 부족한데
학교선 절대 못자게 하고ㅠ
1지망 아닌 학교가 된지라
공부적성 아닌 애가
너무 맘 몸 고생이 많네요ㅠㅠ10. 경기도
'19.4.24 9:45 PM (182.209.xxx.230)일반고 다니는 저희집 고1도 열심히하고 있네요.
중등때 중2병 걸려 열심히 안한거 후회하면서
나름 한다고 해요. 새벽 3시까지 하는데 그래도
8시까지는 재워요. 수업시간에 졸까봐요.
제가 보기엔 아직 정리가 덜 된것 같아 불안해요.11. 요즘
'19.4.24 10:07 PM (223.38.xxx.148)애들이 일찍 철드네요 자자 이제 고1까지 내려왔으니 다음엔 중딩들한테 넘어가겠네요 우리나라 좋은나라 ~~~ 경쟁없앤다더니 경쟁이 점점 치열하게 아래학년으로 내려오고 부담되는 기간이 점점 길어지네요
12. 고1맘
'19.4.24 10:20 PM (58.124.xxx.55)정말 이건 아니지 않나요?
내신 경쟁 붙여놓고 애들을 반 죽이네요ㅠ13. 고1
'19.4.24 10:43 PM (211.244.xxx.184)맞아요 한창 잠 많고 뛰어 발산해야되는 나이에
아침 부터 새벽까지 앉아서 공부만 해야하는 학생들
공부만 하라면 그나마 다행이고 봉사활동 동아리 수행까지
이제 곧 비교과 때문에 대회도 출전해야 되겠네요
내 아이만 하지 말라 할수 없고 제도가 이러니 하긴 하는데 진짜 미친것 같아요14. OPD
'19.4.24 10:59 PM (175.196.xxx.92)강남 한복판에 있는 일반고 다니는데 탱자탱자 놀고 있어요. ㅠㅠ
게임 할거 다하고, 노래방가고, 유튜브 보고....
참다참다가,,, 이번주부터 시험인데 좀 해야 하지 않니 물어보니 자기 스트레스 준다고 화를 내네요... ㅠㅠ15. ???
'19.4.25 12:45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하는 애는 하고
안 하는 애는 안 해요.


